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사전 2
알아두면 쓸모 있고 읽다 보면 빠져드는 사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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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쾌하고 집요해진 《그거 사전》이 돌아왔다!
당신의 일상에서 발견하는 한 끗의 디테일
★★★★★ 화제의 인문 베스트셀러
★★★★★ 곽재식·김규림 작가 추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이름을 몰라 부르지 못했던 '그거'들의 이름을 찾아준 《그거 사전》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매일경제》 홍성윤 기자의 《그거 사전 2》는 사물의 역사와 세계를 이해하는 첫걸음에서 더 나아가, 사물의 아주 세밀한 구석과 뜻밖의 영역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저마다 제각각의 이름으로 불러온 사물들과 잘못된 이름으로 굳어진 물건들, 이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 작고 사소한 것들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진짜 이름과 숨어 있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명쾌하게 파헤친다.
사물의 이름을 찾는 것은 단지 단어를 모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모자 위 둥근 단추 '스쿼치'에 얽힌 유래를 쫓고, 방화문에 설치하는 '패닉바' 탄생에 얽힌 비극을 살피며, 호텔 침대 위 '베드 러너'의 진짜 용도를 파헤친다. 책장을 넘길수록 매일 보면서도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것들이 정체를 드러낸다. 대충 '그거'라고 뭉뚱그려지던 사물에 제 이름을 찾아주는 순간, 밋밋했던 우리 일상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 무대로 거듭난다. 반복되는 평범한 하루 속에 모르고 지나칠 뻔한 사물의 진짜 이름을 알아채는 소소한 재미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 책은 거창한 이론 대신 무심코 지나치던 사물들을 깊이 있게 관찰하는 태도에서도 진짜 교양이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기자의 시선으로 작은 부품 하나에도 탄생의 이유와 시대적 배경이 담겨 있음을 짚어내고 잘못 불리던 사물의 진짜 이름을 파헤치며 우리 주변을 예리하게 해부한다. 사물을 바라보는 독자의 눈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이 유용한 교양은, 주변 환경을 새롭게 지각하고 탐구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자극이 된다.
당신의 일상에서 발견하는 한 끗의 디테일
★★★★★ 화제의 인문 베스트셀러
★★★★★ 곽재식·김규림 작가 추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이름을 몰라 부르지 못했던 '그거'들의 이름을 찾아준 《그거 사전》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매일경제》 홍성윤 기자의 《그거 사전 2》는 사물의 역사와 세계를 이해하는 첫걸음에서 더 나아가, 사물의 아주 세밀한 구석과 뜻밖의 영역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저마다 제각각의 이름으로 불러온 사물들과 잘못된 이름으로 굳어진 물건들, 이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 작고 사소한 것들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진짜 이름과 숨어 있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명쾌하게 파헤친다.
사물의 이름을 찾는 것은 단지 단어를 모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모자 위 둥근 단추 '스쿼치'에 얽힌 유래를 쫓고, 방화문에 설치하는 '패닉바' 탄생에 얽힌 비극을 살피며, 호텔 침대 위 '베드 러너'의 진짜 용도를 파헤친다. 책장을 넘길수록 매일 보면서도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것들이 정체를 드러낸다. 대충 '그거'라고 뭉뚱그려지던 사물에 제 이름을 찾아주는 순간, 밋밋했던 우리 일상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 무대로 거듭난다. 반복되는 평범한 하루 속에 모르고 지나칠 뻔한 사물의 진짜 이름을 알아채는 소소한 재미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기쁨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 책은 거창한 이론 대신 무심코 지나치던 사물들을 깊이 있게 관찰하는 태도에서도 진짜 교양이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기자의 시선으로 작은 부품 하나에도 탄생의 이유와 시대적 배경이 담겨 있음을 짚어내고 잘못 불리던 사물의 진짜 이름을 파헤치며 우리 주변을 예리하게 해부한다. 사물을 바라보는 독자의 눈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이 유용한 교양은, 주변 환경을 새롭게 지각하고 탐구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자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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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름 모를 '그거'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가는 엉뚱하고 기발한 여정
사물의 이름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일상의 재발견을 선사했던 《그거 사전》이 한층 더 다채로워진 주제와 깊어진 탐구로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매일경제 홍성윤 기자는 앞선 책에서 먹고 마시고 걸치고 거닐며 마주치는 사물들을 유형별로 조명했다면, 《그거 사전 2》는 한 걸음 더 깊숙이 들어가 우리가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 주목한다. 한 사물이 탄생하게 된 과정, 지금의 명칭과 형태를 갖추기까지 거친 변천사, 잘못 혼용되고 있는 언어적 오류까지 다각도로 분석한다. 각각의 사물들이 가지고 있는 속사정을 예리하게 파헤쳐 사전이라는 틀 안에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름이 있는지조차 몰랐던 그거, 그저 손가락으로 가리키기 바빴던 그거, 너무 낯설어서 듣고도 이해하지 못한 그거, 그리고 저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러온 그거의 진짜 이름은 저자의 집요한 시선을 통해 비로소 제 이름을 찾게 된다. 이 흥미진진한 여정은 독자들에게 단순히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그 뒤에 숨어 있는 기발하고 즐거운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말하는 만큼 유쾌해지는
호기심 가득한 지적 탐구의 기록
