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가슴도요새 연가
스치다 서성이다 스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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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가슴도요새는 우리나라 갯벌에서 매우 드물게 관찰되는 철새다.
문학은 주변부(minority)의 삶을 천착하는 도구인 만큼 작가의 흔치 않은 인생역정이 바로 그 붉은가슴도요새의 이미지와 견줄 수 있으리라.
이 책은 표지에도 나와 있듯 어느 특정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어 이른바 ‘하이브리드 문학’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시도가 나아가 하나의 문학적 장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문학은 주변부(minority)의 삶을 천착하는 도구인 만큼 작가의 흔치 않은 인생역정이 바로 그 붉은가슴도요새의 이미지와 견줄 수 있으리라.
이 책은 표지에도 나와 있듯 어느 특정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고, 그것을 뛰어넘어 이른바 ‘하이브리드 문학’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시도가 나아가 하나의 문학적 장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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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저자가 품은 문학적 개성(Literary uniquity)을 뚜렷이 담았다 자평하는 〈붉은가슴도요새 연가〉는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뛰어넘어 "생각 속에 길이 보인다"라는 사실을 모토로 우주 만물-인간은 물론 신을 포함하여-에 숱한 생각을 투영, 그 대상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쓰인 글이다. 짧은 소설과 수필을 자유로이 버무려, 보따리에 켜켜이 숨겼던 주옥같은 심상을 맛깔나고 구수하게 풀어내 속닥이는 이야기 모음이다.
특히 본 작품집 2부 '너와 내가 통(通)하였느냐'는 세계 문학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퓨전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천당과 지옥, 혹은 신화와 일상의 층위를 무시로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본 작품집 2부 '너와 내가 통(通)하였느냐'는 세계 문학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퓨전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천당과 지옥, 혹은 신화와 일상의 층위를 무시로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목차
목차
1부 붉은가슴도요새, 가이없는 바다를 밟고
건조주의보 / 붉은가슴도요새 연가 / 안무령 연가 / 개 울음소리 / 회색 사랑
2부 너와 내가 통(通)하였느냐
전쟁은 미친 짓이다 / 발가벗은 큰스님 / 알뜰폰은 알고 있을까
'산오징어'가 산으로 간 까닭은 / 바람과 구름 / 생쥐와 바퀴벌레
목성과 토성 / 굼벵이와 달팽이 / 사르르 녹는 샤를 보들레르
'이꼬루' 선생 아인슈타인 / '알부남' 히틀러 / 부추와 개구리밥
불멸의 괴테 아저씨 / 미화원과 세신사 / 꽃과 가시
'만인의 신' 노릇하기도 어렵군 /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싼도바꾸'는 사랑인가 / 영랑과 다산과 청자
3부 스치다 스미는 말(言)의 문 앞에서
목욕탕 대소동 / 사랑의 불시착 / 앵두꽃 여인 / 봄날의 허망한 꿈
도토리 수습사건 / 몽구(夢九)씨의 동전 탐색기 / 운수 좋은 날
늙은 식자공의 넋두리 / 점 하나에 울고 웃는
고지식한 Z씨의 외래어습득 분투기 / '전지' 대소동
