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읽어주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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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눈으로 한 번, 삶의 눈으로 또 한 번
두 사람의 시선으로 읽는 프랑스 명화 16점
『그림 읽어주는 남자들』은 프랑스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품을 두 가지 방식으로 바라보는 책이다. 미술감독 김종원은 작품이 탄생한 시대와 화가의 문제의식, 미술사를 바탕으로 그림이 남긴 변화를 읽는다. 배우 김홍표는 그림 앞에 선 한 사람으로서 화면이 불러낸 기억과 감정의 움직임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낸다.
다시 말해 한 작품을 두 사람이 읽는 것이다. 한 사람은 그림이 놓인 시대의 흐름을 짚고 다른 한 사람은 그 그림이 자신의 삶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을 기록한다. 설명과 감상이 이어지면서 독자는 작품의 배경을 이해하는 동시에 그림을 마주한 자신의 시선도 돌아보게 된다.
책은 앙투안 와토의 「키테라 섬의 순례」에서 시작해 자크 루이 다비드, 테오도르 제리코, 외젠 들라크루아, 귀스타브 쿠르베,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폴 세잔, 앙리 마티스, 조르주 브라크, 이브 클랭, 다니엘 뷔렌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프랑스 미술의 굵직한 장면들을 시대순으로 따라간다. 왕권과 혁명, 시민의 등장, 근대 도시의 감각, 인상주의의 빛, 추상과 동시대 미술까지. 프랑스 미술이 무엇을 바꾸어 왔는지 16점의 작품을 통해 살핀다.
프랑스 미술의 흐름을 따라
그림이 바꾼 시대를 읽다
김종원은 작품을 미술사 속에 다시 놓는다. 와토의 회화에서 감정과 감각이 새로운 주제가 되어 가는 과정을 먼저 살피고 다비드의 「나폴레옹의 대관식」에서는 권력의 얼굴을 읽는다. 제리코와 들라크루아의 작품에서는 혁명과 자유가 회화 안으로 들어오는 방식을 짚으며, 모네와 세잔, 마티스와 브라크의 그림에서는 근대 이후 회화가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따라간다.
각 장은 화가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작품의 구도와 색채, 미술사적 의미를 함께 다룬다. 명화를 낯선 지식으로 멀리 두지 않고, 한 시대를 통과한 사람들의 감정과 선택, 사회의 변화가 담긴 장면으로 보여 준다. 작품 한 점을 제대로 바라보는 일이 곧 그 시대의 공기와 맞닿는 일임을 전한다.
그림 앞에서
자신의 삶을 꺼내 보는 시간
김홍표의 글은 작품 해설 뒤에 놓인 또 하나의 독서다. 배우로서 수많은 인물의 삶을 연기해 온 그는 사랑과 이별, 가족, 몸의 기억, 지나간 시간, 다시 살아가는 마음 같은 삶의 장면을 호출한다.
와토의 그림 앞에서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과 떠나야 하는 순간이 함께 떠오른다. 그림 속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을 따라가던 시선은 어느새 자신의 기억으로 옮겨 간다. 작품이 무엇을 뜻하는지 해석하기 전에, 그림을 보며 지금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가만히 들여다보게 한다.
김홍표의 감상은 그림을 감동으로만 포장하지 않는다. 망설임, 아픈 기억, 이별 등 복잡다단한 감정이 글에 담겨 있다. 독자 역시 해설을 따라 그림에 가까워진 뒤,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떠오르는지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될 것이다.
두 사람의 시선으로 읽는 프랑스 명화 16점
『그림 읽어주는 남자들』은 프랑스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품을 두 가지 방식으로 바라보는 책이다. 미술감독 김종원은 작품이 탄생한 시대와 화가의 문제의식, 미술사를 바탕으로 그림이 남긴 변화를 읽는다. 배우 김홍표는 그림 앞에 선 한 사람으로서 화면이 불러낸 기억과 감정의 움직임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낸다.
다시 말해 한 작품을 두 사람이 읽는 것이다. 한 사람은 그림이 놓인 시대의 흐름을 짚고 다른 한 사람은 그 그림이 자신의 삶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을 기록한다. 설명과 감상이 이어지면서 독자는 작품의 배경을 이해하는 동시에 그림을 마주한 자신의 시선도 돌아보게 된다.
책은 앙투안 와토의 「키테라 섬의 순례」에서 시작해 자크 루이 다비드, 테오도르 제리코, 외젠 들라크루아, 귀스타브 쿠르베,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폴 세잔, 앙리 마티스, 조르주 브라크, 이브 클랭, 다니엘 뷔렌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프랑스 미술의 굵직한 장면들을 시대순으로 따라간다. 왕권과 혁명, 시민의 등장, 근대 도시의 감각, 인상주의의 빛, 추상과 동시대 미술까지. 프랑스 미술이 무엇을 바꾸어 왔는지 16점의 작품을 통해 살핀다.
