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짐을 덜다(문학사랑 수필선 214)
이성남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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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자로 평생을 봉직한 후, 시창작에 나서서 시인으로 등단하고, 첫 시집 『그리움의 크기』를 발간한 이성남 시인이 첫 수필집 『생각의 짐을 덜다』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습니다.
〈사랑으로 썼다가, 눈물로 썼다가, 웃음으로 썼다〉고 집필의 심경을 표출한 이 수필집은 ‘문학사랑 수필선 214’로 발간되었습니다. 이 수필집은 ‘저자의 머리말 책을 내면서’ ‘리헌석 문학평론가의 추천사 애상과 그리움의 크기’ ‘1부 남편은 늑대다’ ‘2부 교직생활’ ‘3부 우아한 매력의 수녀님’ ‘4부 내 삶의 꽃길’ ‘5 자석과 엄마’ ‘6부 가을 날씨는 반반’ ‘7부 백비탕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랑으로 썼다가, 눈물로 썼다가, 웃음으로 썼다〉고 집필의 심경을 표출한 이 수필집은 ‘문학사랑 수필선 214’로 발간되었습니다. 이 수필집은 ‘저자의 머리말 책을 내면서’ ‘리헌석 문학평론가의 추천사 애상과 그리움의 크기’ ‘1부 남편은 늑대다’ ‘2부 교직생활’ ‘3부 우아한 매력의 수녀님’ ‘4부 내 삶의 꽃길’ ‘5 자석과 엄마’ ‘6부 가을 날씨는 반반’ ‘7부 백비탕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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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1
이성남 선생님이 2020년에 발간한 시집 『그리움의 크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가슴을 두드릴 만큼 먹먹한 애상(哀傷)에 사로잡혔던 때가 있습니다. 시집을 열자 나타난 '서시'를 읽으며, '슬프나 겉으로 그 슬픔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애이불비(哀而不悲)의 격조를 만난 바 있습니다. 슬픔을 안으로 다독거리는 시심의 행간(行間)에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슬픔을 마주하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떠난 당신에 대한 그리움, 이 그리움의 크기가 얼마나 되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시인은 〈땅에서 하늘까지〉라 대답하겠다고 합니다. 그냥 할 말이 없어서 두 팔을 벌리며 '이만큼'이라고 대답하는 어린아이처럼 순진한 발상입니다. 그러나 그 대답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습니다. 내가 있는 이 땅에서부터 당신이 있는 하늘까지 그리움으로 가득하다는 서정적 질량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떠나보낸 슬픔보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더 커서 시인은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웃는 얼굴을 따라 하염없이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인을 이승에 남기고 혼자 떠나서 미운 사람이지만, 이승과 저승의 먼 거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그리움으로 만날 수 있어 '고마운 사람이여' '사랑한 당신이여' 그 대상을 가슴에 안고 오늘을 살아가는 시인의 정서가 오롯하기 때문입니다.
#2
이성남 선생님의 기품 있는 슬픔을 공유하면서 큰물이 밀려오는 듯한 그리움에 젖습니다. 살아오면서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일기를 쓰듯이〉 시를 지은 것처럼, 평생을 거쳐 일기를 쓰듯이 수필을 빚어 2023년에 발간하는 산문집 『생각의 짐을 덜다』를 감상하면서 다시금 정서의 쓰나미를 만납니다. 산수(傘壽, 80세)에 건네어 준 시집의 작품만큼, 졸수(卒壽, 90세)를 향하는 과정에서 건네는 산문, 그 작품에서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서문에서 선생님은 〈그동안 써왔던 나의 일기다. 때로는 사랑으로 썼지만, 때로는 눈물로 썼고, 아들딸 손자 손녀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는 웃음으로 썼다. 그냥 놔두면, 쓰레기로 버려지거나 태워진다면, 내 삶의 과거도 그렇게 사라질 거라는 생각에 정리해서 남기기로 했다.〉며 겸양의 자세를 취합니다. 단순한 '나의 일기'라고 하지만, 비 온 뒤의 무지개처럼 눈부신 아름다움이 글 속에 녹아 있어 행복한 독서였습니다.
