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일에게(개정판)(특서청소년 문학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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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의 아픈 손가락!
자꾸 앗아가기만 하는 세상을 향해
오늘이라는 한걸음을 내딛는 열일곱 연두의 이야기
특서 청소년 문학의 시작을 알린 『내일은 내일에게』가 출간 9주년을 맞아 새롭게 돌아왔다. 초판 출간 이후 무수한 기관 추천, 연극 상연, 국어 교과서 시나리오 수록까지 이어지며 여전히 청소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가 개정판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재개발도 비켜간 저지대 동네에 사는 열일곱 연두는 가난, 보호자의 부재와 방임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 세상은 자꾸 연두의 것을 앗아 가기만 한다. 엄마의 죽음과 아빠의 죽음, 그리고 새엄마와 이복 동생과의 삶, 가난, 폭력, 차별 등 좀처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일상 속에서 연두는 쉽게 자신의 미래를 그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 새로 문을 연 '카페 이상'에서 우연한 기회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카페 주인 이상, 유겸, 보라, 마농, 이규와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연두는 저마다 상처와 결핍을 보듬고 응원하는 삶을 처음으로 배우게 된다. 이들과의 만남은 점차 삶에 작은 균열을 내고, 그 틈새로 연두의 삶에 조금씩 변화가 스며들기 시작한다.
자꾸 앗아가기만 하는 세상을 향해
오늘이라는 한걸음을 내딛는 열일곱 연두의 이야기
특서 청소년 문학의 시작을 알린 『내일은 내일에게』가 출간 9주년을 맞아 새롭게 돌아왔다. 초판 출간 이후 무수한 기관 추천, 연극 상연, 국어 교과서 시나리오 수록까지 이어지며 여전히 청소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가 개정판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재개발도 비켜간 저지대 동네에 사는 열일곱 연두는 가난, 보호자의 부재와 방임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 세상은 자꾸 연두의 것을 앗아 가기만 한다. 엄마의 죽음과 아빠의 죽음, 그리고 새엄마와 이복 동생과의 삶, 가난, 폭력, 차별 등 좀처럼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일상 속에서 연두는 쉽게 자신의 미래를 그리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 새로 문을 연 '카페 이상'에서 우연한 기회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카페 주인 이상, 유겸, 보라, 마농, 이규와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연두는 저마다 상처와 결핍을 보듬고 응원하는 삶을 처음으로 배우게 된다. 이들과의 만남은 점차 삶에 작은 균열을 내고, 그 틈새로 연두의 삶에 조금씩 변화가 스며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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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실은요, 무섭거든요.
이대로 영영 혼자가 될까 봐 무섭거든요."
무너지지 않기 위해 오늘을 버티는
'연두'와 '카페 이상'의 이야기
초판 출간 이후 10년간 수많은 기관 추천, 대학로 연극,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시나리오 수록 등 청소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내일은 내일에게』가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청소년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단의 찬사를 받은 김선영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십 대를 돌아보며, 그 어느 곳에도 기댈 수 없는 불안정한 삶의 조건 속에서도 하루를 살아 내는 청소년의 어둑하고 축축한 균열과 그 사이로 들어오는 희미한 삶의 의지, 청소년을 향한 사랑의 지지를 담았다.
주인공 열일곱 연두는 엄마와 아빠의 죽음과 그 이후 새엄마와 이복 동생과 살고 있다. 재개발에서도 비켜난 저지대 동네의 오래된 집, 가족이라는 이름 묶여 있지만 서로를 온전히 돌볼 수 없는 환경과 폭력 속에서 동생 보라와 함께 학교에 가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상을 반복한다. 기댈 어른도, 안정된 집도, 선명한 미래도 없는 상황이지만 연두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오늘을 버텨 낸다. 그런 연두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바로 집 옆에 오픈한 작은 카페 '카페 이상'과 만나면서부터다. 처음에는 낯선 공간에 불과했던 카페에서 연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 말 못 할 상처를 품은 유겸, 먼 나라에서 자신의 뿌리를 찾아온 마농,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바라보는 이규, 그리고 연두의 내일을 조용히 지켜보는 카페 이상의 주인 아저씨.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며 연두의 일상에도 조금씩 새로운 바람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괜찮아. 내일은 내일에게 맡겨."
