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 기록
역사와 문화 속에 광범위한 형태로 새겨진 다양한 춤의 기록
다양한 춤의 학문적 연구를 담은 책. 역사 속 무용가들의 숱한 경험과 시간의 축적으로 이루어진 무용에 관한 다양한 기록법을 살펴본다. 고대에서 중세를 지나 16세기 르네상스를 거쳐 바로크와 로코코 시대에 생겨난 사교무용을 살펴보고, 중국 동바족의 춤, 한국의 민속춤 농악, 그리고 남북한으로 갈라지면서 엿보는 북한의 춤, 현대의 예술춤과 사교춤의 기록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이 무용인에게는 학문 연구에 도움이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반가운 도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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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춤에 대한 영감과 상상의 가능성을 열어 주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가무를 즐겨 왔다. 선사 시대에는 태양을 숭배한 우리 민족이 하늘과 맞닿은 재단 아래서 제례를 지내며 춤을 추었고, 통일신라 시대에는 처용무를 통해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춤의 기록은 문헌에 남아 전해 내려오며 현대 춤 속에도 녹아 꾸준히 계승되고 있다. '기록'이란 이렇듯 사적(史的) 흐름을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기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 분석과 고찰을 바탕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용은 학문으로서 어떤 기록법을 가지고 있을까?
이 책은 무용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으로, 역사 속 무용가들의 숱한 경험과 시간의 축적으로 이루어진 무용에 관한 다양한 기록법을 담고 있다. 현재 통용되는 언어를 연구하는 언어학자가 음소론적인 분석을 위한 발음의 기준선을 정해서 그 언어의 기본 음소의 목록을 만들듯, 춤 인류학자는 기능적 분석을 위해 즉물적 움직임의 기준선을 정함으로써 언어의 음소에 비길 수 있는 춤의 기본적인 움직임의 목록을 만들어 냈다. 이 책을 통해 오랜 역사를 지닌 무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안무가들이 기존의 춤 표기법을 활용하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기법을 만들어 춤을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이 무용인들에게는 학문 연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춤에 대한 영감과 상상의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고, 일반인들에게는 우리 삶과 밀착되어 있는 춤의 교육적 기능과 함께 춤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켜 줄 것이다.
목차
목차
서문 … 7
제1장 국가별 춤의 기록
1. 이탈리아·프랑스 표기법 … 15
2. 중국나시족 - 동바무보표기법 … 63
3. 북한 - 자모식 무용표기법 … 103
4. 독일 - 라반로테이션 … 141
제2장 한국 춤의 기록
1. 승무 - 한자 동작소표기 … 171
2. 종묘일무 - 시용무보 … 181
3. 농악·도살풀이춤 - 판굿·춤길 … 203
제3장 현대 춤의 기록
1. 현대발레 -조지 발란신 … 217
2. 현대무용 - 머스커닝햄 … 221
3. 사교춤 - 왈츠와 탱고 … 237
맺음글 … 247
참고 문헌 … 249
저자
저자
ㆍ전 한양대학교 강의교수
ㆍ전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 객원조교수
ㆍ전 프랑스영발레단객원무용수
ㆍ전 (사)한국무용협회 발레분과위원장
ㆍ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개·폐막식안무감독
ㆍ현 서울시티발레단 예술감독
ㆍ현 안양문화재단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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