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황금 망토 구하랑(작은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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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축하 받는 직업 VS. 축하 받지 못하는 직업
: 아이의 눈으로 직업에 대한 편견을 바라보다!
하랑이네 집에 파티가 열렸어요. 이모가 공인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는 파티였지요. 이모를 바라보는 할머니 눈에서는 하트가 뿅뿅 나왔어요. 떡 상자를 감쌌던 황금 망토를 어깨에 두른 하랑이도 신이 났지요. 그러다 번쩍, 생각이 났어요. 엄마 아빠에게 택배 기사 축하 파티를 안 해 주었다는 사실을요. 모두 깜박 잊은 게 분명해요. 하랑이는 자신 있게 이 사실을 알렸어요. 그런데 분위기가 어색해졌어요. 엄마는 하랑이가 뭘 몰라서 하는 얘기라고 말하면서 허둥댔지요. 그때 아빠에게 따지는 듯한 고객의 전화가 걸려 왔어요. 하랑이는 고개를 갸웃했어요. 축하 받을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이 따로 있는 걸까요?
문득 엄마 아빠 축하 파티는 까먹은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따지는 전화를 자주 받는 일은 축하하기가 좀 그러니까요.
-15쪽
사람들은 자기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것, 그리고 주변의 상황을 생각해서 직업을 선택합니다. 스스로를 책임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일을 하지요. 그런데 가끔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낮춰 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직업이라는 것은 저마다 가치와 의미가 있어서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없는데 말이에요. 이런 생각은 사람들에게 편견을 심어 주지요. 한번 생긴 편견은 없애기 어렵고요.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이모에게는 축하 파티를 열어 주면서도 택배 기사 축하 파티는 할 생각을 못 한 하랑이네 가족처럼요.
이 책은 아직 직업에 대한 편견이 생기지 않은 아이의 눈을 통해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 내린 직업에 관한 고정 관념과 편견을 이야기합니다. 구하랑과 친구들 주변을 맴도는 변유준은 이런 편견을 고스란히 받아들인 아이지요. 잘난 척쟁이 변유준이 쏟아놓는 편견에 굴하지 않고 되받아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편견을 늘어놓기만 하는 어른들을 향한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사' 자로 끝나는 직업은 갖기 힘들어. 어마어마하게 똑똑해야 해."
"어? 우리 엄마 직업도 '사' 자로 끝나. 제빵사."
노이지가 얼른 대꾸했어요.
갑자기 변유준이 깔깔깔 웃음을 터뜨렸어요.
"노이지, 너 바보냐? 변호사는 아주 어려운 시험에 붙어야 하는 거라고. 말도 잘해야 하고."
"뭐래? 우리 엄마도 열심히 공부해서 빵 만드는 시험에 붙었거든. 그리고 말은 나도 잘해!"
노이지가 소리를 빽 내질렀어요.
-18~19쪽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퍼즐 조각
: 동물 구조로 직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다!
《출동! 황금 망토 구하랑》에는 여러 가지 직업이 나옵니다. 택배 기사, 제빵사, 변호사, 웹툰 작가 등 열심히 일하는 멋진 어른이 등장하지요. 그리고 소방관, 도서관 사서, 헤어 디자이너, 의사처럼 다양한 꿈을 가진 어린이도 나와요. '멸종 위기 동물 구조대'가 되고 싶은 구하랑도 그중 하나지요.
직업은 퍼즐 조각과 같아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조각도 빠지면 안 되잖아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커다란 사회도 마찬가지예요. 사회라는 퍼즐을 완성하려면 구성원이 하는 일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고 꼭 필요하지요. 그러니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면서, 다른 사람이 하는 일 또한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구하랑은 황금 망토 구조대가 되어 치즈를 구하러 나섰어요. 그 과정에서 여러 직업을 만나고, 직업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고, 배웁니다. 직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자기를 책임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선택하는 일이라는 것을요. 어려움이 없는 직업이란 없고, 그걸 이겨 내면서 열심히 일하기에 그만큼 더 뿌듯하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여러분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혹시 그 일이 축하 받지 못할까 봐 움츠러드나요? 구하랑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이런 걱정이 말끔히 사라질 거예요. 《출동! 황금 망토 구하랑》에서 구하랑과 친구들이 찾아낸 직업의 의미와 가치를 만나 보아요!
