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를 보는 눈
강찬모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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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별, 풀, 꽃, 훈기 그리운 사람 동네의 냄새,
그 삶의 터전에 안겨 토해 낸
문학평론가 강찬모의 벼리어진 언어들
문학평론가 강찬모의 첫 번째 산문집 『너머를 보는 눈』이 출간되었다. 책에는 지난 10여 년 동안 틈틈이 써 온 50여 편의 산문이 담겼다. 저자에게 산문은 “오래된 꿈”이면서 “전공서가 말하지 못하는 개인 삶의 일상과 주변을 향한 시간의 서사이자 생의 무늬”였다.
저자는 특히 산문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전공의 단단한 ‘외골’은 일가(一家)를 이루는 방편이지만 골방의 ‘편협성’이 상존”한다면서, “골방을 나온 산문은 엄마의 땅처럼 넓고 풍성하여 생명의 숲을 이”루고, “태고와 지금 여기를 품은 원시림의 풍만한 호흡은 그래서 삶을 살리는 피톤치드이며 생모(生母)의 ‘숨결’이”라고 말한다.
“하늘과 별, 풀과 꽃, 훈기 그리운 사람 동네의 냄새 등 내 삶의 터전인 자연은 그 자체로 모성이며 존숭과 경외의 찬가다. 내가 한 말은 그들 품에 안겨 어리광을 부리며 마냥 토해 낸 최초의 ‘옹알이’를 그대로 옮긴 것뿐이다.” - 「책머리에」 중에서
그 삶의 터전에 안겨 토해 낸
문학평론가 강찬모의 벼리어진 언어들
문학평론가 강찬모의 첫 번째 산문집 『너머를 보는 눈』이 출간되었다. 책에는 지난 10여 년 동안 틈틈이 써 온 50여 편의 산문이 담겼다. 저자에게 산문은 “오래된 꿈”이면서 “전공서가 말하지 못하는 개인 삶의 일상과 주변을 향한 시간의 서사이자 생의 무늬”였다.
저자는 특히 산문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전공의 단단한 ‘외골’은 일가(一家)를 이루는 방편이지만 골방의 ‘편협성’이 상존”한다면서, “골방을 나온 산문은 엄마의 땅처럼 넓고 풍성하여 생명의 숲을 이”루고, “태고와 지금 여기를 품은 원시림의 풍만한 호흡은 그래서 삶을 살리는 피톤치드이며 생모(生母)의 ‘숨결’이”라고 말한다.
“하늘과 별, 풀과 꽃, 훈기 그리운 사람 동네의 냄새 등 내 삶의 터전인 자연은 그 자체로 모성이며 존숭과 경외의 찬가다. 내가 한 말은 그들 품에 안겨 어리광을 부리며 마냥 토해 낸 최초의 ‘옹알이’를 그대로 옮긴 것뿐이다.” - 「책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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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문학평론가가 바라본 삶의 일상과 주변,
산문으로 펼쳐 낸 '시간의 서사'와 '생의 무늬'
이 책에 담긴 50여 편의 산문들은, 사실 저자가 일상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사람을 만나고, 지나온 시간을 추억한 결과의 편린들이다. 물론 문학이 본령인 평론가이기에, 시와 소설과 작가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또한 지식인으로서 지나간 역사와 지금 이 시대를 바라보는 매서운 시선도 엿볼 수 있다.
그리하여 이 책에는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추억, 어렸을 적 먹었던 개떡, 첫 강의를 하게 된 날 선물로 받은 분필, 추억의 돈가스 등 개인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들뿐 아니라, 나혜석ㆍ박경리ㆍ윤동주ㆍ백석 등의 선배 문인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1987년 민주항쟁 등에 대한 사회적 시선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저자는 2016년 『한국현대시의 정신사』와 『한국현대소설 탐구』를 출간한 바 있으며, 2021년 방민호 서울대 교수와 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심사와 추천을 받은 평론이 『문학의 오늘』 봄호에 실리면서 등단했다. 이 평론은 신대철 시인의 「극지의 새」의 시적 변화 과정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문으로 펼쳐 낸 '시간의 서사'와 '생의 무늬'
이 책에 담긴 50여 편의 산문들은, 사실 저자가 일상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사람을 만나고, 지나온 시간을 추억한 결과의 편린들이다. 물론 문학이 본령인 평론가이기에, 시와 소설과 작가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또한 지식인으로서 지나간 역사와 지금 이 시대를 바라보는 매서운 시선도 엿볼 수 있다.
