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없던 여행자 토니의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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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미국 횡단부터 아프리카 종단까지 10년에 걸친 도전
여기 한 초보 라이더가 있다. 타이어 펑크 하나 때울 줄 모르고, 캠핑도 해본 적 없던 아웃도어 초보다. 그런 그가 미국 대륙횡단 자전거 여행에 나섰다.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 했지만, 그는 자전거는 페달을 밟은 만큼 나아간다는 단순하면서 정직한 논리를 따라 미국 횡단에 성공했다. 그때부터 그는 꿈꾸기 시작했다. 자전거로 북위 40도를 따라 지구 한 바퀴를 도는 꿈을. 이미 환갑을 지난 나이였지만,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자전거 페달을 밟듯, 한 곳 한 곳 꾸준히 여행하다보면 지구 한 바퀴의 꿈도 이룰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을 실천에 옮겼다.
2019년 미국 대륙 횡단, 2022년 유라시아 횡단, 2023년 실크로드와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 2024년 몽골 고비 사막 종단, 2025년 남미 파타고니아, 그리고 마침내 2026년 아프리카 대륙 종단까지, 10년에 걸친 지구 한 바퀴 여행의 꿈을 이뤘다. 〈근본 없던 여행자 토니의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는 황혼에 여행을 시작한 초보 라이더가 온몸으로 쓴 세계 일주기다. 10년의 동안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길 위의 인생'을 산 자전거 여행자의 고통과 행복, 자기성찰과 깨달음에 대한 기록이다.
확실하고 안정적 삶 대신 선택한 불확실하고 모험 가득한 여행자 길!
저자는 나이 쉰에 경제적 은퇴를 감행한 후 안락한 노후 대신 거친 자전거 여행자의 길을 선택했다. 어느 시인이 '꿈을 따르기 위해 확실성을 불확실성과 바꿀 수 없는 사람은 서서히 죽어가는 사람이다'는 말이 저자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는 '서서히 죽어가는 삶' 대신에 불확실하고 모험이 가득한 여행자의 길을 선택했다. 자전거에 의지해 세상을 여행하면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가며 한걸음 한걸음 자신에게 다가가는 여행을 선택했다.
저자는 자전거 여행자가 되기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어릴 적 폐결핵을 앓은 후유증으로 고질적인 폐질환이 있었다. 2024년 몽골 고비 사막 종단을 앞둔 검사에서 폐암 소견이 나왔지만, 다행히 재검에서 폐결절로 판정이 나면서 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자전거 여행자에게는 치명적인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도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서서히 죽는 삶' 대신 고통스럽더라도 '살 떨리는' 모험이 있는 삶을 선택했다.
〈근본 없던 여행자 토니의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는 안락한 삶을 꿈꾸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준다. 나이와 건강, 시간을 핑계로, 혹은 이런저런 두려움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미루고 마는 이 시대의 시니어와 청춘들에게 도전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진정한 성취와 가슴이 터질 듯한 여행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안전하고 안락한 길 대신 불확실하고 모험이 있는 길을 선택하라고. 그리고 꿈을 이루는 것은 페달을 밟은 만큼 나아가는 자전거처럼 꾸준함이란 것도 말해준다. '가다보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말처럼, 꾸준함과 성실이야말로 꿈을 이루는 방법이란 것을.
길 위의 먼지와 소음 속에서 발견한 진짜 '나'와 마음속의 낙원
저자는 스스로를 '근본 없는 여행자'라 낮춰 부른다. 세탁기 하나 돌릴 줄 모르고, 요리는 남의 일이었으며, 자전거 타이어 펑크가 나면 동행만 바라보는 너무나 평범한 남자였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10년 간의 자전거 여행을 통해 아주 단단한 여행자가 됐다. '근본 없는'에서 '근본 있는' 여행자로 거듭난 것이다.
