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다 소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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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보다 소(笑)가 더 좋다
비육한 소를 키우기 위해 혈안이 된듯한 현실 속에서 웃음을 즐기는 삶을 살아보자고 하는 저자의 바램이 담겨있는 도서이다.
비육한 소를 키우기 위해 혈안이 된듯한 현실 속에서 웃음을 즐기는 삶을 살아보자고 하는 저자의 바램이 담겨있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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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람은 키울 수 있는 존재일까
빈손으로 서울에 입성해서 부자는 아니나 남들이 말하는 괜찮은 동네에 살고 있고, 교사로서 승진할 수 있는 최고의 지위까지 올라온 저자. 저자는 여타의 세상 사람들과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권력이나 부를 곁에 두기 위하여 소를 키워내기보다는, 현실에 충실하면서도 자연에서 은일을 노래하며 여유 있는 웃음을 추구해왔다고 스스로 믿었다. 그런데 나이가 이순이 넘고 직장생활을 마무리할 즈음에 되돌아보니 착각이었다.
사람은 과연 키울 수 있는 존재일까. 평생을 교단에서 후진들을 길러내 왔지만 이제야 그런 의문이 번쩍 들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은 자연성을 찾아가는 존재인데, 누가 누구를 키운다는 말은 불편하게 들린다. 모두가 비육한 소를 키우기 위해 혈안이 된 듯한 현실 때문에 더욱 그렇다. 아이들은 부모가 기대하는 소를 만들어내기 위한 여물이 아니다. 그들 자체가 소중한 것이다.
소(牛)가 아닌 소(笑)를 위한 삶
소를 키우기 위해 소중한 인생을 소비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웃음을 즐기는 인생을 살아보자. 소를 키우는 일에 정신을 빼앗겨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놓쳐버린다면 인생을 참으로 텁텁하고 삭막하기만 할 것이다.
이제는 진정한 우리 모두의 웃음을 보고 싶다.
빈손으로 서울에 입성해서 부자는 아니나 남들이 말하는 괜찮은 동네에 살고 있고, 교사로서 승진할 수 있는 최고의 지위까지 올라온 저자. 저자는 여타의 세상 사람들과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권력이나 부를 곁에 두기 위하여 소를 키워내기보다는, 현실에 충실하면서도 자연에서 은일을 노래하며 여유 있는 웃음을 추구해왔다고 스스로 믿었다. 그런데 나이가 이순이 넘고 직장생활을 마무리할 즈음에 되돌아보니 착각이었다.
사람은 과연 키울 수 있는 존재일까. 평생을 교단에서 후진들을 길러내 왔지만 이제야 그런 의문이 번쩍 들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은 자연성을 찾아가는 존재인데, 누가 누구를 키운다는 말은 불편하게 들린다. 모두가 비육한 소를 키우기 위해 혈안이 된 듯한 현실 때문에 더욱 그렇다. 아이들은 부모가 기대하는 소를 만들어내기 위한 여물이 아니다. 그들 자체가 소중한 것이다.
소(牛)가 아닌 소(笑)를 위한 삶
소를 키우기 위해 소중한 인생을 소비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웃음을 즐기는 인생을 살아보자. 소를 키우는 일에 정신을 빼앗겨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놓쳐버린다면 인생을 참으로 텁텁하고 삭막하기만 할 것이다.
이제는 진정한 우리 모두의 웃음을 보고 싶다.
목차
목차
제1부 소(牛)보다 소(笑)가 그리운 날
1. 아버지의 자전거
2. 부자지간 출가 소동
3. 굽은 나무가 부러운 어머니
4. 할머니의 헐렁한 고무줄 바지
5. 눈깔사탕과 반장 선거
6. 사은회와 담배 연기
7. 중년 아줌마가 된 여자 친구
8. 유격훈련과 연애편지
9. 문 닫고 들어간 딸
10. 앞에서 15등, 뒤에서도 15등
11. 목욕탕과 음료수
12. 헛헛한 가슴을 채우려면
13. 인적 드문 한가위 내 고향
제2부 소(牛) 외양간 벗어나기
1. 보통 사람들의 세상 벗어나기
2. 꼰대가 사라지는 날
3. 담뱃세와 금연 스트레스
4. 일출보다 일몰 바라기
5. 물은 흘러야 한다.
