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반의 시대 5(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995)(양장본 Hardcover)(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995)(양장본 Hardcover)
상하이 문혁 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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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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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하이(上海)에서 벌어진 10년간의 문혁 역사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상하이 문혁은 중국 전체 10년 문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으며, 특히 상층 정치 투쟁을 제외한 대중운동에서 문혁의 특징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 주었다. 문혁 대중운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베이징(北京)을 중심으로 한 홍위병(紅衛兵) 운동이며, 다른 하나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하는 노동자조반파(造反派) 운동이었다. 홍위병 운동은 1968년의 상산하향(上山下鄕) 운동에 이르러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노동자조반파 운동은 1968년 '대연합(大聯合)' 때 사실상 종료되었다. 그러나 왕훙원(王洪文)이 이끌던 노동자조반파만은 조직 체계를 확립하면서 핵심 세력을 유지하였고, 문혁이 지속된 10년 동안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홍위병과 노동자조반파 외에, 상하이에는 다른 성(省)이나 도시에는 없는 독특한 문혁 세력이 존재했다. 그것이 장춘차오(張春橋)와 야오원위안(姚文元)을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 상하이시위 사작조(寫作組)였다. 이들은 상하이 여론을 좌우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여론에 대해서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상하이 문혁은 중앙 문혁파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1965년 『해서파관(海瑞罷官)』 비판을 시작으로, 1966년 안팅(安亭) 사건, 1967년 1월 탈권(一月奪權), 1976년 무장 저항 미수 사건에 이르기까지, 상하이 문혁 세력은 마오의 문혁 노선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며 그의 정치적 구상을 충실히 따랐다.
저자는 이 책의 전체적 서사를 통해 "왜?"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며, 역사적 동기와 논리를 추적하고자 했다. 각 장(章)과 절(節)의 서술에는 모두 이러한 문제의식이 내재되어 있다. 수많은 사건과 역사적 상황이 처음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그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찾고자 하였다. 또한 역사란 개별적 세부 사실들의 축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며, 만약 이러한 세부 요소가 결여된다면 역사는 거대한 블랙홀처럼 공백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보았다. 또한 문혁 참여자의 운동 과정과 그들의 모습을 최대한 재현하고자 했다. 그들 역시 역사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상하이 문혁 연구에 대한 저자의 관심은 단지 안팅(安亭) 사건, 『해방일보(解放日報)』 사건, 캉핑루(康平路) 사건, 1월 탈권 등과 같은 중대한 정치 사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또 다른 연구 관심사는 노보(老保) 조직, 대연합, 관료제 정비, 변화된 대중 조직, 후기 조반파, 사작조, 제2 무장 등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 미쳤다. 이들은 모두 문혁의 중요 구성 요소로 연구되어야 마땅하다. 비록 사료의 한계로 인해 연구를 더욱 심화시키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논의가 실마리가 되어 다른 연구자들의 견해를 이끌어 내고, 이들 영역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나아가, 후속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문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가 역사적 기억을 되새기며, 문혁의 실제 현장을 재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홍위병과 노동자조반파 외에, 상하이에는 다른 성(省)이나 도시에는 없는 독특한 문혁 세력이 존재했다. 그것이 장춘차오(張春橋)와 야오원위안(姚文元)을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 상하이시위 사작조(寫作組)였다. 이들은 상하이 여론을 좌우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여론에 대해서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상하이 문혁은 중앙 문혁파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1965년 『해서파관(海瑞罷官)』 비판을 시작으로, 1966년 안팅(安亭) 사건, 1967년 1월 탈권(一月奪權), 1976년 무장 저항 미수 사건에 이르기까지, 상하이 문혁 세력은 마오의 문혁 노선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며 그의 정치적 구상을 충실히 따랐다.
