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리가 말하다(이든기획시선 15)(양장본 Hardcover)
박영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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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작아지기만 하고, 좁아지기만 하고,
무능력해지기만 하는 상황에서 재활의 길에 들어서며
시인은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시인에게 문학은 믿음이요, 사랑이요, 삶이요, 종교였다.
행복하기만 했던 나날, 불과 정년퇴임 5년을 앞두고 나는 뇌졸중 뇌출혈로 쓰러져 당시의 아픔은 말을 다 총동원하거나, 글을 총동원하여도 고통 상태를 세세히 말로 표현하거나 글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만큼 크나큰 아픔의 고통이었다. 공직생활을 계속할 수 없는 괴로움 속에 IMF를 만났다. 구조조정으로 인한 명예 퇴임 선상에 올랐다. 가족회의를 거쳐 눈물을 머금고 명예 퇴임을 하였다. 몸도 마음도 말할 수 없이 아팠다. 아들도 딸도 아내도 말할 수가 없이 마음이 아파했다. 밥줄이 끊어진 것이다. 청천벽력이었다.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졌다. 앞이 캄캄하였다. 절망이었다. 순간 얼핏 스쳐 지나가는 반짝 생각이 떠올랐다. 몸이 불편하니 취업은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아이들은 학업을 대학까지 마친 상태이지만 아직 취업이나 결혼은 하지 않았었다 어쩔 수 없이 아내가 대신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살아가기로 생활계획이 다져졌다. 그러나 나는 건강회복이 최우선이었다. 그래서 평상시 그렇게도 읽고 싶었던 책이나 실컷 일자고 결심하였다. 시립도서관 독서회원에 가입하여 누에가 뽕잎을 갉아 먹듯 도서관의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물론 뇌경색의 후유증 극복을 위해 걷기운동도 열심히 하였다.
글을 읽고 글을 생각하고 시를 씀은 건강회복의 보약이라고 생각했다. 앉으나 서나 시를 생각하고 시를 썼다. 걷기운동 할 때나 텃밭에서 일할 때나 잘 때나 심지어 꿈속에서도 항상 시를 생각하고 시를 메모했다. 글을 읽고 시를 생각하고. 시를 쓰는 동안은 아픔을 잊었다.
무능력해지기만 하는 상황에서 재활의 길에 들어서며
시인은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시인에게 문학은 믿음이요, 사랑이요, 삶이요, 종교였다.
행복하기만 했던 나날, 불과 정년퇴임 5년을 앞두고 나는 뇌졸중 뇌출혈로 쓰러져 당시의 아픔은 말을 다 총동원하거나, 글을 총동원하여도 고통 상태를 세세히 말로 표현하거나 글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만큼 크나큰 아픔의 고통이었다. 공직생활을 계속할 수 없는 괴로움 속에 IMF를 만났다. 구조조정으로 인한 명예 퇴임 선상에 올랐다. 가족회의를 거쳐 눈물을 머금고 명예 퇴임을 하였다. 몸도 마음도 말할 수 없이 아팠다. 아들도 딸도 아내도 말할 수가 없이 마음이 아파했다. 밥줄이 끊어진 것이다. 청천벽력이었다.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졌다. 앞이 캄캄하였다. 절망이었다. 순간 얼핏 스쳐 지나가는 반짝 생각이 떠올랐다. 몸이 불편하니 취업은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아이들은 학업을 대학까지 마친 상태이지만 아직 취업이나 결혼은 하지 않았었다 어쩔 수 없이 아내가 대신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살아가기로 생활계획이 다져졌다. 그러나 나는 건강회복이 최우선이었다. 그래서 평상시 그렇게도 읽고 싶었던 책이나 실컷 일자고 결심하였다. 시립도서관 독서회원에 가입하여 누에가 뽕잎을 갉아 먹듯 도서관의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물론 뇌경색의 후유증 극복을 위해 걷기운동도 열심히 하였다.
