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 애벌레 도감 4(한국 생물 목록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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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 애벌레와 어른벌레 짝 맞추기 프로젝트, 마침표를 찍다
2007년 나방 애벌레를 기르며 관찰 시작. 2012년 첫 책에서 468종, 2016년 2권에서 335종, 2021년 3권에서 330종, 이번 4권에서 249종 정리. 우리나라 나방 1,382종의 한살이 규명, 먹이식물 확인. 혼선이 잦았던 나방 분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방과 식물의 연관성을 밝히고, 나방 연구의 기초를 다지며 20여 년간 달려온 종착지가 바로 이 책이다.
2007년 나방 애벌레를 기르며 관찰 시작. 2012년 첫 책에서 468종, 2016년 2권에서 335종, 2021년 3권에서 330종, 이번 4권에서 249종 정리. 우리나라 나방 1,382종의 한살이 규명, 먹이식물 확인. 혼선이 잦았던 나방 분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방과 식물의 연관성을 밝히고, 나방 연구의 기초를 다지며 20여 년간 달려온 종착지가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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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방 애벌레와 함께한 20여 년
그 열정과 정성과 성실의 기록
4권을 끝으로 더 이상 유충을 채집하지 않으려고 표본 바늘을 사지 않았다. 오늘은 어떤 새로운 놈을 만나려나 하는 설렘, 처음 보는 놈을 만났을 때의 기쁨, (……) 일 년 만에 우화한 놈을 보았을 때의 그 반가움. '것'이라는 사물 지칭을 붙이기에는 내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 (……) 오후가 되어 등산객 대부분이 사라지고 난 뒤 숲속의 고즈넉함, 뉘엿뉘엿 기울어 가는 햇살을 등에 지고 산 그림자를 밟으며 내려올 때의 쓸쓸함, 만물이 잠드는 늦은 밤까지 사진기 뷰파인더로 데리고 온 애벌레들을 보는 희열감. 이 모든 감정이 주는 소소한 행복감. 이 일에서 정말 손을 놓을 수 있을지.
_ 머리말에서
차곡차곡 쌓은 기초 자료의 힘
나방은 분야에 따라 각각 애벌레나 어른벌레 중심으로 연구해 왔기 때문에 같은 종인데도 서로 달리 기록되는 일이 많았다. 이런 오류를 줄이려면 애벌레를 하나하나 기르며 한살이를 관찰해야 한다. 단순할 듯한 이 작업은 나방 분류의 첫걸음이지만 원체 지난한 탓에 꾸준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저자는 이 일을 20여 년간 묵묵히 이어 왔다. 이 과정에서 애벌레와 어른벌레 짝 맞추기만큼이나 놀라운 성과는 나방과 식물의 연관성을 밝힌 것이다. 종마다 다른 먹이식물을 구해 먹이며 어른벌레로 키워 내는 일이 이 작업에서 가장 고되고 어렵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우직함이 우리나라 나방의 생태 데이터베이스를 탄탄히 구축해 냈다.
방방곡곡에서 찾은 귀한 '것'
1,382종. 이만큼 많은 종을 다루려면 전국 각지를 찾아다녀야 한다. 저자는 서울과 인근 지역을 시작으로 경기와 강원으로 탐색 지역을 넓혔고, 3권을 준비하면서는 남부 지역을 조사하고자 전남 순천에서 4년간 지냈다. 이후 5년 동안 강원과 충청 지역을 집중 살피며 4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은 나 혼자 한 것이 아니고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분은 일면식이 없는데도 여러 차례 애벌레를 채집해 보내 주기까지 했다. 이 책에 담긴 귀한 '것'이 나방 애벌레만은 아닐 테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
첫 권에서부터 밝힌 것처럼 이 책은 저자가 기르며 관찰한 내용만을 기록했기에 한계가 있다. 이런 점을 보완하고자 2권부터는 앞선 책에서 미동정, 오동정한 부분을 살펴 정리했다. 4권에서도 지난 책 세 권의 수정 사항을 실었다. 추가 연구 및 기술 발달 등에 따라 생물 정보도 변해 간다. 따라서 도감은 그 자체로 완성형이라기보다 과거 정보와 현재 정보를 비교해 다듬은 결과물이자 미래 정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징검다리라 할 만하다. 이 도감이 우리나라 나방 연구의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리라 믿는다.
