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항아리(최신림 시집 5)(양장본 HardCover)
글을 쓴다는 것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오래된 항아리』는 저자의 다섯 번째 시집으로, 최신림 저자의 시에는 생명의 태동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봄 햇살의 기운이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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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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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망의 시간을 시로 승화시키다
벌써 다섯 번째 시집이다. 많으면 많다고 할 수도 있고, 아직 한참 적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최신림 저자의 시에는 생명의 태동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봄 햇살의 기운이 가득 담겨 있다.
차가운 땅바닥에서 숨이나 트일까 걱정을 가득 담았던 씨앗은 적당한 온도의 언어들로 기어코 그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천천히 시간을 갖고 피어난다. 이는 최신림 저자의 시에서 볼 수 있는 절망의 승화라고 할 수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최신림 저자의 시집 『오래된 항아리』를 읽으면 저자가 키워 온 나무가 어떤지 느껴진다. 자그마한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고 나무의 몸집이 자라 푸른 잎을 만들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때까지 그가 그의 글이 얼마나 스스로를 오랫동안 다듬었는지 알 수 있다.
생명 활동과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 최신림 저자의 『오래된 항아리』를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가며 손끝에서 시작되어 가슴 깊이까지 파고드는 글자와 시들을 하나씩 음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목차
목차
1부_청산도
촛불
의자
청산도
포클레인
애잔한 밤
그날이 그립다
집시의 고향
어떤 궁금증
해거름
꽃
서낭나무
이별
붉은 수수
스캔들
시간 죽이기
2부_오래된 항아리
바다로 간 콜라병
가로등은 꺼질 듯이
망설임
오래된 항아리
서울로 가는 기차
꿈
쉬고 싶다
소나무
벽화
행복
노을은 그리움으로
푸른 저울
소리를 잃다
간절히 바라다
빈자리
3부_화사한 오침
시간 깎기
당찬 호박
희망의 2병동
연어
홀로 가는 길 2
홀로 가는 길 3
화사한 오침
쓸쓸한 눈물
하지
서푼 같은 날
부메랑
가끔은
해감
소원
악마의 산
4부_테우리
테우리
꺼지지 않은 등불
잠자리비행기
불씨
비 나리는 날
어떤 하루
보이지 않는 길
신났어요
관찰
흙냄새가 좋다
미생의 꿈 1
미생의 꿈 2
외출 준비
양심
미로
5부_술의 노래
메주의 미학
둘과 하나
추상화
술의 노래 1
술의 노래 2
술의 노래 3
술의 노래 4
술의 노래 5
술의 노래 6
술의 노래 7
외줄 위에 피는 꽃
풋사과
6부_내장산
젊은 날의 초상화 3
풍경 하나
풍경 둘
풍경 셋
풍경 넷
풍경 다섯
내장산 25
내장산 26
내장산 27
내장산 28
내장산 29
내장산 30
124 발문:
빗장 열어 놓을 절망의 시간들 승화시키다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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