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그림형제 동화 101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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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에서 모두의 고전으로
마법 동화의 정수부터 반전이 있는 동식물 이야기까지,
그림형제 문학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엄선된 101편
▶ 그림형제 동화의 정수 101편
그림형제 동화가 왜 시대를 초월한 고전인지 보여주다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빨간모자와 늑대」로 잘 알려진 그림형제 동화. 오랫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순수한 동화로 여겨지며 필독서로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그림형제 동화는 어린이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온 가족의 문학이다. 이 책은 그림형제 문학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101편을 선별해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100편의 그림형제 동화와 그림형제가 발행한 『독일 전설집』에 실린 전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을 담았다.
작품 선별은 그림형제 동화 전체 211편의 비중을 고려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법 동화'를 중심에 두고, 20%에 달하는 '동식물 이야기' 중에서도 결말에 이르러 강렬한 전복을 보여주며 독자에게 충격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을 포함했다. '유머러스한 이야기'도 함께 실었는데, 독일어와 한국어의 언어 차이로 웃음의 동기나 과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작품, 지역색이 지나치게 강한 작품은 제외했다.
'디즈니 공주 이야기'가 많은 인기를 받으며 왕자와 공주가 등장하는 화려한 이야기가 그림형제의 전부인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림형제 동화에는 화려한 왕궁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지혜와 용기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가 많다. 나무꾼, 가난한 농부, 재봉사 같은 서민과 하층민이 주인공 자리를 자주 차지하며 기지와 유머로 거인이나 권력자, 위선적인 도덕군자를 골탕 먹이고 저마다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권선징악과 인과응보라는 주제 안에서 펼쳐지는 이 소박한 이야기들이 그림형제 동화가 20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이유일 것이다. 거인을 이기는 것은 힘이 아니라 지혜이고, 위기를 벗어나게 하는 것은 신분이 아닌 용기이다. 정의와 진실, 성장이 뒤섞인 이 오래된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그림형제 동화가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원전의 결을 살린 충실한 번역
이 책은 그림형제 생전의 마지막 판본인 1857년 제7판을 저본으로 삼고, 이후 간행된 여러 독일어 판본과 선집을 두루 참고해 번역했다. 판을 거듭하며 다듬어진 문장과 이야기의 맥락을 살피는 한편, 오늘날의 독자가 매끄럽게 읽을 수 있도록 표현을 다듬었다. 그러나 원작 특유의 담담하고 서늘한 묘사와 결말의 갑작스러운 전환까지 임의로 순화하거나 생략하지는 않았다.
흔히 알려진 그림형제 동화는 오랜 시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되고 순화되어 왔다. 이 책에서는 잔혹한 장면도, 뜻밖의 반전도, 쉽게 설명되지 않는 여백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익숙한 이야기의 낯설고 서늘한 면모까지 마주하는 경험, 이것이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즐거움이다.
▶ 다섯 화가가 그려낸 그림형제 동화
그림형제 동화는 삽화와 함께 성장해 왔다. 글만 담겼던 초판과 달리 1825년 출간된 '작은 판본'에는 형제의 막냇동생 루트비히 에밀 그림의 삽화가 더해졌고, 이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그림형제 동화가 널리 읽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책은 한 명의 화가가 아니라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활동한 다섯 명의 거장, 조지 크루이크생크·루트비히 에밀 그림·조세프 샤를·오토 우벨로데·완다 가그의 그림을 한자리에 모았다. 시대와 화풍이 다른 다섯 화가의 그림을 한 권에 담은 것은 그림형제 동화가 걸어온 길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독일 민담의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익살스러운 유머를 더한 조지 크루이크생크, 그림형제의 동생으로 원작의 정서를 충실하게 담아낸 루트비히 에밀 그림, 정교하고 고풍스러운 오토 우벨로데, 생생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완다 가그, 거친 그림 속에 따뜻함을 담은 조세프 샤를까지. 화가마다 전혀 세계가 펼쳐진다.
마법 동화의 정수부터 반전이 있는 동식물 이야기까지,
그림형제 문학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엄선된 101편
▶ 그림형제 동화의 정수 101편
그림형제 동화가 왜 시대를 초월한 고전인지 보여주다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빨간모자와 늑대」로 잘 알려진 그림형제 동화. 오랫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순수한 동화로 여겨지며 필독서로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그림형제 동화는 어린이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온 가족의 문학이다. 이 책은 그림형제 문학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101편을 선별해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100편의 그림형제 동화와 그림형제가 발행한 『독일 전설집』에 실린 전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을 담았다.
