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츨라프
이재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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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조선 땅을 밟은 첫 개신교 목사 카를 귀츨라프,
로드 애머스트호가 원산도에 이르러 조선인들과 만나기까지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재현해낸, 귀츨라프에 관한 첫 역사소설
선교사 귀츨라프
카를 귀츨라프는 프로이센 출신의 목사로, 한자 이름은 곽실렵(郭實獵)이다. 1826년 루터교 목사가 되어 이듬해인 1827년부터 아시아 지역 선교 활동을 했다. 1828년 런던 선교회의 지원을 받아 태국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하여, 1830년 신약과 구약 성서를 타이어로 번역했다. 1831년 6월 중국 톈진을 거쳐 마카오로 갔고, 이때부터 183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중국 연안을 따라 선교 여행을 했으며, 그 경험을 여행기 「1831, 1832, 1833년의 세 차례 중국 연안 여행기(Journal of three voyages along the coast of China in 1831, 1832 and 1833)」로 남겼다. 특히 1832년의 두 번째 선교 여행에서 귀츨라프는 영국 상선 로드 애머스트호를 타고 조선 서해안 원산도에 20일 가까이 머물렀는데, 이는 개신교 목사로서는 최초로 조선 땅에 발을 디딘 일이었다.
소설 귀츨라프
귀츨라프의 조선 선교 여행에 대한 이 소설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두 번째 장 ‘로드 애머스트호의 정체’에서 시작되는데, 이 장은 “서기 1823년(순조 32) 7월 5일 아침, 영국 상선 로드 애머스트호는 청나라 산동성을 거쳐 자태를 뽐내듯이 당당한 모습으로 조선 해역으로 들어섰다.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로 시작된다. 그렇게 1천 톤에 이르는 로드 애머스트호가 처음으로 배를 댄 곳은 북한 땅 몽금포였다. 그러나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쫓겨났고, 이후 남하하여 외연도, 녹도, 고대도를 거쳐 원산진에 다다르게 된다. 비로소 조선 수군과 만난 애머스트호의 귀츨라프 일행들, 조선에 온 목적을 이루기 위한 그들의 치열한 대화와 노력이 시작되는데….
귀츨라프와 조선
귀츨라프는 조선 땅에 발을 디딘 첫 외국인 개신교 선교사라는 것 외에도 많은 역사적 기록들을 남겼다. 귀츨라프 일행은 원산도에서 복음을 전했고, 감자와 포도주 담그는 법을 알려 주었으며, 감기약도 처방하여 호응을 얻어 내기도 했다. 또한 언어에 뛰어났던 귀츨라프는 조선 땅에 ‘한글’이라는 문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한문 성서인 신천성서를 통해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했고, 이후 홍콩으로 돌아가서는 한글을 연구하여 논문으로 발표하기까지 했다.
이 책은 80년대 베스트셀러 『악어새』로 유명한 원로 소설가 이재인의 신작 중편소설로, 사단법인 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의 후원으로 씌어졌다. 이재인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귀츨라프 선교사의 인간적 순수함과 신앙적 거룩함과 그와 함께 조선 땅에 바람처럼 스쳐 갔던 선원들의 발자욱”을 재현하고자 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로드 애머스트호가 원산도에 이르러 조선인들과 만나기까지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재현해낸, 귀츨라프에 관한 첫 역사소설
선교사 귀츨라프
카를 귀츨라프는 프로이센 출신의 목사로, 한자 이름은 곽실렵(郭實獵)이다. 1826년 루터교 목사가 되어 이듬해인 1827년부터 아시아 지역 선교 활동을 했다. 1828년 런던 선교회의 지원을 받아 태국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하여, 1830년 신약과 구약 성서를 타이어로 번역했다. 1831년 6월 중국 톈진을 거쳐 마카오로 갔고, 이때부터 183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중국 연안을 따라 선교 여행을 했으며, 그 경험을 여행기 「1831, 1832, 1833년의 세 차례 중국 연안 여행기(Journal of three voyages along the coast of China in 1831, 1832 and 1833)」로 남겼다. 특히 1832년의 두 번째 선교 여행에서 귀츨라프는 영국 상선 로드 애머스트호를 타고 조선 서해안 원산도에 20일 가까이 머물렀는데, 이는 개신교 목사로서는 최초로 조선 땅에 발을 디딘 일이었다.
