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 사람의 무늬
10개의 문화 코드로 읽는 옛 시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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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시에 새겨진 다양한 인간의 무늬,
그 날줄과 씨줄을 읽어 내는 공감의 인문학 수업!
삶의 텍스트로 읽는 고전시가
고대가요,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등은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 배우던 고전시가 장르들로, 이런 이름들은 듣기만 해도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며, 지금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로 여겨지기 일쑤다. 이러한 고전시가 작품들은 시험을 위한 지식으로만 소비되어 왔고, 그 속에 담긴 시인의 감정, 삶의 결은 쉽게 지나쳐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맨 처음 노래로 불리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문자로 정착된 것으로, 오늘날의 대중가요나 시와 다를 바 없이 당대 사람들에게 각광받던 '노래'이자 '시'였다. 이 책 『오래된 시, 사람의 무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우리 고전시가 작품들을 더 이상 시험의 대상이 아닌 '삶의 텍스트'로 읽고자 한다.
'문해(文解)'를 넘어 '문해(紋解)'로,
이 책은 교과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어, '글을 이해하는[文解]' 수준을 뛰어넘어 그 속에 새겨진 인간의 삶과 감정의 흔적, 즉 '무늬를 읽어 내는[紋解]' 수준으로 우리 고전시가 문학을 감상한 기록이다. 오랜 시간 대학에서 고전시가를 연구하고 가르쳐 온 저자는 이를 기존의 '문해력(文解力)'을 넘어선 '문해력(紋解力)'이라 부르면서, 이 책을 통해 문학 읽기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 이 책은 10가지 문화 코드로 옛 시인들이 작품에 새겨 놓은 삶의 무늬들을 차근차근 열어 보여 주는데, 수백 년 전 누군가의 입술을 떠난 노래들이 여전히 오늘 우리의 삶 속에 내려앉아 있음을 들려주고, '고전은 오래되었지만 그 속의 인간은 여전히 현재다.'라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증명한다.
고전시가에 새겨진 인간의 무늬[人紋]
고전시가 작품 속에 담긴 사랑과 이별, 웃음과 눈물, 낙망과 환희의 무늬들은 오늘의 우리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삶의 무늬들과 다를 바 없으며, 옛시인들이 새겨 놓은 무늬를 읽어 내는 일은 결국 세상에 대한, 인간사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일임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역설한다. 이 책은 고전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이미 고전을 접해 본 독자에게는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열어 주는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그 날줄과 씨줄을 읽어 내는 공감의 인문학 수업!
삶의 텍스트로 읽는 고전시가
고대가요,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등은 학교에서 교과서를 통해 배우던 고전시가 장르들로, 이런 이름들은 듣기만 해도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며, 지금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로 여겨지기 일쑤다. 이러한 고전시가 작품들은 시험을 위한 지식으로만 소비되어 왔고, 그 속에 담긴 시인의 감정, 삶의 결은 쉽게 지나쳐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맨 처음 노래로 불리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문자로 정착된 것으로, 오늘날의 대중가요나 시와 다를 바 없이 당대 사람들에게 각광받던 '노래'이자 '시'였다. 이 책 『오래된 시, 사람의 무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우리 고전시가 작품들을 더 이상 시험의 대상이 아닌 '삶의 텍스트'로 읽고자 한다.
'문해(文解)'를 넘어 '문해(紋解)'로,
이 책은 교과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어, '글을 이해하는[文解]' 수준을 뛰어넘어 그 속에 새겨진 인간의 삶과 감정의 흔적, 즉 '무늬를 읽어 내는[紋解]' 수준으로 우리 고전시가 문학을 감상한 기록이다. 오랜 시간 대학에서 고전시가를 연구하고 가르쳐 온 저자는 이를 기존의 '문해력(文解力)'을 넘어선 '문해력(紋解力)'이라 부르면서, 이 책을 통해 문학 읽기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 이 책은 10가지 문화 코드로 옛 시인들이 작품에 새겨 놓은 삶의 무늬들을 차근차근 열어 보여 주는데, 수백 년 전 누군가의 입술을 떠난 노래들이 여전히 오늘 우리의 삶 속에 내려앉아 있음을 들려주고, '고전은 오래되었지만 그 속의 인간은 여전히 현재다.'라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증명한다.