프랑스 미술의 흐름을 따라
그림이 바꾼 시대를 읽다
김종원은 작품을 미술사 속에 다시 놓는다. 와토의 회화에서 감정과 감각이 새로운 주제가 되어 가는 과정을 먼저 살피고 다비드의 「나폴레옹의 대관식」에서는 권력의 얼굴을 읽는다. 제리코와 들라크루아의 작품에서는 혁명과 자유가 회화 안으로 들어오는 방식을 짚으며, 모네와 세잔, 마티스와 브라크의 그림에서는 근대 이후 회화가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따라간다.
각 장은 화가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작품의 구도와 색채, 미술사적 의미를 함께 다룬다. 명화를 낯선 지식으로 멀리 두지 않고, 한 시대를 통과한 사람들의 감정과 선택, 사회의 변화가 담긴 장면으로 보여 준다. 작품 한 점을 제대로 바라보는 일이 곧 그 시대의 공기와 맞닿는 일임을 전한다.
그림 앞에서
자신의 삶을 꺼내 보는 시간
김홍표의 글은 작품 해설 뒤에 놓인 또 하나의 독서다. 배우로서 수많은 인물의 삶을 연기해 온 그는 사랑과 이별, 가족, 몸의 기억, 지나간 시간, 다시 살아가는 마음 같은 삶의 장면을 호출한다.
와토의 그림 앞에서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과 떠나야 하는 순간이 함께 떠오른다. 그림 속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을 따라가던 시선은 어느새 자신의 기억으로 옮겨 간다. 작품이 무엇을 뜻하는지 해석하기 전에, 그림을 보며 지금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 가만히 들여다보게 한다.
김홍표의 감상은 그림을 감동으로만 포장하지 않는다. 망설임, 아픈 기억, 이별 등 복잡다단한 감정이 글에 담겨 있다. 독자 역시 해설을 따라 그림에 가까워진 뒤,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떠오르는지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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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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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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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04
추천사 10
[Part 1. 시대의 근간과 혁명]
1. 앙투완 와토 22
2. 자크 루이 다비드 34
3. 테오도르 제리코 48
4. 외젠 들라크루아 60
[Part 2. 현실과 근대성의 도입]
5. 귀스타브 쿠르베 74
6. 장 프랑수아 밀레 88
7. 아두아르 마네 100
[Part 3. 인상과 모더니즘의 탄생]
8. 클로드 모네 114
9. 폴 세잔 126
10. 조르주 쇠라 138
[Part 4. 20세기 아방가르드와 조각의 혁명]
11. 앙리 마티스 152
12. 오귀스트 로댕 164
13. 조르주 브라크 186
[Part 5. 전후와 동시대의 미학]
14. 피에르 술라주 190
15. 이브 클랭 202
16. 다니엘 뷔렌 214
추천사 10
[Part 1. 시대의 근간과 혁명]
1. 앙투완 와토 22
2. 자크 루이 다비드 34
3. 테오도르 제리코 48
4. 외젠 들라크루아 60
[Part 2. 현실과 근대성의 도입]
5. 귀스타브 쿠르베 74
6. 장 프랑수아 밀레 88
7. 아두아르 마네 100
[Part 3. 인상과 모더니즘의 탄생]
8. 클로드 모네 114
9. 폴 세잔 126
10. 조르주 쇠라 138
[Part 4. 20세기 아방가르드와 조각의 혁명]
11. 앙리 마티스 152
12. 오귀스트 로댕 164
13. 조르주 브라크 186
[Part 5. 전후와 동시대의 미학]
14. 피에르 술라주 190
15. 이브 클랭 202
16. 다니엘 뷔렌 214
저자
저자
김종원 기획자, 큐레이터.
2002년 부산비엔날레 기획 공모에 당선되며 전시기획을 시작했고, 이후 국제 규모 전시 기획 7회, 국내외 미술 기획 150여 회를 진행했다.
2025 APEC KOREA K-미술특별전 공식 미술감독, IHQ(sidusHQ) 미술감독을 맡았으며, 부산국제영화제 100주년 기념사업,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AMA, 더현대 서울아트페어, ART DMZ 등에서 미술기획 감독과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KBS 〈노머니 노아트〉, wavve 〈원얼스 아트피아〉, MBN 〈화100〉 등 방송에 출연하는 등 미술 관련 유튜브 MC와 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앨리스 달튼 브라운 코리아 공식 미술감독이자 독립 미술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2002년 부산비엔날레 기획 공모에 당선되며 전시기획을 시작했고, 이후 국제 규모 전시 기획 7회, 국내외 미술 기획 150여 회를 진행했다.
2025 APEC KOREA K-미술특별전 공식 미술감독, IHQ(sidusHQ) 미술감독을 맡았으며, 부산국제영화제 100주년 기념사업,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AMA, 더현대 서울아트페어, ART DMZ 등에서 미술기획 감독과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KBS 〈노머니 노아트〉, wavve 〈원얼스 아트피아〉, MBN 〈화100〉 등 방송에 출연하는 등 미술 관련 유튜브 MC와 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앨리스 달튼 브라운 코리아 공식 미술감독이자 독립 미술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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