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의 고양이가 듣고 있어(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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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곳에서 벌어지는 사건,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사람들의 사연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곳과 어떻게 이어질까?
이란에서 온 페르시안 고양이 샤이후는 집사 알리바바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산다. 어느 날, 알리바바의 출장으로 샤이후는 잠시 민속 공예품 가게 ‘열려라 참깨’에 맡겨진다. 가게에는 여러 나라를 거쳐 온 민속 공예품이 즐비하고,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모여든다.
첫날 밤, 가게 이층집에서 샤이후는 희한한 일을 겪는다. 벽에서 이상한 소리가 새어 나오더니 이내 사방이 떠들썩거린다. 가만히 들어 보니 세상에, 물건들이 말을 하는 게 아닌가! 샤이후는 먼 나라에서 온 물건들의 낯설고 신비로운 이야기에 빠져든다. 그들의 간절한 소원을 알게 된 샤이후는 어떻게든 사람들에게 전해 주려고 하는데, 과연 물건들의 소원은 무엇일까?
도쿄 뒷골목, ‘열려라 참깨’에서 일주일 동안 일어나는 신비한 이야기. 과거와 현재,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판타지 동화로, 독자들에게 세계 여행을 하듯 먼 나라의 낯선 문화를 경험하게 한다.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사람들의 사연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곳과 어떻게 이어질까?
이란에서 온 페르시안 고양이 샤이후는 집사 알리바바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산다. 어느 날, 알리바바의 출장으로 샤이후는 잠시 민속 공예품 가게 ‘열려라 참깨’에 맡겨진다. 가게에는 여러 나라를 거쳐 온 민속 공예품이 즐비하고,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모여든다.
첫날 밤, 가게 이층집에서 샤이후는 희한한 일을 겪는다. 벽에서 이상한 소리가 새어 나오더니 이내 사방이 떠들썩거린다. 가만히 들어 보니 세상에, 물건들이 말을 하는 게 아닌가! 샤이후는 먼 나라에서 온 물건들의 낯설고 신비로운 이야기에 빠져든다. 그들의 간절한 소원을 알게 된 샤이후는 어떻게든 사람들에게 전해 주려고 하는데, 과연 물건들의 소원은 무엇일까?
도쿄 뒷골목, ‘열려라 참깨’에서 일주일 동안 일어나는 신비한 이야기. 과거와 현재,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판타지 동화로, 독자들에게 세계 여행을 하듯 먼 나라의 낯선 문화를 경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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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머나먼 나라의 낯선 과거 이야기
『알리바바의 고양이가 듣고 있어』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고 난민 캠프를 떠도는 투르크메니스탄 소녀 누루비비, 부르카를 머리에 둘러야만 학교에 갈 수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학생 나스린, 정글 학교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아마존에 들어간 페루 선생님이 있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 태어나 일본에 정착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란 출신 언어학자 알리바바, 일본 아빠와 이란 엄마를 둔 나구메, 일본계 페루인 초등학생 다케루와 일본 사람과 결혼을 앞둔 페페는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어쩌면 여기, 우리의 지금 이야기
동화 속에 나오는 나라는 지금 우리가 사는 곳에서 아주 먼 어딘가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가끔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아니라고, 나에게 닥친 일이 아니라서 상관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머나먼 어딘가도 결국 여기와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세요. 당장 티브이만 켜도 세계로 역사·문화·지리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고, 인터넷 뉴스로 정치, 종교, 이념의 차이로 일어나는 전쟁 소식을 전해 듣게 됩니다. 또 학교와 회사 등 일상생활에서 외국인 이주민을 접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나와 세계는 긴밀히 이어져 있습니다. 그들이 겪는 사건은 결국 너와 나, 우리의 지금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과거와 현재,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판타지 동화
일본 도쿄의 고층 아파트 풍경으로 시작되는 동화는 바로 알리바바와 샤이후가 처음 만난 3개월 전으로 돌아갑니다. 둘은 페르시아 양탄자 사장의 홈 파티에서 한눈에 서로를 알아봤습니다. 알리바바는 샤이후를 보자 어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아주 오래전, 이란 시라즈 고향 마을에서 꼬마 알리바바는 늘 샤이후라는 고양이와 함께였습니다.
"야옹~ 나를 데려가."
추억에 빠져 있는 알리바바를 꺼내려는 듯 지금의 샤이후가 울었습니다. 그렇게 샤이후는 알리바바의 두 번째 고양이가 되고, 알리바바는 샤이후의 첫 번째 집사가 됩니다. 그리고 우연인 줄 알았던 이 둘의 신기한 인연은 이야기의 마지막에 밝혀집니다.
