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온도가 궁금해(양장본 Hardcover)
Regular price
$19.10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리움과 사랑을 전경(全景)화한 나선자의 수필집
『마음의 온도가 궁금해』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보영여자중·고등학교에서 정년퇴직을 한 후 『인간과문학』에 수필로 등단한 나선자 수필가가 첫 수필집 『마음의 온도가 궁금해』를 출간했다.
나선자의 첫 수필집 『마음의 온도가 궁금해』에는 '사랑'과 '그리움'이라는 문학적 정조가 드리워져 있다. 그러한 감성은 각박해져가는 현실에서 삶을 여유롭고 아름답게 이끌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 나선자는 행복한 시간에 외부로 시선을 돌리곤 한다. 타인을 통한 자기 배려도 중요하나, 문학은 자기 안에 침잠하여 외로움과 고뇌를 진실로 끌어안을 때 성큼 다가온다. 분산된 시선을 자기에게로 향하고 집중하는 자기 배려가 작가와 문학을 변화시킨다.
"한 생(生)을 살아오는 동안 내가 붙들고 온 중요한 테마는 사랑이었지 싶다. 나는 사랑에 열중했고, 사랑하려고 노력했다. 인간에게 사랑만큼 소중하고 고귀한 것은 없다고 본다. 사랑하는 나의 딸 럿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소중한 나의 아가들 율과 람, 그립고 그리운 나의 별들이 생각나는 밤이다." 「작가의 말」에서 밝힌 바처럼 나선자의 글에는 그리움과 사랑이 전경화되어 있다. 실제, 수필 「동백꽃처럼」에서는 어머니에게서 동백꽃의 전설을 듣고(남편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쳐 죽은 아내의 사연) "그리워하는 것은 내가 한 수 위라고 혼잣말하며 피식" 웃기도 하고, 작품 속에서 작가 스스로 그리워만 하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고백을 한다.
수필 「꽃차 이야기」에서 화자는 투명한 유리잔의 꽃을 따라 어느 정원으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친다. 장자(莊子)의 '호접지몽'처럼 그는 차를 마시는 현실과 상상 속 인물의 경계를 오간다. "어느 귀부인이 이런 호사를 누릴까"는 꽃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정원을 상상하는 지금의 이 순간, 그의 관념 속의 귀부인이 의식으로 발현한 것이다. 그는 '귀부인'으로 사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살고자 한다. 그것이 화자의 욕망이다. 욕망을 실현한 그 순간엔 결여 없는 행복이겠다. 화자가 직관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평상시와는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대하고 감정을 이입한 결과다.
나선자의 수필집에서 '나비'는 예사로운 사물이 아니다. 「나비와 나」에서 "나는 왜 나비가 좋은 걸까"라고 자기에게 묻는다. 나선자에게 나비는 행복한 순간에 떠올리는 그리움의 대상이고, 그 대상과 같이 하지 못하는 시공간을 벗어나 그에게로 가고자 꿈꾸는 욕망의 현시를 보여주는 상징체이다. 물론 나비가 등장하는 작품마다 사용되는 은유가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가 있지만 나선자의 수필에서 나비에 대한 해석은 이러한 관점으로 보는 게 당위성을 획득한다고 하겠다.
나선자에게 '마음의 온도가 궁금'한 것은, 어쩌면 동생의 마음이나 타인을 향한 궁금증이 아니라 자기 마음의 온도일 수 있다. '나 괜찮아, 지금 잘살고 있어'를 주술처럼 외우고 있는 것은 존재의 허허로움을 말하고 싶지 않은 살아온 시간에 대한 긍정과 자신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서이다. 외로움을 말해버리면 진짜 외로워질 것 같은, 그리움을 말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조바심 때문이다.
한복용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는 "나선자 수필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과 같다. 한발씩 들어가 유심히 살피다보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별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너의 마음은 몇 도의 따뜻함을 가졌는지(「마음의 온도가 궁금해」), 그날의 너는 어떻게 지내며 내가 궁금하긴 한 건지(「바보 같은 사랑」), 꿈을 좇다보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그를 향해 끝없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잊을 수 없는 제자」). 「내가 사랑하는 별」을 바라보고 별이 빛나는 의미와 그 이유를 말하는, 「동백꽃처럼」 분명한 생을 노래하는, 자유로운 나비를 발견한다. 별은 날이 밝아도, 흐려도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법. 나선자의 작품 안에서 반짝이는 별을 찾는 일은 즐거운 여행을 하는 것과도 같다. 볼수록 깊고 빛나는 작품들. 그가 걸어온 길 따라 별은 반짝이고 나비는 나풀대며 춤춘다.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발견은 새로운 법, 우리는 작가의 문채(文彩)를 걸치고 별을 좇듯 날아볼 일이다"라며 첫 수필집 출간에 의미를 부여했다.
