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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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철학자의 반시대적 메시지
이 책은 리스크 시대를 살아가는 철학자의 ‘反시대적’ 고찰이다. 또한 이 책은 리스크 사회를 향해 던지는 저자의 ‘反시류적’ 고언(苦言)이기도 하다.
오늘날 디지털 결정론자들이나 디지털 통치권자들은 메타버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실현된 메타버스의 기술적 전체주의 질서가 과연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보장해 줄 수 있을까? 영혼을 상실한 지 오래된 디지털대중은 AI와 같은 인력 대체로 인해 머지않아 일자리마저 빼앗긴 뒤 한때 고갱의 뇌리를 지배했던 ‘우리는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할까?’와 같은 인생에 대한 철학적 의문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 인공지능 만능주의와 AI홀릭, 나아가 초연결의 ‘메타버스’ 시대가 낳은 사회의 병리현상에 대한 철학적 반응을 고갱에게서 그 선구를 찾아 오늘을 진단하며 내일을 말한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철학자의 반시대적 메시지
이 책은 리스크 시대를 살아가는 철학자의 ‘反시대적’ 고찰이다. 또한 이 책은 리스크 사회를 향해 던지는 저자의 ‘反시류적’ 고언(苦言)이기도 하다.
오늘날 디지털 결정론자들이나 디지털 통치권자들은 메타버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실현된 메타버스의 기술적 전체주의 질서가 과연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보장해 줄 수 있을까? 영혼을 상실한 지 오래된 디지털대중은 AI와 같은 인력 대체로 인해 머지않아 일자리마저 빼앗긴 뒤 한때 고갱의 뇌리를 지배했던 ‘우리는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할까?’와 같은 인생에 대한 철학적 의문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 인공지능 만능주의와 AI홀릭, 나아가 초연결의 ‘메타버스’ 시대가 낳은 사회의 병리현상에 대한 철학적 반응을 고갱에게서 그 선구를 찾아 오늘을 진단하며 내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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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영혼을 앗아 가는 디지털 바이러스의 팬데믹을 극복하는 방도,
자연인 신드롬의 모범이자 원시주의자 '고갱'에게서 찾다
"디지털 기술은 '그랑데AI'에서 보듯이 AI세탁기의 진화를 자랑한다. 그것의 생산자들은 반노동적인 도구의 진화가 유토피아로 가는 스마트한 기술의 책임을 수행한 것으로 자부한다. 그것이 행복의 조건인 양 말이다. 하지만 AI세탁기가 행복의 바이러스라면 그것은 과연 누구의 행복이고, 누구를 위한 행복일까?" (본문 중에서)
저자는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AI시스템의 종착지는 어디이며, AI프로그램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묻는다. 그리고 지성이상의 인륜이 없는 유토피아는 애초부터 없었다고 답한다. 이 책은 리스크 시대를 살아가는 철학자의 '反시대적' 고찰이자 '反시류적' 고언(苦言)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공지능 만능주의와 AI홀릭, 나아가 초연결의 '메타버스' 시대가 낳은 사회의 병리현상에 대한 철학적 반응을 고갱에게서 그 선구를 찾아 오늘을 진단하며 내일을 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저자가 특히 주목한 두 사람은 사회철학자 자크 엘륄과 에이미 웹이다. 그들이 반세기의 간격을 두고 천명한 미래에 대한 예단과 예측은 고갱을 소환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자크 엘륄이 1954년 디지털 기술의 싹만 보고도 "아 슬프다!", "인간은 마치 병 속에 갇혀 있는 파리와 같다. 문화, 자유, 창조적 수고를 위한 그의 노력은 기술이라는 파일 캐비닛 속으로 들어가는 시점에 다가와 있다."고 한 '반세기전의 통탄', 그리고 에이미 웹이 2019년이 "앞으로 벌어질 일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떤 폭탄보다 더 위협적이다. AI에 의한 폐해는 느리고 막을 수 없다. … 인공지능 왕조의 즉위, 그것은 잔인하고 돌이킬 수 없으며 절대적"이기 때문에 2069년 즈음이면 '파국적 시나리오'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비참한 경고'가 그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AI홀릭 시대에 이미 영혼을 상실한 지 오래된 디지털대중은 머지않아 일자리마저 빼앗긴 뒤 한때 고갱의 뇌리를 지배했던 '우리는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할까?'와 같은 인생에 대한 철학적 의문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고언한다. 이 책을 통해 디지털시대, 유토피아와 같은 환상에 휩싸이지 말고 시대를 바로 보는 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자연인 신드롬의 모범이자 원시주의자 '고갱'에게서 찾다
