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 노랑나비(특서 청소년 문학 37)
한정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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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건 전쟁이었지, 사람은 아니었어.”
‘내 삶은 오늘부로 완전히 엉망이 될 것 같다.’
올해 중학생이 된 고은이에게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부모님의 부탁으로 일주일 동안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와 같은 방을 쓰며 할머니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이 중요한 나이에 방도 빼앗기고, 할머니와 어색하고 불편한 동거를 시작해야 한다니! 불평불만에 가득 차 툴툴거리던 고은이지만, 어느 날 할머니가 소녀처럼 재미나게 들려주기 시작한 80년 전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기 시작한다.
일본의 악독한 수탈을 견디고 살아남았지만, 전쟁이라는 또 다른 불운이 덮쳐온 시절.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삼촌을 보며 느낀 두려움, 친구들이 모두 피난을 떠난 마을에 덩그러니 남아 전쟁을 견뎌야 했던 막막함, 괴물처럼 생겼을 줄 알았지만 우리와 똑같은 모습을 한 북한군을 보며 느낀 이상한 감정…… 고은이는 흥미진진하고 때론 가슴 아픈 할머니의 이야기를 매일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내내 자신을 괴롭히던 보고서 과제의 주제 방향을 잡으며 할머니의 이야기에서 느낀 것들을 녹여내기 시작한다.
이념을 뛰어넘은 사람 대 사람의 이야기.
‘내 삶은 오늘부로 완전히 엉망이 될 것 같다.’
올해 중학생이 된 고은이에게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부모님의 부탁으로 일주일 동안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와 같은 방을 쓰며 할머니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이 중요한 나이에 방도 빼앗기고, 할머니와 어색하고 불편한 동거를 시작해야 한다니! 불평불만에 가득 차 툴툴거리던 고은이지만, 어느 날 할머니가 소녀처럼 재미나게 들려주기 시작한 80년 전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기 시작한다.
일본의 악독한 수탈을 견디고 살아남았지만, 전쟁이라는 또 다른 불운이 덮쳐온 시절.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삼촌을 보며 느낀 두려움, 친구들이 모두 피난을 떠난 마을에 덩그러니 남아 전쟁을 견뎌야 했던 막막함, 괴물처럼 생겼을 줄 알았지만 우리와 똑같은 모습을 한 북한군을 보며 느낀 이상한 감정…… 고은이는 흥미진진하고 때론 가슴 아픈 할머니의 이야기를 매일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내내 자신을 괴롭히던 보고서 과제의 주제 방향을 잡으며 할머니의 이야기에서 느낀 것들을 녹여내기 시작한다.
이념을 뛰어넘은 사람 대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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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열여섯 살 소녀와 아흔 살 할머니가 나눈
먼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
열여섯 채고은, 한창 프라이버시가 중요할 나이에
외할머니와 한 방을 나눠 쓰게 되다니!
'내 삶은 오늘부로 완전히 엉망이 될 것 같다!'
치매 때문에 곧잘 어린 소녀로 돌아가곤 하시는 외할머니.
그런 할머니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먼 과거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한정기의 『그 여름 노랑나비』는 열여섯 소녀 채고은과 6·25 전쟁을 겪은 외할머니가 한 방을 나누어 쓰게 되면서 펼쳐지는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소설이다. 열여섯 소녀 채고은, 6·25 시절인 열일곱 당시를 회상하는 김선예의 이야기가 교차된 구조로 이어진다.
『그 여름 노랑나비』는 지나간 역사인 6·25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열여섯 채고은의 시선에서 청소년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대의 상황과 연결짓는다. 인접 국가들과의 갈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 『그 여름 노랑나비』는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청소년들이 꼭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질문으로 가득하다.
전쟁은 왜 일어나고 사람들은 왜 전쟁을 하는 걸까?
전쟁을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이든, 그 많은 사람의 죽음 위에 얻은 것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우리는 그런 역사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본문에서
전쟁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애, 사람에 대한 예의!
이념을 뛰어넘는 사람 대 사람의 이야기
휴전이 70년을 넘어가면서 우리 삶에 '전쟁'이란 단어가 머나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곤 한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홍콩 시위, 미얀마 군부 쿠데타까지 세계 곳곳에서는 아직도 전쟁과 내부 갈등에 대한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역시 '종전'이 아닌 '휴전' 국가로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우리는 어쩌면 전쟁을 너무 가볍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정기 작가는 이 부분을 이야기하며 전쟁이 결코 머나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북한군을 뿔 난 도깨비인 줄만 알고 살다가 나와 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무섭고 두렵기만 한 북한군에게도 고향에 그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을 거라는 당연한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이념을 벗어나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 "전쟁은 왜 일어날까? 전쟁을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이든, 많은 사람의 죽음 위에 얻은 것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그 여름 노랑나비』를 읽으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먼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
열여섯 채고은, 한창 프라이버시가 중요할 나이에
외할머니와 한 방을 나눠 쓰게 되다니!