《그거 사전 2》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의 구조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그 안에 담긴 사회적 맥락, 독특한 문화적 형성 과정을 촘촘하게 연결한다. 사물의 단편적인 정보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궁금증에서 출발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확장해가는 방식으로, 익숙한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지적 탐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자 홍성윤 기자는 탄탄한 취재와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유머를 더해 어렵고 낯설 수 있는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정형화된 사전식 설명에서 벗어나 뜻밖의 에피소드와 흥미로운 일화를 더하며, 알고 나면 다르게 보이는 사물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펼쳐낸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것들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와 질문이 숨어 있는지 보여준다. 사물 하나를 들여다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 안에 얽힌 역사와 문화, 사회적 맥락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하며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책장을 덮고 나면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 하나에도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알고 나면 보이고 보이기 시작하면 새로워지는
사소해서 더 궁금한 것들의 쓸모와 이야기
셔츠 뒤에 달린 작은 고리, 수건 가장자리에 둘러진 줄, 중국집이나 라멘집에서 만나는 깊고 납작한 숟가락. 늘 곁에 있었지만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본 적 없는 것들이다. 불편하거나 낯설어도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쳤던 물건에도 저마다의 이유와 쓰임이 있다. 《그거 사전 2》는 바로 그 지점에서 질문을 시작한다. "이건 대체 왜 이렇게 생겼을까?", "이름이 따로 있을까?", "처음부터 이런 모습이었을까?"
때로는 하나의 질문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연고 뚜껑에 달린 뾰족한 부분은 무엇에 쓰는 걸까? 이 궁금증을 따라가다 보면 튜브형 물감의 역사와 사용 방식에 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하나의 사물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사물의 탄생과 변화까지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특별하고 거창한 물건이 아니다. 있는 줄도 몰랐던 것, 매일 보면서도 용도를 궁금해하지 않았던 것, 불편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왜 그런지는 묻지 않았던 것들이다. 그 작은 '그거' 하나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이름과 쓰임을 알아내고, 의외의 이야기를 발견한다. 알고 나면 보이고, 보이기 시작하면 궁금해지는 것들. 《그거 사전 2》는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호기심 가득한 탐구의 대상으로 바꿔놓는다.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가는 엉뚱하고 기발한 여정
사물의 이름을 알아가는 즐거움과 일상의 재발견을 선사했던 《그거 사전》이 한층 더 다채로워진 주제와 깊어진 탐구로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매일경제 홍성윤 기자는 앞선 책에서 먹고 마시고 걸치고 거닐며 마주치는 사물들을 유형별로 조명했다면, 《그거 사전 2》는 한 걸음 더 깊숙이 들어가 우리가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 주목한다. 한 사물이 탄생하게 된 과정, 지금의 명칭과 형태를 갖추기까지 거친 변천사, 잘못 혼용되고 있는 언어적 오류까지 다각도로 분석한다. 각각의 사물들이 가지고 있는 속사정을 예리하게 파헤쳐 사전이라는 틀 안에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름이 있는지조차 몰랐던 그거, 그저 손가락으로 가리키기 바빴던 그거, 너무 낯설어서 듣고도 이해하지 못한 그거, 그리고 저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러온 그거의 진짜 이름은 저자의 집요한 시선을 통해 비로소 제 이름을 찾게 된다. 이 흥미진진한 여정은 독자들에게 단순히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그 뒤에 숨어 있는 기발하고 즐거운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말하는 만큼 유쾌해지는
호기심 가득한 지적 탐구의 기록
《그거 사전 2》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의 구조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그 안에 담긴 사회적 맥락, 독특한 문화적 형성 과정을 촘촘하게 연결한다. 사물의 단편적인 정보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궁금증에서 출발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확장해가는 방식으로, 익숙한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지적 탐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자 홍성윤 기자는 탄탄한 취재와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유머를 더해 어렵고 낯설 수 있는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정형화된 사전식 설명에서 벗어나 뜻밖의 에피소드와 흥미로운 일화를 더하며, 알고 나면 다르게 보이는 사물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펼쳐낸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것들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와 질문이 숨어 있는지 보여준다. 사물 하나를 들여다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 안에 얽힌 역사와 문화, 사회적 맥락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하며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책장을 덮고 나면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 하나에도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알고 나면 보이고 보이기 시작하면 새로워지는
사소해서 더 궁금한 것들의 쓸모와 이야기
셔츠 뒤에 달린 작은 고리, 수건 가장자리에 둘러진 줄, 중국집이나 라멘집에서 만나는 깊고 납작한 숟가락. 늘 곁에 있었지만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본 적 없는 것들이다. 불편하거나 낯설어도 '원래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쳤던 물건에도 저마다의 이유와 쓰임이 있다. 《그거 사전 2》는 바로 그 지점에서 질문을 시작한다. "이건 대체 왜 이렇게 생겼을까?", "이름이 따로 있을까?", "처음부터 이런 모습이었을까?"
