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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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의 세월을 넘어 지금 이 시대에 다시 읽어야 할 공자의 말과 삶"
『논어 산책』은 동양 고전의 정수인 『논어』를 일반 독자가 부담 없이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양 인문서다. 저자는 딱딱한 주석서의 형식을 탈피하여 수필의 결로 풀어 씀으로써, 공자의 말 한마디가 어떤 시대적 맥락과 인간적 고뇌 속에서 나왔는지를 독자가 직관적으로 체감하도록 이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춘추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공자의 탄생·성장·사생관에서 출발하여, 학이시습(學而時習)·온고지신(溫故知新)·위기지학(爲己之學) 등 배움과 수양의 핵심 어구들을 탐색하고, 인(仁)·군자·예(禮)로 대표되는 인간다운 삶의 원리와 정명(正名)·덕치(德治)의 정치철학으로 나아간다. 마지막으로 자로·안연·자공·증자 등 공자의 주요 제자들을 생생하게 조명하며, 스승과 제자 사이에 오간 뜨겁고 진솔한 가르침의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저자가 특히 힘을 기울인 것은 '맥락'이다. 공자의 말 한 구절이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 왜 던져졌는지를 꼼꼼히 복원하고, 예수·석가모니·소크라테스와의 사상적 대비를 통해 공자 특유의 현세 중심적 인간관이 지닌 독창성도 선명하게 부각한다. 논어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든든한 입문서로, 이미 읽었으나 전체 흐름을 잡지 못한 독자에게는 친절한 해설서로, 삶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독자 누구에게나 성찰의 산책로가 될 것이다.
『논어 산책』은 동양 고전의 정수인 『논어』를 일반 독자가 부담 없이 걸어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양 인문서다. 저자는 딱딱한 주석서의 형식을 탈피하여 수필의 결로 풀어 씀으로써, 공자의 말 한마디가 어떤 시대적 맥락과 인간적 고뇌 속에서 나왔는지를 독자가 직관적으로 체감하도록 이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춘추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공자의 탄생·성장·사생관에서 출발하여, 학이시습(學而時習)·온고지신(溫故知新)·위기지학(爲己之學) 등 배움과 수양의 핵심 어구들을 탐색하고, 인(仁)·군자·예(禮)로 대표되는 인간다운 삶의 원리와 정명(正名)·덕치(德治)의 정치철학으로 나아간다. 마지막으로 자로·안연·자공·증자 등 공자의 주요 제자들을 생생하게 조명하며, 스승과 제자 사이에 오간 뜨겁고 진솔한 가르침의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저자가 특히 힘을 기울인 것은 '맥락'이다. 공자의 말 한 구절이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 왜 던져졌는지를 꼼꼼히 복원하고, 예수·석가모니·소크라테스와의 사상적 대비를 통해 공자 특유의 현세 중심적 인간관이 지닌 독창성도 선명하게 부각한다. 논어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든든한 입문서로, 이미 읽었으나 전체 흐름을 잡지 못한 독자에게는 친절한 해설서로, 삶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독자 누구에게나 성찰의 산책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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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논어를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당신에게,
공자의 말이 아닌 공자의 삶으로 들어가는 산책이 시작된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흔히 험한 산을 오르는 일처럼 여겨진다. 낯선 글자들이 발목을 잡고, 주석의 무게가 등을 짓누르며, 시대의 간극이 독자를 자꾸 밀어낸다. 그래서 사람들은 논어를 '읽어야 할 책'으로 알면서도 책장 깊은 곳에 고이 모셔 두곤 한다. 저자 최동식은 바로 이 벽을 허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한문 고전 번역 교육을 이수하고 수십 년간 교육 현장에서 후학을 가르쳐 온 실천적 지식인이다. 그가 택한 방식은 '학술적 엄밀함'과 '친근한 서술' 사이의 균형이다. 논어의 원문과 한자 어원을 꼼꼼히 따지면서도 글은 시종일관 수필처럼 흐른다.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도 공자가 살았던 구체적인 장면과 인물 이야기 속에 녹여 낸다. 독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춘추시대의 허름한 마을길을 공자와 나란히 걷고 있게 된다.