"디지털 기술은 '그랑데AI'에서 보듯이 AI세탁기의 진화를 자랑한다. 그것의 생산자들은 반노동적인 도구의 진화가 유토피아로 가는 스마트한 기술의 책임을 수행한 것으로 자부한다. 그것이 행복의 조건인 양 말이다. 하지만 AI세탁기가 행복의 바이러스라면 그것은 과연 누구의 행복이고, 누구를 위한 행복일까?" (본문 중에서)
저자는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AI시스템의 종착지는 어디이며, AI프로그램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묻는다. 그리고 지성이상의 인륜이 없는 유토피아는 애초부터 없었다고 답한다. 이 책은 리스크 시대를 살아가는 철학자의 '反시대적' 고찰이자 '反시류적' 고언(苦言)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공지능 만능주의와 AI홀릭, 나아가 초연결의 '메타버스' 시대가 낳은 사회의 병리현상에 대한 철학적 반응을 고갱에게서 그 선구를 찾아 오늘을 진단하며 내일을 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저자가 특히 주목한 두 사람은 사회철학자 자크 엘륄과 에이미 웹이다. 그들이 반세기의 간격을 두고 천명한 미래에 대한 예단과 예측은 고갱을 소환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자크 엘륄이 1954년 디지털 기술의 싹만 보고도 "아 슬프다!", "인간은 마치 병 속에 갇혀 있는 파리와 같다. 문화, 자유, 창조적 수고를 위한 그의 노력은 기술이라는 파일 캐비닛 속으로 들어가는 시점에 다가와 있다."고 한 '반세기전의 통탄', 그리고 에이미 웹이 2019년이 "앞으로 벌어질 일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떤 폭탄보다 더 위협적이다. AI에 의한 폐해는 느리고 막을 수 없다. … 인공지능 왕조의 즉위, 그것은 잔인하고 돌이킬 수 없으며 절대적"이기 때문에 2069년 즈음이면 '파국적 시나리오'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비참한 경고'가 그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AI홀릭 시대에 이미 영혼을 상실한 지 오래된 디지털대중은 머지않아 일자리마저 빼앗긴 뒤 한때 고갱의 뇌리를 지배했던 '우리는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할까?'와 같은 인생에 대한 철학적 의문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고언한다. 이 책을 통해 디지털시대, 유토피아와 같은 환상에 휩싸이지 말고 시대를 바로 보는 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목차
머리말
서론
제1부 욕망의 논리와 현상
1. 욕망의 진화
1 ) 몸의 진화: 닫힌 진화론과 진화의 딜레마
- 메타증후군
- 가위의 결정력과 부메랑 현상
2 ) 욕망의 진화: 열린 진화론과 마음작용
- 진화란 무엇인가?
- 열린 진화론과 욕망의 진화
- 통섭(統攝)은 마음을 통섭(通攝)할 수 없다
2. 욕망의 논리: 단념과 승화
1 ) 단념의 논리
- 욕망의 본성: 접착성과 지향성
- 단념수행의 가학성과 피학성
2 ) 승화의 논리
- 승화의 중층성(重層性)
- 승화물의 양면성
- 승화물로서 영혼의 지도
3. 욕망의 현상: 승화된 욕망의 플랫폼들
1) 고갱의 조형욕망과 그 플랫폼들
2) 고갱과 이접(離接) 신드롬
-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
- 이접의 모범과 신드롬
제2부 욕망에서 영혼으로
1. 욕망의 변이
1 ) 지금, 왜 고갱인가?
2 ) 고갱효과와 격세유전
- 흥분된 상전이: 스마트 월드
- 초연결의 선구로서 고갱
3 ) 스마트: 상상 속의 위안
4 ) 고갱을 보라: '기술적 대감금의 시대'에 대한 잠언
- 인위적/자연적 초연결
- 새로운 '사슬 원리'와 '토털 이클립스' 현상
- 인위(人爲)는 쓰레기다
- 비상구가 없다(No Exit)
- '더 이상은'(Never More)
2. 우리는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인가?
1 ) 디지털 타임스와 고갱 다시 보기
2 ) 딥 러닝의 최면술
3.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1 ) 편리함의 배신: '고갱효과'를 기대하며
- 스마트 신화에 대한 저항
- 고갱효과를 기대하며
2 ) 닫힌 세상과 미래의 적들
- 질서에의 의지(will-to-order)
- 자유의지와 그 적들
- 영혼의 감지와 가치의 전환
- 마음혁명: 압박에서 열망으로
4. 너의 영혼을 보살펴라
1 ) 인륜부터 배워라
- 노동의 해방은 없다
- 심판받은 모세의 지팡이
- 유토피아는 없다
2 ) '영혼의 노스탤지어'를 즐겨라
- '생각하는 기계'와 알파고 현상
- 소우스탤지어(soustalgia)를 즐겨라
3 ) 영혼을 보충해라
- 베르그송의 잠언
- 고갱을 기억하라
결론
참고문헌
찾아보기
서론
제1부 욕망의 논리와 현상
1. 욕망의 진화
1 ) 몸의 진화: 닫힌 진화론과 진화의 딜레마
- 메타증후군
- 가위의 결정력과 부메랑 현상
2 ) 욕망의 진화: 열린 진화론과 마음작용
- 진화란 무엇인가?
