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4: 소문난 점쟁이 이메뚜기(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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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생일로 앞날을 예측하는 존재, 점쟁이
우리는 살다가 어려운 일을 만나면 어떻게 하나요? 나보다 잘 아는 전문가를 찾아가 물어보거나 책을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합니다. 그렇다면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일반 백성들은 책을 보기 어려웠고, 인터넷은 존재하지 않았으니 전문가를 찾아가 물어봤겠지요. 우리 조상들은 중요한 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자기 운명이 궁금할 때면 무당이나 점쟁이를 만났답니다.
무당은 신들의 힘을 빌려 복을 부르고 나쁜 기운을 막는 굿을 하고, 점쟁이는 앞날을 점쳐 좋은 일을 예지하고 나쁜 일은 피하게 도왔습니다. 점쟁이들은 사람의 태어난 날짜와 시간 즉 사주도 알아보고, 얼굴 생김새 즉 관상을 보기도 했어요. 그 안에 그 사람의 운명이 담겨 있다고 믿었거든요. 얼굴과 생일로 앞날을 예측하는 점쟁이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4. 소문난 점쟁이 이메뚜기』에서 신통방통한 점쟁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원래 점쟁이들은 한자로 가득한 어려운 책들을 깨치거나 타고난 능력이 있어야 한대요. 그런데 「소문난 점쟁이 이메뚜기」에 나오는 점쟁이는 책은커녕 글도 전혀 모르고, 사주와 관상 보는 법을 배운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평생 물건을 팔며 가난하게 살아온 장사꾼이었지요. 하지만 소중한 소를 훔쳐 간 도둑의 정체를 밝혀내고, 임금님의 고민을 해결하고, 누군가의 목숨을 구해 주기도 합니다.
대체 어떤 신비한 방법으로 이런 일들을 해냈을까요? 우리 조상들의 상상력과 삶이 담긴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4. 소문난 점쟁이 이메뚜기』에서 알아봐요!
24권 수록 민담
「소문난 점쟁이 이메뚜기」
가난한 장사꾼 이 서방에게 용한 점쟁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도 나처럼 점을 치고 다니면 잘 먹고살겠소!”
이 서방은 글도 안 배웠고 점을 볼 줄도 모르지만 점쟁이로 나서 보기로 했어요. 이 서방은 얼떨결에 소도둑을 잡고, 점차 ‘용한 점쟁이 이메뚜기’로 소문이 자자해집니다. 임금님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점쟁이 이메뚜기를 불렀지요. 이 서방의 아내는 남편이 큰 벌을 받을까 봐 걱정이 컸지만, 이메뚜기는 벼슬까지 받아 오겠다고 큰소리치며 임금님께 나아갔어요. 얼마 후 이 서방은 임금님의 근심을 말끔히 풀어 주고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점쟁이가 됩니다!
장사꾼 이 서방은 어쩌다 ‘점쟁이 이메뚜기’가 된 걸까요? 임금님의 인정까지 받게 된 ‘이메뚜기’는 계속 점쟁이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살다가 어려운 일을 만나면 어떻게 하나요? 나보다 잘 아는 전문가를 찾아가 물어보거나 책을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합니다. 그렇다면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일반 백성들은 책을 보기 어려웠고, 인터넷은 존재하지 않았으니 전문가를 찾아가 물어봤겠지요. 우리 조상들은 중요한 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자기 운명이 궁금할 때면 무당이나 점쟁이를 만났답니다.
무당은 신들의 힘을 빌려 복을 부르고 나쁜 기운을 막는 굿을 하고, 점쟁이는 앞날을 점쳐 좋은 일을 예지하고 나쁜 일은 피하게 도왔습니다. 점쟁이들은 사람의 태어난 날짜와 시간 즉 사주도 알아보고, 얼굴 생김새 즉 관상을 보기도 했어요. 그 안에 그 사람의 운명이 담겨 있다고 믿었거든요. 얼굴과 생일로 앞날을 예측하는 점쟁이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4. 소문난 점쟁이 이메뚜기』에서 신통방통한 점쟁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원래 점쟁이들은 한자로 가득한 어려운 책들을 깨치거나 타고난 능력이 있어야 한대요. 그런데 「소문난 점쟁이 이메뚜기」에 나오는 점쟁이는 책은커녕 글도 전혀 모르고, 사주와 관상 보는 법을 배운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평생 물건을 팔며 가난하게 살아온 장사꾼이었지요. 하지만 소중한 소를 훔쳐 간 도둑의 정체를 밝혀내고, 임금님의 고민을 해결하고, 누군가의 목숨을 구해 주기도 합니다.
대체 어떤 신비한 방법으로 이런 일들을 해냈을까요? 우리 조상들의 상상력과 삶이 담긴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4. 소문난 점쟁이 이메뚜기』에서 알아봐요!