저자는 이 책의 전체적 서사를 통해 "왜?"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며, 역사적 동기와 논리를 추적하고자 했다. 각 장(章)과 절(節)의 서술에는 모두 이러한 문제의식이 내재되어 있다. 수많은 사건과 역사적 상황이 처음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를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그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찾고자 하였다. 또한 역사란 개별적 세부 사실들의 축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며, 만약 이러한 세부 요소가 결여된다면 역사는 거대한 블랙홀처럼 공백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보았다. 또한 문혁 참여자의 운동 과정과 그들의 모습을 최대한 재현하고자 했다. 그들 역시 역사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상하이 문혁 연구에 대한 저자의 관심은 단지 안팅(安亭) 사건, 『해방일보(解放日報)』 사건, 캉핑루(康平路) 사건, 1월 탈권 등과 같은 중대한 정치 사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또 다른 연구 관심사는 노보(老保) 조직, 대연합, 관료제 정비, 변화된 대중 조직, 후기 조반파, 사작조, 제2 무장 등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 미쳤다. 이들은 모두 문혁의 중요 구성 요소로 연구되어야 마땅하다. 비록 사료의 한계로 인해 연구를 더욱 심화시키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논의가 실마리가 되어 다른 연구자들의 견해를 이끌어 내고, 이들 영역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나아가, 후속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문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가 역사적 기억을 되새기며, 문혁의 실제 현장을 재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목차
목차
차례_
제27장 전제(專題)사작조에서 시위사작조로: 비서화된 지식분자
전제사작조와 대비판사작조
궈런제(郭仁傑)의 자살
왕청룽(王承龍)과 '11·10 사건'
'난징루(南京路) 포격' 사건
?홍기? 상하이 원고 제작 소조(조고소조, 組稿小組)
'작은 대포(소강포, 小鋼?)' 천지더(陳冀德)
노동자 작가 샤오무
왕청룽의 시혁위회 축출
소 결
제28장 공검법(公檢法) 전복: '대중 독재'의 실천
공안·사법 계통에 대한 탈권
문보회(文保會)로부터 정법지휘부(政法指揮部)로
임의적 체포의 시작
조반조직의 공안·검찰·법원 직무 대행으로 인한 혼란
상하이 공·검·법 계통에 대한 군관(軍管)
'풍기 문란자(유맹아비, 流氓阿飛)'에 대한 상체사(上體司) 치안조의 단속
문공무위 지휘부의 '홍색 태풍' 동원
유쉐타오(游雪濤)의 제2 정보기구
소 결
제29장 10만 공선대원(工宣隊員)의 '상부 구조' 진주(進駐): 노동자 계급의 전면적 지도
128명의 '노동자 대표'
최초의 상하이 공선대
10만 공선대원을 파견한 시혁위회
공선대와 시혁위회 관련 부서의 통합
사범학원에서 시작된 대대적 수사
'3공(三工)'의 모순
궁지에 몰린 공선대
소 결
제30장 '청대(淸隊)', '1타3반(一打三反)'과 '5·16분자' 청산: 다시 상향식 운동으로의 회귀
문예계로부터 시작된 청대(淸隊)
후서우쥔(胡守鈞) 소집단 사건과 1타3반 운동
5·16분자 색출 조사
세 차례 운동의 심각한 후유증
정리되는 조반파
소 결
제31장 시총공회(市總工會): 상하이 노동자조반파의 특수한 거점
시총공회의 간담회와 겸임제도
"노동조합의 지도권은 조반파가 장악해야 한다"
"투쟁 가운데 신간부를 양성하고 활용한다"
"노동조합이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
회비(會費), 회적(會籍), 노동조합 재산
전통적 활동으로의 노동조합 복귀
노동자 이론 대오
소 결
제32장 시위 사작조:
상하이 여론에 대한 장춘차오(張春橋)와 야오원위안(姚文元)의 총괄 관리(상)
시위 사작조의 성립
업무 성격에 따른 조(組) 설치 구조
장춘차오와 야오원위안의 충실한 추종자
사작조의 기본 임무: 명령에 따른 문건 제작
대사기 편찬과 자료집 편집
마오 문혁을 위한 근거 제공
'대자본(大字本)' 주석
시위 상임위원에 대한 정치학습 지도
대중 노래대회 및 지식청년 통신 교육
제33장 시위 사작조: 상하이 여론에 대한 장춘차오와 야오원위안의 총괄 관리(하)
사작조에 의해 편집, 출판된 서적
사작조의 간행물
?적역?과 ?교육 실천?
?자연변증법(自然辨證法)?
?학습과 비판?
?조하(朝霞)? 월간과 총간(叢刊)
소 결
제34장 비림비공(批林批孔) 운동: 신분 전환의 불안함
지속적인 저항에 직면한 문혁
시총공회가 앞장서 비판한 '두 개의 부정'
비판받은 1월 혁명에 대한 쉬징셴의 해석
다시 군위(軍威)를 떨친 조반파
상하이 비림비공 운동의 급속한 중지
소 결
제35장 신간부: 신분이 전환된 조반파들(상)
신간부의 각급 지도 기구 진입
노동자조반파의 지도자, 왕훙원
왕훙원에 대한 마오의 관심
명령에 따라 베이징으로 학습을 위해 가다
왕훙원, 중공중앙 부주석에 오르다
왕웨이궈(王維國) 특별 사건(전안, 專案) 수사를 명령받다