결핍 속 아이들의 시간을 담아낸 가장 현실적인 성장소설
청소년의 현실은 가볍지 않다. 가난, 가족의 상처, 학교 안팎의 차별, 관계의 불안, 병과 죽음까지, 연두가 마주하는 세계처럼 때로 차갑고 자주 버겁다. 『내일은 내일에게』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결핍을 연두와 주변 인물들의 삶을 통해 보여 준다. 연두에게는 안전한 집과 믿고 기댈 가족이 없고, 유겸에게는 상처를 털어놓을 사람이 필요하다. 보라는 씩씩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위태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마농은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이규는 보이지 않는 세계 속에서도 자기 방식으로 세상과 연결되고자 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조금은 놀랄지도 모른다. 이옥수 소설가의 추천사처럼 이 소설에는 "어디 편한 구석이라곤 없다. 뭔가 깔끔하게 매듭지어진 것도 없다." 그리고 "설익은 위로나 어설픈 다독거림"도 없다. 쉽게 위로하거나 단순한 희망으로 이야기를 덮지 않는다. 그저 불안과 결핍 속에서도 다시 학교에 가고, 밥을 먹고, 누군가를 기다리며 하루를 살아 내는 아이들의 시간을 묵묵하게 끝까지 따라간다. 오늘도 여전히 무섭고, 여전히 불안하고, 여전히 울고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오늘을 산다. 그 모든 순간을 지나 독자는 알게 될 것이다.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미리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오늘을 살아 내는 일이 때로는 가장 큰 용기라는 것'을 말이다.
『내일은 내일에게』는 내 미래를 기대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계속 살아갈 수 있다고, 김선영 작가의 다정한 지지자로서 청소년들을 향한 사랑을 담았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연두처럼 하루를 버티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조용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숨이 막히고 삶이 버거운 순간 ?조리는 주문처럼 '내일은 내일에게.' 삶은 완벽해져서가 아니라 완벽하지 않은 채로도 계속된다. 오늘을 살아 낸 것만으로 충분하다.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은 내일의 나에게 맡겨 두어도 괜찮다.
이대로 영영 혼자가 될까 봐 무섭거든요."
무너지지 않기 위해 오늘을 버티는
'연두'와 '카페 이상'의 이야기
초판 출간 이후 10년간 수많은 기관 추천, 대학로 연극,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시나리오 수록 등 청소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내일은 내일에게』가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청소년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단의 찬사를 받은 김선영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십 대를 돌아보며, 그 어느 곳에도 기댈 수 없는 불안정한 삶의 조건 속에서도 하루를 살아 내는 청소년의 어둑하고 축축한 균열과 그 사이로 들어오는 희미한 삶의 의지, 청소년을 향한 사랑의 지지를 담았다.
주인공 열일곱 연두는 엄마와 아빠의 죽음과 그 이후 새엄마와 이복 동생과 살고 있다. 재개발에서도 비켜난 저지대 동네의 오래된 집, 가족이라는 이름 묶여 있지만 서로를 온전히 돌볼 수 없는 환경과 폭력 속에서 동생 보라와 함께 학교에 가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상을 반복한다. 기댈 어른도, 안정된 집도, 선명한 미래도 없는 상황이지만 연두는 무너지지 않기 위해 오늘을 버텨 낸다. 그런 연두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바로 집 옆에 오픈한 작은 카페 '카페 이상'과 만나면서부터다. 처음에는 낯선 공간에 불과했던 카페에서 연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 말 못 할 상처를 품은 유겸, 먼 나라에서 자신의 뿌리를 찾아온 마농,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바라보는 이규, 그리고 연두의 내일을 조용히 지켜보는 카페 이상의 주인 아저씨.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며 연두의 일상에도 조금씩 새로운 바람이 스며들기 시작한다.
"괜찮아. 내일은 내일에게 맡겨."