'내 삶은 오늘부로 완전히 엉망이 될 것 같다!'
치매 때문에 곧잘 어린 소녀로 돌아가곤 하시는 외할머니.
그런 할머니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먼 과거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한정기의 『그 여름 노랑나비』는 열여섯 소녀 채고은과 6·25 전쟁을 겪은 외할머니가 한 방을 나누어 쓰게 되면서 펼쳐지는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소설이다. 열여섯 소녀 채고은, 6·25 시절인 열일곱 당시를 회상하는 김선예의 이야기가 교차된 구조로 이어진다.
『그 여름 노랑나비』는 지나간 역사인 6·25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열여섯 채고은의 시선에서 청소년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대의 상황과 연결짓는다. 인접 국가들과의 갈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 『그 여름 노랑나비』는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청소년들이 꼭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질문으로 가득하다.
전쟁은 왜 일어나고 사람들은 왜 전쟁을 하는 걸까?
전쟁을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이든, 그 많은 사람의 죽음 위에 얻은 것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우리는 그런 역사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본문에서
전쟁 속에서도 피어나는 인간애, 사람에 대한 예의!
이념을 뛰어넘는 사람 대 사람의 이야기
휴전이 70년을 넘어가면서 우리 삶에 '전쟁'이란 단어가 머나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곤 한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홍콩 시위, 미얀마 군부 쿠데타까지 세계 곳곳에서는 아직도 전쟁과 내부 갈등에 대한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역시 '종전'이 아닌 '휴전' 국가로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우리는 어쩌면 전쟁을 너무 가볍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정기 작가는 이 부분을 이야기하며 전쟁이 결코 머나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북한군을 뿔 난 도깨비인 줄만 알고 살다가 나와 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무섭고 두렵기만 한 북한군에게도 고향에 그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을 거라는 당연한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이념을 벗어나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 "전쟁은 왜 일어날까? 전쟁을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이든, 많은 사람의 죽음 위에 얻은 것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그 여름 노랑나비』를 읽으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목차
목차
고은_ 27,010일, 648,240시간
선예_ 천 위에 핀 꽃과 나비
고은_ 타고난 이야기꾼
선예_ 상현 삼촌과 광수 오빠
고은_ 전쟁
선예_ 전쟁
고은_ 오빠
선예_ 오빠
고은_ 차이
선예_ 똑같은 사람
고은_ 같지만 다 다른
선예_ 포탄 소리
고은_ 질문
선예_ 삼수
고은_ 똥손과 금손
선예_ 다시 시작된 폭격
고은_ 저마다 다른 행복
선예_ 화자
고은_ 성적과 우정
선예_ 다시 나타난 북한군
고은_ 놀이터에서
선예_ 노란 별 두 개
고은_ 다들 그렇게 살았다니
선예_ 용칠이
고은_ 결이 다른 마음
선예_ 그 여름 노랑나비
고은_ 보고서
『그 여름 노랑나비』 창작 노트
선예_ 천 위에 핀 꽃과 나비
고은_ 타고난 이야기꾼
선예_ 상현 삼촌과 광수 오빠
고은_ 전쟁
선예_ 전쟁
고은_ 오빠
선예_ 오빠
고은_ 차이
선예_ 똑같은 사람
고은_ 같지만 다 다른
선예_ 포탄 소리
고은_ 질문
선예_ 삼수
고은_ 똥손과 금손
선예_ 다시 시작된 폭격
고은_ 저마다 다른 행복
선예_ 화자
고은_ 성적과 우정
선예_ 다시 나타난 북한군
고은_ 놀이터에서
선예_ 노란 별 두 개
고은_ 다들 그렇게 살았다니
선예_ 용칠이
고은_ 결이 다른 마음
선예_ 그 여름 노랑나비
고은_ 보고서
『그 여름 노랑나비』 창작 노트
저자
저자
한정기
아동문학동네에서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독자들을 만나며 참 행복했다. 앞으로도 계속 작품을 쓰며 살고 싶다. 내가 쓴 책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면 정말 고맙겠다.
쓴 책으로 청소년소설 『깡깡이』, 『나는 브라질로 간다』, 동화 『플루토 비밀결사대』 시리즈(5권), 『사거리 문구점의 마녀 할머니』, 『개나리 숲의 흰양말』, 어린이교양 『강감찬』, 그림책 『남극에서 온 편지』, 『안녕, 여긴 열대바다야』 외 다수가 있다.
쓴 책으로 청소년소설 『깡깡이』, 『나는 브라질로 간다』, 동화 『플루토 비밀결사대』 시리즈(5권), 『사거리 문구점의 마녀 할머니』, 『개나리 숲의 흰양말』, 어린이교양 『강감찬』, 그림책 『남극에서 온 편지』, 『안녕, 여긴 열대바다야』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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