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 제33화(2021)
작년과 올해 초, 그들만의 ‘로컬’ 영화제에서 나란히 봉준호와 〈기생충〉, 그리고 윤여정의 이름이 불린 것은 그 정점에 있었다. 이후 OTT나 유투브를 중심으로 각종 한국 작품들이 해외에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는 거대한 현상으로 이름 붙일 만한 것이 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발 묶인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확산된 한국 콘텐츠의 다른 이름 ‘K’. 이번 『영화평론』 33호는 바로 이 ‘K’의 성취와 가능성이 준 힘으로 물꼬를 터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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