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
"투자할 기업의 진짜 실력은 숫자 너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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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회사 진짜 돈 잘 버나요?"
재무덕후 이재용이 알려주는 좋은 기업을 가려내는 5가지 도구
테슬라는 매출이 줄었는데 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까? 쿠팡은 어떻게 오랜 적자를 견디고 유통의 정점에 올랐을까? 매출이 4배 늘어난 컬리는 왜 여전히 적자일까? 기업을 제대로 읽으려면 숫자를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숫자가 '왜' 나왔는지를 물어야 한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그래서 이 회사, 진짜 잘되고 있는 건가?"라는 질문에는 답하기 어렵다. 〈머니그라피〉와 〈언더스탠딩〉 등에서 기업의 속사정을 쉽고 날카롭게 풀어내며 누적 조회 수 6,000만 뷰를 기록한 '재무덕후' 이재용 회계사는 이를 '데이터 과잉 시대의 정보 빈곤'이라고 말한다.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흩어진 숫자를 하나의 비즈니스로 연결해 읽는 힘이라는 것이다.
《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는 그가 수많은 기업을 분석하며 실제로 던져온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회사는 무엇으로 먹고사는가?", "돈은 버는데 왜 남지 않는가?", "안 보이는 위험은 없는가?", "이 회사는 얼마짜리인가?" 복잡한 회계 지식부터 설명하는 대신, 기업의 본질을 꿰뚫는 질문을 먼저 던지고 그 답을 숫자에서 찾아간다.
테슬라·엔비디아·쿠팡·컬리·SK하이닉스·넷플릭스 등 분야를 대표하는 30여 개 기업의 실제 사례를 따라가며 매출, 비용, 자산과 부채, 현금흐름, 기업가치라는 5가지 도구로 기업의 진짜 실력을 파헤친다. 복잡한 계정 과목이나 재무 비율을 외울 필요는 없다. 숫자를 따라가다 보면 이 기업은 왜 잘나가는지,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떤 위험이 숨어 있는지, 지금의 성장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숫자로 회사를 읽고, 남의 전망이 아닌 나의 근거로 투자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실전 기업 분석 입문서다.
재무덕후 이재용이 알려주는 좋은 기업을 가려내는 5가지 도구
테슬라는 매출이 줄었는데 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까? 쿠팡은 어떻게 오랜 적자를 견디고 유통의 정점에 올랐을까? 매출이 4배 늘어난 컬리는 왜 여전히 적자일까? 기업을 제대로 읽으려면 숫자를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숫자가 '왜' 나왔는지를 물어야 한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그래서 이 회사, 진짜 잘되고 있는 건가?"라는 질문에는 답하기 어렵다. 〈머니그라피〉와 〈언더스탠딩〉 등에서 기업의 속사정을 쉽고 날카롭게 풀어내며 누적 조회 수 6,000만 뷰를 기록한 '재무덕후' 이재용 회계사는 이를 '데이터 과잉 시대의 정보 빈곤'이라고 말한다.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흩어진 숫자를 하나의 비즈니스로 연결해 읽는 힘이라는 것이다.
《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는 그가 수많은 기업을 분석하며 실제로 던져온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회사는 무엇으로 먹고사는가?", "돈은 버는데 왜 남지 않는가?", "안 보이는 위험은 없는가?", "이 회사는 얼마짜리인가?" 복잡한 회계 지식부터 설명하는 대신, 기업의 본질을 꿰뚫는 질문을 먼저 던지고 그 답을 숫자에서 찾아간다.
