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동이 트는 사랑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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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고 흘러나오는 수다스러운 산문
프랑스의 골방 은둔자 모리스 블랑쇼는 ‘수다스러운 산문’이라는 소제목 아래 몇 줄, 이렇게 긁는다.
“자제하는 글쓰기보다는 흐르고 흘러나오는 말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씌어진 침묵만이 있으며, 찢김 속에서의 삼감이, 상세한 설명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깊이 파인 상처가 있다.”
나이가 어렸기에 한 번도 사랑방 문화를 직접 경험한 적은 없다. 그래서 대상(代償)-책으로 사랑방에서 지인들과 모여서 인간 세상사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고 생각하곤 약 24편의 제목을 달고 이야기를 펼쳐 보았다.
은둔이라는 힘든 삶을 감행,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신념과 철학이 이끄는 대로 먼동이 트는 길을 걸어갔던 분들이니 말이다. 그분들이 걸어간 먼동이 트는 길에 들어선 나도 그 길을 힘써 힘껏 걸어가도록 마지막 힘을 쏟아붓자.
_머리말 중에서
프랑스의 골방 은둔자 모리스 블랑쇼는 ‘수다스러운 산문’이라는 소제목 아래 몇 줄, 이렇게 긁는다.
“자제하는 글쓰기보다는 흐르고 흘러나오는 말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씌어진 침묵만이 있으며, 찢김 속에서의 삼감이, 상세한 설명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깊이 파인 상처가 있다.”
나이가 어렸기에 한 번도 사랑방 문화를 직접 경험한 적은 없다. 그래서 대상(代償)-책으로 사랑방에서 지인들과 모여서 인간 세상사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고 생각하곤 약 24편의 제목을 달고 이야기를 펼쳐 보았다.
은둔이라는 힘든 삶을 감행,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신념과 철학이 이끄는 대로 먼동이 트는 길을 걸어갔던 분들이니 말이다. 그분들이 걸어간 먼동이 트는 길에 들어선 나도 그 길을 힘써 힘껏 걸어가도록 마지막 힘을 쏟아붓자.
_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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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머리말 5
1부 먼동이 트는 길
골목 이야기 17
먼동이 트는 길 31
사랑방 문화의 한 변주(變奏) 41
아버지 생각 54
아호(雅號)의 뜻대로 살다 69
주례 또는 공감 그리고 번역의 길 83
2부 생각하는 갈대
건강한 놀이 95
듣기 싱그럽고 상그러? 명명들 113
등단에 대한 관견(管見) 133
생각하는 갈대 145
아름다운 추모의 자리 156
충족의 욕망의 부싯돌 169
3부 향기 없는 꽃 세상
건강한 페르소나persona의 길 183
돈은 똥이다 197
새로운 가난 210
세상의 불가사의의 힘 223
향기 없는 꽃의 세상 236
현대인의 엘렌트(elend) 259
4부 '한국 시민입니다'의 선언
궁핍한 시대의 정신 263
분호난장기(糞胡亂場記) 276
소수자와 대중들 289
진실의 겉과 속 302
학교는 힘이 세다 317
'한국 시민입니다'의 선언 342
1부 먼동이 트는 길
골목 이야기 17
먼동이 트는 길 31
사랑방 문화의 한 변주(變奏) 41
아버지 생각 54
아호(雅號)의 뜻대로 살다 69
주례 또는 공감 그리고 번역의 길 83
2부 생각하는 갈대
건강한 놀이 95
듣기 싱그럽고 상그러? 명명들 113
등단에 대한 관견(管見) 133
생각하는 갈대 145
아름다운 추모의 자리 156
충족의 욕망의 부싯돌 169
3부 향기 없는 꽃 세상
건강한 페르소나persona의 길 183
돈은 똥이다 197
새로운 가난 210
세상의 불가사의의 힘 223
향기 없는 꽃의 세상 236
현대인의 엘렌트(elend) 259
4부 '한국 시민입니다'의 선언
궁핍한 시대의 정신 263
분호난장기(糞胡亂場記) 276
소수자와 대중들 289
진실의 겉과 속 302
학교는 힘이 세다 317
'한국 시민입니다'의 선언 342
저자
저자
강외석
1957년 정유년(丁酉年)에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여,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 同-대학원에서 논문 『한국 현대시의 낙원지 향성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2000년 봄에 발표한 평론 「박용래 시의 의식 공간」을 시작으로 틈틈이 평론 글쓰기를 하여, 지금까지 낸 저서로는, 연구서 『일제 침략기의 한국 현대시 연구』와 평론집 『피그말리온의 풍경』 『라푼첼의 길』 『둘레길을 걷다』 『들길의 소리들』과, 인문 에세이 『치자꽃, 문을 열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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