#3
시인으로 등단한 후, 첫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을 발간한다고 말씀하신 선생님, 유언과도 같은 시를 감상하며, 선생님께서 지나온 길은 이미 깨끗이 청소되어 있음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일기처럼 쓴 수필들을 모아 첫 수필집이자 마지막 수필집을 남기고 떠나고 싶다는 선생님, 그 오롯한 지성과 서정을 공유하면서, 지나온 길을 깨끗이 청소하기 위하여 돕고 베풀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선생님의 시와 수필을 감상하게 된 인연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 책을 곁에 두고 자주 열어보며, 선생님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기로 다짐하면서, '미지(未知)의 독자들'에게, 이성남 선생님이 '사랑으로 썼다가, 눈물로 썼다가, 웃음으로 썼다'는 수필집 『생각의 짐을 덜다』의 독서를 권합니다. '끼니'는 물론 '마음의 주전부리'가 되리라 믿습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선생님의 연년익수(延年益壽)를 기원합니다.
--리헌석 문학평론가의 '추천사' 중에서
이성남 선생님이 2020년에 발간한 시집 『그리움의 크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가슴을 두드릴 만큼 먹먹한 애상(哀傷)에 사로잡혔던 때가 있습니다. 시집을 열자 나타난 '서시'를 읽으며, '슬프나 겉으로 그 슬픔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애이불비(哀而不悲)의 격조를 만난 바 있습니다. 슬픔을 안으로 다독거리는 시심의 행간(行間)에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슬픔을 마주하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떠난 당신에 대한 그리움, 이 그리움의 크기가 얼마나 되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시인은 〈땅에서 하늘까지〉라 대답하겠다고 합니다. 그냥 할 말이 없어서 두 팔을 벌리며 '이만큼'이라고 대답하는 어린아이처럼 순진한 발상입니다. 그러나 그 대답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습니다. 내가 있는 이 땅에서부터 당신이 있는 하늘까지 그리움으로 가득하다는 서정적 질량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떠나보낸 슬픔보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더 커서 시인은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웃는 얼굴을 따라 하염없이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인을 이승에 남기고 혼자 떠나서 미운 사람이지만, 이승과 저승의 먼 거리를 두고 있으면서도, 그리움으로 만날 수 있어 '고마운 사람이여' '사랑한 당신이여' 그 대상을 가슴에 안고 오늘을 살아가는 시인의 정서가 오롯하기 때문입니다.
#2
이성남 선생님의 기품 있는 슬픔을 공유하면서 큰물이 밀려오는 듯한 그리움에 젖습니다. 살아오면서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일기를 쓰듯이〉 시를 지은 것처럼, 평생을 거쳐 일기를 쓰듯이 수필을 빚어 2023년에 발간하는 산문집 『생각의 짐을 덜다』를 감상하면서 다시금 정서의 쓰나미를 만납니다. 산수(傘壽, 80세)에 건네어 준 시집의 작품만큼, 졸수(卒壽, 90세)를 향하는 과정에서 건네는 산문, 그 작품에서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서문에서 선생님은 〈그동안 써왔던 나의 일기다. 때로는 사랑으로 썼지만, 때로는 눈물로 썼고, 아들딸 손자 손녀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는 웃음으로 썼다. 그냥 놔두면, 쓰레기로 버려지거나 태워진다면, 내 삶의 과거도 그렇게 사라질 거라는 생각에 정리해서 남기기로 했다.〉며 겸양의 자세를 취합니다. 단순한 '나의 일기'라고 하지만, 비 온 뒤의 무지개처럼 눈부신 아름다움이 글 속에 녹아 있어 행복한 독서였습니다.