작품 선별은 그림형제 동화 전체 211편의 비중을 고려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마법 동화'를 중심에 두고, 20%에 달하는 '동식물 이야기' 중에서도 결말에 이르러 강렬한 전복을 보여주며 독자에게 충격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을 포함했다. '유머러스한 이야기'도 함께 실었는데, 독일어와 한국어의 언어 차이로 웃음의 동기나 과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작품, 지역색이 지나치게 강한 작품은 제외했다.
'디즈니 공주 이야기'가 많은 인기를 받으며 왕자와 공주가 등장하는 화려한 이야기가 그림형제의 전부인 것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림형제 동화에는 화려한 왕궁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지혜와 용기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가 많다. 나무꾼, 가난한 농부, 재봉사 같은 서민과 하층민이 주인공 자리를 자주 차지하며 기지와 유머로 거인이나 권력자, 위선적인 도덕군자를 골탕 먹이고 저마다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권선징악과 인과응보라는 주제 안에서 펼쳐지는 이 소박한 이야기들이 그림형제 동화가 20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이유일 것이다. 거인을 이기는 것은 힘이 아니라 지혜이고, 위기를 벗어나게 하는 것은 신분이 아닌 용기이다. 정의와 진실, 성장이 뒤섞인 이 오래된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그림형제 동화가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원전의 결을 살린 충실한 번역
이 책은 그림형제 생전의 마지막 판본인 1857년 제7판을 저본으로 삼고, 이후 간행된 여러 독일어 판본과 선집을 두루 참고해 번역했다. 판을 거듭하며 다듬어진 문장과 이야기의 맥락을 살피는 한편, 오늘날의 독자가 매끄럽게 읽을 수 있도록 표현을 다듬었다. 그러나 원작 특유의 담담하고 서늘한 묘사와 결말의 갑작스러운 전환까지 임의로 순화하거나 생략하지는 않았다.
흔히 알려진 그림형제 동화는 오랜 시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되고 순화되어 왔다. 이 책에서는 잔혹한 장면도, 뜻밖의 반전도, 쉽게 설명되지 않는 여백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익숙한 이야기의 낯설고 서늘한 면모까지 마주하는 경험, 이것이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즐거움이다.
▶ 다섯 화가가 그려낸 그림형제 동화
그림형제 동화는 삽화와 함께 성장해 왔다. 글만 담겼던 초판과 달리 1825년 출간된 '작은 판본'에는 형제의 막냇동생 루트비히 에밀 그림의 삽화가 더해졌고, 이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그림형제 동화가 널리 읽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책은 한 명의 화가가 아니라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활동한 다섯 명의 거장, 조지 크루이크생크·루트비히 에밀 그림·조세프 샤를·오토 우벨로데·완다 가그의 그림을 한자리에 모았다. 시대와 화풍이 다른 다섯 화가의 그림을 한 권에 담은 것은 그림형제 동화가 걸어온 길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독일 민담의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익살스러운 유머를 더한 조지 크루이크생크, 그림형제의 동생으로 원작의 정서를 충실하게 담아낸 루트비히 에밀 그림, 정교하고 고풍스러운 오토 우벨로데, 생생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완다 가그, 거친 그림 속에 따뜻함을 담은 조세프 샤를까지. 화가마다 전혀 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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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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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 개구리 왕자 또는 무쇠 띠를 두른 하인리히
2. 고양이와 쥐의 동거 생활
3. 성모 마리아의 아이
4.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5. 열두 오빠
6. 오누이
7. 라푼첼
8. 숲속의 세 난쟁이
9. 실 잣는 세 여인
10. 헨젤과 그레텔
11. 뱀이 물고 온 잎사귀 세 장
12. 하얀 뱀