그 열정과 정성과 성실의 기록
4권을 끝으로 더 이상 유충을 채집하지 않으려고 표본 바늘을 사지 않았다. 오늘은 어떤 새로운 놈을 만나려나 하는 설렘, 처음 보는 놈을 만났을 때의 기쁨, (……) 일 년 만에 우화한 놈을 보았을 때의 그 반가움. '것'이라는 사물 지칭을 붙이기에는 내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 (……) 오후가 되어 등산객 대부분이 사라지고 난 뒤 숲속의 고즈넉함, 뉘엿뉘엿 기울어 가는 햇살을 등에 지고 산 그림자를 밟으며 내려올 때의 쓸쓸함, 만물이 잠드는 늦은 밤까지 사진기 뷰파인더로 데리고 온 애벌레들을 보는 희열감. 이 모든 감정이 주는 소소한 행복감. 이 일에서 정말 손을 놓을 수 있을지.
_ 머리말에서
차곡차곡 쌓은 기초 자료의 힘
나방은 분야에 따라 각각 애벌레나 어른벌레 중심으로 연구해 왔기 때문에 같은 종인데도 서로 달리 기록되는 일이 많았다. 이런 오류를 줄이려면 애벌레를 하나하나 기르며 한살이를 관찰해야 한다. 단순할 듯한 이 작업은 나방 분류의 첫걸음이지만 원체 지난한 탓에 꾸준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저자는 이 일을 20여 년간 묵묵히 이어 왔다. 이 과정에서 애벌레와 어른벌레 짝 맞추기만큼이나 놀라운 성과는 나방과 식물의 연관성을 밝힌 것이다. 종마다 다른 먹이식물을 구해 먹이며 어른벌레로 키워 내는 일이 이 작업에서 가장 고되고 어렵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우직함이 우리나라 나방의 생태 데이터베이스를 탄탄히 구축해 냈다.
방방곡곡에서 찾은 귀한 '것'
1,382종. 이만큼 많은 종을 다루려면 전국 각지를 찾아다녀야 한다. 저자는 서울과 인근 지역을 시작으로 경기와 강원으로 탐색 지역을 넓혔고, 3권을 준비하면서는 남부 지역을 조사하고자 전남 순천에서 4년간 지냈다. 이후 5년 동안 강원과 충청 지역을 집중 살피며 4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은 나 혼자 한 것이 아니고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어떤 분은 일면식이 없는데도 여러 차례 애벌레를 채집해 보내 주기까지 했다. 이 책에 담긴 귀한 '것'이 나방 애벌레만은 아닐 테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징검다리
첫 권에서부터 밝힌 것처럼 이 책은 저자가 기르며 관찰한 내용만을 기록했기에 한계가 있다. 이런 점을 보완하고자 2권부터는 앞선 책에서 미동정, 오동정한 부분을 살펴 정리했다. 4권에서도 지난 책 세 권의 수정 사항을 실었다. 추가 연구 및 기술 발달 등에 따라 생물 정보도 변해 간다. 따라서 도감은 그 자체로 완성형이라기보다 과거 정보와 현재 정보를 비교해 다듬은 결과물이자 미래 정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징검다리라 할 만하다. 이 도감이 우리나라 나방 연구의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리라 믿는다.
