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리고 또 다른 만남 2
아내의 권유로 성당에 나가기 시작한 형직. 이를 통해 ‘민들레 마을’이라는 삶의 또 다른 터전을 경험하게 된다. 가정과 회사가 전부였던 그에게 새로운 공동체와의 만남은 또 다른 삶의 전환을 맞게 한다. 무엇보다 세상과 자신을 알고자 했던 그의 열망은 그것을 가장 밝히 깨닫게 하는 신적인 존재, 신앙으로까지 나아가게 한다. 『어떤 그리고 또 다른 만남 2』는 그의 인생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두 번째 만남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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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순례자의 길.
그 여정이 한마디 매듭이 지어져가는 즈음 얼핏 돌아보며 이 여행에서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으로 만약 나를 맷돌에 넣어 갈아서 쭉정이 국물은 모두 흘려보내고 남아 있는 덩이 몇 개를 찾는다면 아마도 '감사'와 '연민'과 '분노'가 아닐까 싶기도 했다."
- 〈어떤 그리고 또 다른 만남2〉 中
길을 걸어가는 그 순간에는 그것이 참 행복인지 고통인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길의 끝에 들어서기 이전,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들이 더욱 소중한 것이다. '형직'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소설의 본질, 즉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까지 나아가며 우리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즉, 우리의 인생이 소설과도 같다는 것 그리고 그 소설의 작가가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야 할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한다. 자신을 '순례자'라고 여기는 독자라면 경험하는 그것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목차
목차
전셋집
감사하는 마음으로
강을 건너며
다윗의 후예
빈자리
산다는 건 아픈 거야
자식농사
민들레마을
외로운 성탄절
주인은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바람개비
가난한 사람들
처음과 끝, 끝과 시작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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