소설 귀츨라프
귀츨라프의 조선 선교 여행에 대한 이 소설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두 번째 장 ‘로드 애머스트호의 정체’에서 시작되는데, 이 장은 “서기 1823년(순조 32) 7월 5일 아침, 영국 상선 로드 애머스트호는 청나라 산동성을 거쳐 자태를 뽐내듯이 당당한 모습으로 조선 해역으로 들어섰다.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로 시작된다. 그렇게 1천 톤에 이르는 로드 애머스트호가 처음으로 배를 댄 곳은 북한 땅 몽금포였다. 그러나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쫓겨났고, 이후 남하하여 외연도, 녹도, 고대도를 거쳐 원산진에 다다르게 된다. 비로소 조선 수군과 만난 애머스트호의 귀츨라프 일행들, 조선에 온 목적을 이루기 위한 그들의 치열한 대화와 노력이 시작되는데….
귀츨라프와 조선
귀츨라프는 조선 땅에 발을 디딘 첫 외국인 개신교 선교사라는 것 외에도 많은 역사적 기록들을 남겼다. 귀츨라프 일행은 원산도에서 복음을 전했고, 감자와 포도주 담그는 법을 알려 주었으며, 감기약도 처방하여 호응을 얻어 내기도 했다. 또한 언어에 뛰어났던 귀츨라프는 조선 땅에 ‘한글’이라는 문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한문 성서인 신천성서를 통해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했고, 이후 홍콩으로 돌아가서는 한글을 연구하여 논문으로 발표하기까지 했다.
이 책은 80년대 베스트셀러 『악어새』로 유명한 원로 소설가 이재인의 신작 중편소설로, 사단법인 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의 후원으로 씌어졌다. 이재인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귀츨라프 선교사의 인간적 순수함과 신앙적 거룩함과 그와 함께 조선 땅에 바람처럼 스쳐 갔던 선원들의 발자욱”을 재현하고자 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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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서문
첫사랑은 원산도에서
로드 애머스트호의 정체
살의(殺意)
어깨 너머를 보았다
바다와 여인
원산진에 오다
조선 말과 조선 글을 배우고 싶어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삼인이 모이면 호랑이도 만들어
참새와 붕새
청나라 역관 망명의 전말
양산박이 용수산 살다
죄와 벌
후에 들려온 소식 1
후에 들려온 소식 2
후일담
참고 문헌
발문
첫사랑은 원산도에서
로드 애머스트호의 정체
살의(殺意)
어깨 너머를 보았다
바다와 여인
원산진에 오다
조선 말과 조선 글을 배우고 싶어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삼인이 모이면 호랑이도 만들어
참새와 붕새
청나라 역관 망명의 전말
양산박이 용수산 살다
죄와 벌
후에 들려온 소식 1
후에 들려온 소식 2
후일담
참고 문헌
발문
저자
저자
이재인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1971년 『월간문학』에 수필 「장서와 언더라인」을, 1986년 『예술계』에 단편소설 「금이빨과 금지구역」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그의 대표작인 장편소설 『악어새』는 80년대의 베스트셀러였고, 창작집 『아우의 누드집』과 『악어새』는 일본어판으로도 출간되었다.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정년 퇴임한 후 고향에 정착하여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을 신축, 개관했으며, 농사일을 하면서 글쓰기를 이어 가고 있다. 『무신 정중부』, 『제물포』, 『오영수 문학 연구』, 『우리 소설 80선』, 『수당 이남규의 빛』 등 10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월간문학상',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원종린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젊은 시절 베트남 전쟁에 파병되어 국민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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