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불편하면, 불편한 것일까?(개념 픽: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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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편하면, 모두 편한 걸까?로켓 배송부터 AI까지,
열네 가지 불편함으로마주한 우리 사회!
〈개념 픽〉 시리즈의 첫 책이 출간되었다. 첫 번째로 고른 개념은 '불편함'이다. 인공지능이 질문에 척척 답을 내놓는 시대다. 지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빠른 답을 얻는 능력만이 아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도 중요하다. 생각하는 과정을 인공지능에 지나치게 맡기면 결과는 쉽게 얻을 수 있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따져 보고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는 힘은 기르기 어렵다.
〈개념 픽〉은 오늘날 사회와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을 골라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고, 청소년이 자기 생각을 세워 나가도록 돕는 교양 시리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하나의 개념을 깊이 살펴보며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다른 사람과 토론하고, 근거를 토대로 자기 생각을 글로 정리하면서 표현력도 향상시킨다.
열네 가지 불편함으로마주한 우리 사회!
〈개념 픽〉 시리즈의 첫 책이 출간되었다. 첫 번째로 고른 개념은 '불편함'이다. 인공지능이 질문에 척척 답을 내놓는 시대다. 지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빠른 답을 얻는 능력만이 아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도 중요하다. 생각하는 과정을 인공지능에 지나치게 맡기면 결과는 쉽게 얻을 수 있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따져 보고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는 힘은 기르기 어렵다.
〈개념 픽〉은 오늘날 사회와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을 골라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고, 청소년이 자기 생각을 세워 나가도록 돕는 교양 시리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하나의 개념을 깊이 살펴보며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다른 사람과 토론하고, 근거를 토대로 자기 생각을 글로 정리하면서 표현력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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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불편함의 여러 얼굴
《내가 불편하면, 불편한 것일까?》는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열네 가지 '불편함'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불편함은 단지 나에게 번거롭거나 거슬리는 느낌만을 뜻하지 않는다. 내가 누리는 편리함 때문에 누군가가 감수하는 불편함, 공동체를 위해 함께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 외면받아 온 문제를 드러내려고 의도적으로 일으키는 불편함, 부당한 현실을 마주할 때 느끼는 마음의 불편함도 있다.
이 책은 불편함을 여러 유형으로 나누어 살피며, 개인의 감정처럼 보였던 문제가 노동과 차별을 넘어 누가 편의를 누리고 누가 그 대가를 치르는지, 서로 다른 요구와 갈등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등에 관한 정치와 민주주의의 문제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열네 가지 불편함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1장에서는 로켓 배송, 노키즈존, 키오스크, 패스트 패션을 다룬다. 내가 누리는 편리함이 다른 사람의 노동과 배제, 환경의 희생 위에 놓인 것은 아닌지 묻는다. 2장에서는 도서정가제, 재생에너지, 플라스틱 규제를 살펴본다. 당장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출판 생태계와 환경,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 있음을 보여 준다.3장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시위, 급식실 조리실무사 파업, 필수 업무 종사자 파업을 다룬다. 몇 분의 지연 뒤에 가려진 장애인의 이동할 권리, 한 끼의 급식 중단으로 비로소 드러나는 조리실무사의 노동, 일이 멈춘 뒤에야 깨닫게 되는 환경미화와 돌봄 등 필수 노동의 가치를 살펴본다.
4장에서는 동성 결혼, 반중 정서, 미등록 이주아동, 인공지능 문제를 살펴본다. 법과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 혐오와 허위 정보의 표적이 되는 사람들의 현실을 마주하게 한다. 아울러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할지도 묻는다. 기술의 발전에만 주목하기보다,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려면 어떤 기준과 규칙이 필요한지 함께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불편함을 바꿀 힘은정치와 민주주의!'불편함'을 주제로 다룬 책들이 이미 있다. 이 책은 무엇이 다를까. 기존 책들이 영화나 문학 작품 등을 소재 삼아 차별과 인권 문제를 설명하거나 편견에 맞서는 논리를 제시했다면, 이 책은 일상에서 실제 경험하는 '불편함'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불편함이 생겨나는 까닭을 살피며, 한 사람의 편리함을 위해 누가 대가를 치르는지, 함께 살기 위해 어떤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지 등을 묻는다.