테슬라·엔비디아·쿠팡·컬리·SK하이닉스·넷플릭스 등 분야를 대표하는 30여 개 기업의 실제 사례를 따라가며 매출, 비용, 자산과 부채, 현금흐름, 기업가치라는 5가지 도구로 기업의 진짜 실력을 파헤친다. 복잡한 계정 과목이나 재무 비율을 외울 필요는 없다. 숫자를 따라가다 보면 이 기업은 왜 잘나가는지,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떤 위험이 숨어 있는지, 지금의 성장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숫자로 회사를 읽고, 남의 전망이 아닌 나의 근거로 투자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실전 기업 분석 입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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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테슬라·엔비디아부터 쿠팡·컬리·SK하이닉스까지, 30여 개 기업의 실제 사례 분석
★ 〈머니그라피〉·〈언더스탠딩〉 등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수 6,000만 뷰 돌파
★ 웨이브 〈더 커뮤니티 2: 보이지 않는 손〉 화제의 주역
★ 이진우(MBC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최준철(VIP자산운용 대표)·박희은(알토스벤처스 파트너) 강력 추천
"주가보다 회사를 먼저 보라"
'재무덕후' 이재용이 알려주는 숫자로 기업 읽는 법
"이 종목, 지금 사도 될까요?", "이 회사 주가는 얼마나 오를까요?" 주식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질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주가를 확인하고, 경제 뉴스를 읽고, 전문가의 전망을 찾아본다. 문제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판단이 쉬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누구는 매수하라고 하고 누구는 위험하다고 한다. 좋은 뉴스가 나온 날 주가는 떨어지고, 실적이 나빠졌는데도 주가는 치솟는다. 결국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도 "그래서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질문으로 되돌아온다.
〈머니그라피〉·〈언더스탠딩〉 등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누적 조회 수 6,000만 뷰를 기록한 '재무덕후' 이재용 회계사는 이제 질문을 바꾸라고 말한다. "주가가 오를까?"가 아니라 "이 회사는 정말 잘되고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결국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주가 차트만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이 회사가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고객이 계속 늘어날 수 있는지, 규모가 커질수록 이익도 함께 늘어나는지, 벌어들인 이익이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는지를 살펴야 한다.
《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는 바로 이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사람들이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복잡한 회계 지식이 아니라 "왜 이 회사는 잘되고, 저 회사는 어려워지는가"라는 비즈니스의 진짜 이유다. 그래서 이 책에서 숫자는 목적이 아니다. 매출, 비용, 자산과 부채, 현금흐름, 기업가치에 남은 흔적을 따라가며 기업의 사업 구조와 경쟁력, 위험과 미래를 읽어낸다. 저자의 말처럼 "숫자는 수단일 뿐, 목적지는 언제나 '비즈니스의 본질'"이다.
"이 회사는 무엇으로 먹고사는가?"
매출부터 기업가치까지, 기업의 진짜 실력을 읽는 5가지 도구
테슬라는 자동차 판매와 매출이 줄었는데 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까? 쿠팡은 수년간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면서 어떻게 유통의 정점에 올랐을까? 매출이 4배 가까이 성장한 컬리는 왜 오랫동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까? 무신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어떻게 홀로 이익을 남겼을까?
《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에서 던지는 질문들이다. 저자는 그 답을 찾는 도구를 매출·비용·자산과 부채·현금흐름·기업가치, 5가지로 압축한다. '매출'로는 시장의 크기와 가격 결정력을, '비용'으로는 규모가 커질수록 이익이 남는 구조인지를 살핀다. '자산과 부채'로는 기업이 어디에 투자하고 어떤 위험을 안고 있는지, '현금흐름'으로는 장부상 이익이 실제 돈으로 들어오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기업가치'로는 지금까지 확인한 성장성과 수익성, 위험을 바탕으로 이 회사의 현재 가격이 무엇을 전제로 하고 있는지 따져본다.
그리고 이 5가지 도구를 실제 기업에 대입한다. 테슬라의 경우, 저자는 현재의 매출이 아니라 앞으로 창출할 수 있는 매출에 주목한다. 전기차를 넘어 자율주행, 로보택시,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보면 테슬라가 겨냥하는 잠재 시장(TAM)은 훨씬 커진다. 다만 잠재 시장의 크기가 곧 기업의 매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 시장에서 실제로 얼마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봐야 한다.
그렇다면 SK하이닉스는 막대한 이익을 내면서도 왜 투자를 더 늘릴까? 2025년 유형자산 투자액은 27조 5,000억 원으로 감가상각비의 두 배를 넘어섰다. 저자는 이처럼 큰 투자 앞에서 금액 자체보다 '그 돈으로 얼마나 벌 수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투자수익률(ROIC)이 자금조달비용(WACC)을 크게 웃돈다면 더 많은 돈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키우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 결국 기업의 투자를 볼 때 중요한 것은 '얼마를 쓰는가'가 아니라 '그 투자가 앞으로 얼마를 벌어들일 것인가'다.