고전시가에 새겨진 인간의 무늬[人紋]
고전시가 작품 속에 담긴 사랑과 이별, 웃음과 눈물, 낙망과 환희의 무늬들은 오늘의 우리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삶의 무늬들과 다를 바 없으며, 옛시인들이 새겨 놓은 무늬를 읽어 내는 일은 결국 세상에 대한, 인간사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일임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역설한다. 이 책은 고전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이미 고전을 접해 본 독자에게는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열어 주는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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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10개의 문화 코드로 풀어낸 고전시가, 세상을 읽어 내는 새로운 시선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고전시가를 10개의 '문화 코드'로 재구성하여 설명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낙원, 변신, 영원성, 정표, 거울, 언어유희, 가면, 기다림, 꿈, 자연이라는 10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전시가 읽기'를 펼쳐 나가는데, 각 키워드와 연관된 작품들을 제시하면서 그 속에 시인이 새겨 놓은 감정과 삶, 문화의 무늬들을 읽어 낸다. 이는 '작품 중심' 또는 '작가 중심'이라는 전통적 방식의 해설이 아닌, 문화적·인문학적 독법으로 고전시가를 재해석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또한 작품의 원문과 현대어 풀이를 함께 제시하여 접근성·가독성을 높이고, 교과서적 해석에서 벗어난 유연하고 창의적인 감상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문화 코드 1. 낙원 - 현실의 결핍이 만들어 낸 이상향, 또는 감각의 충일
고전시가 속 낙원은 단순한 환상적 공간이 아니라 현실의 결핍을 비추는 거울이다. 낙원에는 '무릉도원'이나 '요순시대' 같은 상상 속 공간뿐 아니라 일상에서 감각되는 충일의 순간까지 포함되는데, 저자는 고전시가에서 낙원이 사회적·정치적 이상으로, 그리고 개인의 심미적·정서적 차원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설명한다.
문화 코드 2. 변신 - 욕망과 상상력이 빚어 낸 또 다른 존재
인간이 죽은 후에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나거나, 욕망의 실현을 위해 다른 존재로 변모하는 서사를 중심으로 고전시가를 살펴본다. 저자는 '변신'이라는 문화 코드가 단순한 환상이 아닌, '다르게 존재하고 싶다'는 인간의 근원적 충동의 표현이며, 그 속에는 사랑, 죽음, 성애, 결핍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음을 강조한다.
문화 코드 3. 영원성 -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의 역설
고전시가에서 흔히 등장하는 '영원'이라는 언어는 단순한 과장이 아니라, 변하지 않기를,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의 절박한 표현이다. 여기서 저자는 영원에 대한 욕망이 현실에서는 필연적으로 배반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러한 역설을 통해, 인간은 영원을 꿈꾸면서도 결국 유한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동시에 인식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문화 코드 4. 정표 - 사물에 투사한 감정의 기호
정표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사물이나 자연물로, 여기서는 꽃, 풀, 비단, 보물 등 다양한 정표가 감정의 매개로 기능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저자는 정표가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우회적으로 전달하는 문화적 장치라고 말하는데, 따라서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에도 실리게 되는 인간의 마음은 곧 감정의 외화이자 소통의 방식이 된다.
문화 코드 5. 거울 -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세상이라는 거울
고전시가에서 자연과 세상은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로 기능하는데, 저자는 외부 풍경과 내면 풍경이 서로를 비추며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을 '거울의 구조'로 설명한다. 특히 결핍된 존재가 충족된 세계를 마주할 때, 혹은 결핍된 존재들끼리 서로를 비출 때 나타나는 정서적 긴장 속에서 서정의 문화적 문법이 형성되며, 거울로서의 세계는 결국 '스스로를 이해하는 방식'을 드러내는 장치임이 드러난다.
문화 코드 6. 언어유희 - 번역 불가능한 말놀이의 즐거움
고전시가에는 다양한 언어유희들이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의 말놀이부터 고도의 문식성을 바탕으로 한 언어유희, 그리고 이중언어 사용자들의 복합적 표현까지 폭넓게 다룬다. 언어유희는 문화 간 접촉과 교섭의 흔적이 드러나는 중요한 지점으로, 저자는 이러한 표현들이 번역될 수 없는 것임을 언어가 지닌 문화적 특수성으로 설명한다.
문화 코드 7. 가면 - 빌려온 목소리의 전략, 그 안의 진짜 의미
정철의 〈사미인곡〉을 중심으로, 화자의 목소리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문학 작품에서 화자의 목소리가 언제나 '가면'을 쓰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데, 특히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빌려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은 특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문화 코드 8. 기다림 - 시간을 견디는 방식과 감정의 다양함
기다리는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지 살펴본다. 특히 저자는 기다림의 태도, 시간 의식, 그리고 이를 견디는 방식의 차이를 세밀하게 분석한다. 기다림은 때로 고통이지만, 동시에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기도 하고, 무해한 웃음으로 승화된 기다림, 혹은 절망으로 이어지는 기다림 등 다양한 양상이 고전시가 속에 드러난다.
