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시문학의 미적 근대성과 한국 근대문학의 자장들(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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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첫 논문집인 이 책은 필자에겐 각별한 책이 될 듯싶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20~30대 청년 시절 대학원에서 진행한 문학 공부의 결과물들로, 박사 논문 이전에 발표한 논문 또는 논문적인 성격의 평론들이다. 필자는 문학에 입문한 이후 문학평론에 주력하게 되어서 논문을 많이 쓰지는 못했다. 하지만 대학원에 들어와 논문을 쓰면서야 본격적인 문학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논문 쓰기는 나의 평론 쓰기의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이때 형성된 문학관은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문학관의 골자는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필자의 석사논문이자 이 책의 1부인 ?이상 시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는 필자가 쓴 글들 중 최초로 인쇄된 글이어서 각별하다. 이 논문을 쓰면서 비로소 문학 공부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처음 쓰는 논문이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고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자본주의 생산양식이 낳은 근대성과 문학예술을 매개해주는 개념으로 설정한 미적 근대성 개념을 지금도 여전히 근대 문학을 투시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이후 이 개념을 급진화한 ‘전위성’ 개념에 대해 궁리하게 되었는데, 이는 박사논문인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에서 천착했다.
특히 필자의 석사논문이자 이 책의 1부인 ?이상 시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는 필자가 쓴 글들 중 최초로 인쇄된 글이어서 각별하다. 이 논문을 쓰면서 비로소 문학 공부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처음 쓰는 논문이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고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자본주의 생산양식이 낳은 근대성과 문학예술을 매개해주는 개념으로 설정한 미적 근대성 개념을 지금도 여전히 근대 문학을 투시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이후 이 개념을 급진화한 ‘전위성’ 개념에 대해 궁리하게 되었는데, 이는 박사논문인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에서 천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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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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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서문 _ 5
Ⅰ부 이상 시의 미적 근대성 연구
|이상 시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 13
1. 서론 - 연구사 검토 및 문제 제기 13
2. 근대성과 미적 근대성의 개념 22
3. 이상 문학의 출발점과 이상의 시간의식 61
4. 근대적 주체화(主體化)의 거부 - 기교와 절망의 미적 근대성 88
5. 결론 124
Ⅱ부 근대성에 대응하는 한국 근대시의 양상들
|초창기 한국 근대시의 산문적 경향과 시적인 것 137
|이상화와 김소월의 '흙의 시학' - 시론(試論)적 고찰 172
|식민지 수도 경성의 근대화와 노동시의 대응 188
|「기상도」 텍스트 분석 - 문학생산이론적 관점에서 211
Ⅲ부 한국 근대문학의 비교문학적 자장들
|한일 프로문학의 대중화 논쟁에 대하여 247
|1930년대 한국문학의 초현실주의 시론의 수용과 전개 282
|「삼대」, 「태평천하」의 풍자에 대한 비교 연구 339
|김남천의 발자크 수용에 대한 고찰 384
Ⅰ부 이상 시의 미적 근대성 연구
|이상 시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 13
1. 서론 - 연구사 검토 및 문제 제기 13
2. 근대성과 미적 근대성의 개념 22
3. 이상 문학의 출발점과 이상의 시간의식 61
4. 근대적 주체화(主體化)의 거부 - 기교와 절망의 미적 근대성 88
5. 결론 124
Ⅱ부 근대성에 대응하는 한국 근대시의 양상들
|초창기 한국 근대시의 산문적 경향과 시적인 것 137
|이상화와 김소월의 '흙의 시학' - 시론(試論)적 고찰 172
|식민지 수도 경성의 근대화와 노동시의 대응 188
|「기상도」 텍스트 분석 - 문학생산이론적 관점에서 211
Ⅲ부 한국 근대문학의 비교문학적 자장들
|한일 프로문학의 대중화 논쟁에 대하여 247
|1930년대 한국문학의 초현실주의 시론의 수용과 전개 282
|「삼대」, 「태평천하」의 풍자에 대한 비교 연구 339
|김남천의 발자크 수용에 대한 고찰 384
저자
저자
이성혁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김수영론으로 「문학과창작」 신인상을 받고 2003년 기형도론으로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됐다. 시와 정치의 관련성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현장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와 세명대에 출강. 평론집으로는 「불꽃과 트임」(2005) 「불화의 상상력과 기억의 시학」(2011) 「서정시와 실재」(2011) 「미래의 시를 향하여」(2013) 「모더니티에 대항하는 역린」(2015) 「사랑은 왜 가능한가」(2019)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2020)이 있고 번역서로는 「화폐인문학」(2010, 공역) 「사건의 정치」(20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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