마오로부터 버림받은 왕훙원
신간부들: 왕슈전(王秀珍)
신간부들: 진쭈민(金祖敏)
신간부들: 황진하이(黃金海)
신간부들: 예창밍(葉昌明)
새로운 간부들: 천아다(陳阿大)
신간부들: 다이리칭(戴立淸)
제27장 전제(專題)사작조에서 시위사작조로: 비서화된 지식분자
전제사작조와 대비판사작조
궈런제(郭仁傑)의 자살
왕청룽(王承龍)과 '11·10 사건'
'난징루(南京路) 포격' 사건
?홍기? 상하이 원고 제작 소조(조고소조, 組稿小組)
'작은 대포(소강포, 小鋼?)' 천지더(陳冀德)
노동자 작가 샤오무
왕청룽의 시혁위회 축출
소 결
제28장 공검법(公檢法) 전복: '대중 독재'의 실천
공안·사법 계통에 대한 탈권
문보회(文保會)로부터 정법지휘부(政法指揮部)로
임의적 체포의 시작
조반조직의 공안·검찰·법원 직무 대행으로 인한 혼란
상하이 공·검·법 계통에 대한 군관(軍管)
'풍기 문란자(유맹아비, 流氓阿飛)'에 대한 상체사(上體司) 치안조의 단속
문공무위 지휘부의 '홍색 태풍' 동원
유쉐타오(游雪濤)의 제2 정보기구
소 결
제29장 10만 공선대원(工宣隊員)의 '상부 구조' 진주(進駐): 노동자 계급의 전면적 지도
128명의 '노동자 대표'
최초의 상하이 공선대
10만 공선대원을 파견한 시혁위회
공선대와 시혁위회 관련 부서의 통합
사범학원에서 시작된 대대적 수사
'3공(三工)'의 모순
궁지에 몰린 공선대
소 결
제30장 '청대(淸隊)', '1타3반(一打三反)'과 '5·16분자' 청산: 다시 상향식 운동으로의 회귀
문예계로부터 시작된 청대(淸隊)
후서우쥔(胡守鈞) 소집단 사건과 1타3반 운동
5·16분자 색출 조사
세 차례 운동의 심각한 후유증
정리되는 조반파
소 결
제31장 시총공회(市總工會): 상하이 노동자조반파의 특수한 거점
시총공회의 간담회와 겸임제도
"노동조합의 지도권은 조반파가 장악해야 한다"
"투쟁 가운데 신간부를 양성하고 활용한다"
"노동조합이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
회비(會費), 회적(會籍), 노동조합 재산
전통적 활동으로의 노동조합 복귀
노동자 이론 대오
소 결
제32장 시위 사작조:
상하이 여론에 대한 장춘차오(張春橋)와 야오원위안(姚文元)의 총괄 관리(상)
시위 사작조의 성립
업무 성격에 따른 조(組) 설치 구조
장춘차오와 야오원위안의 충실한 추종자
사작조의 기본 임무: 명령에 따른 문건 제작
대사기 편찬과 자료집 편집
마오 문혁을 위한 근거 제공
'대자본(大字本)' 주석
시위 상임위원에 대한 정치학습 지도
대중 노래대회 및 지식청년 통신 교육
제33장 시위 사작조: 상하이 여론에 대한 장춘차오와 야오원위안의 총괄 관리(하)
사작조에 의해 편집, 출판된 서적
사작조의 간행물
?적역?과 ?교육 실천?
?자연변증법(自然辨證法)?
?학습과 비판?
?조하(朝霞)? 월간과 총간(叢刊)
소 결
제34장 비림비공(批林批孔) 운동: 신분 전환의 불안함
지속적인 저항에 직면한 문혁
시총공회가 앞장서 비판한 '두 개의 부정'
비판받은 1월 혁명에 대한 쉬징셴의 해석
다시 군위(軍威)를 떨친 조반파
상하이 비림비공 운동의 급속한 중지
소 결
제35장 신간부: 신분이 전환된 조반파들(상)
신간부의 각급 지도 기구 진입
노동자조반파의 지도자, 왕훙원
왕훙원에 대한 마오의 관심
명령에 따라 베이징으로 학습을 위해 가다
왕훙원, 중공중앙 부주석에 오르다
왕웨이궈(王維國) 특별 사건(전안, 專案) 수사를 명령받다
마오로부터 버림받은 왕훙원
신간부들: 왕슈전(王秀珍)
신간부들: 진쭈민(金祖敏)
신간부들: 황진하이(黃金海)
신간부들: 예창밍(葉昌明)
새로운 간부들: 천아다(陳阿大)
신간부들: 다이리칭(戴立淸)
저자
저자
리쉰(李遜) 리쉰(李遜)
여성, 1948년생, 상하이 성인 야간학교 중문과 졸업. 1968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하이 전기기계 공장에 배치되어 근무했으며, 약 10년 동안 도장공으로 일했다. 1978년 말부터 1992년까지 상하이시 총공회 생산부와 상하이시 총공회 노동운동연구소에서 차례로 근무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국 엘리자베스 페리(Elizabeth J. Perry)와 함께 『무산계급의 역량: 상하이 문화대혁명』(Proletarian Power: Shanghai in the Cultural Revolution, Westview Press, 1997)을 집필하였고, 『혁명조반 연대: 상하이 문혁운동사고(革命造反年代: 上海文革運動史稿)』(Oxford University Press, Hongkong, 2015)를 간행하였다.
여성, 1948년생, 상하이 성인 야간학교 중문과 졸업. 1968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하이 전기기계 공장에 배치되어 근무했으며, 약 10년 동안 도장공으로 일했다. 1978년 말부터 1992년까지 상하이시 총공회 생산부와 상하이시 총공회 노동운동연구소에서 차례로 근무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국 엘리자베스 페리(Elizabeth J. Perry)와 함께 『무산계급의 역량: 상하이 문화대혁명』(Proletarian Power: Shanghai in the Cultural Revolution, Westview Press, 1997)을 집필하였고, 『혁명조반 연대: 상하이 문혁운동사고(革命造反年代: 上海文革運動史稿)』(Oxford University Press, Hongkong, 2015)를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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