이처럼 매출 감소나 투자 증가라는 숫자만으로 기업의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그 숫자가 왜 만들어졌고, 앞으로 어떤 숫자로 이어질지를 읽는 일이다. 결국 이 책이 가르치는 것은 복잡한 회계 공식이 아니다. 익숙한 기업들의 '진짜 숫자'를 따라가며 "이 회사는 무엇으로 먹고살고, 앞으로도 계속 돈을 벌 수 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하는 법이다.
테슬라부터 쿠팡, 컬리, SK하이닉스까지
30여 개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해 '좋은 기업' 가려내는 법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배운 것을 당장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회계 책을 읽고도 막상 새로운 기업의 재무제표를 펼치면 어디부터 봐야 할지 막막한 이유는 숫자를 읽는 법은 배웠지만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순서를 뒤집었다. 회계 용어보다 기업에 질문하는 법을 먼저 알려준다. "무엇으로 돈을 벌지?", "고객은 앞으로 더 늘어날까?", "매출이 커지면 이익도 늘어날까?", "지금의 성장을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을까?", "지금의 기업가치를 정당화하려면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라고 묻고, 답을 찾는 데 필요한 숫자를 재무제표에서 꺼내보는 식이다. 재무제표를 비롯한 보고서에 나열된 모든 숫자를 이해할 필요는 없다.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 무엇 때문에 잘되거나 어려워지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필요한 회계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테슬라·엔비디아·쿠팡·컬리·SK하이닉스·넷플릭스처럼 익숙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TAM·SAM·SOM, 공헌이익, 영업레버리지, 영업권, 운전자본, DCF, EV/EBITDA 같은 개념이 실제 비즈니스와 연결된다. 낯선 용어가 등장할 때마다 '재무덕후 사전'이 의미를 풀어주고, 각 사례의 끝에 실린 '재무덕후 한마디'가 긴 분석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판단 기준을 다시 한번 짚어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숫자 하나로 모든 기업을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기업마다 중요한 숫자는 다르다. 어떤 기업은 고객을 늘리는 일이 중요하고, 어떤 기업은 비용을 줄이는 일이 중요하며, 또 어떤 기업은 대규모 투자가 실제 생산과 매출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하나의 지표로 모든 회사를 줄 세우는 대신 '이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남의 전망이 아니라, 나의 기준으로 판단하라"
10년 뒤에도 써먹는 기업을 읽는 힘
투자는 미래를 다루는 일이다. 그러나 미래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재무제표는 없다.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기업이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가지고 있으며,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지다. 저자는 바로 그 흔적을 제대로 읽으면 기업의 미래를 판단할 근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를 함께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는 늘었는데 매출이 따라오지 않는지, 매출은 커지는데 이익이 남지 않는지, 이익은 나는데 현금이 들어오지 않는지 등을 살펴보면 기업이 어디에서 성장하고 어디에서 막히고 있는지가 보인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테슬라와 쿠팡의 주가는 계속 움직일 것이고,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기업과 투자 테마도 등장할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사야 할 종목'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10년 뒤에도 써먹을 수 있는, 기업을 읽는 방법을 익히게 해준다.
경제 기사를 읽을 때 숫자가 눈에 들어오고, 기업의 실적 발표를 보며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고, 누군가 유망 종목을 이야기할 때 그 전망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대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 남의 판단을 소비하는 투자자에서 자신의 기준으로 기업을 읽는 투자자로 바뀌는 것. 《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가 독자에게 건네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스스로 판단하는 힘'이다.
