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내가 읽는 노자
평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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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 전의 노자가 지금의 시대를 산다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이 책에서 참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그’를 통해 이 시대의 한 노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기존의 노자서들과는 다른 독특한 형식의 노자서이다. 1장부터 81장까지의 전체가 원문, 저자의 원문풀이, 저자의 짧은 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문의 풀이는 『노자』의 시적인 맛을 잘 살렸으며 문장이 매우 부드럽게 연결된다. 저자의 글은 각 장의 주요 내용과 관련된 1~2페이지의 짧은, 비교적 쉬운 글로 시의 형식을 빌리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시도 에세이도 아닌 그저 평범한 한 독자의 감상문이라고 한다. 또한 ‘해설 없는 해설서’요 ‘수양 없는 수양서’라고 말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형식을 뛰어넘는 감상문이기도 하고 해설서이자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기 위한 수양서라고도 할 수 있겠다. 저자가 이해한 도를 말하기도 하고, ‘그’의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말하기도 하고, 이 사회와 사람들의 끝없는 욕망을 비판하기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주제는 ‘爲無爲(함 없이 함)’를 통한 ‘평화’의 살아감이다.
이 책은 기존의 노자서들과는 다른 독특한 형식의 노자서이다. 1장부터 81장까지의 전체가 원문, 저자의 원문풀이, 저자의 짧은 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문의 풀이는 『노자』의 시적인 맛을 잘 살렸으며 문장이 매우 부드럽게 연결된다. 저자의 글은 각 장의 주요 내용과 관련된 1~2페이지의 짧은, 비교적 쉬운 글로 시의 형식을 빌리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시도 에세이도 아닌 그저 평범한 한 독자의 감상문이라고 한다. 또한 ‘해설 없는 해설서’요 ‘수양 없는 수양서’라고 말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형식을 뛰어넘는 감상문이기도 하고 해설서이자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기 위한 수양서라고도 할 수 있겠다. 저자가 이해한 도를 말하기도 하고, ‘그’의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말하기도 하고, 이 사회와 사람들의 끝없는 욕망을 비판하기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주제는 ‘爲無爲(함 없이 함)’를 통한 ‘평화’의 살아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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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노자스럽게' 살아감을 위하여…
이 책을 펼쳐보면 표지에서부터 '노자스러움'이 느껴진다. 흔치 않은 하얀색 바탕에 그 흔한 그림 하나, 사진 하나 없이 꾸밈이라 할 만한 것을 찾아볼 수 없다. 어찌 보면 저자의 아마추어적인 면이 잘 드러나 오히려 신선하다. 형식면에서나 내용면에서도 이 책을 어느 영역으로 분류해야 할지도 모호하다. 마치 『노자』에서의 도가 '어슴푸레하고 희미하고 뒤섞인 어떤 것'이라는 것과 같다. 이 책은 그야말로 철저하게 '노자스러움'을 추구한다 할 수 있겠다.
수많은 노자서들 중 대부분의 노자서들은 노자의 원문을 잘 풀이하거나 그 의미를 잘 해설하기 위한 책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잘 해설하기 위함보다는 노자가 말하는 바의 그 뜻을 현시대에서도 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수양서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현실적인 타협점은 있다. 그 타협을 위해 저자는 '읽은이의 말'에서 고대 인도의 마누법전에 나오는 인생 4주기를 언급한다. '가주기(家住期)'까지는 열심히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을 한 후 노후준비를 마치고 은퇴한다. 은퇴 후에는 더 이상 경쟁사회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일 없는 일'을 찾아 즐기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자는 것이다. 즉 임서기(林棲期)에 들어 '노자스럽게' 살아가자는 것이다.
이 책을 해설서의 관점으로 보면 『노자』의 각 장의 핵심내용을 현시대를 사는 개인의 관점으로 짧고 쉽게 잘 해설하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도의 실체적인 면을 해설하는 데 있어서는 약간의 미흡함도 보인다. 해설적인 면으로 보더라도 개인의 관점에서 해설함으로써 결국에는 실천적인 면으로 귀결된다.
이 책은 원문의 풀이에 있어서도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전반적으로 가능한 한문 그대로를 번역하여 뜻을 새김은 독자 스스로에게 맡긴 듯하다. 그러함에도 쉽게 그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각 장의 번역문은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연결되어 시적인 운율이 느껴진다.
