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산을 오르다
우리 앞에 한 조각 삽화같이 다가오는 수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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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남 시인의 첫 수필집『달팽이 산을 오르다』는 날로 복잡해지고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무엇인가 한 템포의 쉼표 하나를 찾게 해준다. 화려하고 매끄러운 문체가 아니라 평상시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서로의 사람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있다.
추천의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오랜 세월 동안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면서 삶의 글로 담아낸 작품들은 우리에게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같고 시인의 자화상 같기도 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동행하는 인연들의 대화 같기’도 하다.
편안히 써 내려간 문체는 길 위에서 듣는 정감 어린 이야기 같고 그 옆에서 미소로 맞장구쳐주고 싶게 한다. 눈 앞에 생생하게 보이게 풀어나간 묘사는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로 마음을 열게 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다
이 구석 저 구석에 구겨져 있는 글들을 하나둘씩 수렴하고 되새김하며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고 또 새로운 일상들을 그려내어 본다.
때로는 즐겁고 기쁘게 또 힘들고 서럽게 살아온 날들, 보잘것없게 여겨지는 초라한 내 모습과 힘들어 허덕이는 발걸음에 나도 모르게 흘렸던 눈물, 여러 행태의 파편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닌다. 이렇다 하게 내세울 기름진 이력도 특별하게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보잘것없는 그저 그런 일상들이지만 구차함, 그것 또한 나의 모습이고 떨어져 가는 조각들 역시 나의 소중한 부분들이기에 새삼스레 그 흔적들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아본다. 먼 훗날 이 한 권의 작은 책자가 나를 대신 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았던 것은 아닌 사람으로 여겨지고 이 글을 읽는 이가 있어 부족한 사람의 작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받을 수 있었으면 .......
〈 책 서문 “수필집을 내면서” 중에〉
수필집 전반에서 느끼게 되는 잔잔한 공감, 글들이 품어내는 향기를 많은 사람이 느끼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오랜 세월 동안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면서 삶의 글로 담아낸 작품들은 우리에게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같고 시인의 자화상 같기도 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동행하는 인연들의 대화 같기’도 하다.
편안히 써 내려간 문체는 길 위에서 듣는 정감 어린 이야기 같고 그 옆에서 미소로 맞장구쳐주고 싶게 한다. 눈 앞에 생생하게 보이게 풀어나간 묘사는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로 마음을 열게 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다
이 구석 저 구석에 구겨져 있는 글들을 하나둘씩 수렴하고 되새김하며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고 또 새로운 일상들을 그려내어 본다.
때로는 즐겁고 기쁘게 또 힘들고 서럽게 살아온 날들, 보잘것없게 여겨지는 초라한 내 모습과 힘들어 허덕이는 발걸음에 나도 모르게 흘렸던 눈물, 여러 행태의 파편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닌다. 이렇다 하게 내세울 기름진 이력도 특별하게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보잘것없는 그저 그런 일상들이지만 구차함, 그것 또한 나의 모습이고 떨어져 가는 조각들 역시 나의 소중한 부분들이기에 새삼스레 그 흔적들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아본다. 먼 훗날 이 한 권의 작은 책자가 나를 대신 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았던 것은 아닌 사람으로 여겨지고 이 글을 읽는 이가 있어 부족한 사람의 작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받을 수 있었으면 .......
〈 책 서문 “수필집을 내면서” 중에〉
수필집 전반에서 느끼게 되는 잔잔한 공감, 글들이 품어내는 향기를 많은 사람이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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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 앞에 한 조각 삽화같이
다가오는 수필들
이경남 시인의 첫 수필집『달팽이 산을 오르다』출간을 축하합니다.
이경남 시인의 수필집을 펴놓고 한 편의 좋은 글을 읽는 것은 더없는 기쁨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흔히 문학이란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날로 복잡해지고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무엇인가 한 템포 쉬어가는 쉼표 하나를 찾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수필집에 실린 수필들이 그렇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깊이 있는 글로 담아낸 작품들은 우리에게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같고 시인의 자화상 같기도 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동행하는 인연들의 대화 같기도 합니다
편안히 써 내려간 문체는 길 위에서 듣는 정감이 어린 이야기 같고 그 옆에서 미소로 맞장구쳐주고 싶게 합니다. 눈앞에 생생하게 보이게 풀어나간 묘사는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로 마음을 열게 합니다.
