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의 여명 1
되살아나는 삼성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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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의 역사는 대륙사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면이 많다. 대륙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제주도는 한반도 남쪽 한 귀퉁이에 있는 작은 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륙사관에서 보면 제주도는 대륙과 해양의 중앙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탐라는 그 어떤 곳보다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중국의 중화中華는 중국의 관점에서 자신들을 우선시하는 사상이지만, 제주의 중화는 대륙과 해양의 문화를 흡수 통합하는 사상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중화와는 다른 것이었다.
〈탐라의 여명〉은 고구려의 두 번째 수도였던 국내성(현재의 집안) 주변과 서해 북방에 있는 해랑도海浪島를 비롯한 서해군도뿐만 아니라 제주를 무대로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백제, 신라, 왜(일본), 중국 영파, 안남(베트남)을 포괄하는 해양벨트를 무대로 하고 있다. 대륙적 관점이 아닌 해륙적 관점海陸的 觀點에서 제주를 바라보고자 했다.
1권은 고을나로 알려져 있는 탐라 고씨 시조 이야기다. 그러나 고을나의 이야기는 1권에서 끝나지 않고 6권까지 이어진다. 양을나나 부을나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세 주인공의 이야기와 만남,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가 탐라 건국 직전까지 그려진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중국 대륙과 만주, 요동과 산동뿐만 아니라 해양에까지 공간이 확장된다. 공간만 확장되는 게 아니라 시간도 확장되니 고조선에서 부여, 삼국시대 초기까지 훑게 된다.
〈탐라의 여명〉은 고구려의 두 번째 수도였던 국내성(현재의 집안) 주변과 서해 북방에 있는 해랑도海浪島를 비롯한 서해군도뿐만 아니라 제주를 무대로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백제, 신라, 왜(일본), 중국 영파, 안남(베트남)을 포괄하는 해양벨트를 무대로 하고 있다. 대륙적 관점이 아닌 해륙적 관점海陸的 觀點에서 제주를 바라보고자 했다.
1권은 고을나로 알려져 있는 탐라 고씨 시조 이야기다. 그러나 고을나의 이야기는 1권에서 끝나지 않고 6권까지 이어진다. 양을나나 부을나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세 주인공의 이야기와 만남,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가 탐라 건국 직전까지 그려진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중국 대륙과 만주, 요동과 산동뿐만 아니라 해양에까지 공간이 확장된다. 공간만 확장되는 게 아니라 시간도 확장되니 고조선에서 부여, 삼국시대 초기까지 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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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작가의 말_4
탈궁脫宮_11
눈보라 속에서_20
조우遭遇_39
시해의 전말_46
혈거穴居_59
구명석의 출옥出獄_76
자발심自發心_90
결뉴結紐_108
잉꼬 한 쌍_119
구명석의 합류_126
합방合房_136
통 큰 결단_142
첫 충돌_151
살인자 고발_172
은신처 이동_183
토끼몰이_196
새 보금자리_208
탈출 준비_223
아지와 소옹, 꽃으로 지다_236
또 다른 도망자들_253
새로운 인연_267
해적 두목_292
섬을 향하여_307
탈궁脫宮_11
눈보라 속에서_20
조우遭遇_39
시해의 전말_46
혈거穴居_59
구명석의 출옥出獄_76
자발심自發心_90
결뉴結紐_108
잉꼬 한 쌍_119
구명석의 합류_126
합방合房_136
통 큰 결단_142
첫 충돌_151
살인자 고발_172
은신처 이동_183
토끼몰이_196
새 보금자리_208
탈출 준비_223
아지와 소옹, 꽃으로 지다_236
또 다른 도망자들_253
새로운 인연_267
해적 두목_292
섬을 향하여_307
저자
저자
이성준
1962년 제주 조천朝天에서 태어났다.
조실부모하여 괄시와 천대 속에서도 어머니의 지난한 삶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옹골찬 각오로 대학에 진학하여 국문학을 전공했고, 능력과 재주는 없지만 글 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대한 삶의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여 국어교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글과는 일정한 거리를 둔 채 20여 년을 살았다. 그러는 와중에도 글에 대한 열정을 다 버리지는 못해 시집 〈억새의 노래〉, 〈못난 아비의 노래〉, 〈나를 위한 연가〉를 출간하기도 했다.
2010년, 더 이상 글과 먼 삶을 살 수 없어 학교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창작본풀이 〈설문대할마님, 어떵 옵데가?〉, 시집 〈발길 닿는 곳 거기가 세상이고 하늘이거니〉, 소설집 〈달의 시간을 찾아서〉, 장편소설 〈탐라, 노을 속에 지다 1ㆍ2〉, 〈해녀, 어머니의 또 다른 이름 1ㆍ2〉를 펴냈다.
그리고 이제 10년 가까이 준비해온 대하소설 〈탐라의 여명-되살아나는 삼성신화〉를 세상에 내놓는다.
조실부모하여 괄시와 천대 속에서도 어머니의 지난한 삶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옹골찬 각오로 대학에 진학하여 국문학을 전공했고, 능력과 재주는 없지만 글 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대한 삶의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여 국어교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글과는 일정한 거리를 둔 채 20여 년을 살았다. 그러는 와중에도 글에 대한 열정을 다 버리지는 못해 시집 〈억새의 노래〉, 〈못난 아비의 노래〉, 〈나를 위한 연가〉를 출간하기도 했다.
2010년, 더 이상 글과 먼 삶을 살 수 없어 학교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창작본풀이 〈설문대할마님, 어떵 옵데가?〉, 시집 〈발길 닿는 곳 거기가 세상이고 하늘이거니〉, 소설집 〈달의 시간을 찾아서〉, 장편소설 〈탐라, 노을 속에 지다 1ㆍ2〉, 〈해녀, 어머니의 또 다른 이름 1ㆍ2〉를 펴냈다.
그리고 이제 10년 가까이 준비해온 대하소설 〈탐라의 여명-되살아나는 삼성신화〉를 세상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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