노자의 사상은 지금까지 어느 시대에도 그 사회의 주류사상이 될 수 없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그 시대에 대한 비판적인 역할은 보다 균형 잡힌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에서도 자연스레 이 사회와 욕망 넘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는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계가 혼란스런 이때 지나친 '하고자 함'을 멈추고 '자연스러움'으로 돌아가라는 노자의 말은 우리 모두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평화로운 삶을 바라는 모든 개개인이 『노자』를 통해 진정한 평화를 얻기 바란다.
이 책을 펼쳐보면 표지에서부터 '노자스러움'이 느껴진다. 흔치 않은 하얀색 바탕에 그 흔한 그림 하나, 사진 하나 없이 꾸밈이라 할 만한 것을 찾아볼 수 없다. 어찌 보면 저자의 아마추어적인 면이 잘 드러나 오히려 신선하다. 형식면에서나 내용면에서도 이 책을 어느 영역으로 분류해야 할지도 모호하다. 마치 『노자』에서의 도가 '어슴푸레하고 희미하고 뒤섞인 어떤 것'이라는 것과 같다. 이 책은 그야말로 철저하게 '노자스러움'을 추구한다 할 수 있겠다.
수많은 노자서들 중 대부분의 노자서들은 노자의 원문을 잘 풀이하거나 그 의미를 잘 해설하기 위한 책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잘 해설하기 위함보다는 노자가 말하는 바의 그 뜻을 현시대에서도 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 수양서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현실적인 타협점은 있다. 그 타협을 위해 저자는 '읽은이의 말'에서 고대 인도의 마누법전에 나오는 인생 4주기를 언급한다. '가주기(家住期)'까지는 열심히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을 한 후 노후준비를 마치고 은퇴한다. 은퇴 후에는 더 이상 경쟁사회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일 없는 일'을 찾아 즐기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자는 것이다. 즉 임서기(林棲期)에 들어 '노자스럽게' 살아가자는 것이다.
이 책을 해설서의 관점으로 보면 『노자』의 각 장의 핵심내용을 현시대를 사는 개인의 관점으로 짧고 쉽게 잘 해설하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도의 실체적인 면을 해설하는 데 있어서는 약간의 미흡함도 보인다. 해설적인 면으로 보더라도 개인의 관점에서 해설함으로써 결국에는 실천적인 면으로 귀결된다.
이 책은 원문의 풀이에 있어서도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전반적으로 가능한 한문 그대로를 번역하여 뜻을 새김은 독자 스스로에게 맡긴 듯하다. 그러함에도 쉽게 그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각 장의 번역문은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연결되어 시적인 운율이 느껴진다.
노자의 사상은 지금까지 어느 시대에도 그 사회의 주류사상이 될 수 없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그 시대에 대한 비판적인 역할은 보다 균형 잡힌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에서도 자연스레 이 사회와 욕망 넘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는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계가 혼란스런 이때 지나친 '하고자 함'을 멈추고 '자연스러움'으로 돌아가라는 노자의 말은 우리 모두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평화로운 삶을 바라는 모든 개개인이 『노자』를 통해 진정한 평화를 얻기 바란다.
목차
목차
읽은 이의 말
1. 도가도 道可道
2. 천하개지미지위미 天下皆知美之爲美
3. 불상현 不尙賢
4. 도충이용지 道沖而用之
(중략)
78. 천하막유약어수 天下莫柔弱於水
79. 화대원 和大怨
80. 소국과민 小國寡民
81. 신언불미 信言不美
1. 도가도 道可道
2. 천하개지미지위미 天下皆知美之爲美
3. 불상현 不尙賢
4. 도충이용지 道沖而用之
(중략)
78. 천하막유약어수 天下莫柔弱於水
79. 화대원 和大怨
80. 소국과민 小國寡民
81. 신언불미 信言不美
저자
저자
김용범
저자는 1962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공업계 고등학교를 나와 대학은 야간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였다. 공군부사관으로 5년, KT에서 5년, 중등학교 수학 교사로 17년을 살았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을 보통사람이라고 강조하지만 인문학서의 저자로서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력이다. 저자는 50대 초반의 나이에 비교적 일찍 퇴직하여 작은 농사를 돌보며 혼자 놀기를 즐기고, 중국과 한국의 고전 읽기를 즐기며 살고 있다고 한다.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저자는 『노자』에 대한 연구자도 전문 작가도 아니다. 다만 『노자』의 독자로서 『노자』를 깊이 있게 읽고 나름으로 깊이 이해한 것 같다. 특히 저자는 『노자』에 대한 이해에 머물지 않고 현시대의 일상에서 『노자』의 정신을 구현하며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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