문화 코드 9. 꿈 -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상상력
고전시가에서 매우 중요한 상상력의 장치인 꿈의 다의성과 상징성을 중심으로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어떻게 흐려지는지를 살펴본다. 꿈은 현실을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는 장치인데, 꿈속에서 이루어지는 만남과 변신, 그리고 신세타령과 신명풀이의 양가적 구조를 통해, 인간이 현실을 어떻게 해석하고 재구성하는지를 보여 준다.
문화 코드 10. 자연 - 인간과 세계가 만나는 가장 깊은 자리
자연물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을 투영하는 대상이며, 때로는 인격화되어 인간과 교감한다. 저자는 자연이 인간의 내면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 준다. 또한 자연 공간이 지닌 정치적 의미와 상투적 이미지의 반복에도 주목하여, 은둔과 탈속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권력과 거리를 두는 선택의 공간이기도 함을 설명한다.
덧붙이는 이야기 - 연행 문학으로서의 한국 고전시가
한국 고전시가를 문자로만 읽는 데서 벗어나, 본래의 성격인 '노래'로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고전시가는 연행 문학으로서, 소리와 몸짓, 향유의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그 의미가 온전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고전시가를 10개의 '문화 코드'로 재구성하여 설명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낙원, 변신, 영원성, 정표, 거울, 언어유희, 가면, 기다림, 꿈, 자연이라는 10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전시가 읽기'를 펼쳐 나가는데, 각 키워드와 연관된 작품들을 제시하면서 그 속에 시인이 새겨 놓은 감정과 삶, 문화의 무늬들을 읽어 낸다. 이는 '작품 중심' 또는 '작가 중심'이라는 전통적 방식의 해설이 아닌, 문화적·인문학적 독법으로 고전시가를 재해석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또한 작품의 원문과 현대어 풀이를 함께 제시하여 접근성·가독성을 높이고, 교과서적 해석에서 벗어난 유연하고 창의적인 감상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문화 코드 1. 낙원 - 현실의 결핍이 만들어 낸 이상향, 또는 감각의 충일
고전시가 속 낙원은 단순한 환상적 공간이 아니라 현실의 결핍을 비추는 거울이다. 낙원에는 '무릉도원'이나 '요순시대' 같은 상상 속 공간뿐 아니라 일상에서 감각되는 충일의 순간까지 포함되는데, 저자는 고전시가에서 낙원이 사회적·정치적 이상으로, 그리고 개인의 심미적·정서적 차원으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설명한다.
문화 코드 2. 변신 - 욕망과 상상력이 빚어 낸 또 다른 존재
인간이 죽은 후에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나거나, 욕망의 실현을 위해 다른 존재로 변모하는 서사를 중심으로 고전시가를 살펴본다. 저자는 '변신'이라는 문화 코드가 단순한 환상이 아닌, '다르게 존재하고 싶다'는 인간의 근원적 충동의 표현이며, 그 속에는 사랑, 죽음, 성애, 결핍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음을 강조한다.
문화 코드 3. 영원성 -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의 역설
고전시가에서 흔히 등장하는 '영원'이라는 언어는 단순한 과장이 아니라, 변하지 않기를,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의 절박한 표현이다. 여기서 저자는 영원에 대한 욕망이 현실에서는 필연적으로 배반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러한 역설을 통해, 인간은 영원을 꿈꾸면서도 결국 유한한 존재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동시에 인식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문화 코드 4. 정표 - 사물에 투사한 감정의 기호
정표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사물이나 자연물로, 여기서는 꽃, 풀, 비단, 보물 등 다양한 정표가 감정의 매개로 기능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저자는 정표가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우회적으로 전달하는 문화적 장치라고 말하는데, 따라서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에도 실리게 되는 인간의 마음은 곧 감정의 외화이자 소통의 방식이 된다.
문화 코드 5. 거울 -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세상이라는 거울
고전시가에서 자연과 세상은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로 기능하는데, 저자는 외부 풍경과 내면 풍경이 서로를 비추며 의미를 생성하는 과정을 '거울의 구조'로 설명한다. 특히 결핍된 존재가 충족된 세계를 마주할 때, 혹은 결핍된 존재들끼리 서로를 비출 때 나타나는 정서적 긴장 속에서 서정의 문화적 문법이 형성되며, 거울로서의 세계는 결국 '스스로를 이해하는 방식'을 드러내는 장치임이 드러난다.
