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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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서민선에게 보내는 연서(戀書)를 시로 담았다. 스무 살에 만나 풋풋한 사랑을 나누었으나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사고로 떠나보낸 첫사랑이다.
1995년 6월 29일, 첫사랑을 떠나보내고 26년의 세월을 비혼주의자로 살면서 단 한번도 마음을 내어 준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2020년 7월, 첫눈에 반해 사랑하게 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의 생일이 6월 29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참고 있던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도저히 마음을 추스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시를 썼다.
6월 29일은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는 날일 수도, 세상 가장 행복한 날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세상이 끝나는 것처럼 너무 아픈 날짜다. 그래서 『세상의 끝, 6월 29일』을 책 제목으로 정하고, 매일 글을 쓰기 시작했다.
더 늦기 전에 세상에 첫사랑 서민선의 이름을 남겨 줄 수 있어 다행이다.
1995년 6월 29일, 첫사랑을 떠나보내고 26년의 세월을 비혼주의자로 살면서 단 한번도 마음을 내어 준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2020년 7월, 첫눈에 반해 사랑하게 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의 생일이 6월 29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참고 있던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도저히 마음을 추스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시를 썼다.
6월 29일은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는 날일 수도, 세상 가장 행복한 날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세상이 끝나는 것처럼 너무 아픈 날짜다. 그래서 『세상의 끝, 6월 29일』을 책 제목으로 정하고, 매일 글을 쓰기 시작했다.
더 늦기 전에 세상에 첫사랑 서민선의 이름을 남겨 줄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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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세상에는 삼풍백화점 사고뿐만 아니라 기이한 사고가 늘 생긴다.
매일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크고 작은 사고가 생기고, 갑자기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버린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내 일이 아니라고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그 사람들을 위로하진 못하더라도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았으면 한다.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가슴 아픈 일이 자기 일이 될 수도, 아니면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다. 그저 그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묵묵히 바라보기만 해도 좋겠다.
저자는 책을 완성하고 26년 내내 불편했던 마음이 어느 정도 씻겨 내려간 것 같다고 했다. 후회 없는 사랑을 했고, 사랑하는 그녀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켰기 때문일까.
가슴의 응어리를 한결 덜어내고 홀가분해진 저자가 이제는 잠이라도 편히 잘 수 있으면 한다.
매일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크고 작은 사고가 생기고, 갑자기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버린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내 일이 아니라고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그 사람들을 위로하진 못하더라도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지는 않았으면 한다.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가슴 아픈 일이 자기 일이 될 수도, 아니면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다. 그저 그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묵묵히 바라보기만 해도 좋겠다.
저자는 책을 완성하고 26년 내내 불편했던 마음이 어느 정도 씻겨 내려간 것 같다고 했다. 후회 없는 사랑을 했고, 사랑하는 그녀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켰기 때문일까.
가슴의 응어리를 한결 덜어내고 홀가분해진 저자가 이제는 잠이라도 편히 잘 수 있으면 한다.
목차
목차
1부 ㆍ 첫사랑 서민선(徐旼璿)
첫사랑 서민선(徐旼璿)
스무 살 서민선(徐旼璿)
한강에서
26년의 밤
다른 사랑
안부
바다에서
조명등
빨래
천년동안도(Live Jazz Club)
집시(Gypsy)
사랑받는다는 건
사랑한다는 건
일기 예보
알람
영혼
어땠을까
화차(火車)
세월의 상처
사랑의 끝
2부 ㆍ 오늘도 잘 버텼습니다
오늘도 잘 버텼습니다
나의 삶
고요
낯선 남자
사랑의 약속
부고(訃告)
다른 사연
사랑의 증거
번지 점프
새벽에
오사카에서
벚꽃(さくら)
사쿠라(サクラ)
소녀에게
사랑을 믿고 있나요
연인
이상한 사람
봄인데
하얀 나비
만날 수 없는 사람
3부 ㆍ 21시 23분
21시 23분
거짓말
붉은 달
향수(Perfume)
치열한 날들
술병(酒嗽)
레드 와인(Red Wine)
꿈속에서
고백
성북동 빵 공장
오늘의 시(詩)
생각
가장 슬픈 것
속마음
토론
보내야 할 때
어두운 사람
무사(武士)
아멘
나무 관세음보살
4부 ㆍ 세상의 끝, 6월 29일
세상의 끝, 6월 29일
꽃차
다시, 세상의 끝 6월 29일
돌
첫사랑 서민선(徐旼璿)
스무 살 서민선(徐旼璿)
한강에서
26년의 밤
다른 사랑
안부
바다에서
조명등
빨래
천년동안도(Live Jazz Club)
집시(Gypsy)
사랑받는다는 건
사랑한다는 건
일기 예보
알람
영혼
어땠을까
화차(火車)
세월의 상처
사랑의 끝
2부 ㆍ 오늘도 잘 버텼습니다
오늘도 잘 버텼습니다
나의 삶
고요
낯선 남자
사랑의 약속
부고(訃告)
다른 사연
사랑의 증거
번지 점프
새벽에
오사카에서
벚꽃(さくら)
사쿠라(サクラ)
소녀에게
사랑을 믿고 있나요
연인
이상한 사람
봄인데
하얀 나비
만날 수 없는 사람
3부 ㆍ 21시 23분
21시 23분
거짓말
붉은 달
향수(Perfume)
치열한 날들
술병(酒嗽)
레드 와인(Red Wine)
꿈속에서
고백
성북동 빵 공장
오늘의 시(詩)
생각
가장 슬픈 것
속마음
토론
보내야 할 때
어두운 사람
무사(武士)
아멘
나무 관세음보살
4부 ㆍ 세상의 끝, 6월 29일
세상의 끝, 6월 29일
꽃차
다시, 세상의 끝 6월 29일
돌
저자
저자
안성훈
작가 안 성 훈
graphic designer, photographer
월드비전
Vision Society Member
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의 빈곤 아동들, 에이즈와 수인성 질병, 기아, 전쟁 등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돕고 후원하는 것을 평생의 사명감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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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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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 개발도상국의 빈곤 아동들, 에이즈와 수인성 질병, 기아, 전쟁 등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돕고 후원하는 것을 평생의 사명감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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