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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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의 첫 번째 작품집 『곱슬머리』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언젠가부터 스스로도, 꿈을 좇는다는 건 입바른 소리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현실과 타협하고 얻은 삶이면 행복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꿈이라는 말이 너무 거창하다면 다시 행복을 찾아 살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처럼 잘못된 것들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소설은 현실에 치이고 쫓기는 청춘들의 단면을 통해 이 시대의 모습을 조명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현실에서 도망치거나, 정면으로 마주하거나의 선택지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여섯 편의 단편으로 만나 보자.
소설은 현실에 치이고 쫓기는 청춘들의 단면을 통해 이 시대의 모습을 조명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현실에서 도망치거나, 정면으로 마주하거나의 선택지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여섯 편의 단편으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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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특별'하고 싶었던,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나는 너를 만나지 않기 위해서 고민했다. 어떻게 거절해야 네가 나를 싫어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너를 만날 순 없지만 네가 나를 싫어하게 하고 싶진 않았다."(11쪽)
『곱슬머리』는 여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집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린다.
곱슬머리였던 그녀로부터 도피하고 싶었던 어떤 남자와 사람들의 시선대로 살아가는 어떤 여자(「곱슬머리」), 나무에 심장이 있을 거라 거짓말할 수밖에 없던 아버지와 더 이상 그 거짓말을 믿을 수 없게 너무 커 버린 딸(「나무에도 심장이 있어?」),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스케치(「파장」, 「네가 그렇게 특별할 리 없어」, 「드림캐처」), 나와 똑 닮았던 아버지(「빗속의 고래」).
이야기 속 인물들이 향하는 결말은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이들은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그 성장기를 함께 지켜보는 것으로 족하다.
"나는 너를 만나지 않기 위해서 고민했다. 어떻게 거절해야 네가 나를 싫어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너를 만날 순 없지만 네가 나를 싫어하게 하고 싶진 않았다."(11쪽)
『곱슬머리』는 여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집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린다.
곱슬머리였던 그녀로부터 도피하고 싶었던 어떤 남자와 사람들의 시선대로 살아가는 어떤 여자(「곱슬머리」), 나무에 심장이 있을 거라 거짓말할 수밖에 없던 아버지와 더 이상 그 거짓말을 믿을 수 없게 너무 커 버린 딸(「나무에도 심장이 있어?」),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스케치(「파장」, 「네가 그렇게 특별할 리 없어」, 「드림캐처」), 나와 똑 닮았던 아버지(「빗속의 고래」).
이야기 속 인물들이 향하는 결말은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이들은 성장하고 있다. 우리는 그 성장기를 함께 지켜보는 것으로 족하다.
목차
목차
곱슬머리
나무에도 심장이 있어?
파장(罷場)
네가 그렇게 특별할 리 없어
드림캐처
빗속의 고래
나무에도 심장이 있어?
파장(罷場)
네가 그렇게 특별할 리 없어
드림캐처
빗속의 고래
저자
저자
최진우
어릴 때부터 유별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고쳐 보려고 하지만 잘 안 된다. 남들처럼 지나온 이력들을 적으려다 말았다. 그래도 평생을 공들여 채워 넣은 것들인데 역시 내 것 같지가 않다. 그래서 소설을 썼다. 부끄럽지만 이 책은 온전히 내 것들로 채워 넣었다.
책 읽는 걸 좋아했다. 그런데 다들 말하길, 진짜 세상은 책 바깥에 있다고들 해서 세상에 맞춰서 살아 봤더니 책 속에 나오는 세상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딱히 재미있지는 않았다.
이제는 다시 돌아가 보려 한다. 앞으로 어떻게 되든 남은 날들이 지나간 날들보다 '나'이길 바라고 있다. 그 시작으로 여섯 편의 글을 담은 책을 낸다. 첫술에 배부르겠냐만 쫄딱 망하지만 않았으면 한다.
이름은 최진우. 『곱슬머리』를 썼다.
책 읽는 걸 좋아했다. 그런데 다들 말하길, 진짜 세상은 책 바깥에 있다고들 해서 세상에 맞춰서 살아 봤더니 책 속에 나오는 세상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딱히 재미있지는 않았다.
이제는 다시 돌아가 보려 한다. 앞으로 어떻게 되든 남은 날들이 지나간 날들보다 '나'이길 바라고 있다. 그 시작으로 여섯 편의 글을 담은 책을 낸다. 첫술에 배부르겠냐만 쫄딱 망하지만 않았으면 한다.
이름은 최진우. 『곱슬머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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