목차
목차
머리말 04
일러두기 06
분류기호 활용하기 10
유충 및 은신처 형태로 '과' 찾기와 '종' 빨리 찾기 12
먹이식물로 찾기 25
유충과 성충
어리굴나방과 Tischeriidae 32
곡식좀나방과 Tineidae 33
가는나방과 Gracillariidae 34
집나방과 Yponomeutidae 38
갈고리좀나방과 Ypsolophidae 40
그림날개나방과 Glyphipterigidae 43
큰원뿔나방과 Depressariidae 44
암작은날개나방과 Chimabachidae 53
뿔나방과 Gelechiidae 55
쐐기나방과 Limacodidae 66
알락나방과 Zygaenidae 70
잎말이나방과 Tortricidae
- 잎말이나방아과 Tortricinae 73
- 애기잎말이나방아과 Olethreutinae 95
뭉뚝날개나방과 Choreutidae 119
털날개나방과 Pterophoridae 121
창나방과 Thyrididae 122
명나방과 Pyralidae
- 비단명나방아과 Pyralinae 123
- 알락명나방아과 Phycitinae 124
- 부채명나방아과 Galleriinae 136
- 풀명나방과 Crambidae
- 물명나방아과 Acentropinae 137
- 순들명나방아과 Glaphyriinae 138
- 들명나방아과 Pyraustinae 139
- 얼룩들명나방아과 Spilomelinae 147
솔나방과 Lasiocampidae 154
박각시과 Sphingidae 155
뿔나비나방과 Callidulidae 159
갈고리나방과 Drepanidae
- 갈고리나방아과 Drepaninae 160
- 뾰족날개나방아과 Thyatirinae 161
자나방과 Geometridae
- 가지나방아과 Ennominae 165
- 겨울자나방아과 Alsophilinae 179
- 푸른자나방아과 Geometrinae 180
- 애기자나방아과 Sterrhinae 184
- 물결자나방아과 Larentiinae 188
재주나방과 Notodontidae 213
혹나방과 Nolidae
- 혹나방아과 Nolinae 215
- 푸른나방아과 Chloephorinae 219
태극나방과 Erebidae
- 대나무짤름나방아과 Rivulinae 221
- 노랑수염나방아과 Hypeninae 222
- 독나방아과 Lymantriinae 227
- 불나방아과 Arctiinae 230
- 잎짤름나방아과 Boletobiinae 236
- 태극나방아과 Erebinae 237
- 줄수염나방아과 Herminiinae 241
- 아과 미정 Subfamily unassigned 242
밤나방과 Noctuidae
- 띠꼬마밤나방아과 Eustrotiinae 243
- 저녁나방아과 Acronictinae 244
- 곱추밤나방아과 Cuculliinae 245
- 희미무늬밤나방아과 Condicinae 246
- 밤나방아과 Noctuinae 249
- 까마귀밤나방아과 Amphipyrinae 272
편집 중 추가로 동정한 종 274
『나방 애벌레 도감』 1, 2, 3권 수정 사항 282
참고문헌 289
찾아보기 290
일러두기 06
분류기호 활용하기 10
유충 및 은신처 형태로 '과' 찾기와 '종' 빨리 찾기 12
먹이식물로 찾기 25
유충과 성충
어리굴나방과 Tischeriidae 32
곡식좀나방과 Tineidae 33
가는나방과 Gracillariidae 34
집나방과 Yponomeutidae 38
갈고리좀나방과 Ypsolophidae 40
그림날개나방과 Glyphipterigidae 43
큰원뿔나방과 Depressariidae 44
암작은날개나방과 Chimabachidae 53
뿔나방과 Gelechiidae 55
쐐기나방과 Limacodidae 66
알락나방과 Zygaenidae 70
잎말이나방과 Tortricidae
- 잎말이나방아과 Tortricinae 73
- 애기잎말이나방아과 Olethreutinae 95
뭉뚝날개나방과 Choreutidae 119
털날개나방과 Pterophoridae 121
창나방과 Thyrididae 122
명나방과 Pyralidae
- 비단명나방아과 Pyralinae 123