잔잔한 공감, 글들이 품어내는 향기를 많은 사람이 느끼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십 년 지기 벗으로서 보리수아래 대표로서 그리고 글을 쓰는 문우로서 수필집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2022년 여름,
보리수아래 대표 최명숙
다가오는 수필들
이경남 시인의 첫 수필집『달팽이 산을 오르다』출간을 축하합니다.
이경남 시인의 수필집을 펴놓고 한 편의 좋은 글을 읽는 것은 더없는 기쁨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흔히 문학이란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날로 복잡해지고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무엇인가 한 템포 쉬어가는 쉼표 하나를 찾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수필집에 실린 수필들이 그렇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깊이 있는 글로 담아낸 작품들은 우리에게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같고 시인의 자화상 같기도 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동행하는 인연들의 대화 같기도 합니다
편안히 써 내려간 문체는 길 위에서 듣는 정감이 어린 이야기 같고 그 옆에서 미소로 맞장구쳐주고 싶게 합니다. 눈앞에 생생하게 보이게 풀어나간 묘사는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이야기로 마음을 열게 합니다.
잔잔한 공감, 글들이 품어내는 향기를 많은 사람이 느끼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십 년 지기 벗으로서 보리수아래 대표로서 그리고 글을 쓰는 문우로서 수필집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2022년 여름,
보리수아래 대표 최명숙
목차
목차
- 저자 서문
2020년 봄 뜻하지 않게 발생한 covid-19는 온 세계에 펜데믹 사태를 일으키며 모든 나라에서 외국인 입국 금지 등으로 사상 초유의 봉쇄가 일어나고 세계의 모든 경제가 마비되는 듯하다. 온 나라가 좌표 잃은 배처럼 혼란하고 어수선한 가운데 불현듯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마치 한 몸처럼 나에게 왔다. 많은 연세로 인해 예견된 일이었지만 애써 외면 시 했던 부친의 별세는 겨울의 혹독한 한기를 경험하게 한다. 그러한 아픔의 보상인양 따스한 봄기운 가득한 햇살 한줄기가 비춰왔다. 장애인 불자모임 "보리수 아래"의 후원사업으로 생각하지도 못했던 선한 기운이 나에게 일어났다. 나의 이름 세 글자가 책 표지에 짙게 명기된 개인시집이 발간되고 매체에 소개되면서, 쑥스럽지만 장애 예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저 남겨지는 무료한 시간에 낙서처럼 긁적이던 잔재들이 조금씩 모여 한 권의 인쇄물이 되어 일부 매체에 기사가 되어 오르고, 주어지는 그 모든 것들이 너무 감사하고 감사했다.
한 권의 시집만으로도 만족하려던 나의 부족한 깜냥은 주위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로 또 다른 걸음을 감행하여 기대하지 않았던 장애 예술인지원사업 공모에 도전하여 행운의 여신 포르투나가 내게 짓는 미소를 보며 커다란 선물을 받았다. 큰 기대감 없이 응모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기쁨이 일었으나 순간 덜컥 겁이 났다. 지원사업 공모에 수필집 발간 목적으로 응모하였으나 뚜렷하게 수록할 작품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써놓았던 글을 추려보지만 소신 있게 내놓을 만한 작품과 한 권의 분량을 채울 글들이 너무 초라하고 빈약스럽다. 갈무리되지 못한 행위처럼 여기저기 짧은 생각을 두서없이 써 놓았던 글들만 버려진 잔재처럼 흩어져 있을 뿐이다.
이 구석 저 구석에 구겨져 있는 글들을 하나둘씩 수렴하고 되새김하며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고 또 새로운 일상들을 그려내어 본다.
때로는 즐겁고 기쁘게 또 힘들고 서럽게 살아온 날들, 보잘것없게 여겨지는 초라한 내 모습과 힘들어 허덕이는 발걸음에 나도 모르게 흘렸던 눈물, 여러 행태의 파편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닌다. 이렇다 하게 내세울 기름진 이력도 특별하게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보잘것없는 그저 그런 일상들이지만 구차함, 그것 또한 나의 모습이고 떨어져 나가는 조각들 역시 나의 소중한 부분들이기에 새삼스레 그 흔적들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아본다. 먼 훗날 이 한 권의 작은 책자가 나를 대신 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았던 것은 아닌 사람으로 여겨지고 이 글을 읽는 이가 있어 부족한 사람의 작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받을 수 있었으면 .......