- 열린 진화론과 욕망의 진화
- 통섭(統攝)은 마음을 통섭(通攝)할 수 없다
2. 욕망의 논리: 단념과 승화
1 ) 단념의 논리
- 욕망의 본성: 접착성과 지향성
- 단념수행의 가학성과 피학성
2 ) 승화의 논리
- 승화의 중층성(重層性)
- 승화물의 양면성
- 승화물로서 영혼의 지도
3. 욕망의 현상: 승화된 욕망의 플랫폼들
1) 고갱의 조형욕망과 그 플랫폼들
2) 고갱과 이접(離接) 신드롬
- 거꾸로 가는 시간여행
- 이접의 모범과 신드롬
제2부 욕망에서 영혼으로
1. 욕망의 변이
1 ) 지금, 왜 고갱인가?
2 ) 고갱효과와 격세유전
- 흥분된 상전이: 스마트 월드
- 초연결의 선구로서 고갱
3 ) 스마트: 상상 속의 위안
4 ) 고갱을 보라: '기술적 대감금의 시대'에 대한 잠언
- 인위적/자연적 초연결
- 새로운 '사슬 원리'와 '토털 이클립스' 현상
- 인위(人爲)는 쓰레기다
- 비상구가 없다(No Exit)
- '더 이상은'(Never More)
2. 우리는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인가?
1 ) 디지털 타임스와 고갱 다시 보기
2 ) 딥 러닝의 최면술
3.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1 ) 편리함의 배신: '고갱효과'를 기대하며
- 스마트 신화에 대한 저항
- 고갱효과를 기대하며
2 ) 닫힌 세상과 미래의 적들
- 질서에의 의지(will-to-order)
- 자유의지와 그 적들
- 영혼의 감지와 가치의 전환
- 마음혁명: 압박에서 열망으로
4. 너의 영혼을 보살펴라
1 ) 인륜부터 배워라
- 노동의 해방은 없다
- 심판받은 모세의 지팡이
- 유토피아는 없다
2 ) '영혼의 노스탤지어'를 즐겨라
- '생각하는 기계'와 알파고 현상
- 소우스탤지어(soustalgia)를 즐겨라
3 ) 영혼을 보충해라
- 베르그송의 잠언
- 고갱을 기억하라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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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이광래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본사상사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강원대 철학과 명예교수 및 중국 랴오닝 대학, 러시아 하바롭스크 경법대학의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민대, 충남대 미술학부 대학원에서 다년간 미술철학을 강의했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철학을 비롯하여 철학사, 동아시아철학, 미술철학, 미술평론 등에 관한 42권의 저서 및 역서를 한국·일본·중국·대만, 독일 등지에서 출간해 오고 있다. 저자의 책들은 국내에서 '오늘의 책' 수상을 비롯하여 '대한미국 학술원 우수도서',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세종도서' 등에 십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국외에서는 'History of WesternPhilosophy in Korea'로 2011년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의 '제17차 출판상(APPA BookAwards)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셸 푸코: 광기의 역사에서 성의 역사까지』, 『프랑스 철학사』, 『이탈리아 철학』(공저), 『해체주의와 그 이후』, 『방법을 철학한다』, 『韓國の西洋思想受容史』, 『思想間の對話』(공저), 『일본사상사연구』, 『東亞近代知形論』, 『미술을 철학한다』, 『미술의 종말과 엔드게임』, 『미술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공저), 『미술철학사』(전3권), 『미술과 문학의 파타피지컬리즘』, 『미술과 무용, 그리고 몸철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말과 사물』, 『사유와 운동』, 『정상과 병리』,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그리스 과학 사상사』 등이 있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철학을 비롯하여 철학사, 동아시아철학, 미술철학, 미술평론 등에 관한 42권의 저서 및 역서를 한국·일본·중국·대만, 독일 등지에서 출간해 오고 있다. 저자의 책들은 국내에서 '오늘의 책' 수상을 비롯하여 '대한미국 학술원 우수도서',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세종도서' 등에 십여 차례 선정된 바 있다. 국외에서는 'History of WesternPhilosophy in Korea'로 2011년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의 '제17차 출판상(APPA BookAwards)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셸 푸코: 광기의 역사에서 성의 역사까지』, 『프랑스 철학사』, 『이탈리아 철학』(공저), 『해체주의와 그 이후』, 『방법을 철학한다』, 『韓國の西洋思想受容史』, 『思想間の對話』(공저), 『일본사상사연구』, 『東亞近代知形論』, 『미술을 철학한다』, 『미술의 종말과 엔드게임』, 『미술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공저), 『미술철학사』(전3권), 『미술과 문학의 파타피지컬리즘』, 『미술과 무용, 그리고 몸철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말과 사물』, 『사유와 운동』, 『정상과 병리』,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그리스 과학 사상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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