★ 〈머니그라피〉·〈언더스탠딩〉 등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수 6,000만 뷰 돌파
★ 웨이브 〈더 커뮤니티 2: 보이지 않는 손〉 화제의 주역
★ 이진우(MBC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최준철(VIP자산운용 대표)·박희은(알토스벤처스 파트너) 강력 추천
"주가보다 회사를 먼저 보라"
'재무덕후' 이재용이 알려주는 숫자로 기업 읽는 법
"이 종목, 지금 사도 될까요?", "이 회사 주가는 얼마나 오를까요?" 주식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질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주가를 확인하고, 경제 뉴스를 읽고, 전문가의 전망을 찾아본다. 문제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판단이 쉬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누구는 매수하라고 하고 누구는 위험하다고 한다. 좋은 뉴스가 나온 날 주가는 떨어지고, 실적이 나빠졌는데도 주가는 치솟는다. 결국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도 "그래서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질문으로 되돌아온다.
〈머니그라피〉·〈언더스탠딩〉 등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누적 조회 수 6,000만 뷰를 기록한 '재무덕후' 이재용 회계사는 이제 질문을 바꾸라고 말한다. "주가가 오를까?"가 아니라 "이 회사는 정말 잘되고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결국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주가 차트만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이 회사가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고객이 계속 늘어날 수 있는지, 규모가 커질수록 이익도 함께 늘어나는지, 벌어들인 이익이 실제 현금으로 들어오는지를 살펴야 한다.
《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는 바로 이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사람들이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복잡한 회계 지식이 아니라 "왜 이 회사는 잘되고, 저 회사는 어려워지는가"라는 비즈니스의 진짜 이유다. 그래서 이 책에서 숫자는 목적이 아니다. 매출, 비용, 자산과 부채, 현금흐름, 기업가치에 남은 흔적을 따라가며 기업의 사업 구조와 경쟁력, 위험과 미래를 읽어낸다. 저자의 말처럼 "숫자는 수단일 뿐, 목적지는 언제나 '비즈니스의 본질'"이다.
"이 회사는 무엇으로 먹고사는가?"
매출부터 기업가치까지, 기업의 진짜 실력을 읽는 5가지 도구
테슬라는 자동차 판매와 매출이 줄었는데 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까? 쿠팡은 수년간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면서 어떻게 유통의 정점에 올랐을까? 매출이 4배 가까이 성장한 컬리는 왜 오랫동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까? 무신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어떻게 홀로 이익을 남겼을까?
《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에서 던지는 질문들이다. 저자는 그 답을 찾는 도구를 매출·비용·자산과 부채·현금흐름·기업가치, 5가지로 압축한다. '매출'로는 시장의 크기와 가격 결정력을, '비용'으로는 규모가 커질수록 이익이 남는 구조인지를 살핀다. '자산과 부채'로는 기업이 어디에 투자하고 어떤 위험을 안고 있는지, '현금흐름'으로는 장부상 이익이 실제 돈으로 들어오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기업가치'로는 지금까지 확인한 성장성과 수익성, 위험을 바탕으로 이 회사의 현재 가격이 무엇을 전제로 하고 있는지 따져본다.
그리고 이 5가지 도구를 실제 기업에 대입한다. 테슬라의 경우, 저자는 현재의 매출이 아니라 앞으로 창출할 수 있는 매출에 주목한다. 전기차를 넘어 자율주행, 로보택시,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보면 테슬라가 겨냥하는 잠재 시장(TAM)은 훨씬 커진다. 다만 잠재 시장의 크기가 곧 기업의 매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 시장에서 실제로 얼마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봐야 한다.
그렇다면 SK하이닉스는 막대한 이익을 내면서도 왜 투자를 더 늘릴까? 2025년 유형자산 투자액은 27조 5,000억 원으로 감가상각비의 두 배를 넘어섰다. 저자는 이처럼 큰 투자 앞에서 금액 자체보다 '그 돈으로 얼마나 벌 수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투자수익률(ROIC)이 자금조달비용(WACC)을 크게 웃돈다면 더 많은 돈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키우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 결국 기업의 투자를 볼 때 중요한 것은 '얼마를 쓰는가'가 아니라 '그 투자가 앞으로 얼마를 벌어들일 것인가'다.
이처럼 매출 감소나 투자 증가라는 숫자만으로 기업의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그 숫자가 왜 만들어졌고, 앞으로 어떤 숫자로 이어질지를 읽는 일이다. 결국 이 책이 가르치는 것은 복잡한 회계 공식이 아니다. 익숙한 기업들의 '진짜 숫자'를 따라가며 "이 회사는 무엇으로 먹고살고, 앞으로도 계속 돈을 벌 수 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하는 법이다.
