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빼면 한 발 빠지는(청어시인선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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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평론 중에서
작품에서 "오늘도/ 오늘을 아슬아슬 건너는 중"이라 고백하는 김성기 시인에게서 맑은 향기가 흐른다. 삶의 위태로움과 그것을 견뎌내는 힘을 동시에 가진 시인의 목소리가 진솔하다 못해 사뭇 결연하기까지 하다. 시인은 자신을 성찰하며 사회와 자연, 인간과 사물의 관계를 시로 재정립한다. 그의 작품 하나하나에서 사람과 사랑과 삶에 대한 애증이 묻어난다. "사람이 곧 사랑이다"라는 짧고 굵은 선언처럼, 이 시집의 중심에는 인간과 존재에 대한 근원적 성찰이 놓여 있다. 때로는 해학으로, 때로는 비애로 우리 일상의 이면을 드러내는 그의 시편들은 독자에게 삶이 "아직은 눈물겹도록 고맙다"라는 깊은 사유의 감동으로 돌아오게 만든다. 언어의 모조(模造)와 허상(虛像)을 벗겨내고 '진면목'을 찾으려는 구도(求道)의 정신이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울림이다.
-김호운(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작품에서 "오늘도/ 오늘을 아슬아슬 건너는 중"이라 고백하는 김성기 시인에게서 맑은 향기가 흐른다. 삶의 위태로움과 그것을 견뎌내는 힘을 동시에 가진 시인의 목소리가 진솔하다 못해 사뭇 결연하기까지 하다. 시인은 자신을 성찰하며 사회와 자연, 인간과 사물의 관계를 시로 재정립한다. 그의 작품 하나하나에서 사람과 사랑과 삶에 대한 애증이 묻어난다. "사람이 곧 사랑이다"라는 짧고 굵은 선언처럼, 이 시집의 중심에는 인간과 존재에 대한 근원적 성찰이 놓여 있다. 때로는 해학으로, 때로는 비애로 우리 일상의 이면을 드러내는 그의 시편들은 독자에게 삶이 "아직은 눈물겹도록 고맙다"라는 깊은 사유의 감동으로 돌아오게 만든다. 언어의 모조(模造)와 허상(虛像)을 벗겨내고 '진면목'을 찾으려는 구도(求道)의 정신이 시집 전체를 관통하는 울림이다.
-김호운(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목차
목차
3 시인의 독백
1부 변산반도
10 모조(模造) 인간
11 고백
12 변산반도
13 노크도 못 하고
14 하필이면
15 아휴
16 세세손손
17 만종
18 천명(天命)
19 겨울
20 이를 우짜노
21 봄의 찬가
22 절대 고요
23 기막힌 동거
24 통합?
25 사랑이란
26 자연
27 콩닥콩닥
28 변덕
29 풍경
30 꿈
31 외톨이
32 무인도
33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34 손 하트
35 포용
2부 미안해 친구
38 불가해(不可解)
39 프로세스 1
40 마중물
41 노을
42 산수 공부
43 취업난
44 어떤 통계
45 꼴불견
46 잘 가시오
48 말실수
49 아름답게 살아야 해
50 바람이 분다
51 공염불
52 성적표
53 폐광(廢鑛)
54 不
55 관계
56 진면목
58 묘한 세상
59 부끄러워라
60 소통과 불통
61 쉿!
62 인생사계(人生四季)
64 궤변으로 호도하기
65 미안해 친구
3부 우리 가슴으로 살자
68 푸른 솔
69 사그라들다
70 어울림
71 벌레 같은 놈
72 덕분에
73 시인의 독백
74 함께
75 우리 가슴으로 살자
76 모성애
77 탈선(線)
78 궁금하다
79 폭력
80 복수초(福壽草)
81 오, 외롬이여 그 쓸쓸함이여
82 또라이
83 미상불(未嘗不)
84 노시인(老詩人)
86 신(新) 진화론 1
87 신(新) 진화론 2
88 극진하다
89 은행나무 아래
90 민들레
91 꽃잎 떨어지듯
92 상사불견(相思不見)
4부 이 나라에서 반지하는 딴 나라 이야기
94 염치라고는
95 회전문
96 도긴개긴
97 불공(不恭)하다고?
98 이태원 1
100 이태원 2
101 이태원 3
102 무등산 상고대
103 속죄
104 이 나라에서 반지하는 딴 나라 이야기
106 소귀에 경(經)
108 70년대 청계천변(淸溪川邊)
110 나는?
112 빈노(貧老) 그리고 어떤 슬픔
114 산중일기
116 속죄하게나
118 세월
발문 _이영철(소설가·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 역임)
119 빠진 자리만큼 아픈, 그러나 다시 걷는
1부 변산반도
10 모조(模造) 인간
11 고백
12 변산반도
13 노크도 못 하고
14 하필이면
15 아휴
16 세세손손
17 만종
18 천명(天命)
19 겨울
20 이를 우짜노
21 봄의 찬가
22 절대 고요
23 기막힌 동거
24 통합?
25 사랑이란
26 자연
27 콩닥콩닥
28 변덕
29 풍경
30 꿈
31 외톨이
32 무인도
33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34 손 하트
35 포용
2부 미안해 친구
38 불가해(不可解)
39 프로세스 1
40 마중물
41 노을
42 산수 공부
43 취업난
44 어떤 통계
45 꼴불견
46 잘 가시오
48 말실수
49 아름답게 살아야 해
50 바람이 분다
51 공염불
52 성적표
53 폐광(廢鑛)
54 不
55 관계
56 진면목
58 묘한 세상
59 부끄러워라
60 소통과 불통
61 쉿!
62 인생사계(人生四季)
64 궤변으로 호도하기
65 미안해 친구
3부 우리 가슴으로 살자
68 푸른 솔
69 사그라들다
70 어울림
71 벌레 같은 놈
72 덕분에
73 시인의 독백
74 함께
75 우리 가슴으로 살자
76 모성애
77 탈선(線)
78 궁금하다
79 폭력
80 복수초(福壽草)
81 오, 외롬이여 그 쓸쓸함이여
82 또라이
83 미상불(未嘗不)
84 노시인(老詩人)
86 신(新) 진화론 1
87 신(新) 진화론 2
88 극진하다
89 은행나무 아래
90 민들레
91 꽃잎 떨어지듯
92 상사불견(相思不見)
4부 이 나라에서 반지하는 딴 나라 이야기
94 염치라고는
95 회전문
96 도긴개긴
97 불공(不恭)하다고?
98 이태원 1
100 이태원 2
101 이태원 3
102 무등산 상고대
103 속죄
104 이 나라에서 반지하는 딴 나라 이야기
106 소귀에 경(經)
108 70년대 청계천변(淸溪川邊)
110 나는?
112 빈노(貧老) 그리고 어떤 슬픔
114 산중일기
116 속죄하게나
118 세월
발문 _이영철(소설가·한국소설가협회 부이사장 역임)
119 빠진 자리만큼 아픈, 그러나 다시 걷는
저자
저자
김성기
저자 향곡香谷 김성기
시인은 옹슬(擁膝)하고
나는 옹색(壅塞)하다
서로 멀어져간다
시집으로는
『나도 누군가에게 그리움이고 싶다』
『바람이 분다』
『풀잎 떨리면 꽃이 오고』
『한 발 빼면 한 발 빠지는』 등이 있다
시인은 옹슬(擁膝)하고
나는 옹색(壅塞)하다
서로 멀어져간다
시집으로는
『나도 누군가에게 그리움이고 싶다』
『바람이 분다』
『풀잎 떨리면 꽃이 오고』
『한 발 빼면 한 발 빠지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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