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느림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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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힘, 강원도의 모든 것. 느리게 살며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도시의 삶에 지친 이들은 온전한 휴식을 찾아 강원도로 향한다. 한적한 숲길을 걸으며 우리 삶을 소진시키는 갈등과 욕망을 내려놓고 자연이 들려주는 치유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
희망을 꿈꾸는 이들은 굽이굽이 펼쳐진 한계령을 넘어 바다에 도착한다. 그곳 수평선 너머 망망대해 앞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한다. 가슴에 품은 희망이라는 별을 만나고 이웃과 함께 걷는 법을 배운다. 아름다운 자연과 삶 그리고 문화와 역사가 있는 강원도. 여기서 나고 자라 어른이 된 토박이 작가가 들려주는 강원도의 진면목과 그 안에 숨은 정겨운 이야기들을 담았다.
희망을 꿈꾸는 이들은 굽이굽이 펼쳐진 한계령을 넘어 바다에 도착한다. 그곳 수평선 너머 망망대해 앞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한다. 가슴에 품은 희망이라는 별을 만나고 이웃과 함께 걷는 법을 배운다. 아름다운 자연과 삶 그리고 문화와 역사가 있는 강원도. 여기서 나고 자라 어른이 된 토박이 작가가 들려주는 강원도의 진면목과 그 안에 숨은 정겨운 이야기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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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강원도의 아름다움, 숲과 별
전국 164개의 휴양림 중 29개가 자리한 강원도는 숲의 천국이다. 금강송이 빽빽한 숲길을 걸으며 전망 좋은 곳에서 명상을 하는 치유 프로그램은 특히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춘천 소양호에는 별을 찾는 사람들의 핫플레이스인 승호대가 있다. 불빛 하나 없는 고개인데다 시야가 탁 트여 하늘 가득 떠 있는 별이 눈에 들어오는 공간이다. 파도가 좋은 강릉 옥계의 금진 바다는 최근 서퍼들의 성지로 떠올랐다. 이 책은 이처럼 풍성한 강원도의 바다와 숲, 별과 사람 이야기를 직접 발품을 팔아 곳곳을 누비며 찍은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강원도의 정취, 산과 바다의 문화
강원도는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신사임당은 대관령을 넘으며 고향을 그리는 애틋한 마음을 시로 전했다. 절대권력에 오른 세조는 오대산 사찰을 찾았다가 문수보살을 만난다는 설화를 후대에 남겼다. 이 밖에도 강원도에는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헌화가의 무대와 조선의 세도가였던 김창흡이 은거한 곡운구곡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강원도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강릉에서는 해마다 단오제가 열린다. 신라 시대부터 이어 내려오는 이 축제에서 사람들은 손수 떡을 빚고 술을 담그며 마을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한다. 이처럼 강원도는 걸음 닿는 곳곳이 문화유산이자 살아 있는 역사이다.
강원도의 정, 메밀국수 같은 사람들
막국수는 대충 먹어서 막국수일까, 바로 만들어 먹어서 막국수일까? 경상도 음식인 줄 알았던 막장이 강원도에도 있다? 올챙이국수에는 왜 올챙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한 상 차려진 막국수, 메밀부침과 올챙이국수 등 강원도의 먹거리에는 저마다 맛깔스런 사연과 진한 삶의 향이 배어 있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 통일전망대에 올라 멀리 북한 땅을 바라보면 분단과 전쟁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조선노동당사가 있는 철원 지역, 실향민들의 한이 서린 속초 아바이마을 돌아보며 비로소 우리가 발 디딘 땅의 현실을 체감한다. 지금은 사라진 수몰 지역과 폐광 마을 사람들, 지역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작가는 말한다. 이것이 바로 강원도 사람, 우리 한국인의 얼굴이라고.
전국 164개의 휴양림 중 29개가 자리한 강원도는 숲의 천국이다. 금강송이 빽빽한 숲길을 걸으며 전망 좋은 곳에서 명상을 하는 치유 프로그램은 특히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춘천 소양호에는 별을 찾는 사람들의 핫플레이스인 승호대가 있다. 불빛 하나 없는 고개인데다 시야가 탁 트여 하늘 가득 떠 있는 별이 눈에 들어오는 공간이다. 파도가 좋은 강릉 옥계의 금진 바다는 최근 서퍼들의 성지로 떠올랐다. 이 책은 이처럼 풍성한 강원도의 바다와 숲, 별과 사람 이야기를 직접 발품을 팔아 곳곳을 누비며 찍은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강원도의 정취, 산과 바다의 문화
강원도는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신사임당은 대관령을 넘으며 고향을 그리는 애틋한 마음을 시로 전했다. 절대권력에 오른 세조는 오대산 사찰을 찾았다가 문수보살을 만난다는 설화를 후대에 남겼다. 이 밖에도 강원도에는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헌화가의 무대와 조선의 세도가였던 김창흡이 은거한 곡운구곡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강원도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강릉에서는 해마다 단오제가 열린다. 신라 시대부터 이어 내려오는 이 축제에서 사람들은 손수 떡을 빚고 술을 담그며 마을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한다. 이처럼 강원도는 걸음 닿는 곳곳이 문화유산이자 살아 있는 역사이다.