테슬라부터 쿠팡, 컬리, SK하이닉스까지
30여 개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해 '좋은 기업' 가려내는 법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배운 것을 당장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회계 책을 읽고도 막상 새로운 기업의 재무제표를 펼치면 어디부터 봐야 할지 막막한 이유는 숫자를 읽는 법은 배웠지만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순서를 뒤집었다. 회계 용어보다 기업에 질문하는 법을 먼저 알려준다. "무엇으로 돈을 벌지?", "고객은 앞으로 더 늘어날까?", "매출이 커지면 이익도 늘어날까?", "지금의 성장을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을까?", "지금의 기업가치를 정당화하려면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라고 묻고, 답을 찾는 데 필요한 숫자를 재무제표에서 꺼내보는 식이다. 재무제표를 비롯한 보고서에 나열된 모든 숫자를 이해할 필요는 없다.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 무엇 때문에 잘되거나 어려워지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필요한 회계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테슬라·엔비디아·쿠팡·컬리·SK하이닉스·넷플릭스처럼 익숙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TAM·SAM·SOM, 공헌이익, 영업레버리지, 영업권, 운전자본, DCF, EV/EBITDA 같은 개념이 실제 비즈니스와 연결된다. 낯선 용어가 등장할 때마다 '재무덕후 사전'이 의미를 풀어주고, 각 사례의 끝에 실린 '재무덕후 한마디'가 긴 분석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판단 기준을 다시 한번 짚어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숫자 하나로 모든 기업을 평가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기업마다 중요한 숫자는 다르다. 어떤 기업은 고객을 늘리는 일이 중요하고, 어떤 기업은 비용을 줄이는 일이 중요하며, 또 어떤 기업은 대규모 투자가 실제 생산과 매출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하나의 지표로 모든 회사를 줄 세우는 대신 '이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남의 전망이 아니라, 나의 기준으로 판단하라"
10년 뒤에도 써먹는 기업을 읽는 힘
투자는 미래를 다루는 일이다. 그러나 미래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재무제표는 없다.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기업이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가지고 있으며,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지다. 저자는 바로 그 흔적을 제대로 읽으면 기업의 미래를 판단할 근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를 함께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는 늘었는데 매출이 따라오지 않는지, 매출은 커지는데 이익이 남지 않는지, 이익은 나는데 현금이 들어오지 않는지 등을 살펴보면 기업이 어디에서 성장하고 어디에서 막히고 있는지가 보인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테슬라와 쿠팡의 주가는 계속 움직일 것이고,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기업과 투자 테마도 등장할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사야 할 종목'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10년 뒤에도 써먹을 수 있는, 기업을 읽는 방법을 익히게 해준다.
경제 기사를 읽을 때 숫자가 눈에 들어오고, 기업의 실적 발표를 보며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고, 누군가 유망 종목을 이야기할 때 그 전망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대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 남의 판단을 소비하는 투자자에서 자신의 기준으로 기업을 읽는 투자자로 바뀌는 것. 《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가 독자에게 건네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스스로 판단하는 힘'이다.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_숫자 너머를 읽는 순간, 기업의 민낯이 드러납니다
프롤로그_당신은 기업을 제대로 읽고 있습니까?
CHAPTER 1. [매출] "이 회사는 무엇으로 먹고사는가?"
_기업의 성장을 읽는 눈
1 매출이 줄어드는데 주가는 사상 최고치 - 테슬라의 역설
2 쿠팡은 어떻게 적자 기업에서 유통의 정점에 올랐을까?
3 가격을 지배하는 자, 매출을 지배한다 - 엔비디아 vs. 애플
4 겨우 2% 남기면서도 최고가 된 코스트코의 계산법
5 적자 속에서 8조 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토스의 비밀
6 메가커피와 스타벅스, 같은 커피 다른 승부
7 흔들리지 않는 구조의 힘 - 로레알 vs. 아모레퍼시픽
CHAPTER 2. [비용] "돈은 버는데, 왜 남지 않을까?"
