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는 것들(열린시학 시인선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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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혜 시인의 이번 두 번째 시집에서 우리는 그리움이라는 정념이 어떻게 시의 몸, 몸의 시로 촉발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운 대상은 시인의 몸을 울리고 깨우며 시인으로 하여금 시를 쓰게 한다. 그러나 김서혜 시인은 서정의 권위를 믿거나 은유로 세계를 고갈시키기보다는 환유의 방식으로 시쓰기를 이어간다. 의미와 의미 사이의 빈틈, 행간과 행간 사이의 빈틈을 그대로 두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별이 그렇고 세계가 그러하니, 시인은 기꺼이 그들과 같은 몸이 되기로 한다. 타자의 몸으로 타자가 되는, 타자의 시를 쓴다. 시인의 자리와 타자의 자리, 그 자리의 차이에서 리듬이 발생하며, 그 리듬을 위해 기꺼이 타자의 몸이 되는 자를 우리는 시인이라 부른다.
─ 김남규 시인
─ 김남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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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05
제1부
촉규화 13
바람개비 14
갈 수 없는 그곳 15
숲을 읽다 16
흔적 17
꿈에 18
연잎 19
새벽을 여는 사람들 20
우리, 두 사람 21
깨우는 것들 22
능소화를 보면 23
겨울 맛을 담다 24
큰 숨 25
빈 마음 26
어머니와 분꽃 27
위로 28
어떻게 살아도 29
제2부
거미네 집 33
욕정의 밤 34
태산목꽃 35
거울 속의 나 36
은밀하게 37
긴 장마 38
억새꽃 39
위대한 건축가 40
마음 여행하는 법 42
바람 43
겨울 빛발 44
나뭇잎 별 45
이른 아침의 일상 46
얼음 땡 놀이 47
자유 48
금융 문맹 氏 50
알로하 51
제3부
장례 55
풀잎의 항변 56
넘겨짚기 57
가을, 우체국에서 58
별이 빛나는 밤에 59
달력 60
환자 61
생존 본능 62
구급차 63
내비게이션 64
비 오는 날엔 빨래를 65
아름답기만 할까, 사랑이 66
해운정사 67
사랑초 68
납골당 69
새벽 3시 70
바람 불어 좋은 날 71
제4부
채우지 못하는 75
낯선 인연 76
사계 장미 77
이별이란 78
봄 낮잠 79
할아버지와 낡은 기계 80
모르쇠 하는 얼굴들 81
찻잔 82
가로등 83
세상에 고함 84
편두통 85
서퍼, 물숨을 타는 86
감정의 폭발 87
환승역 88
송정 바다에 가 보라 89
가을, 그리고 겨울 90
할미꽃 91
해설_시 쓰는 마음, 타자의 몸이 되는 일/ 김남규 95
제1부
촉규화 13
바람개비 14
갈 수 없는 그곳 15
숲을 읽다 16
흔적 17
꿈에 18
연잎 19
새벽을 여는 사람들 20
우리, 두 사람 21
깨우는 것들 22
능소화를 보면 23
겨울 맛을 담다 24
큰 숨 25
빈 마음 26
어머니와 분꽃 27
위로 28
어떻게 살아도 29
제2부
거미네 집 33
욕정의 밤 34
태산목꽃 35
거울 속의 나 36
은밀하게 37
긴 장마 38
억새꽃 39
위대한 건축가 40
마음 여행하는 법 42
바람 43
겨울 빛발 44
나뭇잎 별 45
이른 아침의 일상 46
얼음 땡 놀이 47
자유 48
금융 문맹 氏 50
알로하 51
제3부
장례 55
풀잎의 항변 56
넘겨짚기 57
가을, 우체국에서 58
별이 빛나는 밤에 59
달력 60
환자 61
생존 본능 62
구급차 63
내비게이션 64
비 오는 날엔 빨래를 65
아름답기만 할까, 사랑이 66
해운정사 67
사랑초 68
납골당 69
새벽 3시 70
바람 불어 좋은 날 71
제4부
채우지 못하는 75
낯선 인연 76
사계 장미 77
이별이란 78
봄 낮잠 79
할아버지와 낡은 기계 80
모르쇠 하는 얼굴들 81
찻잔 82
가로등 83
세상에 고함 84
편두통 85
서퍼, 물숨을 타는 86
감정의 폭발 87
환승역 88
송정 바다에 가 보라 89
가을, 그리고 겨울 90
할미꽃 91
해설_시 쓰는 마음, 타자의 몸이 되는 일/ 김남규 95
저자
저자
김서혜
제주 출생. 2015년 《문학세계》 등단. 2018년 시집 『헌책방 골목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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