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동아시아 국가와 도시, 서발터니티 존재들(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연구총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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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발터니티’를 분석하는 세 번째 연구총서 출간
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연구사업단이 세 번째 연구총서 『근대 동아시아 국가와 도시, 서발터니티 존재들』을 출간했다. 이번 총서는 앞선 두 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서발터니티(subalternity)의 구체적 사례 연구와 텍스트 분석을 통해 근대 동아시아 국가와 도시 속에서 배제된 존재들을 다룬다.
첫 번째 연구총서 『동아시아 관문도시와 서발터니티 연구』가 서발터니티 연구의 이론과 방법, 연구 동향을 정리했다면, 두 번째 연구총서 『동아시아 관문도시 읽기』는 동아시아 주요 관문도시들을 소개했다. 이번 세 번째 연구총서는 이러한 연구를 계승하여, 국가와 자본, 가부장 제도가 만들어낸 중첩된 폭력 구조 속에서 형성된 서발터니티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서발터니티는 억압 구조 속에서 배제되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없는 취약한 존재의 조건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이는 특정 집단에 한정되지 않고, 복합적인 권력 관계 속에서 누구나 잠재적으로 갖게 될 수 있는 속성으로 정의된다. 본 총서는 이러한 개념을 동아시아 근대 국가 형성과 도시 공간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검토한다.
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연구사업단이 세 번째 연구총서 『근대 동아시아 국가와 도시, 서발터니티 존재들』을 출간했다. 이번 총서는 앞선 두 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서발터니티(subalternity)의 구체적 사례 연구와 텍스트 분석을 통해 근대 동아시아 국가와 도시 속에서 배제된 존재들을 다룬다.
첫 번째 연구총서 『동아시아 관문도시와 서발터니티 연구』가 서발터니티 연구의 이론과 방법, 연구 동향을 정리했다면, 두 번째 연구총서 『동아시아 관문도시 읽기』는 동아시아 주요 관문도시들을 소개했다. 이번 세 번째 연구총서는 이러한 연구를 계승하여, 국가와 자본, 가부장 제도가 만들어낸 중첩된 폭력 구조 속에서 형성된 서발터니티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서발터니티는 억압 구조 속에서 배제되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 없는 취약한 존재의 조건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이는 특정 집단에 한정되지 않고, 복합적인 권력 관계 속에서 누구나 잠재적으로 갖게 될 수 있는 속성으로 정의된다. 본 총서는 이러한 개념을 동아시아 근대 국가 형성과 도시 공간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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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근대 국가와 도시 속에서 형성된 서발터니티의 사례들
이 책은 동아시아가 서구 제국주의, 냉전 체제, 국민국가 건설이라는 중첩된 구조 속에서 근대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서발터니티적 존재들을 분석한다. 본 총서에서는 한센인, 성매매 노동자, 유민과 난민, 소수민족, 대만의 나한각(羅漢脚)과 같은 존재들을 주요 사례로 다룬다. 이들은 국가의 목적과 자본의 논리에 따라 규정되고, 격리되거나 통제된 존재들이다.
1부에서는 배제되고 격리된 존재들을 부산이라는 장소성과 연결하여 서발터니티의 지정학을 살핀다. 2부에서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유민 정책과 유대인 난민 사례를 분석하며, 근대 국가 형성과정에서 환대와 배제가 어떻게 정치적으로 작동했는지를 검토한다. 3부에서는 중국 소수민족 정책과 대만의 유민 집단 나한각을 통해, 국민국가 건설 과정에서 소수자와 주변화된 집단이 놓인 위치를 분석한다. 4부에서는 텍스트 분석을 통해 서발터니티 문제를 다시 사유한다. 이러한 사례들은 근대 동아시아 국가가 법과 제도를 통해 질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어떤 존재들이 배제되고 서발터니티로 규정되었는지를 보여준다.
▶ 철학·역사·문학·정치학을 가로지르는 서발터니티 분석
본 총서는 철학, 역사학, 문학, 정치학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집필되었다. 각 논문은 서로 다른 연구 대상과 방법을 사용하지만, 서발터니티라는 공통의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근대 동아시아의 국가, 도시, 그리고 배제된 존재들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근대 동아시아 국가와 도시, 서발터니티 존재들』은 동아시아의 역사와 도시 공간을 통해 배제와 폭력, 그리고 서발터니티의 문제를 학문적으로 분석한 연구총서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가 서구 제국주의, 냉전 체제, 국민국가 건설이라는 중첩된 구조 속에서 근대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서발터니티적 존재들을 분석한다. 본 총서에서는 한센인, 성매매 노동자, 유민과 난민, 소수민족, 대만의 나한각(羅漢脚)과 같은 존재들을 주요 사례로 다룬다. 이들은 국가의 목적과 자본의 논리에 따라 규정되고, 격리되거나 통제된 존재들이다.
