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Regular price
$20.45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어디를 가더라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켜야만 하는 길치. 가족 돌봄을 비롯해 하나하나 내 손이 가야 하는 잡다한 집안일로 과부하가 걸린 어느 날, 스마트폰을 두고 무작정 혼자 외출했다.
"엄마, 어디예요?"
"엄마, 어디 갔어요?"
"엄마, 언제 와요?"
"엄마 언제 오는지 아빠가 물어보래요."
아이들과 남편의 연락에서, 터치를 기다리는 알림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었다. 점심 무렵부터, 하루의 피로를 술 한잔으로 푼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바닷가를 걷고 또 걸었다. 이동할 때마다 떠오르는 생각들을 노트에 적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속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고, 누구든 만나는 세상. 어디에서나 소통하기 위해 글을 쓴다. 사람도 글도 온라인으로 만나는 시대. 소통이라는 언어로 편을 갈라 소비되는 텍스트에 넌더리가 나면서 쓰기 위한 욕구는 더 강해졌다.
옳고 그름도 따지지 않고 정답도 해답도 내놓을 필요 없이 또 다른 생각 속을 여행하는 게 글쓰기다. 글은 흐트러지는 기억을 끈질기게 소환해 붙잡아 둔 결실. 어느 때는 쓸 수 있어 홀가분하지만, 어느 때는 쓸 수 없어 괴롭다. 내게 글쓰기는 내가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잘 쓴 글들은 너무나 많고 그러한 글들에 한참 못 미칠 수 있다는 우려와 염려로 글쓰기가 망설여질 때도 있다. 그렇지만 나의 솔직한 마음만은 독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쓰다 멈추고 다시 쓰길 반복한다.
결혼, 출산, 육아로 연결된 20년. 달갑잖은, 탐탁지 않은 시선 속에서 한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갈망했던 기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쉽게 만들 수 없는 현실에서,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글을 쓸 수 있어 행복했다. 늘 머릿속을 떠돌던 생각들이 글이 되어 책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생각의 빛 출판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나는 앞으로도 혼자만의 시간을 기어이 만들어 내어, 매일매일 글 쓰며 사는 삶을 꿈꾼다. (정은혜)
여러 종류의 혼자만의 시간을 떠올리고 지워갔다. 글을 쓰지도 못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계절은 두 번 바뀌었다. 역시 마감을 앞두고서야 강제로 기억을 소환했다. 괴로웠던 혼자와 그럭저럭한 혼자, 낭만 있는 혼자가 글 속을 오고 갔다. 그리고 글을 쓰면서 알게 됐다. 가장 즐거운 혼자는 '혼자 글을 쓰는 시간'이었다. 철저히 혼자였던 기억의 오류가 착각이었던 것도 알게 됐다. 산과 바다가, 독일과 자전거와 영화와 노래가, 모닥불과 사람들이 나의 혼자만의 시간을 흠결 없이 완성해 주었다. 그것들 앞에서 나는 겸손해진다. 그래서 모두에게 더 감사할 수밖에 없다.(정아름)
지친 삶에 독서와 글쓰기는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책 한 권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에 내려준 따뜻한 햇살은 나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혼자 있는 시간에 혼자 있는 나를 마주하며 한 권 두 권 썼던 책들이 출간하면서 나는 내 자신을 칭찬했다. 유명한 작가는 아니지만, 진정한 나로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책의 출간을 통해 다시 한번 나를 안아주고 싶다. 부족한 책을 출간해 준 출판사에 감사함을 전한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준 출판사가 있기에 오늘도 묵묵히 글을 쓰고 있다.(천정은)
"엄마, 어디예요?"
"엄마, 어디 갔어요?"
"엄마, 언제 와요?"
"엄마 언제 오는지 아빠가 물어보래요."
아이들과 남편의 연락에서, 터치를 기다리는 알림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었다. 점심 무렵부터, 하루의 피로를 술 한잔으로 푼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바닷가를 걷고 또 걸었다. 이동할 때마다 떠오르는 생각들을 노트에 적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속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고, 누구든 만나는 세상. 어디에서나 소통하기 위해 글을 쓴다. 사람도 글도 온라인으로 만나는 시대. 소통이라는 언어로 편을 갈라 소비되는 텍스트에 넌더리가 나면서 쓰기 위한 욕구는 더 강해졌다.
옳고 그름도 따지지 않고 정답도 해답도 내놓을 필요 없이 또 다른 생각 속을 여행하는 게 글쓰기다. 글은 흐트러지는 기억을 끈질기게 소환해 붙잡아 둔 결실. 어느 때는 쓸 수 있어 홀가분하지만, 어느 때는 쓸 수 없어 괴롭다. 내게 글쓰기는 내가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잘 쓴 글들은 너무나 많고 그러한 글들에 한참 못 미칠 수 있다는 우려와 염려로 글쓰기가 망설여질 때도 있다. 그렇지만 나의 솔직한 마음만은 독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쓰다 멈추고 다시 쓰길 반복한다.