_앞으로의 변화를 포착하는 단서
1 매출 4배 늘어난 컬리는 왜 적자가 더 깊어졌을까?
2 폭리와 혜자를 가르는 착시 - 아웃백 vs. 애슐리
3 60조 원을 쥐고도 무너진 위워크의 계산 착오
4 헤이딜러가 매출보다 많은 광고비를 쓰는 이유
5 정상에서 3년 만에 미끄러진 블랭크의 오판
6 무신사는 어떻게 홀로 이익을 남길까?
CHAPTER 3. [자산과 부채] "안 보이는 위험은 없을까?"
_숨은 위험을 감지하는 신호
1 미국 두부 시장 1위인 풀무원이 위기에 빠진 이유
2 몸값 1,500억에서 시가총액 1,000억으로 - 마르디 메크르디
3 쿠팡은 웃고 건설사는 우는 이유
4 영업이익 200조 앞둔 SK하이닉스가 투자를 늘리는 이유
5 부채를 보면 미래 매출이 보인다 - 스타벅스와 토스증권
6 셀트리온 재무제표가 유독 어려운 이유
CHAPTER 4. [현금흐름] "이익은 나는데, 왜 현금이 없을까?"
_기업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
1 손익계산서가 주장이면, 현금흐름표는 증거다
2 버핏은 왜 넷플릭스가 아니라 뉴욕타임스에 투자했을까?
3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더본코리아와 크래프톤의 속마음
4 CGV는 정말 흑자 전환을 했을까? - 회계가 만든 착시의 함정
CHAPTER 5. [기업가치] "진짜 가진 게 뭘까?"
_미래 성장을 내다보는 안목
1 적자 기업 쿠팡은 어떻게 72조 원이 됐을까?
2 28배를 원한 매도자, 9배를 부른 매수자 - 공차의 동상이몽
3 7년 동안 매출은 9배, 몸값은 1.7배 - 배달의민족의 계산서
4 티니핑은 헬로키티가 될 수 있을까?
5 불닭 하나가 만든 격차 - 삼양식품 vs. 농심
6 스페이스X, 우주 AI가 만든 기업가치의 비밀
에필로그_이제 당신의 눈에도 기업의 진짜 실력이 보입니까?
프롤로그_당신은 기업을 제대로 읽고 있습니까?
CHAPTER 1. [매출] "이 회사는 무엇으로 먹고사는가?"
_기업의 성장을 읽는 눈
1 매출이 줄어드는데 주가는 사상 최고치 - 테슬라의 역설
2 쿠팡은 어떻게 적자 기업에서 유통의 정점에 올랐을까?
3 가격을 지배하는 자, 매출을 지배한다 - 엔비디아 vs. 애플
4 겨우 2% 남기면서도 최고가 된 코스트코의 계산법
5 적자 속에서 8조 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토스의 비밀
6 메가커피와 스타벅스, 같은 커피 다른 승부
7 흔들리지 않는 구조의 힘 - 로레알 vs. 아모레퍼시픽
CHAPTER 2. [비용] "돈은 버는데, 왜 남지 않을까?"
_앞으로의 변화를 포착하는 단서
1 매출 4배 늘어난 컬리는 왜 적자가 더 깊어졌을까?
2 폭리와 혜자를 가르는 착시 - 아웃백 vs. 애슐리
3 60조 원을 쥐고도 무너진 위워크의 계산 착오
4 헤이딜러가 매출보다 많은 광고비를 쓰는 이유
5 정상에서 3년 만에 미끄러진 블랭크의 오판
6 무신사는 어떻게 홀로 이익을 남길까?
CHAPTER 3. [자산과 부채] "안 보이는 위험은 없을까?"
_숨은 위험을 감지하는 신호
1 미국 두부 시장 1위인 풀무원이 위기에 빠진 이유
2 몸값 1,500억에서 시가총액 1,000억으로 - 마르디 메크르디
3 쿠팡은 웃고 건설사는 우는 이유
4 영업이익 200조 앞둔 SK하이닉스가 투자를 늘리는 이유
5 부채를 보면 미래 매출이 보인다 - 스타벅스와 토스증권
6 셀트리온 재무제표가 유독 어려운 이유
CHAPTER 4. [현금흐름] "이익은 나는데, 왜 현금이 없을까?"
