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야기(11명의 시민작가가 들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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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
스토리 짜고 콘티 짜고
원고와 씨름하며 열정을 불태운
이제 우리는 만화가다
중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평범한 시민들이 영산대학교 웹툰학과로 모였다. 『나이야기』는 이들이 밤을 지새우며 그린 만화를 한데 모아 엮은 책이다. 만화를 좋아하는 이들은 모두 개성이 다르고 그림체도 제각각이다. 공통점이라면 만화 원고를 제대로 그려본 적이 없다는 점뿐.
그러나 이제 이들은 어엿한 작가다. 작품 하나를 완성해서가 아니다. 전쟁 같은 뜨거운 여름날 치열하게 스토리 짜고 때로는 밤을 새워봤기 때문이다. 원고와 씨름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할 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자신을 속여가며 감췄던 만화의 열정을 마음껏 드러낸 작품이 이 책에 담겼다. 자신의 개성과 그림체를 포기하지 않았기에 작가들의 결과물은 더욱 값지다.
스토리 짜고 콘티 짜고
원고와 씨름하며 열정을 불태운
이제 우리는 만화가다
중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평범한 시민들이 영산대학교 웹툰학과로 모였다. 『나이야기』는 이들이 밤을 지새우며 그린 만화를 한데 모아 엮은 책이다. 만화를 좋아하는 이들은 모두 개성이 다르고 그림체도 제각각이다. 공통점이라면 만화 원고를 제대로 그려본 적이 없다는 점뿐.
그러나 이제 이들은 어엿한 작가다. 작품 하나를 완성해서가 아니다. 전쟁 같은 뜨거운 여름날 치열하게 스토리 짜고 때로는 밤을 새워봤기 때문이다. 원고와 씨름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할 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자신을 속여가며 감췄던 만화의 열정을 마음껏 드러낸 작품이 이 책에 담겼다. 자신의 개성과 그림체를 포기하지 않았기에 작가들의 결과물은 더욱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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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영산대 웹툰학과 와이즈툰
아카데미 시민작품집
타지에서 찾아와
땀에 젖어가며 배우겠다는 시민들
『나이야기』는 시민들이 자신만의 작품으로 작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온 영산대 웹툰학과의 아이디어로 출발한다. 바로 '시민 웹툰' 프로젝트다. 사실 만화나 웹툰을 배울 기회는 이제 차고 넘친다. 수많은 만화 작법서가 나와 있고, 유튜브만 뒤져도 만화 그리는 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편하다고 다 능사일까? 괜히 힘들게, 그것도 멀리서부터 와서, 심지어 토요일 주말을 반납하며, 때로는 밤까지 새우는 건 바보짓일까? 어쩌면 그렇게 땀흘려야만 진정 체득할 수 있는 배움도 있지 않을까?
영산대 웹툰학과의 만화 캠프는 모름지기 작가란 누가 만들어주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거듭나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만화캠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렇게 여기 11명의 저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6월부터 8월까지 10주간 여름 내내 집과 학교를 오가며 여정을 함께했다. 쓰고 지우고 그리고 칠하고 울고 웃은 끝에 마침내 작품을 매듭지었다. 작가라는 호칭이 이들 성함 뒤에 붙어도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이야기만화, 인스타툰, 일러스트
일상 이야기에서 가슴 절절한 드라마까지
11개의 장르가 여기 있다!
하마탱의 〈아버지와 한 잔〉은 묫자리를 벌초하는 부자 이야기다. 일견 잔잔한 이야기 같지만 후반부에 이르러서 독자는 동시에 찾아드는 충격과 슬픔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정무구의 〈골든레인〉은 '모감주 꽃 피면 장마진다'는 옛말에서 착안한 작은 마을 이야기다. 모감주 꽃을 향해 괜히 심술을 부리는 할머니에게 어떤 내막이 있는지 찬찬히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삶까지 다시 돌아보게끔 하는 작품이다.
임하영의 〈떡 치는 며느리〉는 1부와 2부로 구분되는 구성을 띤다. 떡집 며느리로서 겪는 육체적·정신적 고충을 마냥 비관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게 그려냈다.
양명진의 〈이런, 출산기〉는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상상하기 힘든 출산의 고통과 두려움을 위트로 승화시켰다. 자칫 끔찍할 수 있는 순간도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묘사로 표현해냈다.
김이랑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는 14개월 아이를 돌보는 일이 만만찮음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1부와 군 시절을 받아들이는 각 세대의 마음을 비교하는 2부로 나뉜다. 두 만화를 보고 나면 어느새 독자 입가에 미소가 함께할 것이다.
박원욱의 〈HD 회사원의 취미생활 흔적〉은 노래 작곡과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현대중공업 25년차 회사원이 마침내 도전한 만화다. 취미라고 받아들이기에 시도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거침없는 스타일로 묻어나 있다. 내용은 쿠바 파견기인 1부와 일상의 단상 2부로 구분된다.
성병권의 〈오늘도 출근〉은 직장생활의 자잘한 에피소드를 소재로 삼은 만화다. 힘들고 어렵지만 어떻게든 버티고 헤쳐나가는 직장인의 애환을 4컷에 담았다. 남 일 같지 않은 이야기에 독자들도 깊이 공감할 것이다.
박서윤은 일러스트를 2점을 선보인다. 머릿속에 시시각각 떠오르는 공상을 끌어잡아 그림으로 그려냈다. 언젠가 그림과 글을 엮어, 보고 느낀 바를 제대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유비도 일러스트 2점을 그렸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중학교 2학년 소녀로서 웹툰을 제대로 그릴 수 있는 작가가 되고픈 열망을 품고 있다. 아직까지는 실사화보다는 캐릭터 그림체를 선호하며, 쨍한 색을 주로 써서 색감을 살리고 있다.