저자는 불편함의 문제를 개인의 배려나 선의에만 맡겨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시민들이 누구의 편리함 뒤에 누구의 불편함이 있는지 함께 따져 보고, 필요한 법과 제도의 변화를 요구하며, 그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불편함은 그저 참고 넘기거나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사회의 규칙을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정치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이 책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은 물론, 아이들이 찬반 구도에 갇히지 않고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기를 바라는 교사와 양육자에게도 유용하다. 특히 읽기·토론·글쓰기 수업에서 활용하기 좋다. 책에 실린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누가 어떤 불편을 겪는지, 사람마다 입장이 다른 까닭은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책은 여러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근거를 들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도 할 수 있게 돕는다.
AI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은 주어진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에 그치지 않는다. 그 정보에서 누구의 목소리가 빠져 있는지 묻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더 나은 해법을 찾아가는 능력까지 포함한다. 개념 픽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문해력을 비롯해 사고력, 논술력 등을 두루 익힐 수 있게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내가 불편하면, 불편한 것일까?》는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열네 가지 '불편함'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불편함은 단지 나에게 번거롭거나 거슬리는 느낌만을 뜻하지 않는다. 내가 누리는 편리함 때문에 누군가가 감수하는 불편함, 공동체를 위해 함께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 외면받아 온 문제를 드러내려고 의도적으로 일으키는 불편함, 부당한 현실을 마주할 때 느끼는 마음의 불편함도 있다.
이 책은 불편함을 여러 유형으로 나누어 살피며, 개인의 감정처럼 보였던 문제가 노동과 차별을 넘어 누가 편의를 누리고 누가 그 대가를 치르는지, 서로 다른 요구와 갈등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등에 관한 정치와 민주주의의 문제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열네 가지 불편함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1장에서는 로켓 배송, 노키즈존, 키오스크, 패스트 패션을 다룬다. 내가 누리는 편리함이 다른 사람의 노동과 배제, 환경의 희생 위에 놓인 것은 아닌지 묻는다. 2장에서는 도서정가제, 재생에너지, 플라스틱 규제를 살펴본다. 당장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출판 생태계와 환경,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 있음을 보여 준다.3장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시위, 급식실 조리실무사 파업, 필수 업무 종사자 파업을 다룬다. 몇 분의 지연 뒤에 가려진 장애인의 이동할 권리, 한 끼의 급식 중단으로 비로소 드러나는 조리실무사의 노동, 일이 멈춘 뒤에야 깨닫게 되는 환경미화와 돌봄 등 필수 노동의 가치를 살펴본다.
4장에서는 동성 결혼, 반중 정서, 미등록 이주아동, 인공지능 문제를 살펴본다. 법과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 혐오와 허위 정보의 표적이 되는 사람들의 현실을 마주하게 한다. 아울러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할지도 묻는다. 기술의 발전에만 주목하기보다,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려면 어떤 기준과 규칙이 필요한지 함께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불편함을 바꿀 힘은정치와 민주주의!'불편함'을 주제로 다룬 책들이 이미 있다. 이 책은 무엇이 다를까. 기존 책들이 영화나 문학 작품 등을 소재 삼아 차별과 인권 문제를 설명하거나 편견에 맞서는 논리를 제시했다면, 이 책은 일상에서 실제 경험하는 '불편함'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불편함이 생겨나는 까닭을 살피며, 한 사람의 편리함을 위해 누가 대가를 치르는지, 함께 살기 위해 어떤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지 등을 묻는다.
저자는 불편함의 문제를 개인의 배려나 선의에만 맡겨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시민들이 누구의 편리함 뒤에 누구의 불편함이 있는지 함께 따져 보고, 필요한 법과 제도의 변화를 요구하며, 그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불편함은 그저 참고 넘기거나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사회의 규칙을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정치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이 책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은 물론, 아이들이 찬반 구도에 갇히지 않고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기를 바라는 교사와 양육자에게도 유용하다. 특히 읽기·토론·글쓰기 수업에서 활용하기 좋다. 책에 실린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누가 어떤 불편을 겪는지, 사람마다 입장이 다른 까닭은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책은 여러 해결 방법을 모색하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근거를 들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도 할 수 있게 돕는다.