저자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초보에서 노련한 자전거 여행자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여행의 힘이다. 저자는 10년 간 자전거 여행을 하며 산전수전 다 겪는다. 대형 트럭 위협하는 산업도로를 달리고, 텐트를 집어삼킬 듯한 토네이도와 싸운다. 밤마다 이어지는 모기와의 전쟁과 사막의 타오르는 고독과도 마주한다. 저자는 아프리카 종단 자전거 여행에서 길에 널린 쓰레기와 황량한 사막의 먼지를 마시며 자신 또한 소음이자 먼지였음을, 그리고 평생 찾아 헤매던 낙원(샹그릴라)은 오직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깨달음은 고통과 절망의 끝까지 가본 자만이 얻을 수 있는 혜안이다. 〈근본 없던 자전거 여행자 토니의 지구 한 바퀴〉는 여행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담담하지만, 진솔하게 들려준다.
여기 한 초보 라이더가 있다. 타이어 펑크 하나 때울 줄 모르고, 캠핑도 해본 적 없던 아웃도어 초보다. 그런 그가 미국 대륙횡단 자전거 여행에 나섰다.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 했지만, 그는 자전거는 페달을 밟은 만큼 나아간다는 단순하면서 정직한 논리를 따라 미국 횡단에 성공했다. 그때부터 그는 꿈꾸기 시작했다. 자전거로 북위 40도를 따라 지구 한 바퀴를 도는 꿈을. 이미 환갑을 지난 나이였지만,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자전거 페달을 밟듯, 한 곳 한 곳 꾸준히 여행하다보면 지구 한 바퀴의 꿈도 이룰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을 실천에 옮겼다.
2019년 미국 대륙 횡단, 2022년 유라시아 횡단, 2023년 실크로드와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 2024년 몽골 고비 사막 종단, 2025년 남미 파타고니아, 그리고 마침내 2026년 아프리카 대륙 종단까지, 10년에 걸친 지구 한 바퀴 여행의 꿈을 이뤘다. 〈근본 없던 여행자 토니의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는 황혼에 여행을 시작한 초보 라이더가 온몸으로 쓴 세계 일주기다. 10년의 동안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길 위의 인생'을 산 자전거 여행자의 고통과 행복, 자기성찰과 깨달음에 대한 기록이다.
확실하고 안정적 삶 대신 선택한 불확실하고 모험 가득한 여행자 길!
저자는 나이 쉰에 경제적 은퇴를 감행한 후 안락한 노후 대신 거친 자전거 여행자의 길을 선택했다. 어느 시인이 '꿈을 따르기 위해 확실성을 불확실성과 바꿀 수 없는 사람은 서서히 죽어가는 사람이다'는 말이 저자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는 '서서히 죽어가는 삶' 대신에 불확실하고 모험이 가득한 여행자의 길을 선택했다. 자전거에 의지해 세상을 여행하면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가며 한걸음 한걸음 자신에게 다가가는 여행을 선택했다.
저자는 자전거 여행자가 되기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어릴 적 폐결핵을 앓은 후유증으로 고질적인 폐질환이 있었다. 2024년 몽골 고비 사막 종단을 앞둔 검사에서 폐암 소견이 나왔지만, 다행히 재검에서 폐결절로 판정이 나면서 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자전거 여행자에게는 치명적인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도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서서히 죽는 삶' 대신 고통스럽더라도 '살 떨리는' 모험이 있는 삶을 선택했다.
〈근본 없던 여행자 토니의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는 안락한 삶을 꿈꾸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준다. 나이와 건강, 시간을 핑계로, 혹은 이런저런 두려움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미루고 마는 이 시대의 시니어와 청춘들에게 도전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진정한 성취와 가슴이 터질 듯한 여행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안전하고 안락한 길 대신 불확실하고 모험이 있는 길을 선택하라고. 그리고 꿈을 이루는 것은 페달을 밟은 만큼 나아가는 자전거처럼 꾸준함이란 것도 말해준다. '가다보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말처럼, 꾸준함과 성실이야말로 꿈을 이루는 방법이란 것을.
