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살게요
김경진 에세이시집
누구나 들어와서 지침을 위로받고 그리움을 풀어놓을 수 있도록 마음의 공간을 열어 놓았습니다. 후회를 자주 하면서도 소심한 하루를 또 살았습니다. 가슴에 불씨를 지르는 사람에게 첫눈에 반할 수 있음이 기꺼웠습니다.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분을 가꾸면서 사는 맛이 마음을 달래 줬습니다. 평범한 생각을 말맛 나게 하고 일상적인 시간 속에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좋음과 싫음이 교차하고 뜨겁고 차가운 삶을 간 보면서 어느 날과 어떤 날의 경계를 오가며 취향대로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글들이 열어 놓은 마음 곳간을 찾아오는 모든 이의 마음을 담백하지만 간간하게 품어 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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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취향대로 살게요』를 통해 저자가 전한 생각들, 저자가 경험한 일상의 일들을 독자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삶으로 공감하며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한다.
'시이기도 한 에세이, 에세이 같은 시'가 저자의 고단한 삶을 견뎌 가게 하는 앵초였듯이 그리움과 이별 그리고 사랑, 평범하지만 진실한 언어로 가득한 『취향대로 살게요』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감 없는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
목차
목차
취향대로 살게요
가을비 우산 속에서 13 | 취향대로 살게요 14 | 말의 경계 15 | 걱정이 팔자다 16 | 난폭 운전 금지 17 | 예민해서 그렇습니다 18 | 에어컨을 끄며 19 |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20 | 호우 특보를 걸으며 21 | After Coffee 22 | 마음의 총량 23 | 이별의 파탄 24 | 폭주 소리 25 | 슬픔은 끝나지 않는다 26 | 내놓을 수 없는 슬픔 27 | 소주가 열여섯 병 28 | 가끔 게을러도 좋다 29 | 이름을 지웠다 30 | 배롱나무 꽃불 31 | 가마미에서 32 | 진땀이 납니다 33 | 비가 온다고 울었습니다 34 | 깨꽃이 피고 있습니다 35 | 루틴 만들기 36 | 그리움의 힘에 먹혔습니다 37 | 출근하기 싫은데 출근은 해야 하고 38 | 꽃마리 40 | 나무를 잘 키우는 여자 41 | 모과나무에 꽃이 질 때면 43 | 새싹비 44 | 꽃비 45 | 꽃밥 46 | 그리움의 거리 48 | 말뜻 49 | 애월 50 | 꽂히다 51 | 너에게 스며든다 52 | 너에게 물든다 53 | 뒤돌아 서 있는 나에게 54 | 사평에서 55 | 안부 56 | 오얏꽃 편지 57 | 조금 다른 약속 58
2장
소심해서 잘 살아요
문득 깨어나는 감정에 어리숙해지고 말았다 61 | 지침에 대하여 63 | 소심해서 잘 살아요 64 | 칼국수 해장 66 | 밤의 길목에서 67 | 잇다 68 | 눈 내리는 날의 참회 69 | 발자국 밟기 70 | 비하 71 | 섬진강의 봄 72 | 계절 멀미 73 | 잠깐만요, 짬 좀 낼게요 74 | 별꽃에게 76 | 동백 산문에 들다 77 | 추억하지 말아요 78 | 눈물이 뜨거운 이유 79 | 이기지 않고 이기다 80 | 가족의 구성 82 |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 84 | H에게 85 | 꽃다발을 묶으며 86 | 산수국처럼 87 | 지구 사람이 사용하는 화성 언어 88 | 섬에서 속도 조절을 배우다 89 | 용서하는 용기 90 | 마음에 짐이 되는 조언 91 | 만약 93 | 때깔 난다 94 | 맨드라미와 대적하다 95 | 별나지 않은 사랑 96 | 나흘째 비 97 | 엄지손톱을 깎다가 98 | 별일 아니야 100 | 가을의 문장 102 | 속절없는 그대여, 무사하길 103 | 변신 104 | 산천어와 시마송어 105 | 매미 소리 107 | 천잠사처럼 108
3장
날씨 따라 달라요
낙타의 관절을 꺾으며 111 | 그립지 않다고 말해 놓고 112 | 숙취 113 | 다섯 날째 비 114 | 담대한 이별 115 | 헤어지기 십육 분 전 116 | 담담한 이별 단련 117 | 너에게 하지 않은 한마디 118 | 잘 지내고 있습니다 119 | 날씨 따라 달라요 120 | 알레르기 121 | 이별 견적서 122 | 겁보 123 | 그리움을 놓았습니다 124 | 처서 126 | 태도 고백 127 | 봄비에 그리움을 흘렸다 128 | 날씨 따라 기분이 달라요 129 | 날씨가 좋아요 131 | 믹스커피처럼 132 | 퇴근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133 | 가장 가벼운 눈물 134 | 이별 유감 135 | 눈 내리는 자은도에서 136 | 축복 137 | 추억이라는 오해 138 | 날씨 변덕 139 | 거미줄도 언다 140 | 무례에 대처하는 자세 141 | 쑥부쟁이를 사랑한 시인 143 | 그리움의 정설 144 | 대체로 살 만합니다 145 | 눈물이 기뻤다 146 | 안녕! 가을! 147 | 별에게 149 | 그래 그렇게 그냥 150 | 정동진 연가 151 | 절정기 152 | 소나기처럼 153 | 간헐적 소식 154
4장
첫눈에 반했습니다
심폐 소생술 157 | 첫눈에 반했습니다 158 | 유일한 그대에게 159 | 단팥빵 네 개 160 | 천사백사십 분 161 | 사랑 수선공 162 | 지금 사랑해야 할 사람을 추천합니다 164 | 선택 165 | 햇살 주렴 166 | 파도에 꽃을 올리다 167 | 닮다 168 | 그라비올라 169 | 일상의 기도 170 | 눈병 171 | 꽃보다 네가 예쁜 이유 172 | 특보입니다 173 | 살가워질게요 174 | 기다리는 동안 1 175 | 기다리는 동안 2 176 | 오늘 177 | 시월의 한파 주의보 178 | 약점 179 | 그대는 습관이다 180 | 고양이 걸음으로 가도 될까요! 181 | 말대답 182 | 살맛 183 | 너를 위한 밤 184 | 행복의 단면 185
5장
평범한 내가 좋다
새끼손톱을 깎으며 189 | 마음 근육 191 | 50원을 줍다 192 | 평범한 내가 좋다 193 | 처럼과 답게 194 | 싸움의 기술 195 | 밥 짓는 아침 197 | 루이에게 198 | 지금의 의미 200 | 뉴스를 끊었다 201 | 쥐도 새도 모르게 203 | 다큐멘터리 204 | 호들갑 205 | Travel Season 207 | 왜냐면 209 | 밥 사 주면서 곁에 둬야 하는 사람 211 | 밥을 사 줘도 곁에 두지 말아야 할 사람 213 | 밥 먹자는 말속에? 215 | 불편이 살게 한다 216 | 습관 중독 217 | 불행의 언어에 반응하기 싫다 219 | 금대리에서 221 | 옛날을 버렸다 222 | 글쓰기에 대한 태도 223 | 행복 225 | 시간과의 대화 226 | 가족의 의미 227 | 말맛 228 | 침대를 낮추다 230 | 요리도 발견이고 개척이듯 231 | 계절통 233 | 엄살 234 | 입버릇 235 | 동행 236 | 가을의 현신 237 | 열심히는 열정이지만 잘하는 것이 프로다 239 | 분수 240 | 충분한 눈물 242 | 차단하자 243 | 아는 사이 244 | 긁적긁적 245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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