결핍 속 아이들의 시간을 담아낸 가장 현실적인 성장소설
청소년의 현실은 가볍지 않다. 가난, 가족의 상처, 학교 안팎의 차별, 관계의 불안, 병과 죽음까지, 연두가 마주하는 세계처럼 때로 차갑고 자주 버겁다. 『내일은 내일에게』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결핍을 연두와 주변 인물들의 삶을 통해 보여 준다. 연두에게는 안전한 집과 믿고 기댈 가족이 없고, 유겸에게는 상처를 털어놓을 사람이 필요하다. 보라는 씩씩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위태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마농은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이규는 보이지 않는 세계 속에서도 자기 방식으로 세상과 연결되고자 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조금은 놀랄지도 모른다. 이옥수 소설가의 추천사처럼 이 소설에는 "어디 편한 구석이라곤 없다. 뭔가 깔끔하게 매듭지어진 것도 없다." 그리고 "설익은 위로나 어설픈 다독거림"도 없다. 쉽게 위로하거나 단순한 희망으로 이야기를 덮지 않는다. 그저 불안과 결핍 속에서도 다시 학교에 가고, 밥을 먹고, 누군가를 기다리며 하루를 살아 내는 아이들의 시간을 묵묵하게 끝까지 따라간다. 오늘도 여전히 무섭고, 여전히 불안하고, 여전히 울고 싶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오늘을 산다. 그 모든 순간을 지나 독자는 알게 될 것이다. '혼자 견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미리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오늘을 살아 내는 일이 때로는 가장 큰 용기라는 것'을 말이다.
『내일은 내일에게』는 내 미래를 기대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은 계속 살아갈 수 있다고, 김선영 작가의 다정한 지지자로서 청소년들을 향한 사랑을 담았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연두처럼 하루를 버티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조용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숨이 막히고 삶이 버거운 순간 ?조리는 주문처럼 '내일은 내일에게.' 삶은 완벽해져서가 아니라 완벽하지 않은 채로도 계속된다. 오늘을 살아 낸 것만으로 충분하다.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은 내일의 나에게 맡겨 두어도 괜찮다.
목차
목차
저지대 아이들
카페 이상
유겸이
그날 별리동 정류장에 있었나요?
바람의 길
엄마가 돌아왔다
또 다른 시선
연두콩 우체통
두려움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집어삼킨다
이보라
4월에 내린 눈
어쩌면 이별
살아 있는 것들의 리듬
『내일은 내일에게』 초판 창작 노트
『내일은 내일에게』 개정판 창작 노트
카페 이상
유겸이
그날 별리동 정류장에 있었나요?
바람의 길
엄마가 돌아왔다
또 다른 시선
연두콩 우체통
두려움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집어삼킨다
이보라
4월에 내린 눈
어쩌면 이별
살아 있는 것들의 리듬
『내일은 내일에게』 초판 창작 노트
『내일은 내일에게』 개정판 창작 노트
저자
저자
김선영 소설에 신세를 많이 지며 살았다. 읽으며 행복했고, 덕분에 쓰는 사람이 되었고 지금은 쓰면서도 행복한 순간이 더 많기를 바라고 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잘하고 싶은 것이 소설 쓰기라는 것을 늘 상기하며 청주에서 살고 있다.
2004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밀례」로 등단했으며, 2011년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밀례』, 청소년 단편집 『바람의 독서법』, 장편소설 『신상문구점』 『붉은 무늬상자』 『시간을 파는 상점』 『시간을 파는 상점2: 너를
위한 시간』 『시간을 파는 상점3: 시계 밖의 정원』 『특별한 배달』 『미치도록 가렵다』 『열흘간의 낯선 바람』 『무례한 상속』 등이 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잘하고 싶은 것이 소설 쓰기라는 것을 늘 상기하며 청주에서 살고 있다.
2004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밀례」로 등단했으며, 2011년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밀례』, 청소년 단편집 『바람의 독서법』, 장편소설 『신상문구점』 『붉은 무늬상자』 『시간을 파는 상점』 『시간을 파는 상점2: 너를
위한 시간』 『시간을 파는 상점3: 시계 밖의 정원』 『특별한 배달』 『미치도록 가렵다』 『열흘간의 낯선 바람』 『무례한 상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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