때로는 하나의 질문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연고 뚜껑에 달린 뾰족한 부분은 무엇에 쓰는 걸까? 이 궁금증을 따라가다 보면 튜브형 물감의 역사와 사용 방식에 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하나의 사물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사물의 탄생과 변화까지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특별하고 거창한 물건이 아니다. 있는 줄도 몰랐던 것, 매일 보면서도 용도를 궁금해하지 않았던 것, 불편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왜 그런지는 묻지 않았던 것들이다. 그 작은 '그거' 하나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이름과 쓰임을 알아내고, 의외의 이야기를 발견한다. 알고 나면 보이고, 보이기 시작하면 궁금해지는 것들. 《그거 사전 2》는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호기심 가득한 탐구의 대상으로 바꿔놓는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잊힌 이름을 찾아가는 두 번째 여정
감사의 글
1장 이름조차 없다고 여겼다
1 에스컬레이터 옆에 붙어 있는 털 그거
2 키보드 F랑 J 위 오돌토돌한 그거
3 연고 처음 쓸 때 구멍 뚫는 뚜껑 위 뾰족한 그거
4 셔츠 뒤에 뜬금없는 고리 그거
5 소시지 까먹을 때 있는 빨간색 딱지 그거
6 지하철 역사 바닥에 쇠구슬 지압매트 같은 그거
7 냉장고 문 말고 따로 여는 작은 문 그거
8 고속도로에 드르륵 노래까지 부르는 그거
9 가방 · 추리닝에서 맨날 빠지는 허리끈 그거
10 운동화 끈 아래 혓바닥처럼 길게 있는 그거
11 티셔츠에 est. 어쩌구 하는 정체불명의 영어단어 그거
12 손가락 꺾어 뚝뚝 소리 내는 그거
13 아이스크림 먹다가 머리 띵한 그거
14 잘 때 움찔움찔하는 그거
2장 이름 없이 그냥 가리켰다
15 캔 음료 뚜껑에 괜히 구멍 있는 그거
16 열쇠고리에서 고리를 담당하는 그거
17 호텔 침대에 있는 정체불명 좁은 천 그거
18 꿀 뜰 때 사용하는 막대 사탕처럼 생긴 나무 봉 그거
19 쌀 포대에 있는 뜯기 힘든 실 박음질 그거
20 나뭇가지와 나뭇잎 사이로 햇빛 커튼처럼 드리운 그거
21 공항에서 주욱 당겨서 줄 서게 만드는 기둥 그거
22 잔칫상에 쓰는 음식을 높게 쌓아 올려 진열한 그거
23 여행 가방에 붙이는 긴 종이와 스티커 그거
24 건전지 오래 놔두면 나오는 흰색 가루 그거
25 화장실 휴지 거는 하얀색 봉 그거
26 휴대전화 유심칩 바꿔 끼울 때 쓰는 핀셋 그거
27 케이블 묶을 때 쓰는 플라스틱 고리 그거
28 편의점 비닐 팩에 들어 있는 음료 그거
3장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29 중국집· 라멘집에서 먹기 불편한 숟가락 그거
30 킥보드처럼 생긴 초록색 짐수레 그거
31 트럭 짐칸에 껍데기 천 그거
32 떡국에 올리는 볶은 소고기 고명 그거
33 모시송편에 들어가는 흰 앙금 그거
34 자전거 탈 때 얼굴 가리는 튜브 같은 목도리 그거
35 놀이터에서 뱅글뱅글 돌아가는 놀이기구 그거
36 외국 나가면 변기 옆에 호스 그거
4장 이름을 들어도 알 수 없었다
37 수건 가장자리에 괜히 있는 줄 그거
38 방화문 밀어서 여는 이상하게 생긴 손잡이 그거