1부에서는 배제되고 격리된 존재들을 부산이라는 장소성과 연결하여 서발터니티의 지정학을 살핀다. 2부에서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유민 정책과 유대인 난민 사례를 분석하며, 근대 국가 형성과정에서 환대와 배제가 어떻게 정치적으로 작동했는지를 검토한다. 3부에서는 중국 소수민족 정책과 대만의 유민 집단 나한각을 통해, 국민국가 건설 과정에서 소수자와 주변화된 집단이 놓인 위치를 분석한다. 4부에서는 텍스트 분석을 통해 서발터니티 문제를 다시 사유한다. 이러한 사례들은 근대 동아시아 국가가 법과 제도를 통해 질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어떤 존재들이 배제되고 서발터니티로 규정되었는지를 보여준다.
▶ 철학·역사·문학·정치학을 가로지르는 서발터니티 분석
본 총서는 철학, 역사학, 문학, 정치학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집필되었다. 각 논문은 서로 다른 연구 대상과 방법을 사용하지만, 서발터니티라는 공통의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근대 동아시아의 국가, 도시, 그리고 배제된 존재들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근대 동아시아 국가와 도시, 서발터니티 존재들』은 동아시아의 역사와 도시 공간을 통해 배제와 폭력, 그리고 서발터니티의 문제를 학문적으로 분석한 연구총서이다.
목차
목차
서문
1부 관문도시 부산과 서발터니티(subalternity)
1장 한센인, 서발터니티의 지정학: 부산 경우_김동규
2장 완월동 성판매 집결지와 관문도시 부산의 임계_김동규
2부 국가 정책과 (비)국민의 경계
3장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중국공산당의 유민 정책: 관문도시 상하이를 중심으로_김지영, 이홍규
4장 난민에 대한 환대와 배제의 역학: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상하이 유대인 난민을 중심으로_김지영
3부 국민국가 건설과 배제된 서발턴들
5장 시진핑 시대 민족국가 통합과 소수민족의 서발턴화_장윤미
6장 나한각(羅漢脚)의 기억: 대만의 서발터니티와 정체성_강병환
4부 역사의 경계와 서발터니티
7장 신식민분단체제하 서발터니티와 사상운동의 재출발: 대만과 남한 사이_연광석
8장 난민과 경계(境界)의 문제: 장아이링의 소설 「부화낭예(浮花浪蘂)」를 읽는 한 경로_박자영
참고문헌
1부 관문도시 부산과 서발터니티(subalternity)
1장 한센인, 서발터니티의 지정학: 부산 경우_김동규
2장 완월동 성판매 집결지와 관문도시 부산의 임계_김동규
2부 국가 정책과 (비)국민의 경계
3장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중국공산당의 유민 정책: 관문도시 상하이를 중심으로_김지영, 이홍규
4장 난민에 대한 환대와 배제의 역학: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상하이 유대인 난민을 중심으로_김지영
3부 국민국가 건설과 배제된 서발턴들
5장 시진핑 시대 민족국가 통합과 소수민족의 서발턴화_장윤미
6장 나한각(羅漢脚)의 기억: 대만의 서발터니티와 정체성_강병환
4부 역사의 경계와 서발터니티
7장 신식민분단체제하 서발터니티와 사상운동의 재출발: 대만과 남한 사이_연광석
8장 난민과 경계(境界)의 문제: 장아이링의 소설 「부화낭예(浮花浪蘂)」를 읽는 한 경로_박자영
참고문헌
저자
저자
강병환
경남 진주 출신이다. 플라톤의 『폴리테이아(Politeia)』를 읽다가 학문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사상으로 정치학 석사, 대만국립중산대학 중국-아·태연구소(Institute of China and Asia-Pacific Studies)에서 중국의 대(對) 대만정책(China's Taiwan Policy under One China Framework)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만국립중산대학 통식교육중심 사회과학조(2006~2011) 강사, 국립가오슝대학 화어중심, 가오슝시립삼민고급중학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강의하였고(2005~2011), 중화민국문화자산발전협회연구원(대만), 국민대 국제학부·정치외교학과 및 대학원에서 정치학 일반을, 우송대 교양학부에서 한·중 관계를, 진주교육대학에서 한국사회와 통일, 다문화교육을 가르쳤다. 현재 부산 동서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연구교수, 『현대중국연구』 편집위원, 『동아시아와 시민』 편집간사를 맡고 있다. 관심 분야로는 양안 관계, 중·미 관계, 남북한 통일문제며, 최근에는 취약계층인 서발턴(subaltern) 연구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는 『공주와 건달: 박근혜와 노무현의 실패한 리더십 비교』(2023), 『하나의 중국』(2021), 『중국을 다룬다: 대중국 협상과 전략』(2018,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이, 공저로는 『중국지식의 대외확산과 역류: 소프트파워와 지식 네트워크』(2015)가 있다. 이외 다수의 학술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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