이 책이 여타 논어 해설서와 뚜렷이 구별되는 지점이 여기에 있다. 저자는 공자를 신격화하거나 진부한 교훈으로 박제하는 대신, 홀어머니를 모시며 가난 속에 공부하고, 뜻을 펼칠 나라를 찾아 수십 년을 떠돌며, 아들과 사랑하는 제자의 죽음 앞에 무너졌던 한 인간으로 공자를 복원한다. 성인(聖人)의 언어가 비로소 인간의 말로 들릴 때, 그 말이 오늘의 독자에게도 심금을 울린다.
내용의 현재성도 주목할 만하다. '대신(大臣)과 구신(具臣)'을 논하는 장에서 저자는 오늘의 정치 현실을, '연부역강(年富力彊)한 사람들'에서는 일자리와 항심(恒心) 사이에서 흔들리는 현대 청년의 고뇌를 읽어 낸다. 2,500년 전의 언어가 2026년의 물음에 직접 응답한다는 사실이, 이 책 전반에 걸쳐 생생하게 증명된다.
예수·석가·소크라테스와의 사상적 비교를 통한 공자의 현세주의적 세계관 분석, 습(習)자의 어원에서 배움의 본질을 끌어내는 섬세한 문자 풀이, 향사례(鄕射禮)와 무력 문화의 대비를 통해 덕치와 예의 의미를 짚어내는 논증 등 책 곳곳에 저자의 내공이 깊게 배어 있다.
논어는 어느 나이에 읽어도,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읽어도, 자신의 생에 비추어 다르게 빛난다. 그 산책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가장 믿음직한 길동무가 될 것이다.
공자의 말이 아닌 공자의 삶으로 들어가는 산책이 시작된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흔히 험한 산을 오르는 일처럼 여겨진다. 낯선 글자들이 발목을 잡고, 주석의 무게가 등을 짓누르며, 시대의 간극이 독자를 자꾸 밀어낸다. 그래서 사람들은 논어를 '읽어야 할 책'으로 알면서도 책장 깊은 곳에 고이 모셔 두곤 한다. 저자 최동식은 바로 이 벽을 허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한문 고전 번역 교육을 이수하고 수십 년간 교육 현장에서 후학을 가르쳐 온 실천적 지식인이다. 그가 택한 방식은 '학술적 엄밀함'과 '친근한 서술' 사이의 균형이다. 논어의 원문과 한자 어원을 꼼꼼히 따지면서도 글은 시종일관 수필처럼 흐른다.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도 공자가 살았던 구체적인 장면과 인물 이야기 속에 녹여 낸다. 독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춘추시대의 허름한 마을길을 공자와 나란히 걷고 있게 된다.
이 책이 여타 논어 해설서와 뚜렷이 구별되는 지점이 여기에 있다. 저자는 공자를 신격화하거나 진부한 교훈으로 박제하는 대신, 홀어머니를 모시며 가난 속에 공부하고, 뜻을 펼칠 나라를 찾아 수십 년을 떠돌며, 아들과 사랑하는 제자의 죽음 앞에 무너졌던 한 인간으로 공자를 복원한다. 성인(聖人)의 언어가 비로소 인간의 말로 들릴 때, 그 말이 오늘의 독자에게도 심금을 울린다.
내용의 현재성도 주목할 만하다. '대신(大臣)과 구신(具臣)'을 논하는 장에서 저자는 오늘의 정치 현실을, '연부역강(年富力彊)한 사람들'에서는 일자리와 항심(恒心) 사이에서 흔들리는 현대 청년의 고뇌를 읽어 낸다. 2,500년 전의 언어가 2026년의 물음에 직접 응답한다는 사실이, 이 책 전반에 걸쳐 생생하게 증명된다.
예수·석가·소크라테스와의 사상적 비교를 통한 공자의 현세주의적 세계관 분석, 습(習)자의 어원에서 배움의 본질을 끌어내는 섬세한 문자 풀이, 향사례(鄕射禮)와 무력 문화의 대비를 통해 덕치와 예의 의미를 짚어내는 논증 등 책 곳곳에 저자의 내공이 깊게 배어 있다.
논어는 어느 나이에 읽어도,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읽어도, 자신의 생에 비추어 다르게 빛난다. 그 산책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가장 믿음직한 길동무가 될 것이다.
목차
목차
차례
머리말
ㄱㅅㅎ
1장 공자와 논어의 세계
성인은 어떤 시대에서 왔는가
논어(論語)는 어떤 책인가
춘추(春秋)시대와 공자의 등장
공자는 성인(聖人)인가?