『마음의 온도가 궁금해』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보영여자중·고등학교에서 정년퇴직을 한 후 『인간과문학』에 수필로 등단한 나선자 수필가가 첫 수필집 『마음의 온도가 궁금해』를 출간했다.
나선자의 첫 수필집 『마음의 온도가 궁금해』에는 '사랑'과 '그리움'이라는 문학적 정조가 드리워져 있다. 그러한 감성은 각박해져가는 현실에서 삶을 여유롭고 아름답게 이끌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 나선자는 행복한 시간에 외부로 시선을 돌리곤 한다. 타인을 통한 자기 배려도 중요하나, 문학은 자기 안에 침잠하여 외로움과 고뇌를 진실로 끌어안을 때 성큼 다가온다. 분산된 시선을 자기에게로 향하고 집중하는 자기 배려가 작가와 문학을 변화시킨다.
"한 생(生)을 살아오는 동안 내가 붙들고 온 중요한 테마는 사랑이었지 싶다. 나는 사랑에 열중했고, 사랑하려고 노력했다. 인간에게 사랑만큼 소중하고 고귀한 것은 없다고 본다. 사랑하는 나의 딸 럿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소중한 나의 아가들 율과 람, 그립고 그리운 나의 별들이 생각나는 밤이다." 「작가의 말」에서 밝힌 바처럼 나선자의 글에는 그리움과 사랑이 전경화되어 있다. 실제, 수필 「동백꽃처럼」에서는 어머니에게서 동백꽃의 전설을 듣고(남편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쳐 죽은 아내의 사연) "그리워하는 것은 내가 한 수 위라고 혼잣말하며 피식" 웃기도 하고, 작품 속에서 작가 스스로 그리워만 하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고백을 한다.
수필 「꽃차 이야기」에서 화자는 투명한 유리잔의 꽃을 따라 어느 정원으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친다. 장자(莊子)의 '호접지몽'처럼 그는 차를 마시는 현실과 상상 속 인물의 경계를 오간다. "어느 귀부인이 이런 호사를 누릴까"는 꽃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정원을 상상하는 지금의 이 순간, 그의 관념 속의 귀부인이 의식으로 발현한 것이다. 그는 '귀부인'으로 사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살고자 한다. 그것이 화자의 욕망이다. 욕망을 실현한 그 순간엔 결여 없는 행복이겠다. 화자가 직관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평상시와는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대하고 감정을 이입한 결과다.
나선자의 수필집에서 '나비'는 예사로운 사물이 아니다. 「나비와 나」에서 "나는 왜 나비가 좋은 걸까"라고 자기에게 묻는다. 나선자에게 나비는 행복한 순간에 떠올리는 그리움의 대상이고, 그 대상과 같이 하지 못하는 시공간을 벗어나 그에게로 가고자 꿈꾸는 욕망의 현시를 보여주는 상징체이다. 물론 나비가 등장하는 작품마다 사용되는 은유가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가 있지만 나선자의 수필에서 나비에 대한 해석은 이러한 관점으로 보는 게 당위성을 획득한다고 하겠다.
나선자에게 '마음의 온도가 궁금'한 것은, 어쩌면 동생의 마음이나 타인을 향한 궁금증이 아니라 자기 마음의 온도일 수 있다. '나 괜찮아, 지금 잘살고 있어'를 주술처럼 외우고 있는 것은 존재의 허허로움을 말하고 싶지 않은 살아온 시간에 대한 긍정과 자신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서이다. 외로움을 말해버리면 진짜 외로워질 것 같은, 그리움을 말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조바심 때문이다.
