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씻는 은행나무(한비시선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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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김화음의 시는 격렬한 언어로 세계를 흔들기보다 조용한 관찰과 사유를 통해 삶의 의미를 드러낸다. 자연과 일상의 사물들을 통해 인간의 시간과 기억을 이야기하는 방식은 이 시집의 중요한 특징이다. 시인은 나무와 강물, 바람과 길을 바라보며 인간의 삶을 성찰하고, 그 풍경 속에서 삶의 흔적을 발견한다.
특히 20년 동안 모아 온 시편들은 한 시인의 삶이 어떻게 자연과 만나고 기억 속에서 깊어지는지를 보여 준다. 그 시간 속에서 시인은 삶의 기쁨과 고독, 기다림과 성찰을 함께 길어 올린다.
『귀 씻은 은행나무』는 결국 세월을 오래 들으며 살아온 한 시인의 기록이다. 금호강 둑에 서 있는 은행나무처럼 시인은 사람들의 말과 시간의 흔적을 조용히 받아들이며 언어로 남긴다. 그리고 그 언어는 독자에게 삶을 조금 더 천천히 바라보게 하는 여유와 성찰의 시간을 선물한다. 이 시집이 남기는 가장 깊은 울림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연과 삶의 시간을 함께 들으며, 조용히 인간의 길을 바라보는 시의 힘이 바로 『귀 씻은 은행나무』의 세계이다.
특히 20년 동안 모아 온 시편들은 한 시인의 삶이 어떻게 자연과 만나고 기억 속에서 깊어지는지를 보여 준다. 그 시간 속에서 시인은 삶의 기쁨과 고독, 기다림과 성찰을 함께 길어 올린다.
『귀 씻은 은행나무』는 결국 세월을 오래 들으며 살아온 한 시인의 기록이다. 금호강 둑에 서 있는 은행나무처럼 시인은 사람들의 말과 시간의 흔적을 조용히 받아들이며 언어로 남긴다. 그리고 그 언어는 독자에게 삶을 조금 더 천천히 바라보게 하는 여유와 성찰의 시간을 선물한다. 이 시집이 남기는 가장 깊은 울림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연과 삶의 시간을 함께 들으며, 조용히 인간의 길을 바라보는 시의 힘이 바로 『귀 씻은 은행나무』의 세계이다.
목차
목차
1부
꽃이 먼저 마음을 연다
꽃은 말보다 먼저 마음을 연다
피었다 지는 동안
나는 한 계절을 배운다
향일화(向日花)_12
택배_13
배롱나무_14
안심동 미루나무_15
틈에 들다_16
미용실_17
귀 씻는 은행나무_18
다람쥐_19
갈치_20
길 고양이_21
구절초_22
감나무 빈집_23
사십구재_24
개망초_25
2부
산사에 머문 그리움
돌계단을 오르면
마음이 먼저 무릎을 꿇고
바람 속에서 기도가 피어난다
남해 보리암_28
무장산 억새_29
민들레_30
복사꽃_31
소낙비_32
소금쟁이_33
12월_34
풀꽃_35
묘각사_36
동짓날 팥죽_37
가을_38
백두산_39
초례봉_40
박꽃_41
3부
살아내는 일의 손끝과 체온
세월은 손등에 먼저 내려앉고
기억은 강물처럼 흐르다
문득 나를 붙잡는다
연꽃_44
찔레꽃_45
하화도 꽃섬_46
도라지꽃_47
내원동을 가며_48
네잎크로버_49
우박_50
문경새재 가는 길_51
강둑의 봄_52
덴파레꽃_53
송도_54
남산을 오르며_55
운문사_56
대둔산 오르며_57
4부
길 위에서 나는 숨을 배운다
어둠은 길을 먼저 열고
몸은 하루를 버텨내며
살아 있다는 냄새를 남긴다
홍류동 소리길_60
석굴암_61
능소화_62
숯가마_63
봄_64
강둑의 밤_65
창 넓은 찻집_66
영천 벚꽃 100리 길_67
오봉산 마당바위_68
석등_69
참소주_70
홍도_71
고향 친구_72
해동 용궁사_73
5부
바람이 먼저 닿는 곳
바람이 먼저 닿는 길
천년의 숨이 겹겹이 쌓이고
나는 그 길을 건너간다
텃밭_76
코스모스_77
새 한 마리_78
정암사 수마노탑_79
영주 부석사_80
대왕암_81
예천 회룡포_82
접시꽃_83
상사화_84
국화꽃_85
목련꽃_86
부산성_87
신천강_88
봉화 청량사_89
숫눈_90
봉정암 가는 길_91
흑백사진_92
오어사_93
울진 불영사_94
꽃이 먼저 마음을 연다
꽃은 말보다 먼저 마음을 연다
피었다 지는 동안
나는 한 계절을 배운다
향일화(向日花)_12
택배_13
배롱나무_14
안심동 미루나무_15
틈에 들다_16
미용실_17
귀 씻는 은행나무_18
다람쥐_19
갈치_20
길 고양이_21
구절초_22
감나무 빈집_23
사십구재_24
개망초_25
2부
산사에 머문 그리움
돌계단을 오르면
마음이 먼저 무릎을 꿇고
바람 속에서 기도가 피어난다
남해 보리암_28
무장산 억새_29
민들레_30
복사꽃_31
소낙비_32
소금쟁이_33
12월_34
풀꽃_35
묘각사_36
동짓날 팥죽_37
가을_38
백두산_39
초례봉_40
박꽃_41
3부
살아내는 일의 손끝과 체온
세월은 손등에 먼저 내려앉고
기억은 강물처럼 흐르다
문득 나를 붙잡는다
연꽃_44
찔레꽃_45
하화도 꽃섬_46
도라지꽃_47
내원동을 가며_48
네잎크로버_49
우박_50
문경새재 가는 길_51
강둑의 봄_52
덴파레꽃_53
송도_54
남산을 오르며_55
운문사_56
대둔산 오르며_57
4부
길 위에서 나는 숨을 배운다
어둠은 길을 먼저 열고
몸은 하루를 버텨내며
살아 있다는 냄새를 남긴다
홍류동 소리길_60
석굴암_61
능소화_62
숯가마_63
봄_64
강둑의 밤_65
창 넓은 찻집_66
영천 벚꽃 100리 길_67
오봉산 마당바위_68
석등_69
참소주_70
홍도_71
고향 친구_72
해동 용궁사_73
5부
바람이 먼저 닿는 곳
바람이 먼저 닿는 길
천년의 숨이 겹겹이 쌓이고
나는 그 길을 건너간다
텃밭_76
코스모스_77
새 한 마리_78
정암사 수마노탑_79
영주 부석사_80
대왕암_81
예천 회룡포_82
접시꽃_83
상사화_84
국화꽃_85
목련꽃_86
부산성_87
신천강_88
봉화 청량사_89
숫눈_90
봉정암 가는 길_91
흑백사진_92
오어사_93
울진 불영사_94
저자
저자
김화음
본명 김주분, 한맥문학 등단, 대구문인협회 회원, 대구생활문인협회 회원, 삼사동인. [수상] 이육사 시맥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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