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붉은 노래(열린시학 정형시집 198)
임순희 시조집
Regular price
$11.24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바람이 부는 대로 파도치는 물결 따라 신안 갯벌에서
임순희 시인의 두 번째 시조집
초등학교 입학을 하여 글자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글을 모르시는 어머니께 군대 간 오빠의 편지를 읽어드리고 답장을 어머니의 말씀을 받아 써 주는 대필자가 되었다. 작은 마을 이웃 아짐 분들, 숙모님, 객지에 나간 자식 남편 편지를 읽어드리고, 답장을 써 주는 일로 점점 늘어 갔고, 능숙해져 갔다. 집집마다 각양각색의 삶의 아픔들을 엿보며 속으로 걱정해 주는 애어른이 되었던가. 실은 내 어린 시절은 그분들이 키워주신 셈이다. 숙모님의 남편 숙부님에게는 군대로 객지 일터로 대필한 편지글이 갔다. 점점 편지글 쓰는 요령이 숙달되어 다음 글들을 척척 써드리면 어린것이 내 마음을 그리 쏘옥 빼다가 적었느냐고 아끼지 않은 칭찬 덕에 나의 마음 한쪽에는 작은 서사의 텃밭이 마련되었던 것 같다.
- 시인의 에스프리 중에
임순희 시인의 두 번째 시조집
초등학교 입학을 하여 글자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글을 모르시는 어머니께 군대 간 오빠의 편지를 읽어드리고 답장을 어머니의 말씀을 받아 써 주는 대필자가 되었다. 작은 마을 이웃 아짐 분들, 숙모님, 객지에 나간 자식 남편 편지를 읽어드리고, 답장을 써 주는 일로 점점 늘어 갔고, 능숙해져 갔다. 집집마다 각양각색의 삶의 아픔들을 엿보며 속으로 걱정해 주는 애어른이 되었던가. 실은 내 어린 시절은 그분들이 키워주신 셈이다. 숙모님의 남편 숙부님에게는 군대로 객지 일터로 대필한 편지글이 갔다. 점점 편지글 쓰는 요령이 숙달되어 다음 글들을 척척 써드리면 어린것이 내 마음을 그리 쏘옥 빼다가 적었느냐고 아끼지 않은 칭찬 덕에 나의 마음 한쪽에는 작은 서사의 텃밭이 마련되었던 것 같다.
- 시인의 에스프리 중에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시인의 말 05
제1부 할머니 손끝에 피는 목화꽃
매화나무 두 그루 13
고향집 14
가을 작품 15
못 박는 날 16
11월 17
몽당비 한 자루 18
가뭄 19
구절초 20
참 미안하다 21
공범共犯 22
민들레 홀씨 되어 23
작은 정원 24
고드름 25
현대인 독서 26
제2부 젖줄 서듯 아픈 하루
메타세콰이어길 29
노인과 추석 30
모내기 끝난 후 31
굴삭기 눈이 멀다 32
선암사 33
산정호수 34
여치의 아들 35
온금동 할매 36
죽어 가는 소나무 37
백련사 동백 38
12월 39
서운한 저녁 40
제3부 청동바다 쪽배 하나로
거미줄 43
달의 기도 44
바라보는 건 45
비 오는 날 46
어제보다 기운 달 47
외과 병동에서 48
지도성당 49
호수 50
수놓는 여인 51
고흥 52
유월 53
고추잠자리 54
대숲 55
제4부 활짝 핀 복사꽃 누님 얼굴
활짝 핀 복사꽃 누님 얼굴 56
바늘과 연지실 58
내장사 단풍 59
가는 소리와 오는 소리 60
나 따라가자 하더니 61
자리가 인물을 만든다 62
죽교동 돌담 63
산도 집이 있다 64
세족례 65
영산강 재두루미 66
나의 첫 소년 67
올 수 없는 길인 걸 68
무지개 69
둥지 떠나는 날 70
신항만 세월호 앞에서 71
제5부 촉촉한 눈 열어둔 밤
서녘 길 75
인사 76
밤 기도 77
두견새의 독백 78
물오리 79
경계 80
초롱꽃 81
모심는 날 82
6월의 밤 83
하룻밤만 푹 자거라 84
수행 85
오래 보고 싶다 86
꽃다운 꽃 87
시인의 에스프리_ 마지막 잎새가 붉은 이유 90
제1부 할머니 손끝에 피는 목화꽃
매화나무 두 그루 13
고향집 14
가을 작품 15
못 박는 날 16
11월 17
몽당비 한 자루 18
가뭄 19
구절초 20
참 미안하다 21
공범共犯 22
민들레 홀씨 되어 23
작은 정원 24
고드름 25
현대인 독서 26
제2부 젖줄 서듯 아픈 하루
메타세콰이어길 29
노인과 추석 30
모내기 끝난 후 31
굴삭기 눈이 멀다 32
선암사 33
산정호수 34
여치의 아들 35
온금동 할매 36
죽어 가는 소나무 37
백련사 동백 38
12월 39
서운한 저녁 40
제3부 청동바다 쪽배 하나로
거미줄 43
달의 기도 44
바라보는 건 45
비 오는 날 46
어제보다 기운 달 47
외과 병동에서 48
지도성당 49
호수 50
수놓는 여인 51
고흥 52
유월 53
고추잠자리 54
대숲 55
제4부 활짝 핀 복사꽃 누님 얼굴
활짝 핀 복사꽃 누님 얼굴 56
바늘과 연지실 58
내장사 단풍 59
가는 소리와 오는 소리 60
나 따라가자 하더니 61
자리가 인물을 만든다 62
죽교동 돌담 63
산도 집이 있다 64
세족례 65
영산강 재두루미 66
나의 첫 소년 67
올 수 없는 길인 걸 68
무지개 69
둥지 떠나는 날 70
신항만 세월호 앞에서 71
제5부 촉촉한 눈 열어둔 밤
서녘 길 75
인사 76
밤 기도 77
두견새의 독백 78
물오리 79
경계 80
초롱꽃 81
모심는 날 82
6월의 밤 83
하룻밤만 푹 자거라 84
수행 85
오래 보고 싶다 86
꽃다운 꽃 87
시인의 에스프리_ 마지막 잎새가 붉은 이유 90
저자
저자
임순희
전남 고흥 출생. 1998년 《시와사람》 백일장 입선으로 문학활동시작. 2000년 《문학춘추》 시, 2020년 《시조시학》 시조 등단. 시집 『그대 아침』, 시조집 『눈이 닳아 꽃이 되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