이보혜는 크로키 4점을 공개한다. 거리의 사람들과 버스킹존의 고유한 무드를 흑백 터치로 표현했다. 저마다 다른 사람들의 표정과 실루엣이 한데 모여 마침내 평범한 풍경이 완성되는 감동이 스케치북에 담겼다.
아카데미 시민작품집
타지에서 찾아와
땀에 젖어가며 배우겠다는 시민들
『나이야기』는 시민들이 자신만의 작품으로 작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온 영산대 웹툰학과의 아이디어로 출발한다. 바로 '시민 웹툰' 프로젝트다. 사실 만화나 웹툰을 배울 기회는 이제 차고 넘친다. 수많은 만화 작법서가 나와 있고, 유튜브만 뒤져도 만화 그리는 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편하다고 다 능사일까? 괜히 힘들게, 그것도 멀리서부터 와서, 심지어 토요일 주말을 반납하며, 때로는 밤까지 새우는 건 바보짓일까? 어쩌면 그렇게 땀흘려야만 진정 체득할 수 있는 배움도 있지 않을까?
영산대 웹툰학과의 만화 캠프는 모름지기 작가란 누가 만들어주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거듭나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만화캠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렇게 여기 11명의 저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6월부터 8월까지 10주간 여름 내내 집과 학교를 오가며 여정을 함께했다. 쓰고 지우고 그리고 칠하고 울고 웃은 끝에 마침내 작품을 매듭지었다. 작가라는 호칭이 이들 성함 뒤에 붙어도 어색하지 않은 이유다.
이야기만화, 인스타툰, 일러스트
일상 이야기에서 가슴 절절한 드라마까지
11개의 장르가 여기 있다!
하마탱의 〈아버지와 한 잔〉은 묫자리를 벌초하는 부자 이야기다. 일견 잔잔한 이야기 같지만 후반부에 이르러서 독자는 동시에 찾아드는 충격과 슬픔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정무구의 〈골든레인〉은 '모감주 꽃 피면 장마진다'는 옛말에서 착안한 작은 마을 이야기다. 모감주 꽃을 향해 괜히 심술을 부리는 할머니에게 어떤 내막이 있는지 찬찬히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삶까지 다시 돌아보게끔 하는 작품이다.
임하영의 〈떡 치는 며느리〉는 1부와 2부로 구분되는 구성을 띤다. 떡집 며느리로서 겪는 육체적·정신적 고충을 마냥 비관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게 그려냈다.
양명진의 〈이런, 출산기〉는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상상하기 힘든 출산의 고통과 두려움을 위트로 승화시켰다. 자칫 끔찍할 수 있는 순간도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묘사로 표현해냈다.
김이랑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는 14개월 아이를 돌보는 일이 만만찮음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1부와 군 시절을 받아들이는 각 세대의 마음을 비교하는 2부로 나뉜다. 두 만화를 보고 나면 어느새 독자 입가에 미소가 함께할 것이다.
박원욱의 〈HD 회사원의 취미생활 흔적〉은 노래 작곡과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현대중공업 25년차 회사원이 마침내 도전한 만화다. 취미라고 받아들이기에 시도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거침없는 스타일로 묻어나 있다. 내용은 쿠바 파견기인 1부와 일상의 단상 2부로 구분된다.
성병권의 〈오늘도 출근〉은 직장생활의 자잘한 에피소드를 소재로 삼은 만화다. 힘들고 어렵지만 어떻게든 버티고 헤쳐나가는 직장인의 애환을 4컷에 담았다. 남 일 같지 않은 이야기에 독자들도 깊이 공감할 것이다.
박서윤은 일러스트를 2점을 선보인다. 머릿속에 시시각각 떠오르는 공상을 끌어잡아 그림으로 그려냈다. 언젠가 그림과 글을 엮어, 보고 느낀 바를 제대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유비도 일러스트 2점을 그렸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중학교 2학년 소녀로서 웹툰을 제대로 그릴 수 있는 작가가 되고픈 열망을 품고 있다. 아직까지는 실사화보다는 캐릭터 그림체를 선호하며, 쨍한 색을 주로 써서 색감을 살리고 있다.
이보혜는 크로키 4점을 공개한다. 거리의 사람들과 버스킹존의 고유한 무드를 흑백 터치로 표현했다. 저마다 다른 사람들의 표정과 실루엣이 한데 모여 마침내 평범한 풍경이 완성되는 감동이 스케치북에 담겼다.
목차
목차
서문
1부 이야기만화
하마탱 - 아버지와 한 잔
정무구 - 골든레인
임하영 - 떡치는 며느리
양명진 - 이런, 출산기
2부 인스타툰
김이랑 -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박원욱 - HD 회사원의 취미생활 흔적
성병권 - 오늘도 출근
3부 일러스트
박서윤
이유비
이보혜
후기
1부 이야기만화
하마탱 - 아버지와 한 잔
정무구 - 골든레인
임하영 - 떡치는 며느리
양명진 - 이런, 출산기
2부 인스타툰
김이랑 -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박원욱 - HD 회사원의 취미생활 흔적
성병권 - 오늘도 출근
3부 일러스트
박서윤
이유비
이보혜
후기
저자
저자
하마탱
(최인수)
부산경남만화가연대 대표.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 청년과 시민들이 자기만의 작품으로 작가로 거듭나는 교육에 관심이 많다.
부산경남만화가연대 대표.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 청년과 시민들이 자기만의 작품으로 작가로 거듭나는 교육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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