#3
시인으로 등단한 후, 첫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을 발간한다고 말씀하신 선생님, 유언과도 같은 시를 감상하며, 선생님께서 지나온 길은 이미 깨끗이 청소되어 있음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일기처럼 쓴 수필들을 모아 첫 수필집이자 마지막 수필집을 남기고 떠나고 싶다는 선생님, 그 오롯한 지성과 서정을 공유하면서, 지나온 길을 깨끗이 청소하기 위하여 돕고 베풀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선생님의 시와 수필을 감상하게 된 인연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 책을 곁에 두고 자주 열어보며, 선생님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기로 다짐하면서, '미지(未知)의 독자들'에게, 이성남 선생님이 '사랑으로 썼다가, 눈물로 썼다가, 웃음으로 썼다'는 수필집 『생각의 짐을 덜다』의 독서를 권합니다. '끼니'는 물론 '마음의 주전부리'가 되리라 믿습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선생님의 연년익수(延年益壽)를 기원합니다.
--리헌석 문학평론가의 '추천사' 중에서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 ㆍ 4
│추천사│ ㆍ 6
1. 남편은 늑대다
나의 20대 27
부베의 연인 31
남편은 늑대다 34
당신 생각에 37
천국으로 띄우는 편지 40
제삿날 밤 매미 소동 42
노인의 소풍 45
음식은 손맛 48
고구마 솥에 넣은 돈 50
파홈의 땅 53
세족례 55
이상한 그릇 58
지구돋이 60
예수님 몸값 63
2. 교직생활
내일이 토요일이라면 67
이성남의 귀거래사 70
청와대 초청 74
남편의 정년퇴임 77
제자의 전화 79
제자의 글 81
3. 우아한 매력의 수녀님
신앙생활 85
성서대학 주제 발표회(부모님 사랑) 88
송기떡 할머니 91
누까 할머니 95
김병재 신부님 댁 방문 98
우아한 매력의 수녀님 100
그리운 날 102
뻔뻔해진 나 104
엘리사벳 아주머니 107
4. 내 삶의 꽃길
우리들의 추억 111
소나기 사랑 115
친구 자랑 120
세상에 공짜는 없다 124
어머, 바람이야 127
My Way 128
나의 대학 생활 129
내 삶의 꽃길 131
해당화 사랑 135
새로운 용어들 139
천인바리 142
세상의 변화 145
자식은 여럿 있어야 147
부부연 150
석복(惜福) 153
석유왕 록펠러의 도움 155
행운목 158
유 교수님께 161
은 교수님의 삶 163
비익조 165
5. 자석과 엄마
기도 같은 시 171
자석과 엄마 175
산타, 친정 엄마 178
놀라운 성품 182
아버지의 한탄 186
겁쟁이 아버지 189
성모님, 모셔 가십시오 191
친정어머님 회상 194
그리움은 기도되어〈편지·1〉 196
사랑만 있으면〈편지·2〉 198
혼인 갱신식 200
열쇠꾸러미 파동 202
당신은 이렇게 했지요 206
언제쯤 잊힐까 215
나의 아들딸들에게 217
손녀 입학식 기도문 228
손녀 현정, 유정 편지 230
현정이의 재치와 감성 233
손녀 현정 연주회 235
효진이 부회장 당선 238
효경이 반성문 239
경민이는 99.9 241
경민이의 의대 합격 243
비빌 언덕 246
내일의 태양이 떴다 249
둘째 아들의 결혼 252
서울 아들과 산책 254
며느리 자랑 257
현진 손녀 외가댁 자랑 261
시어머님 닮은 삶 263
두 사위들 265
막내 남동생의 딸 결혼 269
수의가 도착한 날 271
이종사촌 언니 274
6. 가을 날씨는 반반
무정한 당신, 보고 싶은 당신 279
가을 안부 281
