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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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일흔 고개에 올라섰습니다.
예순에 첫 시집인 기억의 쉼터 1집을 내면서 일흔이 되면 또 한번 책을 내자고 저 자신과 약속했습니다.
그렇기에 살면서 느끼는 작은 마음들을 글로 엮어 보았습니다.
제 삶의 단편들을 짧은 글 안에 꾹꾹 눌러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냅니다.
부디 이 책을 열어 보신 분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얼굴에 옅은 미소가 띠기를 바랍니다.
예순에 첫 시집인 기억의 쉼터 1집을 내면서 일흔이 되면 또 한번 책을 내자고 저 자신과 약속했습니다.
그렇기에 살면서 느끼는 작은 마음들을 글로 엮어 보았습니다.
제 삶의 단편들을 짧은 글 안에 꾹꾹 눌러 담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냅니다.
부디 이 책을 열어 보신 분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얼굴에 옅은 미소가 띠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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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단귀복 시인의 시에는 봄 햇살의 포근함, 돋아나는 새싹과 같은 부드러움이 가득하다. 저자는 봄날의 햇살과 겨울에 내리는 첫눈을 사랑하고 밤에 문득 떠올라 그리운 사람을 회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달님을 동경한다. 길가에서 사료 한 톨 주워 먹기 힘든 길고양이 챙기는 것이 귀찮으면서도 그들이 배를 곯을까 안타까운 마음에 매번 끼니를 챙겨 주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기억의 쉼터》에는 그런 시인의 일상과 성정이 그대로 녹아 들어 있다. 대파 한 단을 선물 받으면 팟국을 잘 끓이던 친구를 생각하며 그날 저녁으로 팟국을 끓여 먹고,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떨어진 것을 느끼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그런 아담한 일상을 보며 우리는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이 이후에 이어지는 시집에서 또 어떤 일상을 선보일까 궁금해지는 단귀복 작가의 《기억의 쉼터》를 보며 오붓하고 나른한 힐링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기억의 쉼터》에는 그런 시인의 일상과 성정이 그대로 녹아 들어 있다. 대파 한 단을 선물 받으면 팟국을 잘 끓이던 친구를 생각하며 그날 저녁으로 팟국을 끓여 먹고,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떨어진 것을 느끼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그런 아담한 일상을 보며 우리는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이 이후에 이어지는 시집에서 또 어떤 일상을 선보일까 궁금해지는 단귀복 작가의 《기억의 쉼터》를 보며 오붓하고 나른한 힐링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목차
목차
가을바람
슬퍼 마오
인생길은 편도가 아니야
까맣게 잊었네
대파 한 단
벚꽃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네
봄바람
보름달 그대
밤길
밤빗소리
혜경궁 홍씨
엄마
꽃비
봄의 향연
사랑은
봄이 오나 보다
흰 눈 1
때론 귀찮다
아픔
그대가 있으매
식은 커피 한 잔
또 한 해가 저문다
이쁜 마음
너만 외로운 게 아니야
짧은 하루
단풍도 시든다
아버지 생각
그때 그랬어
로또 복권
옛날 안경
초승달
꿀떡
혼자 어떻게 살고 있을까
봄비 오는 날이면
긴 밤
흰 눈 2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달맞이꽃
영순네 형제들과의 상봉
밤비 내리는 밤
양파장아찌
오늘 하루
인연(영순이를 생각하며)
아침 일상
봄날 오늘
심술 났나 봐
밤에 내리는 비
소리 없이 내리는 눈
첫눈 오는 날
단풍
머리카락
그리움
커피는 내 친구
세월이란 놈
고마워
여름밤
6월의 하루
밤꽃
사계절
햄버거
딸에게
태릉 길을 달리며
목소리
잊지 않을게
흰 눈 3
그런 날
섣달그믐날
내 마음은 무채색
골목길
겨울 강
편하게 살자
초겨울의 한강
가을 여자
낙엽 이야기
가을비는
9월이 오면
인생
작은 꽃
오빠 생각
찔레꽃
내 친구 702호
모래시계
남동생
내가 늙어 보니 알겠소
친구여
봄이 오고 있단다
가을의 문턱에서
한가위 둥근 달
냉장고 비우기
밤바다
봄이 온다네
우리 그렇게 살아요
봄인가 봐
빈 하늘
가을
명동
왜 모르겠습니까?
해금강
달님 달님
제주도
멋진 엄마
별처럼
시험에 대한 에피소드
슬퍼 마오
인생길은 편도가 아니야
까맣게 잊었네
대파 한 단
벚꽃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네
봄바람
보름달 그대
밤길
밤빗소리
혜경궁 홍씨
엄마
꽃비
봄의 향연
사랑은
봄이 오나 보다
흰 눈 1
때론 귀찮다
아픔
그대가 있으매
식은 커피 한 잔
또 한 해가 저문다
이쁜 마음
너만 외로운 게 아니야
짧은 하루
단풍도 시든다
아버지 생각
그때 그랬어
로또 복권
옛날 안경
초승달
꿀떡
혼자 어떻게 살고 있을까
봄비 오는 날이면
긴 밤
흰 눈 2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달맞이꽃
영순네 형제들과의 상봉
밤비 내리는 밤
양파장아찌
오늘 하루
인연(영순이를 생각하며)
아침 일상
봄날 오늘
심술 났나 봐
밤에 내리는 비
소리 없이 내리는 눈
첫눈 오는 날
단풍
머리카락
그리움
커피는 내 친구
세월이란 놈
고마워
여름밤
6월의 하루
밤꽃
사계절
햄버거
딸에게
태릉 길을 달리며
목소리
잊지 않을게
흰 눈 3
그런 날
섣달그믐날
내 마음은 무채색
골목길
겨울 강
편하게 살자
초겨울의 한강
가을 여자
낙엽 이야기
가을비는
9월이 오면
인생
작은 꽃
오빠 생각
찔레꽃
내 친구 702호
모래시계
남동생
내가 늙어 보니 알겠소
친구여
봄이 오고 있단다
가을의 문턱에서
한가위 둥근 달
냉장고 비우기
밤바다
봄이 온다네
우리 그렇게 살아요
봄인가 봐
빈 하늘
가을
명동
왜 모르겠습니까?
해금강
달님 달님
제주도
멋진 엄마
별처럼
시험에 대한 에피소드
저자
저자
단귀복
일흔 살이 된 자타 공인 할머니입니다.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실감은 안 나고 마음만은 청춘인 할매
길고양이 밥 배달을 십 년 넘게 하고
있는 마음 여린 할매
간간이 부는 바람이나 밤하늘의 달을 보면서도 말을 거는 이상한 할매
13년째 독거 노인의 삶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실감은 안 나고 마음만은 청춘인 할매
길고양이 밥 배달을 십 년 넘게 하고
있는 마음 여린 할매
간간이 부는 바람이나 밤하늘의 달을 보면서도 말을 거는 이상한 할매
13년째 독거 노인의 삶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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