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88)
도데 단편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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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대표작 〈마지막 수업〉
수업에 늦어버린 나는 서둘러 학교로 뛰어간다. 이상하게도 교실은 매우 조용했다. 눈치를 보며 들어간 나는 우리 지역이 독일로 넘어갔다는 사실과 오늘이 프랑스어로 하는 마지막 수업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멜 선생님의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프랑스어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나를 선생님은 나무라지도 않으시고 프랑스어를 절대로 잊지 말 것을 당부하신다. 마을 어르신들까지 참여한 수업은 종소리와 함께 끝나고, 선생님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눈물을 흘리며 칠판에 “프랑스 만세!” 라고 크게 쓴 다음, 우리에게 ‘이제 다 끝났다……. 어서들 가거라.’ 하며 손짓을 하신다.
대표작 〈마지막 수업〉
수업에 늦어버린 나는 서둘러 학교로 뛰어간다. 이상하게도 교실은 매우 조용했다. 눈치를 보며 들어간 나는 우리 지역이 독일로 넘어갔다는 사실과 오늘이 프랑스어로 하는 마지막 수업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아멜 선생님의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프랑스어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나를 선생님은 나무라지도 않으시고 프랑스어를 절대로 잊지 말 것을 당부하신다. 마을 어르신들까지 참여한 수업은 종소리와 함께 끝나고, 선생님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눈물을 흘리며 칠판에 “프랑스 만세!” 라고 크게 쓴 다음, 우리에게 ‘이제 다 끝났다……. 어서들 가거라.’ 하며 손짓을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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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무겁고 어두운 현실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인간적인 묘사가 돋보이는 도데의 작품들
교육청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100선
전 세계의 많은 독자는 서정적인 대표작 〈별〉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알퐁스 도데를 '낭만적인 작가'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현실의 어두운 면을 되짚는 여러 단편을 따뜻한 문체로 표현한 작가라고 평가하는 것이 더욱 적확하다. 이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함께 자연주의 문인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과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졌기에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도데는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매력적인 인상주의 작풍을 겸비했다. 이러한 작가의 섬세한 필치를 빛나는 작품으로 영원한 감동을 선사하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을 통해 만나보자.
"알퐁스 도데는 프랑스에 사는 내 작은 동생과도 같다."_ 찰스 디킨스
그는 유명한 작가인 동시에 전쟁에 직접 참여한 참전용사였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 중에서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프랑스가 전쟁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자 사회 전체에 국민의 단결과 애국심을 호소하는 분위기가 끓어올랐고 이런 사회 분위기는 예술계와 문단에도 영향을 미쳐 전쟁을 다룬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 경우 작가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들에는 본인의 감정이나 주관 또는 입장이 개입되기 마련이나 도데는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최대한 자기 목소리를 배제하려 한다. 이는 이야기되는 대상과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고 객관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주관을 철저히 배제한 전달 방식은 오히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더 진솔하고 감동적인 것으로 만들어 준다.
자연주의와 인상주의의 절묘한 조화
다채로운 시각으로 전쟁의 슬픔과 삶을 묘사한 걸작 모음
〈마지막 수업〉은 그 시대적 상황 아래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아멜 선생님의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을다룬 작품이다. 공부를 멀리하며 장난치고 노는 것을 좋아했던 프란츠와, 그런 프란츠를 비롯한 아이들 그리고 곧 프로이센 영토가 될 알자스 지역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온 힘을 다해 프랑스어와 프랑스의 정신을 잊지 말라고 가르치는 선생님의 눈물겨운 노력이 잔잔히 드러나 있다.
이 책에는 〈마지막 수업〉 외에도 군대에 간 아들을 찾아 먼 길을 갔다가 돌아오는 내용의 〈어머니들〉, 꿈만 같은 무도회를 보여주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등 27편의 이야기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수록되었다. 슬픈 전쟁을 직접 체험했으면서도 그 안의 감동과 웃음을 발견하게 하는 도데의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교육청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100선
전 세계의 많은 독자는 서정적인 대표작 〈별〉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알퐁스 도데를 '낭만적인 작가'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현실의 어두운 면을 되짚는 여러 단편을 따뜻한 문체로 표현한 작가라고 평가하는 것이 더욱 적확하다. 이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함께 자연주의 문인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과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졌기에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도데는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매력적인 인상주의 작풍을 겸비했다. 이러한 작가의 섬세한 필치를 빛나는 작품으로 영원한 감동을 선사하는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을 통해 만나보자.
