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푸르던 혹성의 비망록(청어시인선 362)
문영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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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관성으로만 길어 올리는 시들은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하기는커녕, 자신의 관슬도 꿰뚫지 못하고 언저리에서 머뭇거리다가 비문이 된다.
부끄러운 첫 시집 『똥파리』를 세상에 내보인 지가 어언 4년이 흘렀다.
좀처럼 곁을 내주지 않는 시의 곁에 다가가기 위해 나름 천착해 왔지만 떡잎 한 장 뚫지 못하고 거세된다.
어쩌다 이 천형의 길에 들어섰는지는 모르지만 결코, 후회는 없다.
이 길이 형극에 길이지만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고 힘이 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나를 추스르고 사람들의 뭇매를 맞을 각오로 두 번째 시집 『언젠가 푸르던 혹성의 비망록』을 감히 내보인다.
시는 결코 곁을 내주지 않고, 난 끊임없이 짝사랑할지라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나도 언젠가 세상과 사람의 중심을 관통하는 시를 쓰고 싶다.
2022년 여름의 끝자락
동고티에서
동초 문영
관성으로만 길어 올리는 시들은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하기는커녕, 자신의 관슬도 꿰뚫지 못하고 언저리에서 머뭇거리다가 비문이 된다.
부끄러운 첫 시집 『똥파리』를 세상에 내보인 지가 어언 4년이 흘렀다.
좀처럼 곁을 내주지 않는 시의 곁에 다가가기 위해 나름 천착해 왔지만 떡잎 한 장 뚫지 못하고 거세된다.
어쩌다 이 천형의 길에 들어섰는지는 모르지만 결코, 후회는 없다.
이 길이 형극에 길이지만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고 힘이 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나를 추스르고 사람들의 뭇매를 맞을 각오로 두 번째 시집 『언젠가 푸르던 혹성의 비망록』을 감히 내보인다.
시는 결코 곁을 내주지 않고, 난 끊임없이 짝사랑할지라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나도 언젠가 세상과 사람의 중심을 관통하는 시를 쓰고 싶다.
2022년 여름의 끝자락
동고티에서
동초 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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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5 시인의 말
1부 한여름 밤의 꿈
10 스토킹의 순간
11 노랑별꽃
12 춘몽
14 한여름 낮의 꿈
16 신의 눈물
17 단풍나무
18 몽유
20 기적이 생생하다
21 신기루 마을
22 청산별곡
23 멀미
24 돼지 저금통
25 우화등선
26 열대야
27 유월의 뻐꾸기
28 다운증후군 주의보
30 언젠가 푸르던 혹성의 비망록
32 샐러드 한 조각을 위한 경배
33 한여름 밤의 꿈
34 매미가 우는 이유
35 꽃의 비린내를 잡다
36 첫눈 내린 날 아침
38 신전
40 귀로
41 내 마음의 불시착
2부 절반의 얼굴
44 전지(剪枝)
46 신년
48 덜컹거리는 새해
50 아인쉬타인
51 안녕, 가을
52 몰래한 사랑
53 변절된 세상
54 꿈
55 벌새
56 세상의 모든 화장실은 닫혀있다
57 삶
58 화재출동
60 가면
62 잃어버린 노래
63 낯별, 코로나19
64 바바리맨
65 대리운전
66 고드름
67 은행을 털다
68 절반의 얼굴
70 목숨
71 떠도는 병
72 코로나 전성시대
73 인력시장
74 더위를 먹다
3부 지금, 우리는
76 지켜볼 일이다
78 허공장례
79 서투른 치매
80 길
82 불편한 똥구멍과의 화해
84 곰팡이
85 불륜과 로맨스
86 마른 장마
87 하루살이
88 거울
89 제비
90 춘설
92 12월
93 인생
94 노인
95 귀향
96 환상
98 불륜과 로맨스 2
100 희망
101 꽈배기
102 두 개의 우문
104 개표소
105 거울 2
106 붉은머리오목눈이의 투신
108 제비 2
110 플라스틱
4부 기억의 저편
114 아버지의 지게
116 아내를 읽다
118 눌러쓴 아버지
120 봄, 밤
121 이별
122 칸나
123 나비길
124 이(蝨)
126 연(鳶)
128 똥파리
131 자화상
132 뿌리
134 어머니의 강
135 형상기억합금
136 고려장
138 나를 위한 변명
140 자화상 2
142 퇴임사
143 진공청소기
144 추석
145 엄마의 양말
146 월식
147 너무 늦은 안부
148 왜 그랬을까
149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150 비상구
151 혹성의 비망록과 자아를 위한 처절한 몸짓 _손희락(시인·문학평론가
1부 한여름 밤의 꿈
10 스토킹의 순간
11 노랑별꽃
12 춘몽
14 한여름 낮의 꿈
16 신의 눈물
17 단풍나무
18 몽유
20 기적이 생생하다
21 신기루 마을
22 청산별곡
23 멀미
24 돼지 저금통
25 우화등선
26 열대야
27 유월의 뻐꾸기
28 다운증후군 주의보
30 언젠가 푸르던 혹성의 비망록
32 샐러드 한 조각을 위한 경배
33 한여름 밤의 꿈
34 매미가 우는 이유
35 꽃의 비린내를 잡다
36 첫눈 내린 날 아침
38 신전
40 귀로
41 내 마음의 불시착
2부 절반의 얼굴
44 전지(剪枝)
46 신년
48 덜컹거리는 새해
50 아인쉬타인
51 안녕, 가을
52 몰래한 사랑
53 변절된 세상
54 꿈
55 벌새
56 세상의 모든 화장실은 닫혀있다
57 삶
58 화재출동
60 가면
62 잃어버린 노래
63 낯별, 코로나19
64 바바리맨
65 대리운전
66 고드름
67 은행을 털다
68 절반의 얼굴
70 목숨
71 떠도는 병
72 코로나 전성시대
73 인력시장
74 더위를 먹다
3부 지금, 우리는
76 지켜볼 일이다
78 허공장례
79 서투른 치매
80 길
82 불편한 똥구멍과의 화해
84 곰팡이
85 불륜과 로맨스
86 마른 장마
87 하루살이
88 거울
89 제비
90 춘설
92 12월
93 인생
94 노인
95 귀향
96 환상
98 불륜과 로맨스 2
100 희망
101 꽈배기
102 두 개의 우문
104 개표소
105 거울 2
106 붉은머리오목눈이의 투신
108 제비 2
110 플라스틱
4부 기억의 저편
114 아버지의 지게
116 아내를 읽다
118 눌러쓴 아버지
120 봄, 밤
121 이별
122 칸나
123 나비길
124 이(蝨)
126 연(鳶)
128 똥파리
131 자화상
132 뿌리
134 어머니의 강
135 형상기억합금
136 고려장
138 나를 위한 변명
140 자화상 2
142 퇴임사
143 진공청소기
144 추석
145 엄마의 양말
146 월식
147 너무 늦은 안부
148 왜 그랬을까
149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150 비상구
151 혹성의 비망록과 자아를 위한 처절한 몸짓 _손희락(시인·문학평론가
저자
저자
문영
1997년 한맥문학 등단한국문인협회 회원군산문인협회 회원전북시인협회 회원청하문학, 문예운동시산맥, 석조문학 동인〈시집〉『똥파리』 『언젠가 푸르던 혹성의 비망록』 등 다수 동인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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