관찰과 추리, 그에 이은 육자(!) 대면
: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랑하게 풀어내다
《출동! 황금 망토 구하랑》에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등장해요. 황금 망토를 휘날리며 위기에 빠진 동물을 구하고 싶은 구하랑, 구구단은 못 외우지만 똑똑하고 의리 있는 이강현, 당차고 말 잘하는 노이지, 깐죽대면서도 하랑이와 친구들을 졸졸 따라다니는 변유준. 순수하고 천진한 아이들의 대화는 읽는 내내 빙그레 웃음을 짓게 만들어요.
구하랑은 엄마의 도움으로 만든 황금 지도를 갖고 당당하게 치즈를 찾아 나서요. 그러다 눈물이 찔끔 날 경험을 하며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배우지요. 그리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큰 용기를 낸답니다! 물론 든든한 친구들과 함께요. 똑똑한 변유준의 조언에서 착안한 육자 대면을 시도하고, 드디어 고양이 치즈의 행방을 찾아내요.
황선애 작가는 아이들이 사라진 길고양이 치즈를 찾아나서는 사건을 통해 직업 이야기를 절묘하게 풀어내고 있어요. 자칫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직업 이야기가 구하랑이 위기에 빠진(!) 고양이를 구하는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지요.
좌충우돌,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힘을 모아 행동에 나서는 이야기를 따라가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직업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돌아보게 될 거랍니다!
: 아이의 눈으로 직업에 대한 편견을 바라보다!
하랑이네 집에 파티가 열렸어요. 이모가 공인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는 파티였지요. 이모를 바라보는 할머니 눈에서는 하트가 뿅뿅 나왔어요. 떡 상자를 감쌌던 황금 망토를 어깨에 두른 하랑이도 신이 났지요. 그러다 번쩍, 생각이 났어요. 엄마 아빠에게 택배 기사 축하 파티를 안 해 주었다는 사실을요. 모두 깜박 잊은 게 분명해요. 하랑이는 자신 있게 이 사실을 알렸어요. 그런데 분위기가 어색해졌어요. 엄마는 하랑이가 뭘 몰라서 하는 얘기라고 말하면서 허둥댔지요. 그때 아빠에게 따지는 듯한 고객의 전화가 걸려 왔어요. 하랑이는 고개를 갸웃했어요. 축하 받을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이 따로 있는 걸까요?
문득 엄마 아빠 축하 파티는 까먹은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따지는 전화를 자주 받는 일은 축하하기가 좀 그러니까요.
-15쪽
사람들은 자기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것, 그리고 주변의 상황을 생각해서 직업을 선택합니다. 스스로를 책임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일을 하지요. 그런데 가끔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낮춰 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직업이라는 것은 저마다 가치와 의미가 있어서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없는데 말이에요. 이런 생각은 사람들에게 편견을 심어 주지요. 한번 생긴 편견은 없애기 어렵고요. 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이모에게는 축하 파티를 열어 주면서도 택배 기사 축하 파티는 할 생각을 못 한 하랑이네 가족처럼요.
이 책은 아직 직업에 대한 편견이 생기지 않은 아이의 눈을 통해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 내린 직업에 관한 고정 관념과 편견을 이야기합니다. 구하랑과 친구들 주변을 맴도는 변유준은 이런 편견을 고스란히 받아들인 아이지요. 잘난 척쟁이 변유준이 쏟아놓는 편견에 굴하지 않고 되받아치는 아이들의 모습은 편견을 늘어놓기만 하는 어른들을 향한 목소리이기도 합니다.
"'사' 자로 끝나는 직업은 갖기 힘들어. 어마어마하게 똑똑해야 해."
"어? 우리 엄마 직업도 '사' 자로 끝나. 제빵사."
노이지가 얼른 대꾸했어요.
갑자기 변유준이 깔깔깔 웃음을 터뜨렸어요.