39 야구 모자 위에 있는 둥글고 딱딱한 단추 그거
40 열차 객차와 객차 사이에 아코디언처럼 연결된 그거
41 슈퍼히어로가 쓰는 눈만 가리는 그거
42 아파트 단지 입구에 고인돌도 아니고 휘황찬란 그거
43 그 시절 전축 덮어놨던 레이스 잔뜩 그거
44 털모자 정수리에 달린 털 방울 그거
45 경복궁에 관광객들이 입고 다니는 주름치마 한복 그거
46 책 문단과 문단 사이 화려한 장식 그거
47 내가 쓰면 은행 강도 되는 복면 그거
5장 그들끼리만 통하는 이름이었다
48 커피 원두 포장에 신경 쓰이게 뚫려 있는 구멍 그거
49 옷 가게 새 옷마다 붙어 있는 하얀 플라스틱 도난 방지 그거
50 월드컵 멕시코 관중들이 쓴 레슬링 가면 그거
51 자동차 앞 유리창에 있는 검은 점 그거
52 영화 촬영할 때 카메라 앞에서 딱 치는 그거
53 천식 환자들이 입에 대고 슉 하는 약 그거
54 미술관· 박물관 작품 앞에 함정 같은 끈 울타리 그거
55 뭔가 사이버틱한 은색 소화기 그거
56 인도인 이마 한가운데 점 찍는 그거
57 공사장 건물 둘러싼 정글짐 같은 그거
58 미술관 작품 옆에 명찰 같은 그거
59 고가의 미술품 옮길 때 웬 나무상자 그거
60 전시장 입장 때마다 찰칵찰칵, 직원 손이 바쁜 그거
61 박물관 진열장 안에 복잡한 기계장치 그거
62 붓글씨도 아닌데 컴퓨터 폰트 끝에 삐침 있는 그거
참고 문헌
그림 출처
인덱스(가나다순)
감사의 글
1장 이름조차 없다고 여겼다
1 에스컬레이터 옆에 붙어 있는 털 그거
2 키보드 F랑 J 위 오돌토돌한 그거
3 연고 처음 쓸 때 구멍 뚫는 뚜껑 위 뾰족한 그거
4 셔츠 뒤에 뜬금없는 고리 그거
5 소시지 까먹을 때 있는 빨간색 딱지 그거
6 지하철 역사 바닥에 쇠구슬 지압매트 같은 그거
7 냉장고 문 말고 따로 여는 작은 문 그거
8 고속도로에 드르륵 노래까지 부르는 그거
9 가방 · 추리닝에서 맨날 빠지는 허리끈 그거
10 운동화 끈 아래 혓바닥처럼 길게 있는 그거
11 티셔츠에 est. 어쩌구 하는 정체불명의 영어단어 그거
12 손가락 꺾어 뚝뚝 소리 내는 그거
13 아이스크림 먹다가 머리 띵한 그거
14 잘 때 움찔움찔하는 그거
2장 이름 없이 그냥 가리켰다
15 캔 음료 뚜껑에 괜히 구멍 있는 그거
16 열쇠고리에서 고리를 담당하는 그거
17 호텔 침대에 있는 정체불명 좁은 천 그거
18 꿀 뜰 때 사용하는 막대 사탕처럼 생긴 나무 봉 그거
19 쌀 포대에 있는 뜯기 힘든 실 박음질 그거
20 나뭇가지와 나뭇잎 사이로 햇빛 커튼처럼 드리운 그거
21 공항에서 주욱 당겨서 줄 서게 만드는 기둥 그거
22 잔칫상에 쓰는 음식을 높게 쌓아 올려 진열한 그거
23 여행 가방에 붙이는 긴 종이와 스티커 그거
24 건전지 오래 놔두면 나오는 흰색 가루 그거
25 화장실 휴지 거는 하얀색 봉 그거
26 휴대전화 유심칩 바꿔 끼울 때 쓰는 핀셋 그거
27 케이블 묶을 때 쓰는 플라스틱 고리 그거
28 편의점 비닐 팩에 들어 있는 음료 그거
3장 이것은 이름들의 전쟁이다
29 중국집· 라멘집에서 먹기 불편한 숟가락 그거
30 킥보드처럼 생긴 초록색 짐수레 그거
31 트럭 짐칸에 껍데기 천 그거
32 떡국에 올리는 볶은 소고기 고명 그거
33 모시송편에 들어가는 흰 앙금 그거
34 자전거 탈 때 얼굴 가리는 튜브 같은 목도리 그거
35 놀이터에서 뱅글뱅글 돌아가는 놀이기구 그거
36 외국 나가면 변기 옆에 호스 그거
4장 이름을 들어도 알 수 없었다
37 수건 가장자리에 괜히 있는 줄 그거
38 방화문 밀어서 여는 이상하게 생긴 손잡이 그거
39 야구 모자 위에 있는 둥글고 딱딱한 단추 그거