문화 코드 6. 언어유희 - 번역 불가능한 말놀이의 즐거움
고전시가에는 다양한 언어유희들이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의 말놀이부터 고도의 문식성을 바탕으로 한 언어유희, 그리고 이중언어 사용자들의 복합적 표현까지 폭넓게 다룬다. 언어유희는 문화 간 접촉과 교섭의 흔적이 드러나는 중요한 지점으로, 저자는 이러한 표현들이 번역될 수 없는 것임을 언어가 지닌 문화적 특수성으로 설명한다.
문화 코드 7. 가면 - 빌려온 목소리의 전략, 그 안의 진짜 의미
정철의 〈사미인곡〉을 중심으로, 화자의 목소리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살펴본다. 저자는 문학 작품에서 화자의 목소리가 언제나 '가면'을 쓰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데, 특히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빌려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은 특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문화 코드 8. 기다림 - 시간을 견디는 방식과 감정의 다양함
기다리는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지 살펴본다. 특히 저자는 기다림의 태도, 시간 의식, 그리고 이를 견디는 방식의 차이를 세밀하게 분석한다. 기다림은 때로 고통이지만, 동시에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기도 하고, 무해한 웃음으로 승화된 기다림, 혹은 절망으로 이어지는 기다림 등 다양한 양상이 고전시가 속에 드러난다.
문화 코드 9. 꿈 -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상상력
고전시가에서 매우 중요한 상상력의 장치인 꿈의 다의성과 상징성을 중심으로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어떻게 흐려지는지를 살펴본다. 꿈은 현실을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는 장치인데, 꿈속에서 이루어지는 만남과 변신, 그리고 신세타령과 신명풀이의 양가적 구조를 통해, 인간이 현실을 어떻게 해석하고 재구성하는지를 보여 준다.
문화 코드 10. 자연 - 인간과 세계가 만나는 가장 깊은 자리
자연물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을 투영하는 대상이며, 때로는 인격화되어 인간과 교감한다. 저자는 자연이 인간의 내면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 준다. 또한 자연 공간이 지닌 정치적 의미와 상투적 이미지의 반복에도 주목하여, 은둔과 탈속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권력과 거리를 두는 선택의 공간이기도 함을 설명한다.
덧붙이는 이야기 - 연행 문학으로서의 한국 고전시가
한국 고전시가를 문자로만 읽는 데서 벗어나, 본래의 성격인 '노래'로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고전시가는 연행 문학으로서, 소리와 몸짓, 향유의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그 의미가 온전할 수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 낙원
낙원을 꿈꾼다는 것
꿈으로서의 낙원
도화(桃花) 핀 들판의 심미적 황홀
타락한 시대, 요순시절을 향한 꿈
일상이라는 낙원
두 번째 이야기: 변신
변신과 상상
상상의 힘
죽어서 다시 얻는 생명
접동새 우는 사연
성애의 열망이 부르는 변신의 욕망
성애의 열망과 죽음의 충동
세 번째 이야기: 영원성
영원성의 패러독스
동해 물이 마르고 백두산이 닳는다고?
영원을 꿈꾸는 노래들
소망, 배반을 만나다
쾌락 원칙과 현실 원칙의 사이
네 번째 이야기: 정표
정표(情表)의 역리(逆理)
정표라는 기호
초목에 담은 마음
비단 자락과 보배에 담은 마음
정표 없는 세상
다섯 번째 이야기: 거울
거울로서의 세계
내면 풍경과 만나는 외부 풍경
충족된 세계와 결핍된 존재의 만남
결핍된 존재들의 만남
서정의 문화적 문법
여섯 번째 이야기: 언어유희
언어유희, 번역 불가의 게임
유희적 인간
문자 모르는 사람들의 말놀이
문자깨나 아는 사람들의 말놀이
이중언어 사용자들의 말놀이
말놀이로 본 문화 간 교섭 현상
언어유희의 번역 불가능성
일곱 번째 이야기: 가면
〈사미인곡〉의 상호텍스트성
문화 코드로서의 콘텍스트
'미인'은 누구인가?
왜 적강(謫降)인가?
왜 허구적 인물인 여성의 목소리를 선택했는가?
초물리적 상상력의 효과는?