6. 겨울 산, 적막인가 여유인가
7. 산과 정치인의 차이
8.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
9. 살면서 가장 잘한 일
10. 농장 가진 친구
11. 배추야, 김장하는 그 날까지
12. 남의 동네에서 이웃 만들기
13. 순대국밥과 대리운전
14. 쥐와 지네 물리치기
제3부 소(牛)가 아닌 소(笑) 키우자
1. 칠전팔기의 도전정신
2. 구멍 난 양발과 구멍 낸 청바지
3. 소가 아닌 소를 키우자
4. 스펙, 빛 좋은 개살구
5. 버려야 할 집착, 챙겨야 할 집념
6. 자존감과 자존심의 차이
7. 교육 정책과 메디치 효과
8. 오바마 넥타이와 교복 넥타이
9. 이놈의 스마트폰 내 너를 어찌하랴
10. 힘내라, 수능의 전사들아
11. 자이언트 레드우드의 교훈
12. 천 번은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13. 뒤돌아보면 앞이 보인다
14. 야외에서 먹고 놀고 자기
1. 아버지의 자전거
2. 부자지간 출가 소동
3. 굽은 나무가 부러운 어머니
4. 할머니의 헐렁한 고무줄 바지
5. 눈깔사탕과 반장 선거
6. 사은회와 담배 연기
7. 중년 아줌마가 된 여자 친구
8. 유격훈련과 연애편지
9. 문 닫고 들어간 딸
10. 앞에서 15등, 뒤에서도 15등
11. 목욕탕과 음료수
12. 헛헛한 가슴을 채우려면
13. 인적 드문 한가위 내 고향
제2부 소(牛) 외양간 벗어나기
1. 보통 사람들의 세상 벗어나기
2. 꼰대가 사라지는 날
3. 담뱃세와 금연 스트레스
4. 일출보다 일몰 바라기
5. 물은 흘러야 한다.
6. 겨울 산, 적막인가 여유인가
7. 산과 정치인의 차이
8.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
9. 살면서 가장 잘한 일
10. 농장 가진 친구
11. 배추야, 김장하는 그 날까지
12. 남의 동네에서 이웃 만들기
13. 순대국밥과 대리운전
14. 쥐와 지네 물리치기
제3부 소(牛)가 아닌 소(笑) 키우자
1. 칠전팔기의 도전정신
2. 구멍 난 양발과 구멍 낸 청바지
3. 소가 아닌 소를 키우자
4. 스펙, 빛 좋은 개살구
5. 버려야 할 집착, 챙겨야 할 집념
6. 자존감과 자존심의 차이
7. 교육 정책과 메디치 효과
8. 오바마 넥타이와 교복 넥타이
9. 이놈의 스마트폰 내 너를 어찌하랴
10. 힘내라, 수능의 전사들아
11. 자이언트 레드우드의 교훈
12. 천 번은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13. 뒤돌아보면 앞이 보인다
14. 야외에서 먹고 놀고 자기
저자
저자
전병화
내가 국어 선생을 시작하게 된 것은 아마 마산고 재학 시절에 반성문을 많이 쓴 덕분이 아닌가 싶다. 반성문을 읽어 본 시조 시인이셨던 교감샘이, 내 등을 툭 치면서 '너는 작가의 소질이 있어'가 아니라 '지금 너는 작가야'라고 했을 때, 내 인생의 방향은 그렇게 잡혔다.
그런데 동국대에 진학해서는 술 마시느라 제대로 방향에 충실하지 못하고 겨우 대학 신문에 단편소설 한 편 연재해 본 것밖에 없다. 졸업 후 여의도고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았고 이어 관악고와 구일고에서 아이들 대학 많이 보낼 고심만 거듭했다. 그러고는 젊은 나이에 교육청 장학사,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완전히 글쟁이의 길은 멀어졌다.
그러나 인생은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금천고 교장, 서울시교육청 혁신과장, 지역교육청 국장, 중부교육청 교육장을 두루 거쳐, 초임지인 여의도고에 교장으로 와서 이제 정년을 바라보고 있다. 관운이 좋은 탓도 있거니와 나름대로 열심히 소(牛)를 키운 결과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고교 시절 '작가'란 말로 격려해 주신 교감샘의 바람대로, 늦었지만 이제는 글쟁이가 한번 되어 볼까 한다. 이런저런 것 가리지 않고 살아 꿈틀대는 내 열정의 샘물을 퍼서 세상에 흘려보내고 싶다.
그런데 동국대에 진학해서는 술 마시느라 제대로 방향에 충실하지 못하고 겨우 대학 신문에 단편소설 한 편 연재해 본 것밖에 없다. 졸업 후 여의도고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았고 이어 관악고와 구일고에서 아이들 대학 많이 보낼 고심만 거듭했다. 그러고는 젊은 나이에 교육청 장학사,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완전히 글쟁이의 길은 멀어졌다.
그러나 인생은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금천고 교장, 서울시교육청 혁신과장, 지역교육청 국장, 중부교육청 교육장을 두루 거쳐, 초임지인 여의도고에 교장으로 와서 이제 정년을 바라보고 있다. 관운이 좋은 탓도 있거니와 나름대로 열심히 소(牛)를 키운 결과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고교 시절 '작가'란 말로 격려해 주신 교감샘의 바람대로, 늦었지만 이제는 글쟁이가 한번 되어 볼까 한다. 이런저런 것 가리지 않고 살아 꿈틀대는 내 열정의 샘물을 퍼서 세상에 흘려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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