길 위의 먼지와 소음 속에서 발견한 진짜 '나'와 마음속의 낙원
저자는 스스로를 '근본 없는 여행자'라 낮춰 부른다. 세탁기 하나 돌릴 줄 모르고, 요리는 남의 일이었으며, 자전거 타이어 펑크가 나면 동행만 바라보는 너무나 평범한 남자였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10년 간의 자전거 여행을 통해 아주 단단한 여행자가 됐다. '근본 없는'에서 '근본 있는' 여행자로 거듭난 것이다.
저자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초보에서 노련한 자전거 여행자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여행의 힘이다. 저자는 10년 간 자전거 여행을 하며 산전수전 다 겪는다. 대형 트럭 위협하는 산업도로를 달리고, 텐트를 집어삼킬 듯한 토네이도와 싸운다. 밤마다 이어지는 모기와의 전쟁과 사막의 타오르는 고독과도 마주한다. 저자는 아프리카 종단 자전거 여행에서 길에 널린 쓰레기와 황량한 사막의 먼지를 마시며 자신 또한 소음이자 먼지였음을, 그리고 평생 찾아 헤매던 낙원(샹그릴라)은 오직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깨달음은 고통과 절망의 끝까지 가본 자만이 얻을 수 있는 혜안이다. 〈근본 없던 자전거 여행자 토니의 지구 한 바퀴〉는 여행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담담하지만, 진솔하게 들려준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1장
'확실'을 버리고 '불확실'을 향한 도전을 떠나다
미국 대륙 횡단
버지니아주
요크타운, 자전거 여행자의 성지에 서다 / 요크타운에서의 불길한(?) 시작 / 먹는 것에 진심인 '먹보' 여행자들 / 6.25 참전용사에게 대접한 저녁 한 끼 / 심각한 설희 건강
캔터키주
네덜란드 간호사 부부와 나눈 길 위의 성찬 / 무시무시한 개와 대치 / 공동묘지에서 만난 눈물의 계단 / 매리언 침례교회, 50년의 기록이 머무는 곳
일리노이주
악마의 목구멍, 150번 도로에서의 사투 / 찰나의 평화와 토네이도의 습격
미주리주
권총 찬 엄마와 현대판 월든 가족 / 미 핵잠수함 승조원들과의 '좁은 세상' / 마의 오자크 산맥, 그리고 월마트에서의 눈물
캔자스주
캔자스의 바람, 그리고 다시 찾아온 위기 / 기차 기적 소리와 영혼을 흔드는 밤 / 캔자스 직선도로에서 만난 어느 미국인의 묘한 응원 / 마리엔탈의 자전거 동상, 그리고 불나방의 용기 / 길 위에서 마주한 미국식 응원과 환대 / 화초에서 잡초로 거듭나기 / 평원이 가르쳐준 겸손 / 자전거와 인생, 그리고 중용의 덕 / 샌드크릭의 비극과 악의 평범성 / 따로 또 같이 가는 길 / 로키산맥 관문에서 마주한 도전장 / 안장 위에서 짓는 노래, 나의 유언장 / 길 위에서 만난 교회, 그리고 촌철살인의 문장들 / 차가운 진눈깨비로 맞아준 로키의 변덕 / 원색의 향연 펼친 로키산맥의 자태 / 로키의 정점에서 깨달은 삶의 교훈
유타주+애리조나주
4일간의 외도, 다시 시작된 페달링 / 역사적인 루트 66을 따라서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새벽 2시의 고독한 질주 / 설희와 손잡고 사막을 건너다 / 루트 66에서 만난 아버지의 도전과 아들의 응원 / 대륙 횡단의 끝, 산타모니카 해변에 닿다
2장
유라시아 횡단
좌절과 시련 딛고 단단한 여행자로
새로운 인연 리찌꼬와 유라시아 여행을 꿈꾸다
대서양 끝, 호카곶에서 동쪽으로!