공자의 사생관(死生?)
2장 배움과 수양의 길
배움·익힘·일신(日新)
학이시습(學而時習)
온고지신(溫故知新)
자강불식(自强不息)
열다섯 살의 의미
몇 해 더 배울 수만 있다면
위기지학(爲己之學)
하학(下學)과 상달(上達)
매일 세 가지를 성찰하다(吾日三省)
다시, 배움이란 무엇인가
3장 인간다운 삶의 원리
인(仁)·군자·예(禮)·벗
인(仁)이란 무엇인가?
이상적인 인간상, 군자(君子)
회사후소(繪事後素)
낙이불음(樂而不淫)
사람됨의 근본
선비와 반구저기(反求諸己)
좋은 벗이 되려면
백규지점(白圭之?)
인색과 교만의 굴레
지인(知人)과 망기(忘己)
여럿이 미워하더라도
연부역강(年富力彊)한 사람들
4장 세상을 바로잡는 일
정치·명분·실천
하늘에 죄를 얻으면 빌 곳이 없다
과녁을 뚫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대신(大臣)과 구신(具臣)
나물 먹고 물 마시고
우활(迂闊)한 선생님
옥(玉)을 팔아야 하지 않을까요?
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 父父子子)
사람을 얻었느냐
삼우반(三隅反)의 역설
5장 공자의 사람들
스승과 제자, 삶의 완성
공자의 제자들 ① 자로(子路)
공자의 제자들 ② 안연(顔淵)
공자의 제자들 ③ 자공(子貢)
공자의 제자들 ④ 증자(曾子)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나의 발과 손을 보거라
아름다운 임종
49년 동안의 잘못을 알다
어깨는 무겁고 갈 길은 멀고
성인(成人)과 예(藝) 그리고 멋
이순(耳順)을 넘어서
나루터는 어디에 있나요?
제자들의 후일담
머리말
ㄱㅅㅎ
1장 공자와 논어의 세계
성인은 어떤 시대에서 왔는가
논어(論語)는 어떤 책인가
춘추(春秋)시대와 공자의 등장
공자는 성인(聖人)인가?
공자의 사생관(死生?)
2장 배움과 수양의 길
배움·익힘·일신(日新)
학이시습(學而時習)
온고지신(溫故知新)
자강불식(自强不息)
열다섯 살의 의미
몇 해 더 배울 수만 있다면
위기지학(爲己之學)
하학(下學)과 상달(上達)
매일 세 가지를 성찰하다(吾日三省)
다시, 배움이란 무엇인가
3장 인간다운 삶의 원리
인(仁)·군자·예(禮)·벗
인(仁)이란 무엇인가?
이상적인 인간상, 군자(君子)
회사후소(繪事後素)
낙이불음(樂而不淫)
사람됨의 근본
선비와 반구저기(反求諸己)
좋은 벗이 되려면
백규지점(白圭之?)
인색과 교만의 굴레
지인(知人)과 망기(忘己)
여럿이 미워하더라도
연부역강(年富力彊)한 사람들
4장 세상을 바로잡는 일
정치·명분·실천
하늘에 죄를 얻으면 빌 곳이 없다
과녁을 뚫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대신(大臣)과 구신(具臣)
나물 먹고 물 마시고
우활(迂闊)한 선생님
옥(玉)을 팔아야 하지 않을까요?
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 父父子子)
사람을 얻었느냐
삼우반(三隅反)의 역설
5장 공자의 사람들
스승과 제자, 삶의 완성
공자의 제자들 ① 자로(子路)
공자의 제자들 ② 안연(顔淵)
공자의 제자들 ③ 자공(子貢)
공자의 제자들 ④ 증자(曾子)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나의 발과 손을 보거라
아름다운 임종
49년 동안의 잘못을 알다
어깨는 무겁고 갈 길은 멀고
성인(成人)과 예(藝) 그리고 멋
이순(耳順)을 넘어서
나루터는 어디에 있나요?
제자들의 후일담
저자
저자
최동식 공주사범대학(교육학)을 나와 서울대대학원에서 수학하였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직에 종사하였으며 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하였다. 한국고전번역교육원에서 한문을 수학하였고, 현재는 나사렛대학교 고전교실에서 한문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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