2020년 화이트 레이븐스(The White Ravens) 선정도서
『알리바바의 고양이가 듣고 있어』는 사람과 물건을 이어 주는 고양이 이야기입니다. 2020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 소설은 '화이트 레이븐스' 국제 어린이·청소년 문학분야에 선정되었습니다. 화이트 레이븐스는 독일 뮌헨 국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매년 선정하는 주목할 만한 전 세계의 어린이·청소년 도서 200편 목록입니다. 이 목록에서 국제 사회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의 사연이 깃든 물건들의 이야기가 어린이 독자를 사로잡는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여기에 한국어판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 내는 그림이 더해져 원서와는 또 다르게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알리바바의 고양이가 듣고 있어』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고 난민 캠프를 떠도는 투르크메니스탄 소녀 누루비비, 부르카를 머리에 둘러야만 학교에 갈 수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학생 나스린, 정글 학교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아마존에 들어간 페루 선생님이 있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 태어나 일본에 정착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란 출신 언어학자 알리바바, 일본 아빠와 이란 엄마를 둔 나구메, 일본계 페루인 초등학생 다케루와 일본 사람과 결혼을 앞둔 페페는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어쩌면 여기, 우리의 지금 이야기
동화 속에 나오는 나라는 지금 우리가 사는 곳에서 아주 먼 어딘가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가끔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아니라고, 나에게 닥친 일이 아니라서 상관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머나먼 어딘가도 결국 여기와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세요. 당장 티브이만 켜도 세계로 역사·문화·지리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고, 인터넷 뉴스로 정치, 종교, 이념의 차이로 일어나는 전쟁 소식을 전해 듣게 됩니다. 또 학교와 회사 등 일상생활에서 외국인 이주민을 접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나와 세계는 긴밀히 이어져 있습니다. 그들이 겪는 사건은 결국 너와 나, 우리의 지금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과거와 현재,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판타지 동화
일본 도쿄의 고층 아파트 풍경으로 시작되는 동화는 바로 알리바바와 샤이후가 처음 만난 3개월 전으로 돌아갑니다. 둘은 페르시아 양탄자 사장의 홈 파티에서 한눈에 서로를 알아봤습니다. 알리바바는 샤이후를 보자 어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아주 오래전, 이란 시라즈 고향 마을에서 꼬마 알리바바는 늘 샤이후라는 고양이와 함께였습니다.
"야옹~ 나를 데려가."
추억에 빠져 있는 알리바바를 꺼내려는 듯 지금의 샤이후가 울었습니다. 그렇게 샤이후는 알리바바의 두 번째 고양이가 되고, 알리바바는 샤이후의 첫 번째 집사가 됩니다. 그리고 우연인 줄 알았던 이 둘의 신기한 인연은 이야기의 마지막에 밝혀집니다.
2020년 화이트 레이븐스(The White Ravens) 선정도서
『알리바바의 고양이가 듣고 있어』는 사람과 물건을 이어 주는 고양이 이야기입니다. 2020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 소설은 '화이트 레이븐스' 국제 어린이·청소년 문학분야에 선정되었습니다. 화이트 레이븐스는 독일 뮌헨 국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서 매년 선정하는 주목할 만한 전 세계의 어린이·청소년 도서 200편 목록입니다. 이 목록에서 국제 사회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의 사연이 깃든 물건들의 이야기가 어린이 독자를 사로잡는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여기에 한국어판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 내는 그림이 더해져 원서와는 또 다르게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목차
목차
안녕, 샤이후
'열려라 참깨'의 도둑들
한밤중의 수다
자유냥이 미케를 따라서
타일 할멈 이야기
타일을 둘러싼 신경전
끈 누나 이야기
한여름의 호우
아마존 개구쟁이들 이야기
페루에서 온 보물
파란 유리잔 소년 이야기
신랑 신부의 벤치
자유냥이보다 더 자유로운 고양이
하나, 둘, 셋, 열려라 참깨!
어서 와, 알리바바
작가의 말
'열려라 참깨'의 도둑들
한밤중의 수다
자유냥이 미케를 따라서
타일 할멈 이야기
타일을 둘러싼 신경전
끈 누나 이야기
한여름의 호우
아마존 개구쟁이들 이야기
페루에서 온 보물
파란 유리잔 소년 이야기
신랑 신부의 벤치
자유냥이보다 더 자유로운 고양이
하나, 둘, 셋, 열려라 참깨!
어서 와, 알리바바
작가의 말
저자
저자
신도 에쓰코
1961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에서 태어나, 쓰다주쿠대학교 국제 관계학과를 졸업했어요. 중근동 지역 관련 논픽션 작가로 활약하며 어린이책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파란 튤립』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하고, 『헨다와네의 씨앗 이야기』 『이스탄불에서 고양이 찾기』 등의 어린이책을 썼어요. 논픽션 작품으로는 『양치기의 휘파람 소리가 들린다』 『차도르 속에서 본 호메이니의 나라』 『터키식 여행』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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