땁 1-4권 세트(전4권)
하주형 만화
한국의 ‘스즈란’이라 불리며 깡패들의 종착지 같은 학교 광인고에 괴물이 전학을 온다. 이름 하여, 강용호. 본인은 일진, 짱 같은 것엔 관심 없지만 뼛속부터 대장감이라, 주먹 꽤나 쓴다는 놈들은 가만 두질 않는다. 서울, 부천, 안양, 광명파 등 수도권 지역 문제아들의 파벌싸움 온상지에 ‘치외법권’ 같은 강용호의 전학 첫날부터 예사롭지 않게 시작된다. 교문 앞에서 강용호와 시비가 붙은 부천파 2학년 오병하가 완전히 깨지고, 이 소식을 들은 부천파는 듣도 보도 못한 잡놈 전학생을 잡겠다고 눈에 쌍심지를 키는데. 한편 오병하를 단숨에 박살내놓고 여유 있게 교실에 들어온 강용호는 학급비라며 한 사람당 만 원씩 걷어 서울파 일원들에게 상납하는 것을 본 강용호. 결국 서울파 녀석들을 그 자리에서 제압하고, 광인고의 피 비린내 나는 전쟁에 도화선에 불을 지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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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뜨거우면서 맵고, 시원하면서 속 뻥 뚫리는 학원 액션의 정수!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절의 그 정통 학원 액션 만화가 돌아왔다
사나이 울리는 라면이 있다면, 사나이 울리는 만화가 있다! 바로 [땁]이 그것. 만화방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중고등학교 교문 근처에 있던 만화방마다 대기번호 받아가며 보던 [짱], [크로우즈], [워스트], [비바 블루스] 등 학원 액션 만화에 흠뻑 빠져본 적이 있다면, 이 만화를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만화의 대부분 이야기 궤가 그러하듯이, 문제아들이 모인 곳에 외톨이 늑대 같은 이단아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위계가 흔들리고 구도가 뒤집어지다 극적인 결전으로 주인공이 재패하며 군림시키는 것으로 결말이 나지만 [땁]은 그것과는 다르다.
주인공 강용호를 '지외법권'이라 칭하는 데 그 이유가 있다. 서울, 안양, 부천 등으로 나뉜 파벌을 하나씩 퀘스트 깨듯 상대하는 보통의 토너먼트가 아니라, 강용호가 공통의 적이었다가, 인정하는 동지가 되었다가, 해결사가 되기도 하면서 좀 더 인간적인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그 과정에서 모두가 성장하는 모습에서 남자의 가슴 뜨거운 의리를 느낄 수 있다.
이 이야기의 무대인 광인고는 실제 작가의 모교면서, 만화 안에 작가 이름의 캐릭터도 등장한다. 실화인지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만화가 유독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강하게 몰입할 수 있는 이유는 어쩌면 이런 이유가 아닐까. 어느 고등학교에서나 일어날 법한, 누구나 겪어보거나 들어봤을 법한, 아니면 누구나 한번쯤 동경해봤던 남자들의 이야기 말이다.
목차
목차
저자
저자
WAF 2009 공모전 <잇뽕전> 대상
2010년 다음 <땁> 단편으로 데뷔
2016~2018년 레진코믹스 <땁> 완결
2019년 외전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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