한복용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는 "나선자 수필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과 같다. 한발씩 들어가 유심히 살피다보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별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너의 마음은 몇 도의 따뜻함을 가졌는지(「마음의 온도가 궁금해」), 그날의 너는 어떻게 지내며 내가 궁금하긴 한 건지(「바보 같은 사랑」), 꿈을 좇다보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그를 향해 끝없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잊을 수 없는 제자」). 「내가 사랑하는 별」을 바라보고 별이 빛나는 의미와 그 이유를 말하는, 「동백꽃처럼」 분명한 생을 노래하는, 자유로운 나비를 발견한다. 별은 날이 밝아도, 흐려도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법. 나선자의 작품 안에서 반짝이는 별을 찾는 일은 즐거운 여행을 하는 것과도 같다. 볼수록 깊고 빛나는 작품들. 그가 걸어온 길 따라 별은 반짝이고 나비는 나풀대며 춤춘다.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발견은 새로운 법, 우리는 작가의 문채(文彩)를 걸치고 별을 좇듯 날아볼 일이다"라며 첫 수필집 출간에 의미를 부여했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 한 생(生)을 살아온 나의 테마는 '사랑' · 4
제1장 가까이 있는 듯 멀리, 다시 그리워
나의 자리 · 13
보고 싶은 딸, 럿셀에게 · 18
어머니의 눈물꽃 · 23
마음의 온도가 궁금해 · 28
의자 · 33
출산의 기억 · 38
감사의 힘 · 42
있을 때 잘해 · 46
제2장 그리움은 별이 되고 나비가 되고
사연이 많은 옷탐 · 55
그날이 오면 · 59
나비와 나 · 64
바보 같은 사랑 · 68
눈길을 걸으며 · 73
순이가 생각나는 밤 · 78
관계 · 83
제3장 그 시절, 그 소녀들이 보고 싶다
국어수업 · 91
아! 옛날이여 · 96
아름다운 사제동행 · 102
자랑스러운 나의 참스승 · 107
잊을 수 없는 제자 · 111
그때, 우리 젊은 날 · 115
'안'과 '못'의 의미 · 119
신자(信者)와 교인(敎人) · 123
제4장 도전으로 가져온 삶의 변화
손편지의 의미와 가치 · 129
흑백영화 〈동주〉 · 136
〈웃는 남자〉를 보고 · 140
나, 정답을 묻다 · 145
내가 사랑하는 별 · 149
색은 나를 춤추게 한다 · 153
꽃차 이야기 · 158
제5장 나이를 잊고, 원하는 삶이어라
내 인생의 대박 · 165
나의 애창곡 · 169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 173
꽃과 사람 · 178
라인댄스는 나의 배터리 · 182
용두사미 · 187
미니멀리즘 · 191
제6장 새로운 눈을 갖는 행복한 여행
무박2일 눈꽃여행 · 197
노을카페 그리고 '시월애' · 201
동백꽃처럼 · 207
나의 뿌리를 찾아서 · 212
동생과 함께한 시간 · 217
정월 대보름 · 223
해설 | 환유로서의 그리움 / 김지헌 · 227
제1장 가까이 있는 듯 멀리, 다시 그리워
나의 자리 · 13
보고 싶은 딸, 럿셀에게 · 18
어머니의 눈물꽃 · 23
마음의 온도가 궁금해 · 28
의자 · 33
출산의 기억 · 38
감사의 힘 · 42
있을 때 잘해 · 46
제2장 그리움은 별이 되고 나비가 되고
사연이 많은 옷탐 · 55
그날이 오면 · 59
나비와 나 · 64
바보 같은 사랑 · 68
눈길을 걸으며 · 73
순이가 생각나는 밤 · 78
관계 · 83
제3장 그 시절, 그 소녀들이 보고 싶다
국어수업 · 91
아! 옛날이여 · 96
아름다운 사제동행 · 102
자랑스러운 나의 참스승 · 107
잊을 수 없는 제자 · 111
그때, 우리 젊은 날 · 115
'안'과 '못'의 의미 · 119
신자(信者)와 교인(敎人) · 123
제4장 도전으로 가져온 삶의 변화
손편지의 의미와 가치 · 129
흑백영화 〈동주〉 · 136
〈웃는 남자〉를 보고 · 140
나, 정답을 묻다 · 145
내가 사랑하는 별 · 149
색은 나를 춤추게 한다 · 153
꽃차 이야기 · 158
제5장 나이를 잊고, 원하는 삶이어라
내 인생의 대박 · 165
나의 애창곡 · 169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 173
꽃과 사람 · 178
라인댄스는 나의 배터리 · 182
용두사미 · 187
미니멀리즘 · 191
제6장 새로운 눈을 갖는 행복한 여행
무박2일 눈꽃여행 · 197
노을카페 그리고 '시월애' · 201
동백꽃처럼 · 207
나의 뿌리를 찾아서 · 212
동생과 함께한 시간 · 217
정월 대보름 · 223
해설 | 환유로서의 그리움 / 김지헌 · 227
저자
저자
나선자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광운대학교교육대학원(상담심리전공)
성동상업전수학교 근무(현재 송곡학원)
보영여자중·고등학교 정년퇴직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이사
한국시낭송치유협회 회원
수필나무문학회 회원
『인간과문학』 수필 등단
광운대학교교육대학원(상담심리전공)
성동상업전수학교 근무(현재 송곡학원)
보영여자중·고등학교 정년퇴직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이사
한국시낭송치유협회 회원
수필나무문학회 회원
『인간과문학』 수필 등단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