고지식한 Y씨의 겨울 분투기 / 낮술 / 반어법 대소동
고지식한 H씨의 한여름 분투기 / 봄날의 백일몽 / 운수 좋은 날
김일 선생 새벽반 강의록 / 바다 이야기 / 선:물(膳物)과 선물(先物)
칡꽃 필 무렵
4부 나이를 먹지 않는 나무
마량포구 / 꽁까이 부르스 / 가을 냄새 / 그해 늦봄 / 북한산 고사리
독한 밥 / 대반동 종점 / 우체통 연가 / 오랑캐꽃 / 바람의 미학
비의 하강에 대한 단상 / 명자꽃 사랑 / 어머니의 유품 / 국밥
꼬깔콘 연가 / 雨期 또는 雨記 / 인생이라는 지게 / 한옥순 여사 고희연 참석기
어느 일요일 단상 / '메뚜기 잡이'의 설움, 그리고 해방 / 여름날의 동행
노루 사냥 / 성장통 / 그해 12월 / 나머지 아이들 / 봄날은 간다
선입견은 죄악이다 / 윷 놀이터 단상 / 정(情)이란 무엇인가 / 6월 귀향기
연옥문 앞에 서서 / 감자탕 단상 / 어머니의 문신 / 17도 액체 미학
서울로 가는 소 / 나를 키운 '이별'의 정거장 / 낮도깨비들
건조주의보 / 붉은가슴도요새 연가 / 안무령 연가 / 개 울음소리 / 회색 사랑
2부 너와 내가 통(通)하였느냐
전쟁은 미친 짓이다 / 발가벗은 큰스님 / 알뜰폰은 알고 있을까
'산오징어'가 산으로 간 까닭은 / 바람과 구름 / 생쥐와 바퀴벌레
목성과 토성 / 굼벵이와 달팽이 / 사르르 녹는 샤를 보들레르
'이꼬루' 선생 아인슈타인 / '알부남' 히틀러 / 부추와 개구리밥
불멸의 괴테 아저씨 / 미화원과 세신사 / 꽃과 가시
'만인의 신' 노릇하기도 어렵군 /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싼도바꾸'는 사랑인가 / 영랑과 다산과 청자
3부 스치다 스미는 말(言)의 문 앞에서
목욕탕 대소동 / 사랑의 불시착 / 앵두꽃 여인 / 봄날의 허망한 꿈
도토리 수습사건 / 몽구(夢九)씨의 동전 탐색기 / 운수 좋은 날
늙은 식자공의 넋두리 / 점 하나에 울고 웃는
고지식한 Z씨의 외래어습득 분투기 / '전지' 대소동
고지식한 Y씨의 겨울 분투기 / 낮술 / 반어법 대소동
고지식한 H씨의 한여름 분투기 / 봄날의 백일몽 / 운수 좋은 날
김일 선생 새벽반 강의록 / 바다 이야기 / 선:물(膳物)과 선물(先物)
칡꽃 필 무렵
4부 나이를 먹지 않는 나무
마량포구 / 꽁까이 부르스 / 가을 냄새 / 그해 늦봄 / 북한산 고사리
독한 밥 / 대반동 종점 / 우체통 연가 / 오랑캐꽃 / 바람의 미학
비의 하강에 대한 단상 / 명자꽃 사랑 / 어머니의 유품 / 국밥
꼬깔콘 연가 / 雨期 또는 雨記 / 인생이라는 지게 / 한옥순 여사 고희연 참석기
어느 일요일 단상 / '메뚜기 잡이'의 설움, 그리고 해방 / 여름날의 동행
노루 사냥 / 성장통 / 그해 12월 / 나머지 아이들 / 봄날은 간다
선입견은 죄악이다 / 윷 놀이터 단상 / 정(情)이란 무엇인가 / 6월 귀향기
연옥문 앞에 서서 / 감자탕 단상 / 어머니의 문신 / 17도 액체 미학
서울로 가는 소 / 나를 키운 '이별'의 정거장 / 낮도깨비들
저자
저자
윤창식
전라남도 강진에서 출생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하였다. 초당대학교 교수 재직 중 문학과환경학회(ASLE) 회장을 역임했으며 비교문학과 생태환경문학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다.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수필문학가로 등단하였고, 정년퇴임 후 고향에서 텃밭을 가꾸며 시수필, 시, 소설, 평론, 칼럼 등 다양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2022년 10월에 인생 칠십 고희(古稀)를 맞이했지만 아직은 붉은 가슴으로 가없는 바다를 밟고 날아오르고 싶다.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수필문학가로 등단하였고, 정년퇴임 후 고향에서 텃밭을 가꾸며 시수필, 시, 소설, 평론, 칼럼 등 다양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2022년 10월에 인생 칠십 고희(古稀)를 맞이했지만 아직은 붉은 가슴으로 가없는 바다를 밟고 날아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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