빗속의 동행과 세투발의 닫힌 문
귀인과 천인, 분별심이 가린 진실
기차 갈아타기를 위한 20분의 사투
동행과의 이별, 홀로서기
빗속의 사투와 먹통이 된 스마트폰
타는 목마름, 그리고 살아 있음을 느낄 때
트빌리시에서의 약속을 위해 안장에서 내려오다
고열과의 사투 끝에 닿은 트빌리시
코로나로 멈춰 선 페달
3장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와 파미르 고원
혜초의 발길 따라 파미르 고원을 넘다
북위 40도 따라 지구 한 바퀴를 향한 꿈
텐샨에서 만난 이름 없는 귀인들
마트에서 예기치 못한 팬 사인회
안장 대신 배낭 메고 떠난 실크로드 여행
사라진 바다에서 마주한 인간의 탐욕
천정에 요람을 만든 타슈켄트행 열차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파미르를 향해
판지강 너머 침묵의 와칸 밸리
파미르 찬 바람 속에서 떠올린 혜초스님
빵 한 조각에 담긴 파미르의 온기
세계의 지붕에 새긴 여행자의 족적
4장
몽골 고비 사막 종단
북위 40도를 따라 완성한 지구 한 바퀴의 꿈
다시 태어난 생일 전야, 길 위로 돌아갈 시간을 허락받다
한 줌 먼지 같은 고비의 황진을 찾아서
민들레가 반기는 시베리아 유배지의 봄
바이칼 별미와 시간을 잃어버린 요양원
폭우 직전의 은인, 자갈이 꿈꾸는 코리아
초원의 아늑한 품에서 맛본 무한대의 자유
사막의 모래바람 속에 꽃 핀 우정
근본 없는 여행자가 그린 북위 40도의 완결
5장
남미 파타고니아
바람의 여행자가 되어 세상의 끝을 향해
텐트의 이름이 나를 부를 때
파타고니아의 빗줄기 속으로 페달을 밟으며
안데스의 품에서 마주한 대자연의 변덕
대자연이 빚은 푸른 예배당 마블 동굴
세상 끝에서 '돌맹이'가 되어 만난 풍경
세상의 끝에서 배운 '현재'라는 축복
'불타는 '고구마' 피츠 로이를 마주하다
세상의 끝에서 굴린 1,600km의 마침표
지구의 끝 우수아이아에 서서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지상 최고의 절경
페리토 모레노 빙하가 건넨 푸른 위로
6장
아프리카 종단
거친 야생의 대륙을 가로질러 희망의 신세계로
아프리카를 향한 도약, 하쿠나 마타타!