〈사미인곡〉의 '사(思)'는 무슨 뜻인가?
여덟 번째 이야기: 기다림
기다림을 견디는 얼굴들
무해한 웃음으로 승화된 경거망동
기다림의 두 가지 태도
기다림의 시간 의식
아홉 번째 이야기: 꿈
꿈의 무늬들
꿈의 다의성
신세타령과 신명풀이 사이
시적 거짓의 리얼리티
적객(謫客)이 꾸는 꿈
변신의 꿈
열 번째 이야기: 자연
자연으로 가는 길 위의 발자국
자연물에 투영된 마음 1
자연물에 투영된 마음 2
자연물의 인격화
자연 공간의 정치성
자연 공간의 상투적 심상
덧붙이는 이야기
연행 문학으로서의 한국 고전시가
시와 노래 사이
옛 시는 어떻게 향유되었을까?
옛 시의 특성은 무엇일까?
주(註)
고전시가 작품 찾아보기
첫 번째 이야기: 낙원
낙원을 꿈꾼다는 것
꿈으로서의 낙원
도화(桃花) 핀 들판의 심미적 황홀
타락한 시대, 요순시절을 향한 꿈
일상이라는 낙원
두 번째 이야기: 변신
변신과 상상
상상의 힘
죽어서 다시 얻는 생명
접동새 우는 사연
성애의 열망이 부르는 변신의 욕망
성애의 열망과 죽음의 충동
세 번째 이야기: 영원성
영원성의 패러독스
동해 물이 마르고 백두산이 닳는다고?
영원을 꿈꾸는 노래들
소망, 배반을 만나다
쾌락 원칙과 현실 원칙의 사이
네 번째 이야기: 정표
정표(情表)의 역리(逆理)
정표라는 기호
초목에 담은 마음
비단 자락과 보배에 담은 마음
정표 없는 세상
다섯 번째 이야기: 거울
거울로서의 세계
내면 풍경과 만나는 외부 풍경
충족된 세계와 결핍된 존재의 만남
결핍된 존재들의 만남
서정의 문화적 문법
여섯 번째 이야기: 언어유희
언어유희, 번역 불가의 게임
유희적 인간
문자 모르는 사람들의 말놀이
문자깨나 아는 사람들의 말놀이
이중언어 사용자들의 말놀이
말놀이로 본 문화 간 교섭 현상
언어유희의 번역 불가능성
일곱 번째 이야기: 가면
〈사미인곡〉의 상호텍스트성
문화 코드로서의 콘텍스트
'미인'은 누구인가?
왜 적강(謫降)인가?
왜 허구적 인물인 여성의 목소리를 선택했는가?
초물리적 상상력의 효과는?
〈사미인곡〉의 '사(思)'는 무슨 뜻인가?
여덟 번째 이야기: 기다림
기다림을 견디는 얼굴들
무해한 웃음으로 승화된 경거망동
기다림의 두 가지 태도
기다림의 시간 의식
아홉 번째 이야기: 꿈
꿈의 무늬들
꿈의 다의성
신세타령과 신명풀이 사이
시적 거짓의 리얼리티
적객(謫客)이 꾸는 꿈
변신의 꿈
열 번째 이야기: 자연
자연으로 가는 길 위의 발자국
자연물에 투영된 마음 1
자연물에 투영된 마음 2
자연물의 인격화
자연 공간의 정치성
자연 공간의 상투적 심상
덧붙이는 이야기
연행 문학으로서의 한국 고전시가
시와 노래 사이
옛 시는 어떻게 향유되었을까?
옛 시의 특성은 무엇일까?
주(註)
고전시가 작품 찾아보기
저자
저자
류수열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우리말교육현장학회 회장, 한국어교육학회 회장, 한국문학교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중등학교 교육 현장에 밀착된 관심사를 반영하여 대학 교재로 펴낸 『고전산문 교육론』(공저, 2015), 『문학교육을 위한 고전시가작품론』(공저, 2019), 『국어교육 평가론』(공저, 2021), 중고등학생들이 고전문학을 향유하는 데 필요한 리터러시를 일깨우기 위해 〈홍길동전〉을 풀어 쓴 『춤추는 소매 바람을 따라 휘날리니』(2012), 〈흥부전〉을 풀어 쓴 『박을 타네 박을 타 흥부가 박을 타네』(2013), 청소년들이 고전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은 『꽃 보고 우는 까닭』(2007)과 『시를 품고 옛 노래를 부르다』(2012),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고전소설 에세이』(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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