- 알락명나방아과 Phycitinae 124
- 부채명나방아과 Galleriinae 136
- 풀명나방과 Crambidae
- 물명나방아과 Acentropinae 137
- 순들명나방아과 Glaphyriinae 138
- 들명나방아과 Pyraustinae 139
- 얼룩들명나방아과 Spilomelinae 147
솔나방과 Lasiocampidae 154
박각시과 Sphingidae 155
뿔나비나방과 Callidulidae 159
갈고리나방과 Drepanidae
- 갈고리나방아과 Drepaninae 160
- 뾰족날개나방아과 Thyatirinae 161
자나방과 Geometridae
- 가지나방아과 Ennominae 165
- 겨울자나방아과 Alsophilinae 179
- 푸른자나방아과 Geometrinae 180
- 애기자나방아과 Sterrhinae 184
- 물결자나방아과 Larentiinae 188
재주나방과 Notodontidae 213
혹나방과 Nolidae
- 혹나방아과 Nolinae 215
- 푸른나방아과 Chloephorinae 219
태극나방과 Erebidae
- 대나무짤름나방아과 Rivulinae 221
- 노랑수염나방아과 Hypeninae 222
- 독나방아과 Lymantriinae 227
- 불나방아과 Arctiinae 230
- 잎짤름나방아과 Boletobiinae 236
- 태극나방아과 Erebinae 237
- 줄수염나방아과 Herminiinae 241
- 아과 미정 Subfamily unassigned 242
밤나방과 Noctuidae
- 띠꼬마밤나방아과 Eustrotiinae 243
- 저녁나방아과 Acronictinae 244
- 곱추밤나방아과 Cuculliinae 245
- 희미무늬밤나방아과 Condicinae 246
- 밤나방아과 Noctuinae 249
- 까마귀밤나방아과 Amphipyrinae 272
편집 중 추가로 동정한 종 274
『나방 애벌레 도감』 1, 2, 3권 수정 사항 282
참고문헌 289
찾아보기 290
저자
저자
허운홍 1953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5학년까지 경남 밀양에서 자랐다. 이후 서울로 전학해 경기여고를 거쳐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곧바로 결혼해 줄곧 전업주부였다. 1999년 서울 강동구 길동자연생태공원이 개장될 때부터 2008년까지 그곳에서 생태 교육자로서 자원 활동을 했으며 곤충에 특별히 관심 갖고 나방을 비롯해 딱정벌레, 잎벌, 노린재, 꽃등에, 등에, 풀잠자리 등 다양한 곤충을 기르며 관찰했다.
2007년부터는 오로지 나방 애벌레를 키우는 일에 전념했다. 2012년에 『나방 애벌레 도감』 첫 권을 썼고, 2권을 마감한 2016년 7월부터 전남 순천으로 이사해 4년간 머물며 남해안과 지리산 권역의 나방 애벌레를 조사했다. 그 결과를 묶어 2021년에 3권을 펴냈다. 이후 5년 동안 그간 빠트린 지역을 보완하고 강원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살피며 4권을 마무리했다. 앞으로는 지난 20여 년간 애벌레를 조사하고 먹여 기른 내용을 정리해 각 종의 먹이식물 특성을 책으로 엮을 예정이다.
2007년부터는 오로지 나방 애벌레를 키우는 일에 전념했다. 2012년에 『나방 애벌레 도감』 첫 권을 썼고, 2권을 마감한 2016년 7월부터 전남 순천으로 이사해 4년간 머물며 남해안과 지리산 권역의 나방 애벌레를 조사했다. 그 결과를 묶어 2021년에 3권을 펴냈다. 이후 5년 동안 그간 빠트린 지역을 보완하고 강원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살피며 4권을 마무리했다. 앞으로는 지난 20여 년간 애벌레를 조사하고 먹여 기른 내용을 정리해 각 종의 먹이식물 특성을 책으로 엮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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