이집트
아프리카 종단의 첫 발! 나일강의 숨결과 카이로의 무질서 / 이집트 경찰과의 화양연화 / 소음과 쓰레기 속에 비친 이집트의 속살 / 3,500년 문명과 슬픈 현재의 교차
케냐
적도 아래서 마주한 생존의 얼굴들 / 생존 투쟁이라는 공통 분모 / 철문 너머의 밤, 비로소 깨닫는 아프리카라는 모험
우간다
적도의 크리스마스와 평정심의 무게
탄자니아
소음의 전장과 미소의 대지 / 소리 없는 습격자, 진퇴양난의 시간 / 회한의 귀국, 그 무거운 결정
말라위
혼탁한 황톳물 지나 마주한 푸른 위로 / 나미브 사막을 향한 새로운 나침반 / 말라위의 고단한 그림자
잠비아
비단길 위에서 만난 절망 / 루사카 커피숍에서 만난 구원자
보츠와나
야생의 평원과 소박한 인정 / 평화로운 고독, 자유로운 영혼의 영토
나미비아
텅 빈 대지의 풍요와 가려진 경계 / 붉은 사막으로 향하는 길 / 칼라하리의 뜨거운 고독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막 끝에서 만난 가을의 안도 / 정적 속의 공포, 우드스탁 횡단 / 마침내 닿은 8,946km 대장정의 마침표
에필로그
1장
'확실'을 버리고 '불확실'을 향한 도전을 떠나다
미국 대륙 횡단
버지니아주
요크타운, 자전거 여행자의 성지에 서다 / 요크타운에서의 불길한(?) 시작 / 먹는 것에 진심인 '먹보' 여행자들 / 6.25 참전용사에게 대접한 저녁 한 끼 / 심각한 설희 건강
캔터키주
네덜란드 간호사 부부와 나눈 길 위의 성찬 / 무시무시한 개와 대치 / 공동묘지에서 만난 눈물의 계단 / 매리언 침례교회, 50년의 기록이 머무는 곳
일리노이주
악마의 목구멍, 150번 도로에서의 사투 / 찰나의 평화와 토네이도의 습격
미주리주
권총 찬 엄마와 현대판 월든 가족 / 미 핵잠수함 승조원들과의 '좁은 세상' / 마의 오자크 산맥, 그리고 월마트에서의 눈물
캔자스주
캔자스의 바람, 그리고 다시 찾아온 위기 / 기차 기적 소리와 영혼을 흔드는 밤 / 캔자스 직선도로에서 만난 어느 미국인의 묘한 응원 / 마리엔탈의 자전거 동상, 그리고 불나방의 용기 / 길 위에서 마주한 미국식 응원과 환대 / 화초에서 잡초로 거듭나기 / 평원이 가르쳐준 겸손 / 자전거와 인생, 그리고 중용의 덕 / 샌드크릭의 비극과 악의 평범성 / 따로 또 같이 가는 길 / 로키산맥 관문에서 마주한 도전장 / 안장 위에서 짓는 노래, 나의 유언장 / 길 위에서 만난 교회, 그리고 촌철살인의 문장들 / 차가운 진눈깨비로 맞아준 로키의 변덕 / 원색의 향연 펼친 로키산맥의 자태 / 로키의 정점에서 깨달은 삶의 교훈
유타주+애리조나주
4일간의 외도, 다시 시작된 페달링 / 역사적인 루트 66을 따라서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새벽 2시의 고독한 질주 / 설희와 손잡고 사막을 건너다 / 루트 66에서 만난 아버지의 도전과 아들의 응원 / 대륙 횡단의 끝, 산타모니카 해변에 닿다
2장
유라시아 횡단
좌절과 시련 딛고 단단한 여행자로
새로운 인연 리찌꼬와 유라시아 여행을 꿈꾸다
대서양 끝, 호카곶에서 동쪽으로!
