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었다(바람아기그림책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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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 재밌는 반전의 술래잡기
잠자리를 따라 폴짝!
나비를 향해 팔딱!
메뚜기를 보며 풀쩍!
〈뛰었다〉의 개구리가 힘껏 박차고 뛰어올라 곤충들을 잡으려 합니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지요.
함부로 뛰어오르던 개구리가 갑자기 웅크립니다. 조용히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살금살금 나무 위로 올라갑니다. 경쾌했던 리듬에 작은 긴장감이 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개구리가 폴짝! 힘껏 뜁니다. 과연 무엇을 잡았을까 하고 궁금한 마음으로 다음 장면을 펼치면, 독자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개구리가 붙잡은 상대는 자신보다 훨씬 큰 강아지 친구니까요.
〈뛰었다〉는 개구리가 먹이 사냥을 하는 듯한 긴장감을 만들다가, 한순간 웃음으로 바꾸는 반전이 돋보이는 보드북입니다. 사냥처럼 보였던 장면이 사실은 술래잡기였다는 사실은 어린 독자들에게 즐거운 놀람으로, 오해하며 봤던 장면들을 다시 바라보게 만들 것입니다.
● 생각하고 뛰는 개구리의 첫 도약
처음의 개구리는 눈앞에 보이는 친구들을 향해 그저 몸부터 던집니다. 하지만 힘껏 뛰기만 할 뿐, 제대로 잡지는 못하지요. 그러다 개구리는 뛰는 것을 잠시 멈춥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주위를 둘러봅니다.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생각하기 시작하지요. 두리번두리번 살피고, 살금살금 몸을 낮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마침내, 폴짝!
개구리가 드디어 강아지 친구를 붙잡는 데 성공합니다.
〈뛰었다〉는 단순히 뛰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몸부터 움직이던 개구리가 주변을 살피고, 생각하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는 작은 성장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린 독자들은 개구리의 반복되는 실패와 도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움직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 표지부터 시작되는 술래잡기
앞표지에서 개구리는 독자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제 막 술래가 되어 친구들을 쫓아갈 준비를 마친 것처럼 보이지요. 책 속에서 개구리는 잠자리와 나비, 메뚜기를 따라 폴짝, 팔딱, 풀쩍 뛰어다닙니다. 누구보다 신나게 뛰고, 누구보다 열심히 쫓아갑니다.
그런데 책을 모두 읽고 뒤표지를 만나면 조금 다른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번에는 개구리가 등을 보이고 있고, 무당벌레와 꿀벌이 개구리를 힐끔 바라보는 듯합니다. 방금 전까지 술래였던 개구리는 이제 더 이상 술래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무당벌레나 꿀벌이 술래가 되어 개구리를 잡으려 하는 걸 수도 있지요.
술래잡기의 재미는 역할이 바뀌는 데 있습니다. 술래였던 아이가 도망자가 되고, 도망가던 아이가 다시 술래가 됩니다. 〈뛰었다〉의 앞표지와 뒤표지는 바로 그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시작과 끝은 서로 다른 역할을 보여 주며 놀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암시하지요.
아이들은 〈뛰었다〉를 통해 잡는 사람도 잡히는 사람도 번갈아 가며 술래 역할을 맡을 때, 놀이가 더욱 즐거워진다는 사실을, 놀이가 함께 만들어지는 것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 재밌는 반전의 술래잡기
잠자리를 따라 폴짝!
나비를 향해 팔딱!
메뚜기를 보며 풀쩍!
〈뛰었다〉의 개구리가 힘껏 박차고 뛰어올라 곤충들을 잡으려 합니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지요.
함부로 뛰어오르던 개구리가 갑자기 웅크립니다. 조용히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살금살금 나무 위로 올라갑니다. 경쾌했던 리듬에 작은 긴장감이 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개구리가 폴짝! 힘껏 뜁니다. 과연 무엇을 잡았을까 하고 궁금한 마음으로 다음 장면을 펼치면, 독자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개구리가 붙잡은 상대는 자신보다 훨씬 큰 강아지 친구니까요.
〈뛰었다〉는 개구리가 먹이 사냥을 하는 듯한 긴장감을 만들다가, 한순간 웃음으로 바꾸는 반전이 돋보이는 보드북입니다. 사냥처럼 보였던 장면이 사실은 술래잡기였다는 사실은 어린 독자들에게 즐거운 놀람으로, 오해하며 봤던 장면들을 다시 바라보게 만들 것입니다.
● 생각하고 뛰는 개구리의 첫 도약
처음의 개구리는 눈앞에 보이는 친구들을 향해 그저 몸부터 던집니다. 하지만 힘껏 뛰기만 할 뿐, 제대로 잡지는 못하지요. 그러다 개구리는 뛰는 것을 잠시 멈춥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주위를 둘러봅니다.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생각하기 시작하지요. 두리번두리번 살피고, 살금살금 몸을 낮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마침내, 폴짝!
개구리가 드디어 강아지 친구를 붙잡는 데 성공합니다.
〈뛰었다〉는 단순히 뛰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몸부터 움직이던 개구리가 주변을 살피고, 생각하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는 작은 성장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린 독자들은 개구리의 반복되는 실패와 도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움직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 표지부터 시작되는 술래잡기
앞표지에서 개구리는 독자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제 막 술래가 되어 친구들을 쫓아갈 준비를 마친 것처럼 보이지요. 책 속에서 개구리는 잠자리와 나비, 메뚜기를 따라 폴짝, 팔딱, 풀쩍 뛰어다닙니다. 누구보다 신나게 뛰고, 누구보다 열심히 쫓아갑니다.
그런데 책을 모두 읽고 뒤표지를 만나면 조금 다른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번에는 개구리가 등을 보이고 있고, 무당벌레와 꿀벌이 개구리를 힐끔 바라보는 듯합니다. 방금 전까지 술래였던 개구리는 이제 더 이상 술래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무당벌레나 꿀벌이 술래가 되어 개구리를 잡으려 하는 걸 수도 있지요.
술래잡기의 재미는 역할이 바뀌는 데 있습니다. 술래였던 아이가 도망자가 되고, 도망가던 아이가 다시 술래가 됩니다. 〈뛰었다〉의 앞표지와 뒤표지는 바로 그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시작과 끝은 서로 다른 역할을 보여 주며 놀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암시하지요.
아이들은 〈뛰었다〉를 통해 잡는 사람도 잡히는 사람도 번갈아 가며 술래 역할을 맡을 때, 놀이가 더욱 즐거워진다는 사실을, 놀이가 함께 만들어지는 것임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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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박종진 대학에서 동화를 배우고, '동화 세상'에서 동화 창작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2017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한번 넘겨 봐〉, 〈초원의 법칙〉, 〈아이스크림 걸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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