글을 읽고 글을 생각하고 시를 씀은 건강회복의 보약이라고 생각했다. 앉으나 서나 시를 생각하고 시를 썼다. 걷기운동 할 때나 텃밭에서 일할 때나 잘 때나 심지어 꿈속에서도 항상 시를 생각하고 시를 메모했다. 글을 읽고 시를 생각하고. 시를 쓰는 동안은 아픔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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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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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시인의 말 4
1 시집간 할미꽃
산 아래 풍경 15
나무이파리 16
이파리가 말하다 18
희로애락 19
고요한 밤중 20
보이네, 들리네 해미읍성 안팎에 22
시집간 할미꽃 23
흰 장미 24
중얼거림 1 25
중얼거림 2 26
중얼거림 3 27
환상 바라봅니다 28
자연이 무욕이다 30
유별난 염원 32
붉은 장미 33
그리움이 있어 외롭지 않다 34
고향산천 36
2 문풍지
진달래술 39
어촌 간이승강장 40
나, 연인 같은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네 42
붉은 풀꽃 한 잎 44
겨울 산봉우리 아침햇살 46
봄 잔치 47
엉겅퀴 48
핫도그 49
일이 마무리 될 무렵 50
너는 내 친구 아니다 52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눈꽃인가 54
생각하는 세포 55
문풍지 56
그 임 누구일까 57
아픔 3 58
좁은 길 60
오두막집을 아시나요? 62
3 보릿고개 다섯 식구
보릿고개 다섯 식구 67
촛불이여 68
보춘화 70
참새의 사랑 71
멧새두마리 72
봄비 오는 소리 74
개미의 여행 76
종이책 77
벚꽃이 필 때면 78
나비의 꿈 80
꽃망울 81
내영 전에 꺾인 국화꽃은 놓지 마오 82
기다림 두 가지 84
붕어빵이 노래를 부르다 86
수선화의 포옹 87
향수병 88
4 고독한 추억
여름밤 이야기 93
다듬잇돌 94
흙 95
눈물 한방울 96
희끗희끗 97
올가을 힘겹다 아프다 98
당신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100
짤막한 여행 101
비오는 날 오후의 추억 102
고독한 추억 103
꿈결 같은 추억 104
기다린 적 있었다 105
꽃과 숲 106
기분 107
지구촌은 지금 아프다 108
만남 110
5 고샅의 심연
보리피리 115
엽서 한 장 116
내가 본 어떤 꽃 117
아궁이 118
한반도 120
나는 나를 낳는다 121
고샅의 심연 122
태양을 일깨우는 일개미 124
설연화 125
관계의 조화 하나다 126
구름 같은 새 127
날아다니는 벚꽃 128
반갑게 걸려온 전화 129
낙엽 지는 소리 130
가을하늘 닮은 누이 131
삶은 더듬이인가 132
6 나무만 남았네
나무의 씨앗 137
술 138
바람과 낙엽과 함께 140
나무만 남았네 142
갈색낙엽 144
아픔을 모르는 바위 145
생각과 꽃 146
서예전시장에서 147
세계무전여행 148
강가풍경 150
그림전시장을 둘러보고 152
첫눈 153
새벽을 열다 154
내 인생의 봄날은 156
희망의 빛 158
1 시집간 할미꽃
산 아래 풍경 15
나무이파리 16
이파리가 말하다 18
희로애락 19
고요한 밤중 20
보이네, 들리네 해미읍성 안팎에 22
시집간 할미꽃 23
흰 장미 24
중얼거림 1 25
중얼거림 2 26
중얼거림 3 27
환상 바라봅니다 28
자연이 무욕이다 30
유별난 염원 32
붉은 장미 33
그리움이 있어 외롭지 않다 34
고향산천 36
2 문풍지
진달래술 39
어촌 간이승강장 40