_기업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
1 손익계산서가 주장이면, 현금흐름표는 증거다
2 버핏은 왜 넷플릭스가 아니라 뉴욕타임스에 투자했을까?
3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더본코리아와 크래프톤의 속마음
4 CGV는 정말 흑자 전환을 했을까? - 회계가 만든 착시의 함정
CHAPTER 5. [기업가치] "진짜 가진 게 뭘까?"
_미래 성장을 내다보는 안목
1 적자 기업 쿠팡은 어떻게 72조 원이 됐을까?
2 28배를 원한 매도자, 9배를 부른 매수자 - 공차의 동상이몽
3 7년 동안 매출은 9배, 몸값은 1.7배 - 배달의민족의 계산서
4 티니핑은 헬로키티가 될 수 있을까?
5 불닭 하나가 만든 격차 - 삼양식품 vs. 농심
6 스페이스X, 우주 AI가 만든 기업가치의 비밀
에필로그_이제 당신의 눈에도 기업의 진짜 실력이 보입니까?
저자
저자
이재용 이재용
숫자 뒤에 숨겨진 기업의 진짜 실력을 이야기하는 재무덕후 회계사
삼정KPMG에서 9년간 소비재 기업의 회계감사를 담당했고, 2019년부터 스타트업 재무 컨설팅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파인드어스에서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 계획과 재무 인프라 구축을 돕고 있다.
숫자로 세상을 읽는 재미를 전하고, 현실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언더스탠딩〉의 '이재용의 회계하라'와 〈머니그라피〉의 'B주류경제학'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기업을 꿰뚫는 시선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동아시아 제일검', '재무덕후'라는 애칭을 얻었다. 지루하고 딱딱한 재무의 세계를 덕후의 시선으로 풀어내, 회계를 모르는 사람도 숫자의 의미를 읽게 만드는 데서 희열을 느낀다.
그는 재무제표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기업이라는 거대한 세계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도구라고 말한다. 7년 넘게 스타트업 경영자와 대중을 만나며, 숫자에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도 기업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안경'을 건네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는 그가 기업을 분석할 때 실제로 던지는 질문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간다. 이 기업은 왜 잘되는가, 어디서 돈을 버는가, 이익은 실제 현금으로 이어지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숫자에 이상 징후는 없는가. 매일 접하는 친숙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펼쳐놓고 현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비즈니스 통찰을 바탕으로 좋은 기업과 위태로운 기업을 가려내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파인드어스 https://www.find-us.co.kr
숫자 뒤에 숨겨진 기업의 진짜 실력을 이야기하는 재무덕후 회계사
삼정KPMG에서 9년간 소비재 기업의 회계감사를 담당했고, 2019년부터 스타트업 재무 컨설팅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파인드어스에서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 계획과 재무 인프라 구축을 돕고 있다.
숫자로 세상을 읽는 재미를 전하고, 현실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언더스탠딩〉의 '이재용의 회계하라'와 〈머니그라피〉의 'B주류경제학'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기업을 꿰뚫는 시선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동아시아 제일검', '재무덕후'라는 애칭을 얻었다. 지루하고 딱딱한 재무의 세계를 덕후의 시선으로 풀어내, 회계를 모르는 사람도 숫자의 의미를 읽게 만드는 데서 희열을 느낀다.
그는 재무제표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기업이라는 거대한 세계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도구라고 말한다. 7년 넘게 스타트업 경영자와 대중을 만나며, 숫자에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도 기업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안경'을 건네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재무덕후 이재용의 숫자로 기업 읽기》는 그가 기업을 분석할 때 실제로 던지는 질문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간다. 이 기업은 왜 잘되는가, 어디서 돈을 버는가, 이익은 실제 현금으로 이어지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숫자에 이상 징후는 없는가. 매일 접하는 친숙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펼쳐놓고 현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비즈니스 통찰을 바탕으로 좋은 기업과 위태로운 기업을 가려내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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