결혼, 출산, 육아로 연결된 20년. 달갑잖은, 탐탁지 않은 시선 속에서 한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갈망했던 기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쉽게 만들 수 없는 현실에서,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글을 쓸 수 있어 행복했다. 늘 머릿속을 떠돌던 생각들이 글이 되어 책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생각의 빛 출판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나는 앞으로도 혼자만의 시간을 기어이 만들어 내어, 매일매일 글 쓰며 사는 삶을 꿈꾼다. (정은혜)
여러 종류의 혼자만의 시간을 떠올리고 지워갔다. 글을 쓰지도 못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계절은 두 번 바뀌었다. 역시 마감을 앞두고서야 강제로 기억을 소환했다. 괴로웠던 혼자와 그럭저럭한 혼자, 낭만 있는 혼자가 글 속을 오고 갔다. 그리고 글을 쓰면서 알게 됐다. 가장 즐거운 혼자는 '혼자 글을 쓰는 시간'이었다. 철저히 혼자였던 기억의 오류가 착각이었던 것도 알게 됐다. 산과 바다가, 독일과 자전거와 영화와 노래가, 모닥불과 사람들이 나의 혼자만의 시간을 흠결 없이 완성해 주었다. 그것들 앞에서 나는 겸손해진다. 그래서 모두에게 더 감사할 수밖에 없다.(정아름)
지친 삶에 독서와 글쓰기는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책 한 권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에 내려준 따뜻한 햇살은 나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혼자 있는 시간에 혼자 있는 나를 마주하며 한 권 두 권 썼던 책들이 출간하면서 나는 내 자신을 칭찬했다. 유명한 작가는 아니지만, 진정한 나로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책의 출간을 통해 다시 한번 나를 안아주고 싶다. 부족한 책을 출간해 준 출판사에 감사함을 전한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준 출판사가 있기에 오늘도 묵묵히 글을 쓰고 있다.(천정은)
목차
목차
제1장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당신에게 - 정은혜
함께라서 더 외로울 때 - 11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 - 21
나를 채우고 타인 바라보기 - 33
고립 아닌 고독 - 42
혼자만의 시간, 마주하기 어렵다면 - 51
슬기로운 혼자 생활 - 61
혼자 즐길 줄 아는 자가 인생을 즐긴다 - 72
제2장
혼자 있는 시간 -정아름
독일 오후 5시 자전거 하이킹 - 87
시댁 오전 9시 명절은 혼자서 - 100
영화관 오후 3시 열 살의 나는 - 109
좌도 오후 4시 너에게 편지를 써 - 118
지리산 아침 7시 육지를 걷다 - 129
운동장 저녁 7시 판소리 러닝 - 141
캠핑장 밤 11시 모닥불 - 152
제3장
나를 돌보는 시간이 소중하다 - 천정은
세 자아를 가지고 사는 나 -162
혼자만의 시간이 좋다 -169
나를 성장시키는 여행 -175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181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187
나와의 대화로 나를 단련한다 -193
인생 나만 힘든가? - 200
나와의 대화를 시작했다 -206
혼자서 용감해져야 한다 - 212
괜찮아 잘했다 그랬구나 -220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당신에게 - 정은혜
함께라서 더 외로울 때 - 11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 - 21
나를 채우고 타인 바라보기 - 33
고립 아닌 고독 - 42
혼자만의 시간, 마주하기 어렵다면 - 51
슬기로운 혼자 생활 - 61
혼자 즐길 줄 아는 자가 인생을 즐긴다 - 72
제2장
혼자 있는 시간 -정아름
독일 오후 5시 자전거 하이킹 - 87
시댁 오전 9시 명절은 혼자서 - 100
영화관 오후 3시 열 살의 나는 - 109
좌도 오후 4시 너에게 편지를 써 - 118
지리산 아침 7시 육지를 걷다 - 129
운동장 저녁 7시 판소리 러닝 - 141
캠핑장 밤 11시 모닥불 - 152
제3장
나를 돌보는 시간이 소중하다 - 천정은
세 자아를 가지고 사는 나 -162
혼자만의 시간이 좋다 -169
나를 성장시키는 여행 -175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181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187
나와의 대화로 나를 단련한다 -193
인생 나만 힘든가? - 200
나와의 대화를 시작했다 -206
혼자서 용감해져야 한다 - 212
괜찮아 잘했다 그랬구나 -220
저자
저자
정아름
『시험 없는, 진짜 국어 수업은 어때?』를 출간했다. 대안학교와 일반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자유롭고 즐거운 '국어와 글쓰기'를 가르치기 위해 고민한다. 어쩌다 떠난 여행, 옅은 커피, 글 쓰는 시간, 소란한 아이들을 사랑한다.
https://blog.naver.com/jungar1215
https://blog.naver.com/jungar1215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