13. 어부와 그의 아내
14. 용감한 꼬마 재봉사
15. 재투성이 아셴푸텔
16. 홀레 할머니
17. 일곱 마리 까마귀
18. 작은 빨강모자
19. 브레멘 시의 음악대
20. 노래하는 뼈
21. 악마의 황금 머리카락 세 올
22. 손 없는 소녀
23. 세 가지 언어
24. 요술 식탁, 황금 당나귀, 자루 속의 몽둥이
25. 세 요정 이야기
26. 강도신랑
27. 대부가 된 죽음
28. 엄지둥이의 여행
29. 피처의 새
30. 노간주나무
31. 늙은 개 줄탄
32. 가시 장미 공주
33. 업둥이
34. 지빠귀 부리 왕자
35. 백설공주
36. 배낭, 모자, 뿔피리
37. 룸펠슈틸츠헨
38. 사랑하는 롤랑트
39. 황금 새
40. 개와 참새
41. 가난뱅이 농부
42. 여왕벌
43. 세 개의 깃털
44. 황금 거위
45. 털북숭이 공주
46. 요린데와 요링겔
47. 여섯 사나이의 성공담
48. 운 좋은 한스
49. 가난뱅이와 부자
50. 노래하며 폴짝거리는 종달새
51. 거위를 치는 소녀
52. 지하 왕국의 난쟁이
53. 황금 산의 왕
54. 농부의 영리한 딸
55. 생명의 물
56. 척척박사
57. 유리병 속의 도깨비
58. 악마의 검정투성이 동생
59. 곰 가죽 사나이
60. 굴뚝새와 곰
61. 뱀·두꺼비 이야기
62. 불쌍한 방앗간 일꾼과 고양이
63. 고슴도치 한스
64. 가시덤불 속의 유대인
65. 영리한 꼬마 재봉사
66. 밝은 태양이 사실을 백일하에 드러내다
67. 푸른 등불
68. 겁 없는 왕자
69. 삼형제
70. 악마와 그의 할머니
71. 무쇠 난로
72. 재주 많은 네 형제
73. 한눈이, 두눈이, 세눈이
74. 여우와 말
75. 춤추어 닳아버린 신발
76. 여섯 하인
77. 하얀 신부 까만 신부
78. 철의 사나이 한스
79. 지멜리 산
80. 당나귀 왕자
81. 커다란 무
82. 목동
83. 동전이 된 별
84. 흰눈이와 붉은 장미
85. 괴물 새 그라이프
86. 힘센 한스
87. 부엉이
88. 달
89. 수명
90. 이브의 서로 다른 자식들
91. 연못 속의 요정
92. 난쟁이의 선물
93. 무덤 속에 누운 불쌍한 소년
94. 토끼와 고슴도치
95. 물레와 북과 바늘
96. 무덤을 지키기로 한 약속
97. 늙은 링크랑크
98. 물소 가죽 장화
99. 쥐 가죽 공주
100. 장화 신은 고양이
101.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옮긴이의 말
그림형제 연보
수록삽화 및 삽화가 소개
2. 고양이와 쥐의 동거 생활
3. 성모 마리아의 아이
4.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5. 열두 오빠
6. 오누이
7. 라푼첼
8. 숲속의 세 난쟁이
9. 실 잣는 세 여인
10. 헨젤과 그레텔
11. 뱀이 물고 온 잎사귀 세 장
12. 하얀 뱀
13. 어부와 그의 아내
14. 용감한 꼬마 재봉사
15. 재투성이 아셴푸텔
16. 홀레 할머니
17. 일곱 마리 까마귀
18. 작은 빨강모자
19. 브레멘 시의 음악대
20. 노래하는 뼈
21. 악마의 황금 머리카락 세 올
22. 손 없는 소녀
23. 세 가지 언어
24. 요술 식탁, 황금 당나귀, 자루 속의 몽둥이
25. 세 요정 이야기
26. 강도신랑
27. 대부가 된 죽음
28. 엄지둥이의 여행
29. 피처의 새
30. 노간주나무
31. 늙은 개 줄탄
32. 가시 장미 공주
33. 업둥이
34. 지빠귀 부리 왕자
35. 백설공주
36. 배낭, 모자, 뿔피리
37. 룸펠슈틸츠헨
38. 사랑하는 롤랑트
39. 황금 새
40. 개와 참새
41. 가난뱅이 농부
42. 여왕벌
43. 세 개의 깃털
44. 황금 거위
45. 털북숭이 공주
46. 요린데와 요링겔
47. 여섯 사나이의 성공담
48. 운 좋은 한스
49. 가난뱅이와 부자
50. 노래하며 폴짝거리는 종달새
51. 거위를 치는 소녀
52. 지하 왕국의 난쟁이
53. 황금 산의 왕
54. 농부의 영리한 딸
55. 생명의 물
56. 척척박사
57. 유리병 속의 도깨비
58. 악마의 검정투성이 동생
59. 곰 가죽 사나이
60. 굴뚝새와 곰
61. 뱀·두꺼비 이야기
62. 불쌍한 방앗간 일꾼과 고양이
63. 고슴도치 한스
64. 가시덤불 속의 유대인
65. 영리한 꼬마 재봉사
66. 밝은 태양이 사실을 백일하에 드러내다
67. 푸른 등불
68. 겁 없는 왕자
69. 삼형제
70. 악마와 그의 할머니
71. 무쇠 난로
72. 재주 많은 네 형제
73. 한눈이, 두눈이, 세눈이
74. 여우와 말
75. 춤추어 닳아버린 신발
76. 여섯 하인
77. 하얀 신부 까만 신부
78. 철의 사나이 한스
79. 지멜리 산
80. 당나귀 왕자
81. 커다란 무
82. 목동
83. 동전이 된 별
84. 흰눈이와 붉은 장미
85. 괴물 새 그라이프
86. 힘센 한스
87. 부엉이
88. 달
89. 수명
90. 이브의 서로 다른 자식들
91. 연못 속의 요정
92. 난쟁이의 선물
93. 무덤 속에 누운 불쌍한 소년
94. 토끼와 고슴도치
95. 물레와 북과 바늘
96. 무덤을 지키기로 한 약속
97. 늙은 링크랑크
98. 물소 가죽 장화
99. 쥐 가죽 공주
100. 장화 신은 고양이
101.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옮긴이의 말
그림형제 연보
수록삽화 및 삽화가 소개
저자
저자
빌헬름 그림 빌헬름 그림(Wilhelm Grimm, 1786~1859)