24권 수록 민담
「소문난 점쟁이 이메뚜기」
가난한 장사꾼 이 서방에게 용한 점쟁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도 나처럼 점을 치고 다니면 잘 먹고살겠소!”
이 서방은 글도 안 배웠고 점을 볼 줄도 모르지만 점쟁이로 나서 보기로 했어요. 이 서방은 얼떨결에 소도둑을 잡고, 점차 ‘용한 점쟁이 이메뚜기’로 소문이 자자해집니다. 임금님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점쟁이 이메뚜기를 불렀지요. 이 서방의 아내는 남편이 큰 벌을 받을까 봐 걱정이 컸지만, 이메뚜기는 벼슬까지 받아 오겠다고 큰소리치며 임금님께 나아갔어요. 얼마 후 이 서방은 임금님의 근심을 말끔히 풀어 주고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점쟁이가 됩니다!
장사꾼 이 서방은 어쩌다 ‘점쟁이 이메뚜기’가 된 걸까요? 임금님의 인정까지 받게 된 ‘이메뚜기’는 계속 점쟁이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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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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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시리즈 소개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가 미래로 전하는 우리 이야기!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한국 문학을 대표해 온 작가 황석영. 시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드러내는 것에 늘 진심이었던 그의 문학에는 언제나 '민중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80세의 노작가 황석영은 이제 문학 여정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민초들의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민담'을 선택했습니다.
민담은 그 자체가 민초들의 삶을 담은 것으로, 진정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이자 우리 뿌리 '신명'이 드러나 있습니다. 지역마다 시대마다 다채로운 민담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서 스스로 변화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민담을 읽는 것은 민초들이 쌓아 온 우리 역사와 문화, 정서를 읽으며 뿌리를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세계가 하나 되는 시대에서 '나'를 알고 방향을 잃지 않고 세계와 어울리기 위해 우리 민담을 읽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황석영 작가는 강조합니다.
황석영 작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민담의 원래 이야기를 20여 년간 수집했습니다. 『한국 구비문학 대계』를 비롯하여 『한국 구전 설화』, 『대동야승』 등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민담집들을 꼼꼼하게 탐색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을 찾아 비교하는 작업도 거쳤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많은 민담 가운데, 우리의 뿌리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우리 고유의 '신명'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 어린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고르고 골랐습니다. 아이휴먼이 펴내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거장 황석영이 오랜 기간 수집하고 엄선한 이야기를 황석영의 시선과 문장으로 재탄생시킨 책입니다.
80세의 노작가가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머지않아 지구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 바로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입니다.
입과 귀로 전해지던 우리의 이야기가 이제 황석영 작가의 글로 복원되어 어린이들을 통해 미래로 나아갑니다.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가 미래로 전하는 우리 이야기!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한국 문학을 대표해 온 작가 황석영. 시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드러내는 것에 늘 진심이었던 그의 문학에는 언제나 '민중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80세의 노작가 황석영은 이제 문학 여정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민초들의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민담'을 선택했습니다.
민담은 그 자체가 민초들의 삶을 담은 것으로, 진정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이자 우리 뿌리 '신명'이 드러나 있습니다. 지역마다 시대마다 다채로운 민담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서 스스로 변화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민담을 읽는 것은 민초들이 쌓아 온 우리 역사와 문화, 정서를 읽으며 뿌리를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세계가 하나 되는 시대에서 '나'를 알고 방향을 잃지 않고 세계와 어울리기 위해 우리 민담을 읽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황석영 작가는 강조합니다.
황석영 작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민담의 원래 이야기를 20여 년간 수집했습니다. 『한국 구비문학 대계』를 비롯하여 『한국 구전 설화』, 『대동야승』 등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민담집들을 꼼꼼하게 탐색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을 찾아 비교하는 작업도 거쳤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많은 민담 가운데, 우리의 뿌리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우리 고유의 '신명'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 어린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고르고 골랐습니다. 아이휴먼이 펴내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거장 황석영이 오랜 기간 수집하고 엄선한 이야기를 황석영의 시선과 문장으로 재탄생시킨 책입니다.
80세의 노작가가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머지않아 지구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 바로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입니다.
입과 귀로 전해지던 우리의 이야기가 이제 황석영 작가의 글로 복원되어 어린이들을 통해 미래로 나아갑니다.
목차
목차
소문난 점쟁이 이메뚜기
작가의 말
작가의 말
저자
저자
황석영
1943년에 중국 만주의 장춘(長春)에서 태어났어요. 고등학교에 다니던 1962년에 소설 『입석부근』으로 신인문학상을 받았어요. 그 뒤로 『객지』, 『무기의 그늘』, 『삼포 가는 길』,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작품을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어요. 어른을 위한 동화 『모랫말 아이들』, 자전적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 등은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2003년에는 중국 고전 『삼국지』를 특유의 유려하고 장쾌한 글솜씨로 충실히 번역한 『황석영의 삼국지』를 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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