40 열차 객차와 객차 사이에 아코디언처럼 연결된 그거
41 슈퍼히어로가 쓰는 눈만 가리는 그거
42 아파트 단지 입구에 고인돌도 아니고 휘황찬란 그거
43 그 시절 전축 덮어놨던 레이스 잔뜩 그거
44 털모자 정수리에 달린 털 방울 그거
45 경복궁에 관광객들이 입고 다니는 주름치마 한복 그거
46 책 문단과 문단 사이 화려한 장식 그거
47 내가 쓰면 은행 강도 되는 복면 그거
5장 그들끼리만 통하는 이름이었다
48 커피 원두 포장에 신경 쓰이게 뚫려 있는 구멍 그거
49 옷 가게 새 옷마다 붙어 있는 하얀 플라스틱 도난 방지 그거
50 월드컵 멕시코 관중들이 쓴 레슬링 가면 그거
51 자동차 앞 유리창에 있는 검은 점 그거
52 영화 촬영할 때 카메라 앞에서 딱 치는 그거
53 천식 환자들이 입에 대고 슉 하는 약 그거
54 미술관· 박물관 작품 앞에 함정 같은 끈 울타리 그거
55 뭔가 사이버틱한 은색 소화기 그거
56 인도인 이마 한가운데 점 찍는 그거
57 공사장 건물 둘러싼 정글짐 같은 그거
58 미술관 작품 옆에 명찰 같은 그거
59 고가의 미술품 옮길 때 웬 나무상자 그거
60 전시장 입장 때마다 찰칵찰칵, 직원 손이 바쁜 그거
61 박물관 진열장 안에 복잡한 기계장치 그거
62 붓글씨도 아닌데 컴퓨터 폰트 끝에 삐침 있는 그거
참고 문헌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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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홍성윤 고려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학업보다는 만화를 읽고 그리는 일에 더 빠져 살았다. 매일경제신문에서 기자로 일하며 연재했던 글들을 엮어 책 《그거 사전》을 썼다. 보고 듣고 읽은 모든 것에 짧은 평을 달고 별점을 매기는, 남들이 보기에 다소 별스러운 취미를 가졌다. 스타워즈와 7 시리즈, 스티븐 킹, SF 3대 거장을 숭배한다.
영화 〈행복한 사전〉을 보고 사전 편찬에 대한 경외와 흠모를 품었다. 언어의 바다를 건너는 사전이라는 이름의 배. 그 느긋한 치열함은 나 역시 말글을 다루는 업을 가진 입장에서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물들의 표제어를 그러모아, 감히 사전이라는 이름을 붙여 꿈을 이뤘다고 우겨보는 중이다. 바다는 언감생심이겠으나, 누군가에게 이 책이 언어의 도랑을 건너는 종이배 역할만 해주더라도 더할 나위 없겠다. 아무리 하찮은 물건이라도 떠들썩한 탄생기와 시대적 소명을 담고 있음을, 그리고 이름은 그 모든 흔적의 장부임을 믿는다.
영화 〈행복한 사전〉을 보고 사전 편찬에 대한 경외와 흠모를 품었다. 언어의 바다를 건너는 사전이라는 이름의 배. 그 느긋한 치열함은 나 역시 말글을 다루는 업을 가진 입장에서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물들의 표제어를 그러모아, 감히 사전이라는 이름을 붙여 꿈을 이뤘다고 우겨보는 중이다. 바다는 언감생심이겠으나, 누군가에게 이 책이 언어의 도랑을 건너는 종이배 역할만 해주더라도 더할 나위 없겠다. 아무리 하찮은 물건이라도 떠들썩한 탄생기와 시대적 소명을 담고 있음을, 그리고 이름은 그 모든 흔적의 장부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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