빗속의 동행과 세투발의 닫힌 문
귀인과 천인, 분별심이 가린 진실
기차 갈아타기를 위한 20분의 사투
동행과의 이별, 홀로서기
빗속의 사투와 먹통이 된 스마트폰
타는 목마름, 그리고 살아 있음을 느낄 때
트빌리시에서의 약속을 위해 안장에서 내려오다
고열과의 사투 끝에 닿은 트빌리시
코로나로 멈춰 선 페달
3장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와 파미르 고원
혜초의 발길 따라 파미르 고원을 넘다
북위 40도 따라 지구 한 바퀴를 향한 꿈
텐샨에서 만난 이름 없는 귀인들
마트에서 예기치 못한 팬 사인회
안장 대신 배낭 메고 떠난 실크로드 여행
사라진 바다에서 마주한 인간의 탐욕
천정에 요람을 만든 타슈켄트행 열차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파미르를 향해
판지강 너머 침묵의 와칸 밸리
파미르 찬 바람 속에서 떠올린 혜초스님
빵 한 조각에 담긴 파미르의 온기
세계의 지붕에 새긴 여행자의 족적
4장
몽골 고비 사막 종단
북위 40도를 따라 완성한 지구 한 바퀴의 꿈
다시 태어난 생일 전야, 길 위로 돌아갈 시간을 허락받다
한 줌 먼지 같은 고비의 황진을 찾아서
민들레가 반기는 시베리아 유배지의 봄
바이칼 별미와 시간을 잃어버린 요양원
폭우 직전의 은인, 자갈이 꿈꾸는 코리아
초원의 아늑한 품에서 맛본 무한대의 자유
사막의 모래바람 속에 꽃 핀 우정
근본 없는 여행자가 그린 북위 40도의 완결
5장
남미 파타고니아
바람의 여행자가 되어 세상의 끝을 향해
텐트의 이름이 나를 부를 때
파타고니아의 빗줄기 속으로 페달을 밟으며
안데스의 품에서 마주한 대자연의 변덕
대자연이 빚은 푸른 예배당 마블 동굴
세상 끝에서 '돌맹이'가 되어 만난 풍경
세상의 끝에서 배운 '현재'라는 축복
'불타는 '고구마' 피츠 로이를 마주하다
세상의 끝에서 굴린 1,600km의 마침표
지구의 끝 우수아이아에 서서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지상 최고의 절경
페리토 모레노 빙하가 건넨 푸른 위로
6장
아프리카 종단
거친 야생의 대륙을 가로질러 희망의 신세계로
아프리카를 향한 도약, 하쿠나 마타타!
이집트
아프리카 종단의 첫 발! 나일강의 숨결과 카이로의 무질서 / 이집트 경찰과의 화양연화 / 소음과 쓰레기 속에 비친 이집트의 속살 / 3,500년 문명과 슬픈 현재의 교차
케냐
적도 아래서 마주한 생존의 얼굴들 / 생존 투쟁이라는 공통 분모 / 철문 너머의 밤, 비로소 깨닫는 아프리카라는 모험
우간다
적도의 크리스마스와 평정심의 무게
탄자니아
소음의 전장과 미소의 대지 / 소리 없는 습격자, 진퇴양난의 시간 / 회한의 귀국, 그 무거운 결정
말라위
혼탁한 황톳물 지나 마주한 푸른 위로 / 나미브 사막을 향한 새로운 나침반 / 말라위의 고단한 그림자
잠비아
비단길 위에서 만난 절망 / 루사카 커피숍에서 만난 구원자
보츠와나
야생의 평원과 소박한 인정 / 평화로운 고독, 자유로운 영혼의 영토
나미비아
텅 빈 대지의 풍요와 가려진 경계 / 붉은 사막으로 향하는 길 / 칼라하리의 뜨거운 고독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막 끝에서 만난 가을의 안도 / 정적 속의 공포, 우드스탁 횡단 / 마침내 닿은 8,946km 대장정의 마침표
에필로그
저자
저자
진철규 1957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오현 중·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후 세계를 무대로 뛰는 세일즈맨이 되어 청춘을 보냈다. 50세에 경제적 은퇴를 선언하고 2010년 자전거에 입문하여 국내 자전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19년 미국 대륙 횡단을 시작으로 북위 40도를 따라 지구 한 바퀴를 돌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2022년 포르투갈에서 조지아까지 유라시아 횡단, 2023년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와 파미르 고원, 2024년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베이징까지 몽골 고비 사막 종단, 2025년 남미 파타고니아 종주를 했다. 2026년 6개월간의 아프리카 대륙 종단을 끝으로 마침내 자전거로 지구 한 바퀴를 완성했다. 페달을 밟은 만큼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처럼, 느리지만 정직한 속도로 진짜 세상을 배워가는 중이다. 어쩌면 무모할 수 있는 60대 청춘의 몸으로 쓴 기록이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이며 삶의 길 위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 시대의 청춘과 시니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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