그리하여 이 책에는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추억, 어렸을 적 먹었던 개떡, 첫 강의를 하게 된 날 선물로 받은 분필, 추억의 돈가스 등 개인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들뿐 아니라, 나혜석ㆍ박경리ㆍ윤동주ㆍ백석 등의 선배 문인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1987년 민주항쟁 등에 대한 사회적 시선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저자는 2016년 『한국현대시의 정신사』와 『한국현대소설 탐구』를 출간한 바 있으며, 2021년 방민호 서울대 교수와 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심사와 추천을 받은 평론이 『문학의 오늘』 봄호에 실리면서 등단했다. 이 평론은 신대철 시인의 「극지의 새」의 시적 변화 과정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봄
봄날은 간다
내 문학의 기원
분필과 초심
구제역 일기
노무현
나비의 꿈-명성황후 1
나비의 꿈-명성황후 2
과유불급
김해 기행
보라색 아카시아꽃
여름
엄마와 냉장고
개떡의 추억
조선의 노라, 나혜석을 위한 변명 1
조선의 노라, 나혜석을 위한 변명 2
세기의 라이벌, 그 이름은 시와 소설
나와 아버지와 동주
나와 백석과 누나와 성북동
겸손의 위대함
교언영색
너머를 보는 눈
안동 기행
가을
가을
고삐 풀린 말
과거의 재구성
노자처럼 살까, 맹자처럼 살까
눈사람처럼 작은 사람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마(馬) 교수를 생각하며
마당과 대문
막걸리 명상
벌초하는 날
내일은 돈가스 먹을 거야
봉창 어록
겨울
겨울밤
내 마음 나도 몰라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바람이거나 혹은 금강심(金剛心)이거나
삐딱하거나 꼬이거나
아웃사이더, 세상을 바꾸다
원주행 1
원주행 2
행복의 조건
김지하
다시, 봄
자연에 사는 일
화양산방(華陽山房)
정치와 청춘과 1987
그때 그랬더라면
시선과 마음
아담이 눈뜰 때
애도의 결여
연극이 끝난 후에
인문학과 골프
진보의 미래
인용문 출처
봄
봄날은 간다
내 문학의 기원
분필과 초심
구제역 일기
노무현
나비의 꿈-명성황후 1
나비의 꿈-명성황후 2
과유불급
김해 기행
보라색 아카시아꽃
여름
엄마와 냉장고
개떡의 추억
조선의 노라, 나혜석을 위한 변명 1
조선의 노라, 나혜석을 위한 변명 2
세기의 라이벌, 그 이름은 시와 소설
나와 아버지와 동주
나와 백석과 누나와 성북동
겸손의 위대함
교언영색
너머를 보는 눈
안동 기행
가을
가을
고삐 풀린 말
과거의 재구성
노자처럼 살까, 맹자처럼 살까
눈사람처럼 작은 사람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마(馬) 교수를 생각하며
마당과 대문
막걸리 명상
벌초하는 날
내일은 돈가스 먹을 거야
봉창 어록
겨울
겨울밤
내 마음 나도 몰라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바람이거나 혹은 금강심(金剛心)이거나
삐딱하거나 꼬이거나
아웃사이더, 세상을 바꾸다
원주행 1
원주행 2
행복의 조건
김지하
다시, 봄
자연에 사는 일
화양산방(華陽山房)
정치와 청춘과 1987
그때 그랬더라면
시선과 마음
아담이 눈뜰 때
애도의 결여
연극이 끝난 후에
인문학과 골프
진보의 미래
인용문 출처
저자
저자
강찬모
1967년 충남 청양에서 출생했다. 청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김지하 시에 나타난 동학사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출강과 문학평론, 시와 잡문 쓰는 일을 하고 있다. 2011년 『충북작가』에 시 「구제역」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1년 『문학의 오늘』 봄호(38)에 평론이 추천되어 등단했다. 저서로 『한국현대시의 정신사』와 『한국현대소설 탐구』가 있다. 현재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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