지원 공모에 선정해주신 한국 장애인문화예술원과 인쇄를 맡아주신 도반 출판사, 그리고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 기뻐하며 애써주신 "보리수 아래" 임원과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2022년 여름 한가운데에서
이경남
2020년 봄 뜻하지 않게 발생한 covid-19는 온 세계에 펜데믹 사태를 일으키며 모든 나라에서 외국인 입국 금지 등으로 사상 초유의 봉쇄가 일어나고 세계의 모든 경제가 마비되는 듯하다. 온 나라가 좌표 잃은 배처럼 혼란하고 어수선한 가운데 불현듯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마치 한 몸처럼 나에게 왔다. 많은 연세로 인해 예견된 일이었지만 애써 외면 시 했던 부친의 별세는 겨울의 혹독한 한기를 경험하게 한다. 그러한 아픔의 보상인양 따스한 봄기운 가득한 햇살 한줄기가 비춰왔다. 장애인 불자모임 "보리수 아래"의 후원사업으로 생각하지도 못했던 선한 기운이 나에게 일어났다. 나의 이름 세 글자가 책 표지에 짙게 명기된 개인시집이 발간되고 매체에 소개되면서, 쑥스럽지만 장애 예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저 남겨지는 무료한 시간에 낙서처럼 긁적이던 잔재들이 조금씩 모여 한 권의 인쇄물이 되어 일부 매체에 기사가 되어 오르고, 주어지는 그 모든 것들이 너무 감사하고 감사했다.
한 권의 시집만으로도 만족하려던 나의 부족한 깜냥은 주위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로 또 다른 걸음을 감행하여 기대하지 않았던 장애 예술인지원사업 공모에 도전하여 행운의 여신 포르투나가 내게 짓는 미소를 보며 커다란 선물을 받았다. 큰 기대감 없이 응모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기쁨이 일었으나 순간 덜컥 겁이 났다. 지원사업 공모에 수필집 발간 목적으로 응모하였으나 뚜렷하게 수록할 작품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써놓았던 글을 추려보지만 소신 있게 내놓을 만한 작품과 한 권의 분량을 채울 글들이 너무 초라하고 빈약스럽다. 갈무리되지 못한 행위처럼 여기저기 짧은 생각을 두서없이 써 놓았던 글들만 버려진 잔재처럼 흩어져 있을 뿐이다.
이 구석 저 구석에 구겨져 있는 글들을 하나둘씩 수렴하고 되새김하며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고 또 새로운 일상들을 그려내어 본다.
때로는 즐겁고 기쁘게 또 힘들고 서럽게 살아온 날들, 보잘것없게 여겨지는 초라한 내 모습과 힘들어 허덕이는 발걸음에 나도 모르게 흘렸던 눈물, 여러 행태의 파편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닌다. 이렇다 하게 내세울 기름진 이력도 특별하게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보잘것없는 그저 그런 일상들이지만 구차함, 그것 또한 나의 모습이고 떨어져 나가는 조각들 역시 나의 소중한 부분들이기에 새삼스레 그 흔적들을 두 손으로 감싸 안아본다. 먼 훗날 이 한 권의 작은 책자가 나를 대신 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았던 것은 아닌 사람으로 여겨지고 이 글을 읽는 이가 있어 부족한 사람의 작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받을 수 있었으면 .......
지원 공모에 선정해주신 한국 장애인문화예술원과 인쇄를 맡아주신 도반 출판사, 그리고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 기뻐하며 애써주신 "보리수 아래" 임원과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2022년 여름 한가운데에서
이경남
저자
저자
이경남
- 현) 보리수아래 사무국장
- 국제장애인트레킹협회 발기인
- 2008.11. 히말라야 칼라파트라 등정
- 2017 아시아 장애인 공동시집
「한국-미얀마」편에 참여
- 보리수아래 10주년 기념 공동 시집
"단 하나의 이유까지"에 참여
- 보리수아래 음반 "꽃과 별과 시"등
1-5집 작사가로 참여
- 조계종 제7회 신행수기 공모전 입상
- 제23회 민들레 문학상 입상
- 개인 시집"미안 인생아"출간
- 국제장애인트레킹협회 발기인
- 2008.11. 히말라야 칼라파트라 등정
- 2017 아시아 장애인 공동시집
「한국-미얀마」편에 참여
- 보리수아래 10주년 기념 공동 시집
"단 하나의 이유까지"에 참여
- 보리수아래 음반 "꽃과 별과 시"등
1-5집 작사가로 참여
- 조계종 제7회 신행수기 공모전 입상
- 제23회 민들레 문학상 입상
- 개인 시집"미안 인생아"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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