나, 연인 같은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네 42
붉은 풀꽃 한 잎 44
겨울 산봉우리 아침햇살 46
봄 잔치 47
엉겅퀴 48
핫도그 49
일이 마무리 될 무렵 50
너는 내 친구 아니다 52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눈꽃인가 54
생각하는 세포 55
문풍지 56
그 임 누구일까 57
아픔 3 58
좁은 길 60
오두막집을 아시나요? 62
3 보릿고개 다섯 식구
보릿고개 다섯 식구 67
촛불이여 68
보춘화 70
참새의 사랑 71
멧새두마리 72
봄비 오는 소리 74
개미의 여행 76
종이책 77
벚꽃이 필 때면 78
나비의 꿈 80
꽃망울 81
내영 전에 꺾인 국화꽃은 놓지 마오 82
기다림 두 가지 84
붕어빵이 노래를 부르다 86
수선화의 포옹 87
향수병 88
4 고독한 추억
여름밤 이야기 93
다듬잇돌 94
흙 95
눈물 한방울 96
희끗희끗 97
올가을 힘겹다 아프다 98
당신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100
짤막한 여행 101
비오는 날 오후의 추억 102
고독한 추억 103
꿈결 같은 추억 104
기다린 적 있었다 105
꽃과 숲 106
기분 107
지구촌은 지금 아프다 108
만남 110
5 고샅의 심연
보리피리 115
엽서 한 장 116
내가 본 어떤 꽃 117
아궁이 118
한반도 120
나는 나를 낳는다 121
고샅의 심연 122
태양을 일깨우는 일개미 124
설연화 125
관계의 조화 하나다 126
구름 같은 새 127
날아다니는 벚꽃 128
반갑게 걸려온 전화 129
낙엽 지는 소리 130
가을하늘 닮은 누이 131
삶은 더듬이인가 132
6 나무만 남았네
나무의 씨앗 137
술 138
바람과 낙엽과 함께 140
나무만 남았네 142
갈색낙엽 144
아픔을 모르는 바위 145
생각과 꽃 146
서예전시장에서 147
세계무전여행 148
강가풍경 150
그림전시장을 둘러보고 152
첫눈 153
새벽을 열다 154
내 인생의 봄날은 156
희망의 빛 158
저자
저자
박영춘
· 2000년 창조문학 등단
· 한국문인협회감사, 한국공원문학협회고문, 계간문예작가회이사, 한국시인연대부회장,
서산향토문화연구소편집위원, 한국예총서산지부대의원, 여성문학100주년기념탑 공동추진위원장 등
· 창조문학대상, 김영랑문학상, 서산문화대상, 서산문학상, 옥로문학상, 국제문화예술대상,
베스트 탑 작가상, 초동문학상 등
·시집『지푸라기를 잡고서』 『들소의 노래』 『패랭이꽃』 『아스팔트 위에 핀 꽃』
『아지랑이 고개 너머 저만 치』『들꽃 향기』 『석류의 진실 붉은 절규』
·산문집『 마음나들이 생각나들이』
·편저『 서산시새마을운동사』 『 서산간척지 A. B지구 어제와 오늘』 등
·공저『 한강의 시심』 『제주도 서정시』 『시인의 정원』 『시인연대사화집』 등
이메일 byh665@hanmail.net
휴대전화 010-5455-6498
· 한국문인협회감사, 한국공원문학협회고문, 계간문예작가회이사, 한국시인연대부회장,
서산향토문화연구소편집위원, 한국예총서산지부대의원, 여성문학100주년기념탑 공동추진위원장 등
· 창조문학대상, 김영랑문학상, 서산문화대상, 서산문학상, 옥로문학상, 국제문화예술대상,
베스트 탑 작가상, 초동문학상 등
·시집『지푸라기를 잡고서』 『들소의 노래』 『패랭이꽃』 『아스팔트 위에 핀 꽃』
『아지랑이 고개 너머 저만 치』『들꽃 향기』 『석류의 진실 붉은 절규』
·산문집『 마음나들이 생각나들이』
·편저『 서산시새마을운동사』 『 서산간척지 A. B지구 어제와 오늘』 등
·공저『 한강의 시심』 『제주도 서정시』 『시인의 정원』 『시인연대사화집』 등
이메일 byh665@hanmail.net
휴대전화 010-5455-6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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