그림형제는 유럽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동화의 편저자이다. 독일 헤센주의 하나우에서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난 형제는 아버지가 폐렴으로 갑자기 사망한 후 어려운 생활을 하다 이모의 도움으로 김나지움에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했다. 형제는 모두 마르부르크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했고, 신진 법학자 프리드리히 칼 폰 자비니 교수의 영향을 받아 독일 고전문학과 민간 전승의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형제는 도서관에서 사서관으로 근무한 후 1830년 괴팅겐대학의 초청을 받아 교수가 되었다. 형제는 '그림형제 동화집'으로 더 잘 알려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Kinder- und Hausm?chen)』의 제1권을 1812년에 처음 출간하고 이어 70편의 동화를 실은 제2권을 1815년에 출간했다. 이후 형제는 평생에 걸쳐 이를 수정 보완했으며, 최종적으로는 1857년에 211편의 이야기를 수록한 일곱 번째 증보판을 출간했다.
1837년 하노버의 국왕 에른스트 아우구스트의 반헌법적 행위에 대해 형제는 다섯 명의 다른 교수와 함께 항의문을 제출했다가 국왕에 의해 교수직에서 파면되었다. 이후 형제는 카셀로 돌아와 독일어 사전을 편찬하는 일에 착수했다. 1840년 형제는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의 초청으로 베를린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형 야콥은 평생 미혼이었으나, 결혼한 동생 빌헬름 부부와 한집에서 같이 살면서 많은 학문적 공동 업적을 남겼고 형제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죽은 뒤에도 나란히 무덤에 묻혔다. 형제는 위대한 학자, 시대를 이끈 애국자, 용기 있는 참여 지식인이며 아름다운 형제였고 온 인류에게 꿈과 순진무구한 동심을 심어준 작가였다. 또 이 형제는 '독어독문학(Germanistik)의 창시자'라 불리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그림형제 동화집』, 『독일전설』, 『독일어 사전』, 『독일 신화』, 『독일어의 역사』, 『독일어 문법』 등이 있다.
그림형제는 유럽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동화의 편저자이다. 독일 헤센주의 하나우에서 법률가의 아들로 태어난 형제는 아버지가 폐렴으로 갑자기 사망한 후 어려운 생활을 하다 이모의 도움으로 김나지움에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했다. 형제는 모두 마르부르크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했고, 신진 법학자 프리드리히 칼 폰 자비니 교수의 영향을 받아 독일 고전문학과 민간 전승의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형제는 도서관에서 사서관으로 근무한 후 1830년 괴팅겐대학의 초청을 받아 교수가 되었다. 형제는 '그림형제 동화집'으로 더 잘 알려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Kinder- und Hausm?chen)』의 제1권을 1812년에 처음 출간하고 이어 70편의 동화를 실은 제2권을 1815년에 출간했다. 이후 형제는 평생에 걸쳐 이를 수정 보완했으며, 최종적으로는 1857년에 211편의 이야기를 수록한 일곱 번째 증보판을 출간했다.
1837년 하노버의 국왕 에른스트 아우구스트의 반헌법적 행위에 대해 형제는 다섯 명의 다른 교수와 함께 항의문을 제출했다가 국왕에 의해 교수직에서 파면되었다. 이후 형제는 카셀로 돌아와 독일어 사전을 편찬하는 일에 착수했다. 1840년 형제는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의 초청으로 베를린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형 야콥은 평생 미혼이었으나, 결혼한 동생 빌헬름 부부와 한집에서 같이 살면서 많은 학문적 공동 업적을 남겼고 형제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죽은 뒤에도 나란히 무덤에 묻혔다. 형제는 위대한 학자, 시대를 이끈 애국자, 용기 있는 참여 지식인이며 아름다운 형제였고 온 인류에게 꿈과 순진무구한 동심을 심어준 작가였다. 또 이 형제는 '독어독문학(Germanistik)의 창시자'라 불리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그림형제 동화집』, 『독일전설』, 『독일어 사전』, 『독일 신화』, 『독일어의 역사』, 『독일어 문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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