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의 혼잣말을 들었다(열린시학 정형시집 188)
박복영 시조집
Regular price
$11.24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이번 시집 『그늘의 혼잣말을 들었다』는 신인을 벗어나 중견으로 가는 시인의 징검돌 같은 시집이다. 반환점에서 자신의 시세계를 돌아보고 다시 설정한 지향점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몸짓이라고 생각된다. 그 길목에서 듣는 ‘이승의 셈법’은 햇살로 빛나는 말이 아니라 그늘과 교감하고자 하는 낮은 자세와 소박함의 결실이다. 감정의 휘둘림을 제어하고 서정으로 결을 잘 갈무리한 노력이 믿음을 갖게 한다. 박복영 시인은 장과 장의 경계를 넘나드는 속도를 잘 다스린다. 그런 보법으로 독자를 안내하는 한편, 넓은 행간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다독이고 갈무리하는 솜씨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일상에서 만난 익숙한 것들과 낯선 대상까지도 포괄하고자 하는 넓은 스펙트럼은 이 시집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런 공감 영역의 확대는 시인에 대한 믿음을 더욱 확고히 해준다. 다음 시집을 기다린다.
─ 이달균 시인
─ 이달균 시인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05
제1부 한 세상 허물 벗는 이승 셈법 눈물겨워
그늘의 혼잣말을 들었다 13
칼잠 14
늦가을 15
고독사孤獨死 장례 16
백로 무렵 17
천수만 가창오리 떼가 사는 법 18
그루터기 20
취이춘醉以春 21
천장天葬 22
겨울밤 23
붉은 독백 24
폐선, 그 낡음에 대하여 25
눈물이 사는 법 26
갸웃 28
넝쿨 잎에 대한 소고 29
초설初雪 30
제2부 저녁은 허물없이 아프다
방생放生 35
억새의 셈법 36
저녁은 허물없이 아프다 38
손가락 설법 40
Baby box 41
그림자 편력 42
똬리 44
길을 묻다 45
진눈깨비 46
뼈 47
쐐기 48
동천冬天 49
상처 50
복사꽃 그늘 아래 51
슬픈 집중 52
어머니의 길 53
태백산맥 54
제3부 그때, 튄 먹물이 화근이었다
군산群山 57
복사꽃잎 흩날리는, 나무 아래 58
소금창고 60
지리산 61
대장간에 피는 꽃 62
사월을 개봉하다 63
빗방울 편애偏愛 64
빛들이 돌아오는 시간 66
풍란, 절망을 찢다 68
잎사귀의 행보 70
무게는 설움 71
기울었다는 것 72
낡은 털신 73
항아리 74
파도의 층계 76
넝쿨 장미 78
가을 경청 79
폐가廢家 80
제4부 세상의 낡은 것들이 길들을 끌고 간다
워메, 바람들것네 83
사북 84
부고訃告 86
쉿 87
폐자전거를 돌아보다 88
농담처럼 89
청둥오리의 귀향 90
편편片片 91
이슬로 산다는 것 92
소나기의 기억법 94
며칠을 살아봤다 95
트럭의 잠 96
우화羽化 97
저녁 불빛에서 푸른 눈을 보았다 98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99
빗살무늬토기 100
해설_ 그늘이 전하는 '이승의 셈법'/ 이달균 101
제1부 한 세상 허물 벗는 이승 셈법 눈물겨워
그늘의 혼잣말을 들었다 13
칼잠 14
늦가을 15
고독사孤獨死 장례 16
백로 무렵 17
천수만 가창오리 떼가 사는 법 18
그루터기 20
취이춘醉以春 21
천장天葬 22
겨울밤 23
붉은 독백 24
폐선, 그 낡음에 대하여 25
눈물이 사는 법 26
갸웃 28
넝쿨 잎에 대한 소고 29
초설初雪 30
제2부 저녁은 허물없이 아프다
방생放生 35
억새의 셈법 36
저녁은 허물없이 아프다 38
손가락 설법 40
Baby box 41
그림자 편력 42
똬리 44
길을 묻다 45
진눈깨비 46
뼈 47
쐐기 48
동천冬天 49
상처 50
복사꽃 그늘 아래 51
슬픈 집중 52
어머니의 길 53
태백산맥 54
제3부 그때, 튄 먹물이 화근이었다
군산群山 57
복사꽃잎 흩날리는, 나무 아래 58
소금창고 60
지리산 61
대장간에 피는 꽃 62
사월을 개봉하다 63
빗방울 편애偏愛 64
빛들이 돌아오는 시간 66
풍란, 절망을 찢다 68
잎사귀의 행보 70
무게는 설움 71
기울었다는 것 72
낡은 털신 73
항아리 74
파도의 층계 76
넝쿨 장미 78
가을 경청 79
폐가廢家 80
제4부 세상의 낡은 것들이 길들을 끌고 간다
워메, 바람들것네 83
사북 84
부고訃告 86
쉿 87
폐자전거를 돌아보다 88
농담처럼 89
청둥오리의 귀향 90
편편片片 91
이슬로 산다는 것 92
소나기의 기억법 94
며칠을 살아봤다 95
트럭의 잠 96
우화羽化 97
저녁 불빛에서 푸른 눈을 보았다 98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99
빗살무늬토기 100
해설_ 그늘이 전하는 '이승의 셈법'/ 이달균 101
저자
저자
박복영
전북 군산 출생. 방송통신대 국문학과 졸업. 1997년 《월간문학》 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 시작. 2014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조. 2015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한국해양문학상, 송순문학상, 천강문학상 시조대상, 정읍사문학상 대상, 오늘의시조시인상, 중봉조헌문학상. 등대문학상 등 수상.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 시집으로 『구겨진 편지』, 『햇살의 등뼈는 휘어지지 않는다』, 『거짓말처럼』, 『눈물의 멀미』, 『낙타와 밥그릇』, 『아무도 없는 바깥』, 시조집으로 『바깥의 마중』, 『그늘의 혼잣말을 들었다』. 한국시조시인협회와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전북작가회의 회원.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