AI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은 주어진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에 그치지 않는다. 그 정보에서 누구의 목소리가 빠져 있는지 묻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더 나은 해법을 찾아가는 능력까지 포함한다. 개념 픽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문해력을 비롯해 사고력, 논술력 등을 두루 익힐 수 있게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내가 불편하면, 불편한 것일까
1장. 내가 편리해질수록 누군가는 더 불편해지는 걸까?
로켓 배송: 누가 밤새 달리고 있을까
노키즈존: 그다음은 누구일까
키오스크: 왜 누군가는 이용할 수 없을까
패스트 패션: 싸게 빨리 만들어지는 비밀은?
2장. 조금 불편해도 함께 지켜야 할 것이 있을까?
도서정가제: 책은 왜 마음대로 싸게 팔 수 없을까
재생에너지: 지금처럼 전기를 생산해도 괜찮을까
플라스틱 규제: 돌고 돌아 도착한 곳이 내 몸이라면?
3장. 왜 누군가는 우리를 일부러 불편하게 할까?
장애인 이동권 시위: 우리는 20분 늦었지만, 그들은 20년을 기다렸다
급식실 조리실무사 파업: 멈출 때 비로소 보이는 '노동'
필수 업무 종사자 파업: 거리는 저절로 깨끗해지지 않는다
4장. 불편한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을까?
동성 결혼: 사랑은 같은데, 왜 결혼할 권리는 다를까
혐중: '싫다'는 감정은 어떻게 폭력이 될까
미등록 이주아동: 왜 '없는 아이'가 될까
AI: '생각'을 맡겨도 될까
1장. 내가 편리해질수록 누군가는 더 불편해지는 걸까?
로켓 배송: 누가 밤새 달리고 있을까
노키즈존: 그다음은 누구일까
키오스크: 왜 누군가는 이용할 수 없을까
패스트 패션: 싸게 빨리 만들어지는 비밀은?
2장. 조금 불편해도 함께 지켜야 할 것이 있을까?
도서정가제: 책은 왜 마음대로 싸게 팔 수 없을까
재생에너지: 지금처럼 전기를 생산해도 괜찮을까
플라스틱 규제: 돌고 돌아 도착한 곳이 내 몸이라면?
3장. 왜 누군가는 우리를 일부러 불편하게 할까?
장애인 이동권 시위: 우리는 20분 늦었지만, 그들은 20년을 기다렸다
급식실 조리실무사 파업: 멈출 때 비로소 보이는 '노동'
필수 업무 종사자 파업: 거리는 저절로 깨끗해지지 않는다
4장. 불편한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을까?
동성 결혼: 사랑은 같은데, 왜 결혼할 권리는 다를까
혐중: '싫다'는 감정은 어떻게 폭력이 될까
미등록 이주아동: 왜 '없는 아이'가 될까
AI: '생각'을 맡겨도 될까
저자
저자
강남규 1990년생.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 고양시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대학언론 활동과 사회운동에 참여했다. 각종 매체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주말마다 그 주의 이슈를 토론하는 '토론의 즐거움'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칼럼집 《지금은 없는 시민》을 냈고, '토론의 즐거움' 멤버들과 《최소한의 시민》 《다이내믹 코리아》를 냈다.
세월호 참사를 목격한 뒤로 '시민이 바뀌지 않으면 사회는 바뀔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누구나 더 낫게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변화의 시작점은 불편한 마음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는 일이라고 믿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불편한 마음을 바라보자고 끈질기게 설득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목격한 뒤로 '시민이 바뀌지 않으면 사회는 바뀔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누구나 더 낫게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변화의 시작점은 불편한 마음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는 일이라고 믿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불편한 마음을 바라보자고 끈질기게 설득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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