평화가 내리는 시간 283
가을 향기 285
가을 날씨는 반반 287
고향땅 거닐다 289
따뜻한 봄날 291
지복(至福) 293
이희옥 형님 295
늙음이 보일 때 297
어느 날 299
감사의 마음 300
7. 백비탕 이야기
백비탕 이야기 303
강원도 피서 309
천사, 양은경 선생 312
보령해저터널 319
돌아오라 소렌토로 322
천리포수목원 민병갈 324
스페인 여행 326
중국여행(홍콩→마카오→심천 여행) 333
│추천사│ ㆍ 6
1. 남편은 늑대다
나의 20대 27
부베의 연인 31
남편은 늑대다 34
당신 생각에 37
천국으로 띄우는 편지 40
제삿날 밤 매미 소동 42
노인의 소풍 45
음식은 손맛 48
고구마 솥에 넣은 돈 50
파홈의 땅 53
세족례 55
이상한 그릇 58
지구돋이 60
예수님 몸값 63
2. 교직생활
내일이 토요일이라면 67
이성남의 귀거래사 70
청와대 초청 74
남편의 정년퇴임 77
제자의 전화 79
제자의 글 81
3. 우아한 매력의 수녀님
신앙생활 85
성서대학 주제 발표회(부모님 사랑) 88
송기떡 할머니 91
누까 할머니 95
김병재 신부님 댁 방문 98
우아한 매력의 수녀님 100
그리운 날 102
뻔뻔해진 나 104
엘리사벳 아주머니 107
4. 내 삶의 꽃길
우리들의 추억 111
소나기 사랑 115
친구 자랑 120
세상에 공짜는 없다 124
어머, 바람이야 127
My Way 128
나의 대학 생활 129
내 삶의 꽃길 131
해당화 사랑 135
새로운 용어들 139
천인바리 142
세상의 변화 145
자식은 여럿 있어야 147
부부연 150
석복(惜福) 153
석유왕 록펠러의 도움 155
행운목 158
유 교수님께 161
은 교수님의 삶 163
비익조 165
5. 자석과 엄마
기도 같은 시 171
자석과 엄마 175
산타, 친정 엄마 178
놀라운 성품 182
아버지의 한탄 186
겁쟁이 아버지 189
성모님, 모셔 가십시오 191
친정어머님 회상 194
그리움은 기도되어〈편지·1〉 196
사랑만 있으면〈편지·2〉 198
혼인 갱신식 200
열쇠꾸러미 파동 202
당신은 이렇게 했지요 206
언제쯤 잊힐까 215
나의 아들딸들에게 217
손녀 입학식 기도문 228
손녀 현정, 유정 편지 230
현정이의 재치와 감성 233
손녀 현정 연주회 235
효진이 부회장 당선 238
효경이 반성문 239
경민이는 99.9 241
경민이의 의대 합격 243
비빌 언덕 246
내일의 태양이 떴다 249
둘째 아들의 결혼 252
서울 아들과 산책 254
며느리 자랑 257
현진 손녀 외가댁 자랑 261
시어머님 닮은 삶 263
두 사위들 265
막내 남동생의 딸 결혼 269
수의가 도착한 날 271
이종사촌 언니 274
6. 가을 날씨는 반반
무정한 당신, 보고 싶은 당신 279
가을 안부 281
평화가 내리는 시간 283
가을 향기 285
가을 날씨는 반반 287
고향땅 거닐다 289
따뜻한 봄날 291
지복(至福) 293
이희옥 형님 295
늙음이 보일 때 297
어느 날 299
감사의 마음 300
7. 백비탕 이야기
백비탕 이야기 303
강원도 피서 309
천사, 양은경 선생 312
보령해저터널 319
돌아오라 소렌토로 322
천리포수목원 민병갈 324
스페인 여행 326
중국여행(홍콩→마카오→심천 여행) 333
저자
저자
이성남
ㆍ 원광대학교 부설 초급대학 졸업
ㆍ 초등학교 교사 역임
ㆍ 문학사랑 신인작품상 당선
ㆍ 시집 『그리움의 크기』(2020)
ㆍ 산문집 『생각의 짐을 덜다』(2023)
ㆍ 초등학교 교사 역임
ㆍ 문학사랑 신인작품상 당선
ㆍ 시집 『그리움의 크기』(2020)
ㆍ 산문집 『생각의 짐을 덜다』(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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