"노이지, 너 바보냐? 변호사는 아주 어려운 시험에 붙어야 하는 거라고. 말도 잘해야 하고."
"뭐래? 우리 엄마도 열심히 공부해서 빵 만드는 시험에 붙었거든. 그리고 말은 나도 잘해!"
노이지가 소리를 빽 내질렀어요.
-18~19쪽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퍼즐 조각
: 동물 구조로 직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다!
《출동! 황금 망토 구하랑》에는 여러 가지 직업이 나옵니다. 택배 기사, 제빵사, 변호사, 웹툰 작가 등 열심히 일하는 멋진 어른이 등장하지요. 그리고 소방관, 도서관 사서, 헤어 디자이너, 의사처럼 다양한 꿈을 가진 어린이도 나와요. '멸종 위기 동물 구조대'가 되고 싶은 구하랑도 그중 하나지요.
직업은 퍼즐 조각과 같아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조각도 빠지면 안 되잖아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커다란 사회도 마찬가지예요. 사회라는 퍼즐을 완성하려면 구성원이 하는 일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고 꼭 필요하지요. 그러니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면서, 다른 사람이 하는 일 또한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구하랑은 황금 망토 구조대가 되어 치즈를 구하러 나섰어요. 그 과정에서 여러 직업을 만나고, 직업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고, 배웁니다. 직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자기를 책임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선택하는 일이라는 것을요. 어려움이 없는 직업이란 없고, 그걸 이겨 내면서 열심히 일하기에 그만큼 더 뿌듯하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여러분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혹시 그 일이 축하 받지 못할까 봐 움츠러드나요? 구하랑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이런 걱정이 말끔히 사라질 거예요. 《출동! 황금 망토 구하랑》에서 구하랑과 친구들이 찾아낸 직업의 의미와 가치를 만나 보아요!
관찰과 추리, 그에 이은 육자(!) 대면
: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랑하게 풀어내다
《출동! 황금 망토 구하랑》에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등장해요. 황금 망토를 휘날리며 위기에 빠진 동물을 구하고 싶은 구하랑, 구구단은 못 외우지만 똑똑하고 의리 있는 이강현, 당차고 말 잘하는 노이지, 깐죽대면서도 하랑이와 친구들을 졸졸 따라다니는 변유준. 순수하고 천진한 아이들의 대화는 읽는 내내 빙그레 웃음을 짓게 만들어요.
구하랑은 엄마의 도움으로 만든 황금 지도를 갖고 당당하게 치즈를 찾아 나서요. 그러다 눈물이 찔끔 날 경험을 하며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배우지요. 그리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큰 용기를 낸답니다! 물론 든든한 친구들과 함께요. 똑똑한 변유준의 조언에서 착안한 육자 대면을 시도하고, 드디어 고양이 치즈의 행방을 찾아내요.
황선애 작가는 아이들이 사라진 길고양이 치즈를 찾아나서는 사건을 통해 직업 이야기를 절묘하게 풀어내고 있어요. 자칫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직업 이야기가 구하랑이 위기에 빠진(!) 고양이를 구하는 과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지요.
좌충우돌,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힘을 모아 행동에 나서는 이야기를 따라가 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직업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돌아보게 될 거랍니다!
목차
목차
어색한 축하 파티
장래 희망은 노 깜깜
오싹오싹 택배 상자
번쩍번쩍 황금 지도
내가 다 구할 거야!
택배 상자의 비밀
출동! 황금 망토 구하랑
장래 희망은 노 깜깜
오싹오싹 택배 상자
번쩍번쩍 황금 지도
내가 다 구할 거야!
택배 상자의 비밀
출동! 황금 망토 구하랑
저자
저자
황선애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비룡소 문학상, 부산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2024년 울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우렁 소녀 발 차기》 및 《오리 부리 이야기》 《비밀의 책, 오》 《용기 뿜뿜 마술 모자》 《빨개봇이 사라졌다!》 《수상한 콩콩월드 대모험》 《신비한 퐁당퐁섬 대모험》 《자꾸자꾸 책방》(공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공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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