"알퐁스 도데는 프랑스에 사는 내 작은 동생과도 같다."_ 찰스 디킨스
그는 유명한 작가인 동시에 전쟁에 직접 참여한 참전용사였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 중에서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프랑스가 전쟁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자 사회 전체에 국민의 단결과 애국심을 호소하는 분위기가 끓어올랐고 이런 사회 분위기는 예술계와 문단에도 영향을 미쳐 전쟁을 다룬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 경우 작가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들에는 본인의 감정이나 주관 또는 입장이 개입되기 마련이나 도데는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최대한 자기 목소리를 배제하려 한다. 이는 이야기되는 대상과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고 객관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주관을 철저히 배제한 전달 방식은 오히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더 진솔하고 감동적인 것으로 만들어 준다.
자연주의와 인상주의의 절묘한 조화
다채로운 시각으로 전쟁의 슬픔과 삶을 묘사한 걸작 모음
〈마지막 수업〉은 그 시대적 상황 아래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아멜 선생님의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을다룬 작품이다. 공부를 멀리하며 장난치고 노는 것을 좋아했던 프란츠와, 그런 프란츠를 비롯한 아이들 그리고 곧 프로이센 영토가 될 알자스 지역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온 힘을 다해 프랑스어와 프랑스의 정신을 잊지 말라고 가르치는 선생님의 눈물겨운 노력이 잔잔히 드러나 있다.
이 책에는 〈마지막 수업〉 외에도 군대에 간 아들을 찾아 먼 길을 갔다가 돌아오는 내용의 〈어머니들〉, 꿈만 같은 무도회를 보여주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등 27편의 이야기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수록되었다. 슬픈 전쟁을 직접 체험했으면서도 그 안의 감동과 웃음을 발견하게 하는 도데의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목차
목차
1부 - 판타지와 이야기
마지막 수업 9
소년 첩자 17
어머니들 29
베를린 포위 37
당구 게임 49
콜마르 재판관의 환상 57
파리의 농부 64
나룻배 70
쇼뱅의 죽음 77
8번 막사의 콘서트 84
페르라셰즈 전투 90
조그만 파이 96
프랑스 요정 103
전초기지에서 109
기수 120
8월 15일의 서훈자 129
2부 - 공상과 기억
아르튀르 141
세 번의 경고 149
첫 공연 156
치즈 스프 162
마지막 책 167
내놓은 집 174
크리스마스 이야기 182
교황님이 돌아가셨다 190
바닷가의 추수 197
빨간 자고새의 놀람 204
거울 213
작품 해설 218
작가 연보 228
마지막 수업 9
소년 첩자 17
어머니들 29
베를린 포위 37
당구 게임 49
콜마르 재판관의 환상 57
파리의 농부 64
나룻배 70
쇼뱅의 죽음 77
8번 막사의 콘서트 84
페르라셰즈 전투 90
조그만 파이 96
프랑스 요정 103
전초기지에서 109
기수 120
8월 15일의 서훈자 129
2부 - 공상과 기억
아르튀르 141
세 번의 경고 149
첫 공연 156
치즈 스프 162
마지막 책 167
내놓은 집 174
크리스마스 이야기 182
교황님이 돌아가셨다 190
바닷가의 추수 197
빨간 자고새의 놀람 204
거울 213
작품 해설 218
작가 연보 228
저자
저자
알퐁스 도데
남프랑스 님에서 출생.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며 시집인 《사랑에 빠진 연인들 Les Amoureuses》을 발표, 이것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 후에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더불어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적인 면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인상주의적인 자신만의 작풍을 세웠다.
그의 문장은 보여 줄 것이 많은 예술가의 문장이자 시니컬하면서도 동정심을 담은 시인의 문장이다. 익살스런 농담에서부터 더없이 섬세한 환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재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학자들부터 군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매혹했다.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경험담으로 작품에 활기를 부여할 줄 알았던 그는, 세월이 흘렀어도 빛바래지 않은 다양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문학'을 느끼게 한다.
그의 문장은 보여 줄 것이 많은 예술가의 문장이자 시니컬하면서도 동정심을 담은 시인의 문장이다. 익살스런 농담에서부터 더없이 섬세한 환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재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학자들부터 군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매혹했다.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경험담으로 작품에 활기를 부여할 줄 알았던 그는, 세월이 흘렀어도 빛바래지 않은 다양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문학'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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