강원도의 정, 메밀국수 같은 사람들
막국수는 대충 먹어서 막국수일까, 바로 만들어 먹어서 막국수일까? 경상도 음식인 줄 알았던 막장이 강원도에도 있다? 올챙이국수에는 왜 올챙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한 상 차려진 막국수, 메밀부침과 올챙이국수 등 강원도의 먹거리에는 저마다 맛깔스런 사연과 진한 삶의 향이 배어 있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 통일전망대에 올라 멀리 북한 땅을 바라보면 분단과 전쟁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조선노동당사가 있는 철원 지역, 실향민들의 한이 서린 속초 아바이마을 돌아보며 비로소 우리가 발 디딘 땅의 현실을 체감한다. 지금은 사라진 수몰 지역과 폐광 마을 사람들, 지역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작가는 말한다. 이것이 바로 강원도 사람, 우리 한국인의 얼굴이라고.
목차
목차
프롤로그_ '강원도의 힘'을 찾아서
1부 품어주고 치유하는 강원도의 '산'
고개를 넘은 사람들
천년의 축제가 시작되는 대관령 국사성황당
얼른 와. 니 마이 심들재?
화전민이 일구어낸 명품 산마을, 안반데기
예술로 빛나는 '해피 700'
산비탈에서 부르는 노래
한계령의 흐린 풍경
은둔과 치유의 산, 설악산
제 몫을 다한 길의 쓸쓸함
백담사와 용대리에서 만난 옛사람의 향기
왕도 쉼을 얻었던 오대산의 쉼표
광산에 핀 꽃
총총한 별이 내 마음에 박힐 때
2부 한결같이 위로하는 강원도의 '바다'
묵호등대를 만나면 길을 찾는다
바다는 여성일까, 남성일까
전설이 되어 동해를 지키는 신라 장군 이사부
7번 국도와 관동팔경 유람
아바이들의 꿈은 퇴색해가고
금진항에서 보낸 시간
여기서는 느리게 살며 깊이 생각하지요
3부 묵묵히 내어주는 '강, 마을, 사람들'
산은 강을 낳고, 강은 마을을 키우고
강원도 말, 강원도 마음
작가들이 풀어내는 강원도의 색깔
막 만들어서 막국수, 막 먹어서 막국수
감자떡 해 먹고 가
올챙이묵에는 올챙이가 없다
강원도 막장의 매력
아낌없이 주는 생선 명태의 고장
강원도를 강원도답게 만드는 사람들
에필로그_살아온 땅을 닮은 사람들
1부 품어주고 치유하는 강원도의 '산'
고개를 넘은 사람들
천년의 축제가 시작되는 대관령 국사성황당
얼른 와. 니 마이 심들재?
화전민이 일구어낸 명품 산마을, 안반데기
예술로 빛나는 '해피 700'
산비탈에서 부르는 노래
한계령의 흐린 풍경
은둔과 치유의 산, 설악산
제 몫을 다한 길의 쓸쓸함
백담사와 용대리에서 만난 옛사람의 향기
왕도 쉼을 얻었던 오대산의 쉼표
광산에 핀 꽃
총총한 별이 내 마음에 박힐 때
2부 한결같이 위로하는 강원도의 '바다'
묵호등대를 만나면 길을 찾는다
바다는 여성일까, 남성일까
전설이 되어 동해를 지키는 신라 장군 이사부
7번 국도와 관동팔경 유람
아바이들의 꿈은 퇴색해가고
금진항에서 보낸 시간
여기서는 느리게 살며 깊이 생각하지요
3부 묵묵히 내어주는 '강, 마을, 사람들'
산은 강을 낳고, 강은 마을을 키우고
강원도 말, 강원도 마음
작가들이 풀어내는 강원도의 색깔
막 만들어서 막국수, 막 먹어서 막국수
감자떡 해 먹고 가
올챙이묵에는 올챙이가 없다
강원도 막장의 매력
아낌없이 주는 생선 명태의 고장
강원도를 강원도답게 만드는 사람들
에필로그_살아온 땅을 닮은 사람들
저자
저자
유현옥
강원도에서 나고 자랐다. 지역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문화가 되고 지역의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강원도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에서 문화부 기자로 일하며 지역문화를 취재했고, 그 경험을 살려 예술인 인터뷰를 하고 지역문화 기록 작업을 했다. 이를 기반으로 관광과 도시재생에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지역문화단체인 문화 커뮤니티 〈금토〉의 상임이사와 계간지 〈문화통신〉의 편집주간으로 일하며, 도내 문화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종합 정보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춘천의 근대 거리를 거닐다》, 《도깨비 되어 볼까》, 《봄내길 따라가는 느릿느릿 춘천여행》(공저) 등이 있다.
〈강원일보〉와 〈강원도민일보〉에서 문화부 기자로 일하며 지역문화를 취재했고, 그 경험을 살려 예술인 인터뷰를 하고 지역문화 기록 작업을 했다. 이를 기반으로 관광과 도시재생에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지역문화단체인 문화 커뮤니티 〈금토〉의 상임이사와 계간지 〈문화통신〉의 편집주간으로 일하며, 도내 문화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종합 정보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춘천의 근대 거리를 거닐다》, 《도깨비 되어 볼까》, 《봄내길 따라가는 느릿느릿 춘천여행》(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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