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피어나는 꽃
“당신은 여전히 피어나는 중, 그 자체로 아름답다”
삶의 ‘여백’과 ‘위안’을 찾는 여정, 그 사유의 기록
시인이자 대기업 임원. 엔지니어이자 작가. 얼핏 서로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타이틀이지만, 저자의 문장을 읽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시인의 감수성과 연륜 있는 직장인의 생활감이 어우러져, 아련하면서도 구체적인 문학 세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글들은 매일의 사유와 침묵 속에서 피어난 생각의 조각들”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하루하루 수행하듯 긴 세월 삶의 과제를 소화해온 사회인의 경험과, 그 속에서도 여백과 위안을 찾고자 한 문학인의 깊은 사유가 펼쳐진다.
보이기 위해 쓰기 시작한 것이 아니었고 글쓴이 자신을 위로하는 수단이었던 에세이와 시. 그러나 어느새 저자는 바라게 되었다. 다른 누군가의 삶에도 이런 여백이 있기를, 그 안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시 나아갈 수 있기를. 그렇게 이 글들은 조용한 빛처럼 읽는 이의 일상에 따뜻함을 건넨다.
때로는 물질적 풍요를 좇아 달렸고, 때로는 존재의 아픔을 품은 채 걸어온 시간. 그 모든 여정은 결국 자신의 의식을 성장하게 하고 스스로를 새롭게 이해하도록 이끌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서로 다른 길을 걷지만 뿌리가 같은 존재인 모두에게 그 성장의 온기를 나누고자 한다. “당신, 괜찮은 사람”이라고, “여전히 피어나는 중”이며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꽃망울이 무르익는 봄날을 맞이하여, 우리 자신의 존재도 매일 새롭게 피어난다는 사실을, 이 책은 가만히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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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들어가며
1. 오래된 기억이 기다림이 되다 _ 내면의 성장을 위한 여정의 시작
기다림, 오래된 기억
삶의 진자(振子)
비움과 안목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나는 나를 모른다
지혜로운 사람이 먼저다
삶은 현재를 살아야 한다
의식의 나선형
2. 일상에 스며든 마음의 풍경 _ 일상 속의 사유, 인간과 관계의 온도를 담다
감각한다는 것은
가족
비워야 닿는다
아이, 그 순수한 영혼
어른이 되어가는 길 위의 시간
딸과 함께하는 출근길
인간관계
감사 생활
생활 속의 명상
생각과 나이
하늘 미술관
그림자
경계(境界),역동을 만나다
거리를 걷는다
3. 흔들리며 가는 것이 삶이다 _ 꺾이지 않는 마음, 존재와의 맞닿음
마땅히 그러하다
도시의 빛
글쓰기도 인생이다
바라보는 삶
산이 된 도시
삶의 속살
흔들리는 세계
4. 당신이 사랑의 시작이다 _ 시간이 흘러가는 대지에 피어나는 존재
시간 속의 현존
나는 누구인가?
당신이 사랑의 시작이다
아직도 피어나는 꽃
나오며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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